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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의 표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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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수많은 세계문학전집 시리즈가 있다. 그중에는 나온지 너무 오래되어서 지금과 표기법이 많이 다른 것도 있고, 글씨가 너무 작은 것, 번역이 엉망인 것도 있다. 그에 비해 대산문화사 전집은 최근에 새로 발간하면서 표지 디자인이나 글씨 크기 등을 많이 개선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눈이 많이 피로하지 않게 바뀌었다. 번역에서도 큰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세계문학의 표준판" 내용보기
서점에 가면 수많은 세계문학전집 시리즈가 있다. 그중에는 나온지 너무 오래되어서 지금과 표기법이 많이 다른 것도 있고, 글씨가 너무 작은 것, 번역이 엉망인 것도 있다. 그에 비해 대산문화사 전집은 최근에 새로 발간하면서 표지 디자인이나 글씨 크기 등을 많이 개선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눈이 많이 피로하지 않게 바뀌었다. 번역에서도 큰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앞서 말한 다른 이유들보다 책뒤에 붙여진 설명 때문이다. 책의 줄거리, 이 책을 쓴 작가의 의도나 시대 상황 등등이 비교적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다. 음... 책을 다 읽어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맨 뒤의 정리본을 읽으면 왠만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는 점이 좋았다. [논술문학]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작품선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년표도 비교적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아이들은 그런 연표가 재미 없겠지만, 시대 상황을 이해하면 지루하게 여겨졌던 소설이 생생한 이야기로 바뀐다. 부모나 선생님이 그 연표와 함께 시대 상황을 같이 설명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j***a 2003.12.01. 신고 공감 2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