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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 lalilu 눈물로 헤어지고 훈련소 화장실에서 처음 보았던 문구는 바로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였다. 그러나 피할 수 없었지만 즐길 수도 없었다. 군 생활은 결코 즐기기에는 나에게 많은 부분 맞지 않았다. 그러나 군대보다 더 심하고 처참하고 괴로운 곳이 직장인 것 같다. 그래서 직장에서는 관계의 힘이 그만큼 엄청나다. 군대도 줄을 잘 서면 잘 풀리고 줄을 잘못 서면 썩은 동아줄을 잡고 추락하는 것처럼 직장에서도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는냐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러나 그에 버금가게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진상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많은 부분 공감을 하였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소개해주고 있는 진상을 누구나 한번쯤 만나 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서 정말 좋은 직장에 대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고민하게 만드는 그 진상(울음ㅠ)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해봐도 풀리지 않는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은 정말 없단 말인가! 이 책은 진상에 대해서 6가지로 크게 분류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분류해주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읽으면서 먼저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과연 나는 나도 알지 못하게 진상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는 않은가. 허물 많고 허점 많은 나이기에 이 책과 마주하는 나는 많은 부분 거울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거울을 보았기 때문에 이 사이에 낀 고춧가루를 뺄 수 있는 것이고, 눈썹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을 관찰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던 점이다. 이 책을 보면서 사연 없는 사람도 없고, 아픔 없는 사람도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옛날의 나를 통해서 만들어졌고, 오늘의 나를 통해 미래의 내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상과의 오늘이 쌓이고 쌓여 베프가 될 수도, 또는 원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다가오는 2016년을 준비해보자. 때로는 그 진상 때문에 눈물 났던 때가 있었고, 지금도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가족이 있기에, 사랑하는 아내가 있기에 이겨보려고 한다. 자신의 힘으로만 해결하려 하지 말자. 우리에겐 진상보다 훨씬 더 많은 고마운 손길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함을 배우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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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출간되는 책의 종류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그 책들속의 내용들을 모두 기억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정말 완벽한 인간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 꿈같은 이야기이다. 매일매일 새롭게 출간되는 다양한 책들 속에서 또 한 권의 재미난 책을 발견했다.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어느 조직에나 돌아이가 있고, 진상이 있다. 이런 것을 두고서 돌아이 보존 법칙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진상 보존의 법칙도 존재한다.
십 수년의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정말 여러 진상들을 보았다. 내가 그 동안 만난 진상들의 한 면 한 면이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어쩌면 나도 타인에게 진상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깊이가 있지는 않은 책이지만, 가볍게 웃으면서 공감하면서 학습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진상은 크게 여섯 부류이다. 자기중심적인 사람, 무신경한 사람, 부정적인 기운을 퍼드리는 사람, 주위를 질리게 만드는 사람, 타인의 눈치를 너무 살피는 사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다. 목차를 보니 회사에서 만나는 모든 부류의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진상 대처법이라기 보다는 회사 인간 백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이 먼저 그렇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고 수긍하면 상대방에게 그다지 화를 낼 까닭도 없다. 저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나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이해함으로써 짜증도 차츰 줄어든다.(p.7)" 책 서두에 있는 들어가는 말을 읽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것의 유익함은 충분했다. 희망이 있으니 기대하고, 기대하니 실망한다. 희망과 기대를 품지않고, 이해하면 실망도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인간관계는 그런 태도가 필요한 것이었다.
