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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한 편지, 정확히는 우표로 시작되는 이야기다.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 요코하마에 놀러 간 유리와 시몬! 그리고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유리의 친구, 시노하라 미키토! 처음에 이 이름을 보고, '응? 시노하라 미키토? 작가 이름은 시노하라 미키인데? 어? 어? 설마!!' 하고서 잽싸게 후기를 보니... 역시나 작가님이었다!! 아~ 이래서 작가들이 부럽다. 나도 유리랑 친구하고 싶어~ 시몬이랑 친구하고 싶어~ 아~. 작가님 말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겠냐고 했지만 다음에 또 나왔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 말로 인해 새로운 조력자는 미키토가 아닌 걸로 판명이 났다. 뭐, 어쨌든 미키토를 통해 이토 유스케를 알게 되는데, 유스케에게 불길한 일이 일어날 것을 감지한 유리는 미키토에게 주의를 주지만... 뭐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굴러간다면 참 세상 살기 편하겠지만. 결국 죽을 뻔한 뒤로 그 편지를 아니, 우표를 포기한 유스케. 처음부터 말을 들었으면 좋았잖아. 뭐, 솔직히 그만한 돈이면 나라도 망설이긴 할 것 같다. 그리고 새로운 조력자는 바로 토리 카오루였다! 오~ 카데이 가문의 분가라는데 어째 류세이와는 사이가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진짜 떨떠름해하는 표정이 그려져서... 허허. 결국 이번 이야기에서 카오루와 아무개 씨는 들러리밖에 안 됐지만 덕분에 나쁜 놈들 따돌리고 우표를 정화할 수 있었다. 역시 애슐리! 얘는 진짜 전생에 홍길동이었나. 동해 번쩍 서해 번쩍이야. 그리고 웬일로 시몬을 끝까지 데리고 다니네? 물론 마음에 안 들어하는 티는 팍팍 냈지만. 이번에는 어느 정도 안전해서인가, 아니면 익숙해졌다고 봐서 그런가, 그것도 아니면 변덕인가... 떨궈내는 게 귀찮은 것뿐인가? 이번에 보니 새로운 위험이 도사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유리, 힘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