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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크리스마스시즌에는 이런 음악을~ 역시 크리스마스시즌에는 이런 음악을~ |
| 3명만으로도 충분히 꽉찬느낌이네요!!특히 태연음색ㅠㅠ티파니서현도ㅠㅠㅠ충분히 퀄리티있는음반이예요 또 SMile For U에 음반수익금도 기부한다고하니 기부하는느낌이고요ㅎㅎ앨범노래중에선 개인적으로 겨울을 닮은 너(Winter Story)하고 Merry Christmas가 좋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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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당연하다는 것처럼 많은 가수들이 다양한 형태로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을 발표했었다. 그 모습이 어쩌면 크리스마스라는 날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인지,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을 만들어 발표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즐겨 듣는 대표적인 캐롤 앨범이 머라이어 캐리의 10여년이 지난 앨범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을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가수들에게는 모험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른 면에서는 그만큼 팬 서비스 차원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가수들이 극히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소녀시대 태티서의 이 크리스마 스페셜 앨범은 그런 점에서 상당히 스페셜하다. 그리고 짧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진짜 팬 서비스 차원에서 내놓은 앨범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나 2015년을 질주한 소녀시대의 멤버들이라는 점에서 이 앨범은 가장 스페셜한 팬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인 'Dear Santa'의 영어 버전까지 모두 여섯 곡이 담겨 있다. 살짝 반전을 준, 하지만 글자 그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캐롤이라는 것을 듣는 순간에 느낄 수 있는 발랄한 'Dear Santa'부터 'I Like the Way', '겨울을 닮은 너
(Winter Story)', 'Merry Christmas', '첫눈처럼 (First Snow)'까지 크리스마스 시즌과 겨울
시즌에 잘 어울리는 곡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노래들은 살짝 살짝 캐롤의 느낌을 주는 편곡이 되어있지만, 그러한 부분들을
제외하면 그대로 캐롤이라는 것을 잊고 들어도 괜찮은 곡들이라는 점에서 최근에 가끔 아주 가끔 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곡들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가창력에서 안정적인 태티서 특유의 보컬과 함께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놓치게 되는
태티서의 화음으로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장르에 상관이 없이 멋진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다가온다. 캐롤 앨범이라는 선입견으로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을 듣지 않기에는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의 즐거움이 더욱 더 크다고 하겠다. 특히나 크리스마스가 예전같지 않다며
투덜대는 우리들에게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즐거운 시간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리는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의 이야기는 이 힘들고
답답한 우리네 현실에서 작은 위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이다.
그리고 그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이 단순히 유명한 캐롤들의 반복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노래들이다. 예전같지 않고, 조금은
시들해진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분을 이 앨범으로 조금 살려보자. 그녀들의 멋진 목소리는 보너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