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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를 대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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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의 어려움에는 대인관계에 있다. 직장 상사 뿐만아니라 주변인들조차도 상처를 받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다.  게다가 환경의 영향인지 , 시대탓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두드러져 보인다. '나르시시즘'하면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연상되어지곤 하는데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하다.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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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의 어려움에는 대인관계에 있다. 직장 상사 뿐만아니라 주변인들조차도 상처를 받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다.  게다가 환경의 영향인지 , 시대탓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두드러져 보인다. '나르시시즘'하면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연상되어지곤 하는데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하다.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르시시즘'이 자존감이라는 날개로 날수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존감으로 포장되곤 하는 자기중심적 사고는 자신에게 엄하고 남에게는 관대하라는 공자의 말을 가감하게 무시하게 된다. 자신에게 후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자기중심적 사고의 이면에는 바로 이런 나르시시즘이라는 기조가 존재한다.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이런 '나르시시즘'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주목하여 무려 34년간의 연구와 실험을 하였다. 그는 조직 내 인간관계를 좀먹고, 지속적으로 개인의 내면을 파괴하며 우울, 중독, 번아웃 등의 심리장애 및 조기퇴사의 원인이 바로 나르시시즘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저자는 나르시시즘을 하나의 질병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진단하고 있다.

1, 누군가로부터 비판받으면 나르시스적 인격은 분노와 수치심, 굴욕감을 느낀다. 이 인격은 그 어떤 잘못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의 실수를 부인한다.

2,나르시스적 인격은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면서 착취 관계를 형성한다. 이 인격은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은 불필요하다고 여긴다. 즉 타인가의 공감 능력이 제로다.

3,나르시스적 인격은 자만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과도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 모습보다 자신을 더 크게 바라보며, 이 세상에 오직 자기 자신과 자기의 문제만 있다고 생각한다.

4,나르시스적 인격은 자신이 무한히 강하고, 크게 성공했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늘 특별히 대접받기를 원한다.

5,나르시스적 인격은 부단한 관심과 감탄을 요구하며, 시기심도 강하다.

6,나르시스적인 인격은 주목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자기애의 위기에 이르며, 자살 충동도 느낀다. 

 

나르시시즘의 전형적인 인물은 애플의 경영자 시티브 잡스로 꼽고 있는데,  스티브잡스는 완벽하지 않으면 모든 이들에게 폭언과 인격을 모독하는 말을 서슴지 않게 헀던 그는 위험한 정신병적 나르시시즘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갑질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에는 이러한 정신병적 나르시시즘이 발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나르시시즘을 정신병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  우리의 내면에는  나르시시즘이 도사리고 있다. 본능처럼.  그렇기에  이 나르시시즘을 보다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책에는 나르시스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행동패턴과 행동양상에 대한 분석도 다루고 있다. 지독히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항상 불안감과 자존감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나약함과 갈등으로 괴로워하는 나르시스트들이다.  

 

 저자는 이들의 내면이 불안정하게 형성되는 과정을 밝히며 심리적 방어기제로서 유년기 경험에서 비롯하여 사회 구조가 어떻게 나르시시즘을 충동질하는지를 보여준다 권력과 카리스마로 지배하고 군림하려드는 스타일의 독재자형’,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보살펴주는 대신 헌신과 조수노릇을 요구하는 위대한 후원자형, 능력을 과시하며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사람들을 매혹하려 드는 현혹자형을 비롯해, 자기 능력에 대해 은밀하게 회의하고 갈등하는 경향이 심하며 성과로 보상받으려는 여성적 나르시시즘, 권력 지향적이고 경쟁적인 남성적 나르시시즘 유형 등 다양한 나르시시즘이 발현하는 양상들을 짚어준다이런 분석을 통해 나르시스적인 사람들과 어느 부분에서 마찰을 빚는지, 어떤 시각에서 이들에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단서를 발견해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나르시시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는 현대를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사고이기도 하다. 성공지향적인 사회에서 자기중심적이지 않다면 성공은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나르시스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때론 곤혹스럽다. 자기확신이 너무 강해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어 있어 동업자로서는 최악의 파트너이다.  그래서인지 저자가 나르시스트를 분석한 내용들이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내 안에도 나르시시즘이 얼마나 많이 잠재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재미있는 심리학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15.12.14. 신고 공감 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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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결산] 나르시스트적 성격파탄자들을 대하는 소심인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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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르시시즘에 빠진 인간들의 특성을 주로 다룬 심리학 책을 읽고 리뷰를 올린 기억이 있어서 무엇이었나 곰곰히 기억 속을 뒤져봐도 생각이 안나는데, 한마디로 그들은 성격파탄자들이다. 나르시스적 인물이 병리학적으로 분류된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나르시스적인 인물에 속하는 일반적인 유형도 있다. 즉, 인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같은 걸로 나르시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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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르시시즘에 빠진 인간들의 특성을 주로 다룬 심리학 책을 읽고 리뷰를 올린 기억이 있어서 무엇이었나 곰곰히 기억 속을 뒤져봐도 생각이 안나는데, 한마디로 그들은 성격파탄자들이다. 나르시스적 인물이 병리학적으로 분류된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나르시스적인 인물에 속하는 일반적인 유형도 있다. 즉, 인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같은 걸로 나르시스적인 성향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나르시스란 무엇이며, 그 원인과 나르시스즘을 이해하는 주요한 성격 유형들을 소개한다. 2부는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 유독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나르시스적 성향들을 직업군과 성격군별로 분류하고 그들을 이해하는데 촛점을 맞춘다. 3부에서는 이제 타인의 타르시스즘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된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인간관계는 어느 곳에서나 인간을 행복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힘들게 하는 것도 인간이고 행복하게 하는 것도 인간이다. 가족 관계나 친구 관계에서도 힘든 사람들이 있지만, 특히 이 책은, 사회 생활, 그것도 특히 사무직이나 경쟁이 불가피한 전문직과 같은 환경을 구체적으로 특성화되어 있다. 직장 내에서의 나르시스스트는 민폐1위의 상종못할 인간이다. 나르시스즘은 일반적 나르시스즘과 긍정적 나르시스즘으로 나누는데, 긍정적 나르시스즘은 능력과 추진력, 자신감 있는 태도 등에 있어 뛰어난 업무 처리 능력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에 있는 사람이고, 일반적 나르시스즘은 이를 지나쳐 이기적이고 독단적이고 비생산적이고 다른 사람의 성과를 가로채는 못된 인간들의 유형이다.


