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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미...
"..불멸의 미..." 내용보기
..책 제목이 맘에들어 구입한거라 읽기도 전에 기대에 들떴었죠.... 내용 역시 내 맘에 꼭 들것이리라...^^ 여러 이야기들로 엮어진 이 책을 들고, 뿌듯해하며 한 장 한 장 읽어 나갔죠... 그리고 저의 눈길을 끈... 책장을 더 이상 넘기지 못하게 만든 이야기..... 그에 관한,,, 그는 바로 미친 심미주의자였어요... ..보석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서, 불멸의 미를 찬미하며 감정을
"..불멸의 미..." 내용보기
..책 제목이 맘에들어 구입한거라 읽기도 전에 기대에 들떴었죠.... 내용 역시 내 맘에 꼭 들것이리라...^^ 여러 이야기들로 엮어진 이 책을 들고, 뿌듯해하며 한 장 한 장 읽어 나갔죠... 그리고 저의 눈길을 끈... 책장을 더 이상 넘기지 못하게 만든 이야기..... 그에 관한,,, 그는 바로 미친 심미주의자였어요... ..보석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서, 불멸의 미를 찬미하며 감정을 갖지 않은듯한 사람.... 그의 희망은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저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이 기분이 대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후에 그가 이루어낸 그의 "희망"이란 것은... 정말 보통이상의 소름 돋는 광기가 서린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이제 막 다섯 살이 된 그의 딸아이 역시 심장은 이미 차가운 쇠붙이로 변해버린 것처럼 느껴졌어요... "나이답지않게 우울한 눈빛을 한 그 아이의 모습"이... 자꾸만 어른거리네요....
YES마니아 : 로얄 m******0 2001.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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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마르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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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그 작가의 이름이 달린 모든 작품을 찾아 읽고, 신간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가가 몇 있습니다. ('징계위원회'를 제외한) 배수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제외한) 김영하, ('아프리카'의 원작소설을 제외한) 하성란, (또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작품이 지루했던) 오정희 등-그러고보니 전권이 재미있는 작가는 아직 없던듯- 마르시아스 심. 그의 이름을 언젠가부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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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그 작가의 이름이 달린 모든 작품을 찾아 읽고, 신간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가가 몇 있습니다. ('징계위원회'를 제외한) 배수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제외한) 김영하, ('아프리카'의 원작소설을 제외한) 하성란, (또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작품이 지루했던) 오정희 등-그러고보니 전권이 재미있는 작가는 아직 없던듯- 마르시아스 심. 그의 이름을 언젠가부터 자주 듣게 된 것 같습니다. 도수가 엄청나 보이는 안경을 쓰고 작가가 아니라면 과히 매력적이진 않은 외모. 한 문학상 수상작 모음집에서 '미'를 읽었고, 빠져들었습니다. 극단적 감상으로 치달을수도, 자칫 저질로 보일 수도 있는 주제들을 그는 무라카미 류보다도 더 유려한 문체로 담담하게 빠져나갑니다. '심미주의자'도 다르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단편집을 낸다기에, 자기도 모르는 기준으로 이것저것 추려졌다는 수록작들은 그렇게 엽기 공포소설에나 나올 소재들을 잘 요리해 문학이라는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하얀 색 장정도 타이틀에 썩 어울리게 잘 고른 것 같군요. (그러나 나는 '마르시아스'에 대해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신화 이야기가 그렇듯 너무 곁가지가 많고, 스토리는 너무 빤하게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그가 너무 하고 싶은 이야기라서 그럴 수밖에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i*****s 2002.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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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마르시아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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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편견이 많은 편이라, 낯선 소설 낯선 작가를 대하는 것에 인색한 편이다. 그러나 마르시아스 심이라는 낯선 이름의 작가와의 만남은 "그래, 당신 어디 있다가 지금 나타났어!"와 같은 느낌과 함께 매우 강렬하게 와닿았다. 아마 라는 단편에서였을 것이다. 한 문학 계간지에서 우연히 그 단편을 읽은 후 얼마지나지 않아 이라는 연작소설집이 나왔다. 나는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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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편견이 많은 편이라, 낯선 소설 낯선 작가를 대하는 것에 인색한 편이다. 그러나 마르시아스 심이라는 낯선 이름의 작가와의 만남은 "그래, 당신 어디 있다가 지금 나타났어!"와 같은 느낌과 함께 매우 강렬하게 와닿았다. 아마 <베개>라는 단편에서였을 것이다. 