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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당시 중1이던 아들과 함께 봤어요.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실제로도 그렇듯 왕따는 항상 주도하는 못된 애가 있습니다. 내림이 또한 원래는 그렇게 음침하고 우울한 애가 아니었는데 교회오빠를 좋아하는 진아라는 친구가 교회오빠가 내림이에게 마음이 있는것같자 그걸 시기해서 앞에선 친한 친구인척하며 뒤에선 온갖 술수를 써서 왕따를 주도합니다. 속절없이 당하기만해서 읽는 내내 속에서 천불이 터졌지만 페테슈로 인해 자존감을 서서히 되찾아가며 왕따를 극복해나가는 내림이가 대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렸을때 가해 학생 부모들 하는걸 보니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란 말이 딱이더군요. 부모 인성이 엉망이고 가정 교육이 그러니 자식들 인성도 그 모양인게지요. 내림이는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상처가 쌓이고 쌓였는데 ㅠㅠ (이때 페테슈가 딱 나타나 내림이를 구하고 백허그씬 나올때 완전 동공 지진♡ 엄청 설레였어요 ㅎㅎ) 그렇게 왕따를 극복해나가며 친구도 다시 사귀게되고 페테슈에 대한 감정도 더 깊어지고 페테슈가 자신를 계약한 주인님으로 섬기는게 아닌 자신과 같은 감정으로 바라보길 원하는데...(앞으로 어찌될지 두근 두근) 성장 힐링물에 판타지와 로맨스 요소까지 두루 갖춘 책이라 다른 분들께도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