나르시스즘은 어린 시절의 학대와 상처 혹은 지나친 보호 같은 심리학에서 흔히 꼽는 여러 원인들을 가지는데, 손상된 자기애에 대한 대가로 성공과 지휘 매력, 권력과 같은 것들을 추구함으로써 성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자신의 야망을 따라 주위 사람들을 이용해 먹고, 그들의 경탄과 복종들을 연료삼이 추진력을 얻게 되므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희생양이 되기 쉽다. 


3부에서는 이러한 직장 상사나 동료를 만났을 때, 이들이 어떤 유형의 나르시스즘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하여야 그들의 희생양이 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사실 아무리 인내력을 가지고 그들을 대한다고 한들 그들을 바꿀 수는 없다.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거나 그들의 성격을 바꾸려는 무리한 노력을 하는 대신 그들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격 유형을 동시에 잘 파악하여 어떻게 처신하는 지를 결정하는 것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흔한 자기계발 서적이 사람을 다룰 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얘기하지만, 이것이 모두에게 통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누군가를 이해히키기 위해 조금 더 손해보는 일이 돌이킬 수 없는 배신과 상처로 이어져 결국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들은 사실 어떻게 보면 딱히 이것이 해답이다 저것이 해답이다라고 말하기 힘든 것들도 많다. 성격 유형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떤 경우, 완전 상대방이 피하지 않으면 안될 인간말종이기 때문에 그 사람과의 관계를 끊는 것만이 답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 만일 자신의 목을 틀어쥐고 있는 직장 상사라면 답이 없는 것이 된다. 


답이 없더라도,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 나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심리학은 때때로 도움이 된다. 몹시도 나르시스적인 사람과 나르시스적 관계의 정점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잘못된 자기애와 결핍과 손상을 이해하게 된다면, 자신에게 향하는 커다란 비난과 상처의 화살에 어느 정도는 방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인간 말종들은 제발 사라져줬으면 좋겠지만 그들의 사다리는 다른 종류의 나르시스즘적 사람들의 경탄과 복종 위에서 만들어진 경우도 있으므로 한 사람의 잘못만이라고 할 수도 없을지 모른다. 인간이 가장 힘들다.




g******1 2015.12.14. 신고 공감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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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결산] 멀리 하기엔 너무 가까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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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이야기 2015-253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베르벨 바르데츠키 / 와이즈베리             【 멀리 하기엔 너무 가까운 당신 】   1. 이 책의 키워드는 ‘나르시스’다. 나르시스적인 사람의 특징은 두말 할 나위 없이 ‘나’뿐인 사람이다. 그래서 나쁜 사람은 나뿐 사람이라는 표현도 생겼다. 타인을 위한 배려심을 찾아보기 힘든 사람들, 오직 자신의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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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015-253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베르벨 바르데츠키 / 와이즈베리

 

       

 

멀리 하기엔 너무 가까운 당신

 

1. 이 책의 키워드는 나르시스. 나르시스적인 사람의 특징은 두말 할 나위 없이 뿐인 사람이다. 그래서 나쁜 사람은 나뿐 사람이라는 표현도 생겼다. 타인을 위한 배려심을 찾아보기 힘든 사람들, 오직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반짝이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 결국 주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엄청 힘들게 하는 사람들. 이들을 어찌해야 할까? 아니 나는 어떤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분류시킨 상태는 아니던가? 나만 모르고 있는 것일까?

