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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파이널 걸스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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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 파이널 걸스 The Final Girls, 2015감독 : 토드 스트라우스-슐슨출연 : 타이사 파미가, 니나 도브레브, 말린 애커맨 등등급 : PG-13작성 : 2017.05.28.  “어. 음. 그러니까 마지막의 s는 뭔가요?”-즉흥 감상-    작품은 자글거리는 화면으로 고전 슬래셔 영화인 ‘피바다 캠프 Camp Bloodbath’의 예고편을 보고 있는 여학생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그 영화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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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파이널 걸스 The Final Girls, 2015

감독 토드 스트라우스-슐슨

출연 타이사 파미가니나 도브레브말린 애커맨 등

등급 : PG-13

작성 : 2017.05.28.

  

그러니까 마지막의 s는 뭔가요?”

-즉흥 감상-

  

  작품은 자글거리는 화면으로 고전 슬래셔 영화인 피바다 캠프 Camp Bloodbath’의 예고편을 보고 있는 여학생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그 영화에 출연했던 여자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도 잠시교통사고와 함께 고아가 되어버리는데요. 3년 후엄마의 기일에 하필이면 사고가 발생합니다다름 아닌 피바다 캠프 1, 2편 동시상영회’ 도중 화재가 발생하고겨우 영화관에서 탈출했다고 생각한 여학생과 친구들은 자신들이 영화 안의 세계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피바다 캠프라는 영화가 정말 있는거냐구요없습니다. ‘영화 안의 영화로 등장할 뿐인데요캠프장에서 살육파티를 벌이는 악당의 모습이나 배경음은 영화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 시리즈를 떠올리게 했습니다하지만 영화를 같이 본 지인은 악당의 사연에서만큼은 영화 버닝 The Burning, 1981’을 말했는데요궁금하기도 하니 오늘 밤에 한번 만나보기로 하겠습니다.

  

  주인공이 영화 안으로 들어가는 내용을 다룬 작품이 있었지 않냐구요다른 건 잘 모르겠고개인적으로는 영화 마지막 액션 히어로 Last Action Hero, 1993’가 있습니다마법의 영화표를 들고 있던 소년이 여차저차 액션영화로 들어가 주인공과 함께 돌아다니는 내용이었는데요이번에는 사실 사후세계가 아닐까 싶었지만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이번 작품에서 중요하게 이야기되는 것은 파이널 걸입니다그러니까 최후의 생존자에 대한 것인데요이상하게도 제목에 s를 더하면서 단수가 아닌 복수가 되었습니다물론 이것은 해석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그것까지 계산된 것인지는 모르겠군요크핫핫핫핫핫핫!!

  

  이번 작품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주인공 일행이 영화 속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어중간하게 융합되어있다는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캠프장에 들어가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고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었더니 영화 상영시간 동안만큼이나 같은 장면을 계속 마주했다거나회상장면이 시작되는 순간 시공간의 일그러짐을 직접 체험하며 비명도 질러보고영화 내용의 진행을 막아보려 하지만 순간적인 간섭만 가능할 뿐 큰 틀은 그대로 진행된다는 사실에 고뇌에 빠지기도 하며심지어여기서 조금만 더 적어버렸다가는 미리니름이 될 수도 있으니궁금하신 분은 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결말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데 설명을 부탁하신다구요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주인공의 엄마가 본편에서 파이널 걸도 아닌데 2편으로 넘어가는 설정 말인가요아니면 1편의 사건이 마무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편으로 넘어가는 부분 말인가요그것도 아니라면 1편의 공식 파이널 걸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2편으로 넘어가는 장면 말인가요아무튼 ‘2편으로 넘어간다에 대해서는 애초에 피바다 캠프 1, 2편 동시상영회이기 때문입니다상황이 어찌 되었던 1편의 엔딩을 보았으면 2편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요감독님이어지는 이야기도 만들어주시는거죠 

  

  그럼영화 쥬라기 테러 Terror Birds, 2016’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번 작품에서의 영화 안으로의 여행은 실시간 VR 체험과는 차원이 달랐다고만 적어봅니다.