저자는 이런 점을 미리 인지했는지, 각 챕터마다 셀프테스트를 제시해서 먼저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주었다. 나는 과연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아닌지, 무신경한 사람은 아닌지, 부정적인 기운을 퍼뜨리는 사람은 아닌지, 주위를 질리게 만드는 사람은 아닌지, 타인의 눈치를 너무 살피는 사람은 아닌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아닌지 체크하게 한다. 책에서 말해주는 진상에 대한 해석과 대처법은 책 제목처럼 깔끔하다. 깔끔하게 해석해주고, 깔끔하게 대처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페이지는 술술 넘어갔다. 때때로 보여주는 진상과 대처법을 묘사해주는 그림과 말풍선들이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 책은 여러 진상의 유형별로 그 진상이 왜 그런 성향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를 제시해준다. 진상을 이해하게 하면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니 설득력도 있고, 유익했다. 자신은 특별하다고 착각하는 사람 대처법 : 응석을 받아주면 어린아이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됨. 몰라줘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선을 긋자 무슨 일에든 나서는 사람 대처법 : 잘 치켜세워 주어 그가 맡게 된 한정된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도록 유도하자 쓸데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 대처법 : 이야기가 끊어지는 순간을 만들어서 그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자리를 뜨자 남의 얘기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대처법 : 반응을 보이지 말고 내버려두자. 당신이 재미없어져서 상대 쪽에서 먼저 그만둘 것이다. 입만 열면 불평불만인 사람 대처법 :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전염된다. 푸념이 시작되면 다른 화제로 돌리고 거리를 두자 부하 직원에게 화풀이 하는 사람 대처법 :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상사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자.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그 사람보다 더 위에 있는 상사에게 도움을 청하자 결단력이 부족한 사람 대처법 : 스스로 결정하게 해봐야 상대는 초조해할 뿐이다.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내가 결정하자 몇 가지 눈에 띤 진상들과 그 대처법들을 적어보았다. 이 책을 읽고서 느낀 점은 진상 모두에 대한 대처법을 한 번에 익힐 수는 없지만, 책장에 꽂아두고 회사 생활이 힘들다는 것을 느끼며 퇴근했을 때 책장에서 꺼내어 읽는다면 회사 생활이 좀 더 이해가 되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다음 날 출근길이 조금은 가벼워질 것 같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족에게 이 책을 보여주었는데 아이들도 재미있어했다.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만큼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직장 내 인간 해석학 책이다. 책장에 꽂아두고 회사 생활이 힘들다고 느낄 때마다 사람이 싫어진다고 느낄 때마다 꺼내 읽으면서 마음의 힐링을 해야겠다.
※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올댓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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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이 책은 직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간 관계에 대입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정말 살다보면 별의 별 사람을 다 만난다. 하지만 생전 만나보지 못 한 사람의 유형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난감할 때가 많다. 나 역시 예전에 불평불만을 심하게 늘여놓는 사람을 만나 무척 피곤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이야기를 다 들어주었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나만 만나면 불평을 들여달라며 1시간째 하소연하기도 해서 피곤했다. 그러다 안타까워서 조언이라도 하면 그 사람은 그것을 조언이 아니라 잔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그 후로는 아예 그 사람을 피하게 되었다. 이 책에도 그런 사람을 대처 방법의 조언이 있었다. 푸념이 시작된다면 다른 화제로 돌리고 거리를 두자고 한다. 그 사람을 대하면서 화제를 돌릴 생각을 못 했는데, 짧지만 강한 대처법이었다. 그 외에도 47가지 다양한 사람들을 대처하는 방법이 든다. 그리고 대부분 그 사람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거나, 거리를 두는 거였다. 역시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솔직히 말이 안 통하는 상대는 그냥 피하는게 상책인 것 같다. 이것처럼 간단명료한 말이 어디있나 싶다. 하지만 회사일을 하다보면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상대는 꼭 있다. 그럴 때는 이런 대처법 책을 찾아보며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47개 중에 나도 1개 쯤은 포함이 된다는 것이다. 나도 타인에겐 이렇게 비춰졌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니 반성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대처하는 책을 보면서 스스로의 문제점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 뜻깊었다. 나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진상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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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의 제목을 읽고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직장 내의 진상을 깔끔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있다니. 어느 직장에나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나 무신경한 사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동료가 있겠죠. 한 명이 다양한 문제를 지닌 경우도 있겠고요.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봐왔던 '진상'들이 책 속에도 있었습니다. 몇 가지의 예는 저 얘기 같기도 했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직장 내 진상이었나봅니다. 다행인 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니 내일부터는 조금이라도 달라져볼 생각이 있다는 것이죠.
많은 대처법 중에서 직장에서 마주할 때 정말 곤란한 사람과 상황 몇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늘 주변 정리가 안되는 동료. 정리를 하지 않다보니 주위 사람들까지 어수선해지고 업무 실수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정리정돈은 못하는 것은 교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니 그저 관용을 베풀어야한다고 합니다. 봐도 보지 않은 듯 지나치는 게 답일 것 같네요.