 

 

 

2.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이 먼 그대 같으면 안 부딪히면 그만이다. 그러나 거의 매일 부딪힐 수밖에 없는 직장 동료나 상사라면 어찌 살아가야 할까? 저자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한다. 나는 직장 세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나르시스적인 모습들을 설명하려고 한다. 이런 모습은 정치, 경제, 보건, 교육, 예술,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중소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3. 저자 베르벨 바르데츠키는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다. 30여 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 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왔다고 소개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회 곳곳에 만연한 나르시시즘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그것(나르시시즘)을 어떻게 제대로 인식할 수 있으며,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4. 그렇다면 나르시시즘의 개념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 -일상용어에서 사용되는 자아도취로의 개념. -정신병리학에서 말하는 질병으로서의 개념. -심리학 이론에서 기술되는 것처럼, 강한 나르시스적 인격 성향에서부터 나르시스적 인격 장애까지 총칭하는 의미에서의 개념.

-건전한 나르시시즘 또는 결핍성 나르시시즘으로서의 개념. -지속적으로 자존감에 균형을 맞춰야 하는 필요로소의 개념.

 

 

 

5. 나르시시즘은 야누스적인 면이 있다.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 없다. 긍정적인 나르시시즘은 각별한 카리스마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세상에 두려울 것 없을 것 같은 나르시스트들에게도 아킬레스건이 있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의 자존감은 외부의 긍정적인 관심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아주 쉽게 모욕당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확인받지 못한 것은 모두 모욕으로 변할 수 있고, 상대방의 높이 치켜져 꺾인 눈썹은 비난과 거부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6. 자 그렇다면 저자는 어떤 처방을 준비하고 있는가? 여러 처방 중 나르시스적인 상사에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를 들여다본다.

 

 

-현혹자를 조심하라 : 카리스마 있는 상사나 동료들에게 너무 쉽게 유혹당하지 마라. 이들의 카리스마는 장점도 있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한다. 한 줄로 정리하면 뒤통수를 맞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이다.

 

-나르시스적인 상사에게 함께 대항한다면  : 갈등이 계속 커질 경우, 상사나 임원을 대상으로 팀 전체가 맞서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집단의 힘이 주는 결과는 예측불허다. 나르시스적인 상사는 팀 자체를 분열시키기도 한다. 절반은 상사의 적이 되고, 나머지 절반은 상사의 추종자가 된다.

 

-공정함은 도움이 안 된다 : 갈등을 피하기 위해, 모욕감을 줄이기 위해 나르시스적인 상사나 동료의 파괴적 반응에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해지려고 해봤자 소용없는 일이다. 나르시스적인 사람의 눈에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 그 마음에 뭔가 심어지면 뿌리만 자란다.

 

-칭찬받으려는 기대감을 버려라 : 직원들은 동기부여 차원에서 칭찬을 필요로 하지만, 상사들은 대부분 칭찬에 인색하다. 그것을 개인에 관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그로 인해 상처받는 대신, 다른 곳에서 동의를 구하라.

 

-공연한 희망으로 위로받지 마라 : 나르시스적인 상사들은 흔히 갈등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조화를 위해 팀 내 문제도 미화하거나 부인하기 일쑤다. (...) 공연한 희망 섞인 위로에 흔들리면서 당신의 문제에 대한 핑계를 받아들이지 말고,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을 분명하게 언급하면서 당신의 바람을 조목조목 제시하라.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당신이 문제가 아니라, 갈등 해결 능력이 부족한 경영진이 문제다.

 

 

 

 

 

 

 

s******5 2015.1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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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결산]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자존감과 성취감을 지키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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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힘든가?' 이 질문에 동의한다면 이 책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를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문제는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나르시스적인 사람'이라면 우선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들은 배려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다. 이 설명만 보아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주변에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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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힘든가?' 이 질문에 동의한다면 이 책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를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문제는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나르시스적인 사람'이라면 우선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들은 배려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다. 이 설명만 보아도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주변에 그런 사람들 하나쯤은 쉽게 찾을 수 있을 테니 이 책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장 세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나르시스적인 모습을 설명했다. 사회 곳곳에 만연한 나르시시즘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배르벨 바르데츠키. 전 세계 베스트셀러『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이다.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로서 34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 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 왔다. 현재 뮌헨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심리상담가이자, 슈퍼바이저, 코칭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 치료 권위자로,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요즘에는 우울증, 번아웃 같은 정신적 질병을 낳고 왕따나 생산성 저하 등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는 조직 내 대인관계 심리 및 나르시시즘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이 책의 추천사를 보면 그 내용이 더욱 궁금해져 책을 펼쳐보게 될 것이다.