TEXT No. 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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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017.05.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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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 걸스 -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진부한 이야기를 극복한 영화
"더 파이널 걸스 -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진부한 이야기를 극복한 영화" 내용보기
원제 - The Final Girls, 2015  감독 - 토드 스트라우스 슐슨  출연 - 테이사 파미가, 말린 애커맨, 토머스 미들디치, 애덤 드바인  80년대 공포 영화의 스크림 퀸이라 불렸던 엄마 ‘아맨다’를 교통사고로 잃은 ‘맥스’. 그런 그녀에게 절친 ‘거트’의 오빠 ‘던컨’이 추모 상영회를 제의해온다. 엄마의 대표작이었던 ‘피바다 캠프’ 시리즈를 기일에 맞춰 상영하려는데, 참석해
"더 파이널 걸스 -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진부한 이야기를 극복한 영화" 내용보기

  원제 - The Final Girls, 2015

  감독 - 토드 스트라우스 슐슨

  출연 - 테이사 파미가, 말린 애커맨, 토머스 미들디치, 애덤 드바인







  80년대 공포 영화의 스크림 퀸이라 불렸던 엄마 ‘아맨다’를 교통사고로 잃은 ‘맥스’. 그런 그녀에게 절친 ‘거트’의 오빠 ‘던컨’이 추모 상영회를 제의해온다. 엄마의 대표작이었던 ‘피바다 캠프’ 시리즈를 기일에 맞춰 상영하려는데, 참석해달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내켜하지 않았지만, 과제를 해주겠다는 말에 참석하기로 한다. 불행히도 상영회 도중 극장에서 화재가 나고, 맥스를 비롯한 그녀의 친구 몇 명은 영화 스크린 뒤로 대피를 한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일까? 분명 스크린 뒤로 대피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영화 속으로 오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영화가 반복되자 그들은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적극적으로 영화에 참여해서 엔딩을 봐야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들은 살인마에게서 살아남으면서 동시에 영화의 엔딩을 완성하기위해 노력하는데…….



  작품의 내용은 다른 작품에서도 접했던 여러 가지 소재들의 짬뽕이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다른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작품은 ‘Last Action Hero, 1993’밖에는 기억나지 않지만, 다른 부분은 여러 공포영화에서 따온 것 같았다. 예를 들면, 피바다 캠프의 포스터를 보면 살인마다 쌍칼을 교차시켜 들고 있는데 그건 영화 ‘버닝 The Burning, 1981’의 포스터와 비슷하다. 또한 살인마가 나오기 전에 들리는 음향효과는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 1980’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피바다 캠프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버닝’과 ‘13일의 금요일’을 적절히 섞었다. 여름 캠프, 아이들의 장난으로 화상을 입고 복수하려는 살인마, 섹스만 하려면 죽어나가는 아이들 등등.



  하지만 은근히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보는 내내 자잘한 재미를 주었다. 살인마가 등장할 때 들리는 음향 효과가 맥스와 친구들에게밖에 들리지 않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또한 영화에서 회상장면으로 넘어가는 효과가 아이들에게는 실체화가 되는 부분은 진짜 기발했다. 아! 영화에서 자막이 등장하는데, 아이들이 그걸 넘어가는 장면은 아이디어의 승리라고밖에 할 수 없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재치 있는 화면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다른 작품들을 적절하게 짜깁기한 틴에이지 공포 영화일까 생각했는데, 맥스가 엄마를 만나면서 조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실 맥스의 엄마는 과거의 유명세에 비해 그리 평탄한 삶을 살지 않았다. 영화를 찍다가 만난 남자는 그녀에게 달콤한 말만 속삭이다가 떠나버렸고, 들어오는 배역 역시 그리 신통찮은 것들뿐이었다. 나중에는 오디션을 봐도 떨어지기가 일쑤였다. 이미 영화를 여러 번 봐서 어떻게 영화가 흘러갈지 알고 있던 맥스는 갈등한다. 비록 영화 속이지만, 엄마가 어긋난 삶을 살게 내버려둬야 할까? 현실에 이어 영화에서도 엄마가 죽는 걸 또 지켜봐야 하는 걸까?



  예전에 자주 가는 포털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서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제목에 달린 댓글이었는데, 바로 엄마에게 자기 낳지 말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엄마 삶을 찾으라고 말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맥스도 그런 심정이 아니었을까 싶다. 영화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보면서 살아보라고 엄마에게 말할 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약간은 감동적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웃기고, 예전에 봤던 공포 영화에 대한 향수까지 불러일으키는 그런 영화였다.



  그나저나 여자애가 셔츠 단추만 풀어도 나타나는 이 살인마는 무슨 금욕주의단체에서 나왔나보다. 야, 그게 뭐가 야하냐!






 

v********0 2017.06.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