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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갈 일이 있어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아랍어를 배울 데도 마땅치 않아 기본 회화를 외워놓고 이라크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제 말을 못 알아 듣습디다. 살람~ 알라이꿈... 이것만 빼구요.
나중에 알아보니 이 책에 있는 것은 대부분 문어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들고 가셔서 아랍인들에게 보여주면 알아 보긴 합니다. 근데, 아랍어권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더라구요. 차라리 영어 공부해서 가는게 나을듯.
책은 아랍어로 한줄, 아랍어 발음을 한글로 써 놓은거 한 줄(아랍어는 절대 쉽게 못 읽습니다. 꼭 필요...) 한글 해석 한줄 이렇게 되어 있구요, 디자인은 무난해요. 포켓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도 편하구.
아랍어 책은 좀 구하기가 힘들어서 대형 서점에 가서 보고 그 중 나은걸로 선택했으니 회화책 중엔 제일 나은 듯 싶네요. [인상깊은구절] 살람, 알라이꿈. (당신에게 평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