탁월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직장생활에서 겪게 되는 대인관계 문제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 동시에, 건설적으로 자기 분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에게 어떻게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지, 이 과정에서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왜 우리 사회가 나르시스적인 구조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빌트>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르시시즘, 유독 힘든 관계를 이해하는 키워드', 2장 '직장에서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3장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을 대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조직 내 인간관계를 좀먹고, 지속적으로 개인의 내면을 파괴하는 진짜 원인은 '극단화되어가는 나르시시즘'이라는 것. 이 책에서는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의 내면과 행동을 분석하며, 부정적 나르시시즘으로 주변을 피폐하게 만드는 상사나 동료, 직원을 이해하고 상대할 수 있도록 심리, 행동 처방전을 제시한다. 이 중 3장을 보면 나르시스적인 상사나 동료들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마음에 상처 입을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육체적인 질병은 물론 우울증이나 번아웃 같은 증상에 시달리지 않고 업무 일상을 지켜내는 법에 관한 핵심적인 아이디어가 요약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현실 파악은 물론 힘든 현실을 어떻게 돌파해야할지 해결책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첨부되어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볼 수 있다. 단순한 이론적인 접근이 아니라 실제로 와닿는 면이 있는 구성이기에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 또한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해결책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속상한 일을 대놓고 이야기도 못하고 끙끙 앓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일러주는 비폭력 대화법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 해보는 시작점이 될 수는 있다.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을 섞어서 잘 활용하면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감정 연구가인 폴 에크만은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명한 대처법이란, 우리의 감정을 여과 없이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제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207쪽)

지금껏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속으로 화를 삭이며 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기에 풀리지 않은 문제가 많았나보다.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을 받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대화가 필요하고 대화할 준비를 갖춰야 갈등을 끝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 상호 존중, 가치 인정, 차이의 인정을 통해 마음을 열고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기로 한다.

 

특히 이 책에서 일러주는 '나르시스적인 상사에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와 '나르시스적인 동료에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맞아, 맞아'를 속으로 무수히 외치며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면을 경계해야할지 짚어보는 시간이다. 지금까지 시행착오를 거쳤다면 앞으로는 어떤 점을 주의하고 불필요한 상처를 입지 않고 나 자신을 보호할지 파악해본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을 좀더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나르시시즘이 내 안에도 있는 것이기에 나 자신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어떤 마음이 있는 것인지,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 인간관계에 필요한 도구를 갖춰본다. 이 책에서 일러주는 '내부와 외부의 부정적 나르시시즘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주는 실천적 방법들'을 익히고 실천해보면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무기가 될 것이다. 인간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 상사나 동료와의 관계가 힘든 사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s*****a 2015.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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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많이 개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점점 사회가 많이 분화되어가고 보다 더 다양해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하나하나 마다 소중한 자유를 누리면서 나타난 풍조라고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 나르시즘 일 것입니다. 이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매우 자존심이 강하고, 격정적이며 권위주의적인 것처럼 행동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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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많이 개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점점 사회가 많이 분화되어가고 보다 더 다양해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하나하나 마다 소중한 자유를 누리면서 나타난 풍조라고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 나르시즘 일 것입니다. 이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매우 자존심이 강하고, 격정적이며 권위주의적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나르시즘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기억나는 것이 토머스 무어는 "나르시스적인 사람은 단순히 자신의 본성이 얼마나 심오하고 흥미로운지 모르는 사람이다." 라고 말했던 사실이 납니다. 자신 이기주의가 아닌 적당한 선에서 타인과 조화를 이룬다면 아름다게 되고, 홀로 남을려는 욕심이 과하다 보면 냉혈하게 변하게 된다는 사실에 주의 해야함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르시즘적인 면을 면밀히 고찰하고 싶었는데 이 도서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를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들은 불쾌한 현실을 가리고 미화한 다른 무언가로 이를 대체하려 한다는 점에서 마약이나 중독 물질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린다. 이들은 자신의 부족하고 사랑스럽지 못한 측면을 감추려 든다. 좀 더 큰 성공과 돈, 인정, 권력, 소비에 대한 추구는 상처받은 자기 자신을 위한 수단이다. 나르시시즘의 핵심 메커니즘은 자기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열등감을 보상받으려는 것이다." (38p)


자기애가 너무 강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접하다 보면 자신의 안좋은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상황만을 벗어나고자 보통사람들이 추구하지 않는 나쁜 것들에 빠져버리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독에 쉽게 빠지는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 바로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사람들이라고 보입니다. 이러한 자신의 나쁜 모습을 통해 자신의 나쁜 환경들에 대한 보상으로 택한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대개 어렸을 적에 주변 환경에서 이상화와 경멸에 관련된 감정적 반응들을 체험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자신의 행동에 반영시키되, 비현실적인 자기애와 자기 경멸, 심지어 자기 증오 사이를 오가면서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 유년기의 이러한 경험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의 생각까지 바꿔놓는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다른 사람들에게 참된 사랑도, 진심 어린 보살핌과 지원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경탄 또는 비판, 통제 또는 무시를 기대한다. 그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 방식으로 행동한다. 이상화하거나 폄하하거나 통제하고, 교감이라는 것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119p)


나르시스즘으로 가득한 사람들의 큰 특징이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허용도 하지 않는 다는 점에 주의해야 겠습니다. 이렇게 나르시즘에 빠진 사람들이 한순간에 자신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쉽게 우울증에 빠질 수 있고 비참한 현실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위험 요소들로 가득하다는 사실에 두렵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사회와 단절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주위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다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껴봅니다.


