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처음에는 좀 실망했었어요..킬러퀸이나 Now I`M Here은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어있고, 워낙 유명해서 들을만했는데 다른 노래들은 약간 생소하기도 하고, 긴 노래 중심이던 2집과는 달리 노래들이 짤막짤막해서 빨리 끝나니깐 적응이 좀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이 앨범에 좀 실망했었어요. 들어보지 않고 샀었거든요. 근데 이왕산거 좋게 느껴질때까지 계속 들어보기로 하고 상황이 허락할때마다 계속 들었거든요..근데 계속 듣다 보니깐 귀에 익숙해 졌는지 들을만 하더라구요..1번 곡하고 12번 곡빼고는 노래들이 별로 안길어요..빨리 빨리 지나가니깐 안질리고 계속 버닝하게 되더라구요..프레디의 보컬이 변조(?)된듯한 노래도 있는데, 첨들어봐서 무척 놀랐어요..이건 제 생각인데요, 3집은 소품집같아요..짧고 저마나 개성있는 노래들로 채워져있는 소품집이요. 2집은 어떤 테마가 이끌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 앨범은 참신하고 실험적인 노래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면서 앨범을 차지하고 있는 거 같아요..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이 앨범을 들으면서 제일 좋다고 생각한 노래는요..실은 다 좋아요.근데 특별히 뽑자면, Brighton Rock하고 Misfire예요..이번 앨범은 전작들과는 달리 4명의 멤버 모두 작곡에 참여했네요..이 앨범을 사신다면 즐겁게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