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식 저자의 '식민지 청년 이봉창의 고백' 리뷰입니다. 대학 강의 도중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게 과제가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자의로 읽은 책은 아니었지만 참 배울 점이 많았어요. 특히 위인을 성인(聖人)처럼 생각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걸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이봉창은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영웅은 아니었지만, 어찌 되었든 그의 용기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게 한 것은 사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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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이봉창 선생의 이름은 부끄럽게도 내게 생소한 것이었다. 한손에 폭탄을 든 독립운동가를 떠올리면 이봉창 선생보다는 윤봉길 의사가 더 먼저 떠올랐다. 찾아보니 도쿄에서 궁내로 돌아가던 일왕에게 이봉창 선생이 수류탄을 던진 것이 1932년 1월 8일이였고,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공원의거가 1932년 4월 29일이었다. 윤봉길 의사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고있지만 이봉창 선생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단 생각에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고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술술 읽을 수 있었고 독립운동가이기 이전에 인간 이봉창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