이 도서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를 읽으면서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의 특징을 제대로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적당한 자신의 사랑과 사회와의 조화가 절실히 중요하다는 것을 이 저자 바르데츠키를 통하여 잘 알게 되었습니다. 자깅가 적당한  선에서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떻게 이 사회에 자신이 녹아들 수 있는지 그 방법과 분석을 알게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점점 사회가 개인주의가 되어가면서 나르시즘에 빠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고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s****s 2018.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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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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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 와이즈베리] 이 책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를 처음 만난 것은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라는 책 두 권을 통해서였다. 저자는 34년간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온 독일의 권위있는 심리치료사로서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지난번에 읽었던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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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저 / 와이즈베리]


이 책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를 처음 만난 것은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라는 책 두 권을 통해서였다. 저자는 34년간 28만 명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온 독일의 권위있는 심리치료사로서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지난번에 읽었던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1권에서는 상처받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근본적인 치유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상처에 대해 치유했다면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는 똑같은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을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면 이번에 와이즈베리에서 새롭게 출간된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는 조직이나 우리 주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우리의 내면에 상처를 주고 짓밟는 사람들을 대처하여 우리의 자존감과 성취감, 인간관계를 모두 지켜내도록 도와준다.

 

인생을 살다보면 때때로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가 생긴다. 수많은 사람들이 뒤엉켜 살아가는 세상에서 악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해서 상처를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 이외에 악의적인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문제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일보다 인간관계가 정말 어렵다고 느낄 때가 많다. 그 중에서도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모든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열심히 일한 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로채는 사람이고 이들을 상대하는 것은 정말 지치고 힘든 일이다. 성과는 가로채고 생색내면서 잘못이나 책임은 떠넘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직장 생활은 너무 힘들다.


하물며 성인이 되기 전 다니는 학교에서도 이런 성격의 친구들은 존재한다. 대놓고 비열한 짓을 하면서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속 시원히 욕이라도 하겠는데, 그게 아니라 상황을 아주 교묘하게 만들고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사람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으며 상처를 입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들이 하는 행동은 비록 범죄는 아니지만 아주 교묘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방식으로 그 어떤 짓도 서슴없이 하는 것이다. 이런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의 내면과 행동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보여주며 그들을 상대할 수 있는 심리 행동 처방전을 제시해준다.


자기중심의 부정적인 경향은 마키아벨리즘과 나르시스즘, 정신병으로 표현되는데 이 세 가지는 서로 혼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부정적인 경향으로 상대를 대하는 이들에게 피해받거나 상처받지 않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항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지난번에 읽은 책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핵심은 우리의 자존감이다. 모든 것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나의 마음이라고 했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자존감이 약할수록 타인에게 쉽게 휘둘리며 상처를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나르시스적인 사람들 역시 내면에는 취약한 자존감과 자기 회의가 숨겨져 있어서 내면의 나약함과 갈등의 방어기제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나르시시즘이다. 이들은 성공에 가까워질수록 자신이 더 중요한 인물로 느끼고 반면 사소한 일에도 모욕감을 느끼고 실패하거나 거부당하는 경우에도 다른 사람들보다 심하게 자신이 열등하고 가치없는 사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행동한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긍정적인 나르시스즘은 창의성을 만들거나 자신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장점이고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강화되면서 부정적인 나르시스즘이 되면 위와같이 변화하게 된다. 그들은 자의식형, 경탄형, 두려움형, 투쟁형, 침묵고집형, 체념형의 형태를 구분할 수 있는데 그들을 상대할 때는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할지 반드시 숙고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당황하지 않고 의연한 태도로 부드럽게 진정시키거나 맞장구를 쳐주기, 화제 전환하기와 같은 방법들은 상황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것은 꼭 남의 이야기라고 할 수 없다. 인간관계는 상대적인 것이라서 어떨 때는 내가 남을 짓밟고 상처를 주는 사람일수도 있고 남에게 이용당하고 상처를 받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자존감이 강한 편인 나도 인정과 확인을 갈망할 때가 있고 불안한 마음으로 흔들리고 상처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착취를 하건 착취를 당하건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우선 나와 타인을 제대로 알아야 모든 것을 확실하게 대처할 수 있다. 타인과 나를 성찰하고 긍정적인 자존감으로 문제를 인지하고 대응해 쉽게 상처받거나 흔들리지 않도록해야 하겠다. 공감하는 바도 많았고 여러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심리적으로 힘든 상대가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k***i 201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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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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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이 책에서는 안정적인 자존감과 긍정적 나르시즘을 가진 사람들에 대비하여 ‘나르시스적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는 것이 상대적이라서 그런 것일까? 책을 읽다보니 나 자신이 책에서 분석하는 나르시스적인 사람의 성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기다 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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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 배르벨 바르데츠키의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이 책에서는 안정적인 자존감과 긍정적 나르시즘을 가진 사람들에 대비하여 나르시스적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는 것이 상대적이라서 그런 것일까? 책을 읽다보니 나 자신이 책에서 분석하는 나르시스적인 사람의 성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기다 했다. 그런데 반대로 내가 갖고 있는 무력감이 나르시스적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학습되어 왔다는 생각도 들어서 마음이 복잡했다.

