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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검의 육신과 기운을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면서 마지막으로 시술을 하는 하선부 수장인 하연은 어느 순간 천마검 백운회를 사랑하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최악의 상황에서 제자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이 화염에 휩싸이는데도 불길 속에서 제자들을 구해낸 하연은 화상으로 흉칙한 얼굴과 몸을 얻게 되었다. 정파 무림의 고수인 검황 단백우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하연의 어머니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이용하고 죽게 만들었다. 단백우는 자신의 추악한 과거를 없애기 위해 화선부를 세상에서 지우려고 집요하게 추적했다. 하선부 수장 하연이 오로지 살기 위해 숨어든 장소가 배교의 소굴이었다. 배교의 교주 등으로부터 겁간을 당할 위기에 있는 화선부의 여제자들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하선은 공동의 적 검황 단백우를 죽이자고 제안했고 화선부의 특기인 의술로써 배교를 돕겠다고 나선다. 이렇게 정파 하선부는 십 년이 넘게 배교와의 동행을 했고 배교 수뇌부들한테 시녀나 노예처럼 부려졌다. 하선부 제자들과 유모는 자신들의 수장인 하연이 금수저로 태어나 아름다운 용모와 심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추락해가는 것을 지켜봤다. 게다가 천마검 백운회를 살리기 위해 시술을 통한 죽음을 불사한 수장을 바라보는 하선부 사람들의 마음은 참으로 비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천마검은 하연에게 고백한다. 순결하게 빛나는 하연이 보인다고 자신을 살려줘서 고맙다고 자신도 하연을 사랑하니 신부가 되어 달라 저승 어디에 있더라도 찾아갈테니까 기다려 달라고 말한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사랑이 확인되어지는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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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권은 주인공들에게 본격적으로 너희들이 주인공이니까 일을 하거라~ 편인가 보다. 이래저래 시련들이 닥쳐온다. 우리 류영이의 천적? 혹은 최강의 대립각을 달릴거라는 전지적 독자시점으로 경계하게 하는, 그러면서도 매력있는데? 하고 보게 되는 구협물이라면 응당 주인공자리를 꾀찰 지금도 은근 마초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백운회가 함정에 빠진다. 류영이는 유서까지 쓰면서 누가 더 불쌍한가 내기를 하는 것 같은 상황인데... 주인공은 시련 필수, 역경은 미션이니 잘 극복하길 바랄뿐. 얼른 담편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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