남의 얘기를 이러쿵 저러쿵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 직장 내에서 뿐만 아니라 친구나 지인들 중에서도 이런 사람들은 대화하기가 겁이 나죠. 이야기에 어느 정도 맞춰주려하다보면 나까지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하고 그런 사람과 같은 부류로 낙인 찍히게 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남을 깍아 내림으로써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사실 불쌍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처지에 느껴지는 불만을 남 이야기를 하면서 해소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반응이 없으면 이야기하는 재미가 없어져 그만둘 것이니 이런 사람들을 대처하는 방법은 '무반응'입니다. 직장 내 진상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려다가 나도 진상이었음을 깨닫게 해주고 성찰의 시간까지 준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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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주위에 '성가신 사람'이 있다면 꼭 읽어볼 것! 제1장 자기중심적인 사람 제2장 무신경한 사람 제3장 부정적인 기운을 퍼뜨리는 사람 제4장 주위를 질리게 만드는 사람 제5장 타인의 눈치를 너무 살피는 사람 제6장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 부류의 사람들이 각장을 차지하고 있다. 내주변에 있는 그 사람을 분류해본다면..제1장+제4장+제6장인 사람이다. 엄청나게 자기중심적이며 주변사람을 질리게 만들 만큼 술을 먹고 다니고 절대 나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가뭄에 콩나듯 한번은 통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그 사람.. 일년 하고도 반년의 시간동안 회사일이 힘들어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은 내가 왜그렇게 심각하게 회사를 그만둘까말까를 고민했냐고 물어본다면 딱 한사람.. 그 사람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사람은 내가 입사한 단 일주일의 시간이 지난 후 바로 본색이 나타냈다. 일부러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원래 성격이 그런거라고 아무리 생각하려고 해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그 사람과 난 일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한 사무실에서 지내야 했고 지난달 결국은 크게 말다툼을 했다. (그전에도 한번-_- 더 했음) 이 사람과 관계를 풀어보기 위해 무던히 노력도 해보고 다양한 책도 읽어봤다. 책을 통해 심적인 위로를 받기도 하고 좋은 정보들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항상 2%가 부족했다. 언제 터져버릴지 모를 관계라고 해야하나...?... 나보다 직장 상사이기에 무시하며 살수만은 없기에 실질적인 대처 방법들을 좀더 알고 싶었다.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이 책에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크게 6부류로 나눈뒤 각 장마다 세부적으로 나눠놓았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는걸 이 책을 보며 알 수 있었다. 나는 과연 이중 어떤 부류에 속하는 지 궁금했지만 내가 느끼는 나 자신과 다른사람이 바라보는 나를 알 수 없기에 살~짝 예상만 할뿐 이었다. 각 부류의 사람들에 대한 이해하기 쉬운 글과 함께 적절한 대처법들이 적혀있다. 내 주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이 부류로 나눠 본다면 앞으로 나의 행동들을 교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듯 하다. 그런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알수 있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줘서 좋기는 한데.. 대처법들이 100% 공감되지 않았다. 다양한 사람들의 설명들이며 예시까지 정말 맞다 맞다 끄덕이며 읽다가도 그에 맞는 대처법이 제시되고나면 왜그래야 하지? 라는 의문이 생긱는 것들이 더 많았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하는 생각들이 달라 그런듯 하지만 여전히 크게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이 더 많다. 이 책에서 내가 얻은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 왜 그러는지 알게 됐다는 것! 그 사람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행동들을 하는건지 너무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은 해결되어 살~짝은 속이 후련하다. 내주변의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들을 하는건지 알게 되었으니 이제 나만의 대처 방법들을 찾아나가면 될듯하다. 물론 책속의 대처법들도 한번씩은 시도해봐야겠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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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장을 가든 모든 사람이 본인의 마음에 들 수는 없다. 분명히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고, 특별히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정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가 문제가 될 뿐이다. 어차피 직장은 일을 하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을 고를 수는 없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일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그 사람은 혼자서 일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회사는 혼자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함께 일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일을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좀 더 즐겁게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직장 내에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진상이 있다면 그 진상을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알아두면 좋을 법하다.
