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권이 너무 늦게 나온듯하다. 그리고 7권의 마무리를 할 줄 알았는데 주변이야기만이 나와서 조금 섭섭... 과연 후타미와 다카오는? 선입견이 없고 언제나 순수히 받아주는 후타미라는 캐릭터가 맘에 든다. 별 뚜럿한 설장은 없지만 평범한 듯 한 그녀의 인상은 이 만화를 거의 점령한듯... 이언 여자 친구를 둔 다카오. 팔방미인 다카오는 천연소녀 후타미에게 휘둘리는 평범한 남자처럼 나온다. 그런 점이 더 맘에 든다. 우리가 추구하는 순수함이란 지켜줘야 하는 것이지 아니면 깨뜨려야 하는 것인지... 이번 8권에서는 마코토의 마음을 돌리는 계기가 나와서 정말 좋았다.^^ 다카오 안심해라.. 라이벌 하나 퇴치(?)다.. |
| 나는 재밌게 봤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심심한 만화라는 생각도 들 법하다. 확실히 확티는 소재도, 확티는 캐릭터도, 확티는 내용도 아니고 약간 싱거운 초밥을 먹는 기분이긴 하지만, 맛은 있다. 상큼한 맛. 주인공 후타미, 이 최강의 소녀는 자신은 깨닫지 못하지만 타인들은 인정해주는 마이 페이스. 그녀와 만능인간 다카오가 만나 사랑을 키우는 얘기는 왠지 보기 좋다. 이 만화에 본심으로 나쁜 인물은 나오지 않는다. 좋은 사람들만 나오는 얘기에서 느낄 수 흐뭇함이 있다. 하지만 역시 이 만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후타미, 무소유 정신으로 모든 것을 쟁취하는 여성이다. 8권은 주위 이야기가 많아 그녀와 다카오의 얘기는 거의 없었다. 그녀가 보고 싶은데, 9권에는 많이 나올까나. 거의 잊을 만화면 다음권이 나오는 건 문제, 9권은 어느 세월에 나올는지. |
| 차가운 물같은 만화이다. 같은 물이라도 닝닝한 물은 정말 맛이라곤 없지만 물이 가장 맛있다는 그 적정한 온도의 물은 그 어떤 첨가료를 넣은 음료보다 훨씬 맛나다. 이 만화가 그런 만화이다. 후타미라는 조금 멍하지만 다부진 소녀가 그녀의 주위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이다. 이 만화에서 여주인공빼고는 다 수준급니다. 외모도, 다른 모든것도! (후타미도 뭐 그다지 빠지진 않는다. 다들 너무 잘나서 치이는거지.) 하지만 결국 후타미가 숨겨진 여왕님이다. 킹오브 오너! 아~ 이런 캐릭터 너무 맘에 든다. 귀엽고 강단이 있다니.../////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뒤에 나오는 짧은 만화이다. 불과 몇 컷에 불과하지만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함께 읽으면 '그래~ 그래~ 이럴꺼야!'하는 말과 함께 고개가 끄덕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