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호세 마르티에 대해 알게 되다!
"호세 마르티에 대해 알게 되다!" 내용보기
쿠바여행을 앞두고 읽은 책들 중 한 권이다. 지구상에 마지막남은 사회주의 국가라고도 하는 나라 쿠바.(북한은 사실 사회주의 국가라고 하기 보다 김씨 일가의 왕족국가라고 하는게 옳지 않을까란 생각을 종종 해본다.)  오바마가 쿠바에 화해의 손을 내미는 순간 쿠바는 베트남과 더불어 미국이라는 거대 공룡을 이긴 나라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나라다. 어릴적 사회주의=공산주의
"호세 마르티에 대해 알게 되다!" 내용보기

 쿠바여행을 앞두고 읽은 책들 중 한 권이다.

 지구상에 마지막남은 사회주의 국가라고도 하는 나라 쿠바.(북한은 사실 사회주의 국가라고 하기 보다 김씨 일가의 왕족국가라고 하는게 옳지 않을까란 생각을 종종 해본다.) 

 오바마가 쿠바에 화해의 손을 내미는 순간 쿠바는 베트남과 더불어 미국이라는 거대 공룡을 이긴 나라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나라다.


 어릴적 사회주의=공산주의=나쁜것 이라는 교육을 받고 커온 나에게 쿠바는 신비의 나라나 다름이 아니었다. 나이를 먹고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떠들어 대는 '카더라' 통신을 접하면서 알게 된 나라 쿠바는 내가 알던 사회주의 국가랑은 참 많이도 다른 나라였다. 살사의 나라, 부에나비스타 쇼셜클럽이라는 거장들이 존재하고, 보사노바 음악의 메카라는 나라 쿠바. 체 게바라라는 혁명전사가 있는나라. 도대체 그곳은 어떤 곳일까란 의문을 가진지 10여년 만에 쿠바로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여행에 앞서 그들의 간략한 혁명사를 읽게 되었다.  


 체 게바라야 워낙 유명한 사람이고 수년 전 이미 그의 평전도 읽고,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라는 영화를 본 적도 있어서 체게바라와 피델카스트로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그닥 많이 새롭거나 하지는 않았다. 새로 알게 된 인물이 호세마르티라는 어르신인데 쿠바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이 호세마르티의 동상 혹은 흉상을 곳곳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백범 김구 선생 정도에 비견할 수 있는 인물쯤 된다. 이분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간 것이 되려 쿠바 여행을 하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쿠바 인들과 이야기를 할 때도 체게바라 보단 오히려 호세 마르티의 이름을 이야기 했을때 더욱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을 정도니까 말이다. 체는 외려 사회주의 국가 내에서 쿠바 관광산업의 아이콘으로 쿠바를 먹여 살리고 있음에 참으로 아이러니함을 느낄정도였다. 게다가 사실 체는 쿠바도 아닌 아르헨티나 태생이지 않은가 말이다. 그리고 그 유명한 노래 '관타나 메라'가 호세 마르티의 시이고 그 속 뜻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된 건 참으로 큰 수확 중의 하나 였다.


 쿠바에는 현재 남한의 대사관이 없지만 코트라를 비롯한 많은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해 있음을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 달리 일제시절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강제 이주 되었던 이민자들이 쿠바까지 흘러 들어 그 후손들이 쿠바에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정말이지 놀라운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쿠바 여행 중 만난 쿠바 인들에게 아주 오래 전 1920여년대 즈음에 한국인들이 쿠바까지 흘러 들어와 그 후손들이 쿠바에 살고 있는걸 아는지 물었을때 오 마이 갓!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내가 얼마나 부끄럽던지 쿠바인들이 그들의 자국의 역사에 대해 그리 많이 알고 있다는 것도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 모른다.     


 쿠바를 방문할 예정인 사람들은 꼭! 이 책을 읽고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너무 두껍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을 정도의 양과 내용이니까 말이다. 이 책을 읽지 않고 산타클라라 같은 도시에 들렀다면 산타클라라는 그저 그런 도시중의 하나로 기억에 남았을 것이다. 그리고 쿠바 곳곳에 왜 그리도 호세마르티의 동상과 흏상이 많은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딱 하루 머물렀던 도시 산타 클라라에서 이 책 덕에 가족들과 쿠바 혁명 역사에대해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을 정도 였으니까 말이다. 



Santa Clara, Cuba, 2016 



YES마니아 : 로얄 g******k 2016.02.1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