책을 읽으며 내 안에 있는 자기중심적인 모습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필요한 모습으로 존재하면 너를 사랑해주겠다라는 접근이 남의 이야기 같지만은 않았다. 생각해보면 나부터가 그런 식의 거래에 익숙한 거 같고, 그러다보니 나 역시 그런 식으로 상대를 대할 때가 있는거 같다. 거기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외부의 인정과 확인을 갈구하고, 그런 갈망의 근원에는 자신의 가치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그런데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 처음부터 완성되어 태어나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특히나 요즘 사회는 책에서 지적한대로 내면보다는 외면을 그리고 돈이나 권력 지위에 의해서 만들어진 빛나는 겉모습의 환영에 찬사를 보내는 나르시스적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그렇게 내면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 채로, 과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외면을 가꾸는데 집중하다보면, 아무리 채워도 만족감을 찾을 수가 없게 된다. 심지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저 나의 빛나는 모습에 경탄해줄 나르시즘 보급로를 찾는데 집중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그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착취당하는 사람과 막상 착취하면서도 자신을 채울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이들의 평가와 인정에 비교적 독립적이고 행동기준이 외부의 동의가 아닌 자기만족인 자율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양으로 이용하는 나르시스적 사람에게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거기에 대한 매우 전략적인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기도 한다. 솔직히 그런 부분들이 많은 책이고 회사내에서 상사로 그런 사사람들 등장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다루고 있는데, 나로서는 내 안에 있는 또다른 나를 바라보느라 정신이 없던 책이기도 했다.

 

a******e 201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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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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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기를 일이 힘든가? 사람이 힘든가? 말하곤 하는데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손발이 착착 맞는 사람과 일한다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고, 아무리 좋은 곳이어도 사람이 힘들면 가고 싶거나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 ​나르시시즘, 즉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는 아무래도 어떤 것을 하든 힘이 든다. 그렇지만 나는 때론 그들이 부러울 때가 있었다. 내 스스로를 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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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기를 일이 힘든가? 사람이 힘든가? 말하곤 하는데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손발이 착착 맞는 사람과 일한다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고, 아무리 좋은 곳이어도 사람이 힘들면 가고 싶거나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

​나르시시즘, 즉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는 아무래도 어떤 것을 하든 힘이 든다.

그렇지만 나는 때론 그들이 부러울 때가 있었다. 내 스스로를 챙기지 못하는 것을 느끼며 참 허탈하기 그지 없는 경험을 많이 하곤 했기 때문이다. ​

​요즘 우리 친구들 사이에서 '나를 사랑하자'가 주를 이루고 있다. 나르시시즘과는 거리가 멀었던 스스로를 희생해가며 다른이를 위해 살았던 세월이 야속하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고 계속 바라기만 하는 이들에게 실증이 났기 때문이리라.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의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여자의 심리학> 전 세계 베트스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로서 34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 자애오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왔다.

우울증이나 번아웃 같은 정식적 질병이 왕따나 생산성 저하 등 사회문제로까지 번지는 나르시시즘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단다.

나르시시즘과 경영진의 상관관계는 어떨까?

경영과는 거리가 먼 사람보다는 경영진의 나르시시즘의 수치가 더 높단다.

평균이상의 자존감과, 외부의 확인이 필요로 하며 지배적이고 결정을 내릴때 다른 사람의 이해를 고려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참을성도 없고 거침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든 것이 스티브잡스인데 경영자들의 우상이라던 그가 무슨일일까.

잡스는 스스로를 완벽신이라고 칭하기도 했다느네, 그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 참 피곤했겠다 싶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에 반응하는 여섯 가지 유형이 있다는데 자의식형, 경탄형, 두려움형, 투쟁형, 침묵 고집형, 체념형이 있다는데 나는 어떤 유형일지 생각해보게 된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과 마주하는 것은 힘들지만 그렇다고 피할 수도 없다.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어야겠다.

이 방법을 책에선 잘 알려주고 있는데 비난과 모욕에 대한 대처법이 나와서 유심히 읽었다. 이 부분에 유독 상처가 많은 나였기 때문이다.

자존감, 성취감, 인간관계를 모두 지키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겠다.

s*****1 201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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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힘든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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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적인 사람'이라면 우선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들은 배려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 우리를 유독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떠오른다. 그 대표적인 예로, 권력 주변을 맴도는 정치인이나 성공만 지향하는 기업의 경영진이 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바보야, 문제는 나르시시즘이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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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적인 사람'이라면 우선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들은 배려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 우리를 유독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떠오른다. 그 대표적인 예로, 권력 주변을 맴도는 정치인이나 성공만 지향하는 기업의 경영진이 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바보야, 문제는 나르시시즘이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여자의 심리학>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이다. 그녀는 지난 34년 동안의 심리학 연구와 많은 상담치료를 통해 일보다 사람이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바로 나르시시즘, 즉 자기애自己愛라고 결론을 내린다.