이 책은 직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진상들을 분류하고 그들에게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 아주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다. 일본에서는 자기 계발서가 원래 다양하게 나오지만, 이렇게 적나라한 제목을 가진 책도 있다니 무척 흥미롭다. 사실 이 책을 읽는 것이 그리 즐겁지는 않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직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온갖 불쾌한 사람들의 예시를 다루고 있는데, 읽다보면 내 주변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은 누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막막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힘들어도 이 책을 읽어볼만 하다. 정말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직장에 실제로 있을까 싶기도 한데, 워낙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직장이다보니,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목차만 봐도 알겠지만, 생각보다 세분화시켜서 사람 대처법을 실어놓았기 때문에 이 책의 쓰임새는 폭넓다. 예를 들어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장점을 이용해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하거나 꼭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될만한 장치를 만들어 놓는 것이 더 좋다는 조언이 있는가 하면, 상대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결국 회사에서 인정을 받을 수 없으니 딱 업무적으로만 대하라고 되어 있다. 진상같은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은 나름대로 고충이 있겠지만, 뭐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 알려주는지 황당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세상 일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한다고 해결되는 일은 별로 없다. 최대한 간단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풀리는 경우도 많다. 여러 사회 경험을 쌓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그 단단함을 좀 더 현명하게 배워가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조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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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한번쯤은 소위 말하는 '또X이'를 만나게 됩니다. '또X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런 사람을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진상'이라고 할만한 사람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기에 대처방법을 알아두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들어가는 말에서는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에게 자신과 똑같은 사고를 강요하지 않는 것, 그것이 사람들과 교류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요령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실천으로 옮기기 어려운 것임을 다시금 기억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의 진상들을 소개하고 거기에 맞는 간단한 해결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내용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떤 일에든 자기가 무조건 나서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 '내가 없으면 일이 돌아가지 않아'라는 식의 말을 해서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기도 하죠. 이런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은 "그를 잘 치켜세워주되 한정된 역할만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생각없이 말부터 쏟아내는 사람들은 말실수를 하거나 분위기를 깨는 발언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조금 큰 몸짓을 통해 상대의 기세를 한번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밖에 "시선을 피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 흥미를 잃었다는 태도를 보여 상대방도 의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쓸데 없는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의 경우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천천히 차를 마시거나 다리 꼬기, 팔짱 반대로 끼기 등을 하면 상대방도 이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고" 그때 이야기가 끊어집니다. 그 틈을 노려 " '다음에 또 봐요'하고 자리를 뜨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방법입니다. 또 친하지 않은데 과도하게 나에게 접근해서 곤란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화를 내면 손해라고 합니다. 다만 "응하하고 싶지 않은 권유나 답하고 싶지 않은 질문에는 딱 잘라 거절"해야 합니다. 이런 타입의 사람은 "거절해도 자신을 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어찌보면 더 편한 상대"일수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나 '뒷담화'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이런 사람들과 맞장구 치면 본인도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그런 이야기는 하지마'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내가 근거없는 소문의 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꺼내는 이야기에 대해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상대는 "나를 재미없는 사람으로 생각해서 먼저 그만두게" 됩니다. 또한 심기가 불편해 주변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상사일 경우 아랫사람들은 정말 힘들죠. 이런 사람들은 "권위주의적으로 밀어붙이기를 좋아하지만 알고보면 리더십이나 실력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화를 내며 반발하면 상황이 더 악화됩니다. 어쩔 수 없이 "권위적인 태도가 싫더라도 수긍하는 태도와 존경하는 척"을 합니다. 그 방법이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그 외에 부하직원에서 화풀이 하는 사람, 매사에 시비를 거는 사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사람, 항상 애매하게 말하는 사람 등 수많은 사례의 진상을 만났을 때 행동요령을 알려줍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유형의 진상들이 있을 수 있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리고 내가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진상'은 아닐까 저를 되돌아보게 되기도 했구요. 유용한 내용도 있었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내용을 말하는 것들도 있었고 다른 심리학 책들에 비해 깊이가 부족하다는 느낌도 받아서 살짝 아쉬웠네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