한 문학 계간지에서 우연히 그 단편을 읽은 후 얼마지나지 않아 <떨림>이라는 연작소설집이 나왔다. 나는 "드디어 올게 왔구나"라는 기분으로 그 소설을 읽었다. 내가 그 소설에서 주목하는 것은 여성을 묘사하는 작가의 태도이다. 그는 여성을 남성의 물건(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에게 여성은 그가 선택하고 싫고 나쁨을 따지는 그런 대상이 아니다.(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음.. 자신의 남성성을 완벽하게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여성성'이라고 본다면 설명이 될까? 또한 그 여성성은 남성성을 강하게 원하며, 그 남성으로 인해 여성의 존재를 완벽하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떨림>의 남자들은 열댓살먹은 미성년자와도, 창녀와도, 아줌마와도, 절름발이와도, 육십넘은 할머니와도 관계를 맺는다. 모두 그에게는 아름다운 여성인 것이다. 그러나 작가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성을 통한 아름다움이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찰라의 아름다움이었다. 마광수 교수가 좀더 물적으로 인공적인 것의 아름다움에 집착한다면 마르시아스 심은 보다 존재론적인 아름다움에 몰두한다고나 할까? <떨림>은 그러한 작가 생각의 단초를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작가의 그러한 생각은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미>에 잘 표현되어있다. 완급을 잘 조절하여 미에 대한 그의 생각이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는 느낌을 주는 소설이다. 그리고 <심미주의자>. <심미주의자>는 제목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듯이 아름다움에 대한 그의 생각이 보다 극단으로 치달은 단편 <심미주의자>가 수록되어있다.(사실 이 단편 하나 밖에 읽지 않았다.) 아름다움을 위해 딸의 손목을 베고 그 자리에 보석으로 만든 아름다운 손을 끼워 놓은 보석디자이너의 차가운 심미관이 깊게 기억되는 소설이다. 여기에서 마르시아스 심은 더 나아갈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두 걸음 정도 더 나아가면 좋겠지만 진짜 그렇게 된다면 세인들에게 엽기 작가, 변태 작가라는 비아냥섞인 조롱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만약 그가 진짜 두 걸음 더 나아간다면 난 그의 충성스러운 독자가 될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p**7 2001.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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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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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아스 심. 심상대의 이름. 나도 이런 이름 하나 만들어 볼까? '심'은 멋있는데 '김'은 앞에 무얼 붙여도 별 멋 없을 걸. '김'은 로버트 '김' 이 정도 밖에 안 떠오른다. '심미'- 미를 식별하여 가늠함.그럼 심미주의자는 미를 식별하여 가늠하는 사람을 말하겠지? 소설에선 심미적인, 오롯이 '미'에만 관심을 가지고, 그것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 그러나 이야기의 뼈대. 그
"심미주의자" 내용보기
마르시아스 심. 심상대의 이름. 나도 이런 이름 하나 만들어 볼까? '심'은 멋있는데 '김'은 앞에 무얼 붙여도 별 멋 없을 걸. '김'은 로버트 '김' 이 정도 밖에 안 떠오른다. '심미'- 미를 식별하여 가늠함.그럼 심미주의자는 미를 식별하여 가늠하는 사람을 말하겠지? 소설에선 심미적인, 오롯이 '미'에만 관심을 가지고, 그것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 그러나 이야기의 뼈대. 그런 인물들은 다 대학교수 이거나, 파출부를 거느린 아줌마인가? 사회 경제적 배경이 바탕이 되지 않는 사람은 '심미'할 수 없는 것인가? 책도 제대로 안 읽었으면서 이런 소리나 해대고. 그렇지만 심상대란 소설가는 심상찮고, 범상찮네. 그런데 알고 보니, 조선일보에 칼럼 쓰던 소설가네.
YES마니아 : 로얄 n******8 2003.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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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듯한 특별하지 않음
"특별한듯한 특별하지 않음" 내용보기
자주가는 홈페이지의 꽤 좋아하는 주인의 소개글에 반해 덜컥하고 사버린 책은 잠시 눈요기 하기 좋은 발랄함으로 잔뜩 뭉쳐져 사서 읽기에는 조금 버거운 내용이군 하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렸었다. 미를 추구하는 독특한 형태의 소설이라고 보기엔 어째 만화책을 소설화 한듯한 느낌이 더 강해서 좋아하는 몇 공포만화가들의 그림들이 순간 휙휙 하고 뇌리를 스쳐가 장면의 괴이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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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홈페이지의 꽤 좋아하는 주인의 소개글에 반해 덜컥하고 사버린 책은 잠시 눈요기 하기 좋은 발랄함으로 잔뜩 뭉쳐져 사서 읽기에는 조금 버거운 내용이군 하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렸었다. 미를 추구하는 독특한 형태의 소설이라고 보기엔 어째 만화책을 소설화 한듯한 느낌이 더 강해서 좋아하는 몇 공포만화가들의 그림들이 순간 휙휙 하고 뇌리를 스쳐가 장면의 괴이함이 인상에 남는 책이긴 하다. 작가는 너무 하고 싶은 얘기를 의도적인 잔인함을 빌어서 표현해 몇 장면에선 잔인이란 것이 답답함이란 것과 같은 단어인것마냥 느껴져서 전체적으론 재미있는 책, 부분적으론 지루한 책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최소한 머리에 마르시아스 심이란 작가의 책이 기대가 되는군 이라고 느낄 만큼의 여지는 남겼으니 결과적으론 괜찮은 책을 골랐군 하고 느꼈다.
YES마니아 : 로얄 l***u 200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