 

나르시스적인 사람은 사회 최고위층에만 있는 게 아니다. 직장에서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동료들,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고 우리들을 그저 박수부대 정도로 이용해먹는 동료들을 생각해보라. 또 우리들 자신은 어떤가? 타인으로부터 끈임없이 인정받고픈 욕구 때문에 스스로를 쉼 없이 다그치는 나르시스적인 모습을 띠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나르시시즘은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 그리고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어떻게 업무 관계가 달라질까? 저자는 직업적인 상황, 특정한 사람, 조직, 그리고 사회 등 어느 곳에 나르시스적인 구조가 숨어 있는지를 밝혀내려고 한다. 이에 우리들은 이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으며,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자기애自己愛는 자신의 내면에 나타나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대한 방어기제로 작용하므로 마음의 상처와 가치 상실감에 대한 일종의 보호 장치인 셈이다. 우리 내면의 진실된 모습을 직시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점에선 부정적이지만, 아무튼 그 효과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나르시시즘은 이해력, 창의력, 업무적 역량을 키워주고 화술과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만약 누군가가 타인과 교류하고 공감하는 능력, 사랑을 주고받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 또한 나르시시즘 때문일 수도 있다. 자존감에 상처 입은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이 우리 삶을 황폐하게 만들 때 우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이 책에서 배워보자.

 


 

 

긍정적 나르시시즘

 

나르시시즘의 핵심 주제는 인격적인 가치 또는 무가치, 그리고 그 가치를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한 온갖 노력에 있다. 나르시스적인 인물은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끼기 위해 언제나 최고가 되려고 한다. 이들은 자신과 사랑에 빠진 것처럼 행동하지만, 이것은 자신에 대한 마음속 회의감을 감추려는 기만적인 행위일 뿐이다.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자신을 추켜세우지 않는다.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나르시스적인 부족함이 있어서 이를 자기과시를 통해 상쇄하려는 계산에 불과하다.

 

긍정적인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과도 훌륭하게 관계를 맺어 나간다. 즉 자신의 인격적 가치를 느기고, 또 "접근이 불가능한 자신만의 의식 세계를 높게 평가"할 줄도 안다. 실패하거나 비판받아도 자존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다시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갖고 있고, 자신의 장점은 물론 약점까지도 존중하기 때문에 남을 시기하거나 기만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반대로 자기애가 손상되거나 덜 발달된 경우에는 성공과 성과, 지위, 매력, 그리고 권력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외적인 모습이 긍정적인 자존감을 대체한다. 직업상의 맥락에서 볼 때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대개 크게 성공했고 매우 유능하다. 이들의 문제는 대개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이나 친밀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다. 이들의 완벽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불안감과 자기 회의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가 다른 누군가가 감정적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순간 쉽게 탄로나기 때문이다.

 

 

나르시시즘의 두 얼굴

 

나르시시즘이 가진 야누스적인 얼굴에 대해 그동안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해왔다. 이들은 나르시시즘을 가진 이들에게서 기본적으로 두 가지 측면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경탄받고 싶은 욕구나르시스적인 경쟁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은 경탄을 받으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동시에 남들이 함께 경탄받는 것을 막으려고 애쓴다.  

이들은 자신의 자존감을 안정화하는 데 경탄과 경쟁 두 가지를 모두 필요로 한다. 이 둘은 완전히 상이한 결과를 낳는다. 경탄 받으려는 노력은 자기 확신과 사회적 성공과 인기를 낳고, 경쟁은 수많은 갈등과 거부로 이어진다. 말하자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인 것이다.

 

 

나르시스적 사회 구조

 

나르시시즘은 오래전부터 존재해온 인류의 주제이다. 다만 오늘날 이것이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는 나르시시즘으로 각인된 세상에서 더 좋은 것을 추구하고 원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그런 삶을 살고 있다. 예를 들어, 자녀를 원한다면 대리모나 정자를 구할 수도 있다.

 

"나르시시즘은 효과 빠른 마약이다. 나는 나의 자화상에 불쾌하게 여겨지는 모든 것을 나르시스적인 상황 속에 숨길 수 있다"

 

물론 나르시시즘이 전통적인 의미의 마약은 아니다. 그러나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들은 불쾌한 현실을 가리고 미화한 다은 무언가로 이를 대체하려 한다는 점에서 마약이나 중독 물질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린다. 이들은 자신의 부족하고 사랑스럽지 못한 측면을 감추려 든다. 좀 더 큰 성공과 돈, 인정, 권력, 소비에 대한 추구는 상처받은 자기 자신을 위한 수단이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쉽게 모욕감을 느낀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도 모욕감을 느낀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실수를 들킨다든가, 아니면 누군가가 다음번엔 약속시간에 맞춰 와달라고 부탁하기만 해도 이것을 처벌이자 개인적인 평가절하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곧바로 자신의 인격과 결부 짓게 되고, 그로 인해 거부감을 느끼고 억울해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자기가 뭔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수치심을 느끼지만, 결코 이를 시인하지 않는다. 대신 모욕당했다고 느끼면서, 자기에게 어떻게 그런 걸 요구할 수 있냐며 비난한다. 마치 해고 통보라도 받은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

 

모욕 반응은 상당히 과장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사람은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다. 모욕감을 느낀 사람은 상대방에게 며칠이고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의사표현을 최소한 하는 것으로 응대하기도 한다. 어떤 때는 건방지게 댕응하기도 하고, 자신에 대한 평가절하를 냉소적으로 비꼬기도 한다. 어떤 식으로든 이들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뭔가 아주 나쁜 일을 한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이 가진 최고의 방어기제는 책임 전가경멸이다. 모욕을 받으면 이 두 가지 수단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모욕에 따른 분노는 너무나 격렬해서 정해진 다른 대응 방식을 모두 잊어버리게 만든다. 다른 사람의 말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논거만 들릴 뿐이다. 생각과 행동의 범위가 좁아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만 대상을 보게 된다. 동료가 자기의 생각을 말하면서 진정시키려고 하면, 그 말을 곡해하는 바람에 결국 그 동료는 죄인이나 멍청이가 되어버린다. 자신이 갈등 촉발에 기여한 부분은 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바보로 낙인찍어버리는 것이다.

 


 

 

이상화와 폄하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대개 어렸을 적에 주변 환경에서 이상화경멸에 관련된 감정적 반응들을 체험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자신의 행동에 반영시키되, 비현실적인 자기애와 자기 경멸, 심지어 자기 증오 사이를 오가면서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 유년기의 이러한 경험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의 생각까지 바꿔놓는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둘러싼 다른 사람들에게 참된 사랑도, 진심 어린 보살핌과 지원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경탄 또는 비판, 통제 또는 무시를 기대한다. 그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 방식으로 행동한다. 이상화하거나 폄하하거나 통제하고, 교감이라는 것은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나르시스적인 사람이 성공과 매력, 권력이라는 자신의 이상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는 스스로 더 중대하다고 느낀다. 이로써 계속해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나는 가장 위대하고 가장 현명하다" 반대로 실패하고, 비난받고, 거부를 당하면, 자신이 열등하고 가치 없다고 느끼면서 자기 자신을 깎아내린다. "난 이 일을 하기엔 너무 어리석어. 내가 모든 걸 망쳐놓을 거야"

 

평가절상과 평가절하의 메커니즘은 자기평가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에도 적용된다. 즉 나르시스적인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갖느냐에 따라 '특별하다', '뛰어나다', '매우 이상적이다' 등으로 사람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의 이상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가치가 낮게 평가된다. 

 

 

 

 

 

 

 

 

 

 

 


자기 성찰과 자기 제어를 위한 최선의 전략은 감정의 배출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의 말을 경청하고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에게 선의를 가진 사람과 직장 밖에서 만나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야만 신중함을 잃지 않고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

 

그 해결책이란 문제를 놓고 직접 상사나 동료와 대화하는 것일 수도 있고, 계속 충돌하지 않도록 아예 거리감을 두는 것일 수도 있다. 대화를 업무에 관한 것으로 제한해서 객관적인 대화만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체념하지 않으려면 새로운 결정을 내리도록 해주는 내면의 힘을 일깨우는 것이 좋다. 

 

 

나르시스적 갈등에서 벗어나는 방법

 

나르시스적인 상사나 동료들과의 업무적 만남에 있어서도 어떠한 전략으로 목표에 도달할 것인지 반드시 숙고해봐야 한다. 부드럽게 진정시키기, 맞장구쳐주기, 화제 전환하기 같은 방법은 보통 상황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런 행동은 권력쟁탈전에 끼어들 생각이 없다, 상대방과 대적하길 원치 않는다는 신호이자 협력을 제안하는 신호다. 그러니까 '너 아니면 나'라는 질문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표현하되 다툼을 피하는 것이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이 전략이 항상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그래서 늘 적용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런 전략은 나르시시즘의 다양한 특징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

 

폭력형~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

필요형~ 도움을 주고픈 본능을 억제하고 성인으로서 대화하고 책임을 촉구

충동적-불안정형~ 되도록 얽히지 말고 다른 길을 가라

말발형~ 치료나 코칭이 필요하다

적응형~ 우리는 알아서 자신을 챙겨야 한다

요구형~ 현실감을 유지하면서 도와줘라

 

 

나르시스적인 상사에 대응하는 법

 

너무 쉽게 유혹당하지 말라

공정함은 도움이 안 된다

함께 대항해도 결국엔 반란은 실패로 끝난다

칭찬받으려는 기대감을 버려라

공연한 희망으로 위로받지 말라

 

 


 

 

누구에게나 나르시시즘은 있다

 


5****0 2015.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