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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이라는게 자식을 어떻게 잘 키울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겠거니 했는데 그 전에 먼저 제대로 부모가 되어야 만능양육을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 좋은 책이다. 아이를 낳기 전에 보고 부모될 준비를 했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접하게 되어 다행이다. 나 하나만 신경쓰며 살아온 30년의 삶은 결혼 후 10년간의 삶과 비교했을 때 참 귀한 시간이었던 것을 30년동안 살면서는 깨닫지 못했음에 후회도 되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결혼 후 10년동안의 삶이 힘들고 아프고 괴로울 지라도 조금은 철이 든 어른이 된게 아닐까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주위에 결혼을 거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들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는 별로 듣고싶지 않은 이야기들 일테지만, 그래도 결혼 준비와 함께 부모가 될 준비도 꼭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결혼 전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들에 최선을 다하라고, 그리고 결혼 후 양육과 함께 찾아오는 힘든 일들은 앞으로 내가 살아갈 갑절의 시간들을 더 나은 나로 만들어줄테니 참고 견뎌내라고. 그리고 나면 더 많은 세상이 보이고 더 많은 사람이 보일 거라고. 그들과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면 우리의 후세들을 위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거라고. 이 세상 모든 부모들 화이팅!! 본 책에서 저자는 양육을 3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1단계는 애착을 형성하는 단계, 2단계는 훈육의 단계, 3단계는 자립의 단계 이렇게 3단계로 구분지어 설명하고 있다. 먼저 1단계 애착의 단계는 1~2세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2단계 훈육단계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2단계는 애착이 형성된 상태에서 들어가는 훈육의 단계로 3~4세 부터 초등학교 3~5학년까지의 시기로 훈육을 위한 목적은 개체성과 주도성을 키워주기위한 단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립의 단계는 청소년기 시기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직접 모든 결정을 내리는게 가능한 자립의 단계다. 각각의 단계는 분류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연속성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단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단계에서 제대로 양육 되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각 단계별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나 풍습, 제도, 교육방법이 바뀌어야할 필요성까지 어필하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효과적인 양육을 위해 사회, 복지제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부모들이 모였을 때 언젠가는 저자가 말하는 3단계 양육방법을 완벽하게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겠냐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제대로된 부모가 될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말하는 양육의 3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 : 애착
![]() 엄마가 곁에 없을 때도 엄마가 계속 존재한다는걸 아기가 알고, 마음속에서 엄마를 떠올림으로써 아기가 위로를 받고 안심할 수 있게 되는 시기를 만 2세 이후로 봅니다. 이렇듯 엄마라는 개체에 대한 내적 표상이 아기 마음에 어느 정도 생기기 시작한 뒤에 적절한 훈육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랑을 주는 존재는 보통은 부모, 그중에서도 엄마이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이 시기에 아기 곁을 지키면서 헌신적으로 보살펴주면 됩니다. 그 사람은 엄마일 수도, 아빠일 수도, 할머니나 할아버지일 수도, 때로는 고용된 부모일 수도 있죠. 다만 명심하세요. 아기에게 그 사람은 부모도, 조부모도, 봉급 받고 일하는 타인도 아닙니다. 아기에게 그 사람은 세상 전체입니다. 2단계 : 훈육 나와 남을 분리할 수 있는 시기
2단계가 되면 부모는 세상의 일부분으로 작아지고, 아이는 진짜 세상으로 나갑니다. 부모가 보호해줄 수 있는 범위가 점점 줄어듭니다. 아이가 밖에 나가서 할 일을 안 하거나 지켜야 할 규칙을 안 지키면, 결국 아이가 피해를 입게 됩니다. 어른들의 꾸중을 반복해서 듣거나 다른 아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합니다. 부모가 아무리 치맛바람을 일으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지나친 훈육을 하는 원인이 부모의 우울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우울하면 자극에 둔해질 수도 있지만 너무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몸의 통증도 더 아프게 느껴지고, 신경에 거슬리는 일도 늘어나죠. 3단계 : 자립
청소년기는 아이가 정말 스스로, 그러니까 부모의 가르침을 거부한 채 시행착오를 충분히 겪으면서 깨닫고 길을 찾는 시기입니다. 부모의 감독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니 감독이란 표현 대신 조언자, 동반자, 협력자 같은 역할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섣부른 가르침보다 인정과 공감이 더 효과적인 이유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추상적 사고에 발맞춰 춤을 추면서 자연스럽게 어른의 경험을 드러내면 됩니다. 청소년 자녀가 '나의 길을 찾아야겠구나!' 하고 고민할 때, 이 길은 대개 '부모의 길 말고 나의 길'을 뜻합니다. 정신적으로 자립한 어른이 가정을 행복하게 이끌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자립을 선물해야 합니다. 그것은 대대손손 물려줘야 하는 가보와 같습니다. 이렇게 부모는 아이의 양육 시기별로 카멜레온처럼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훈육의 단계에 이전 단계인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지 않다면, 2단계 훈육이 잘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3단계 때 2단계 때 이루어져야 할 훈육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면 오히려 아이들은 부모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비뚤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론 저자가 말하는 양육의 방법이 100% 옳다, 또는 그르다 라고 판단할 순 없다. 다만, 나의 양육방식에 참고하면 그만이다. 아이마다 그 성향과 자질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양육방식은 없다. 따라서 더더욱 부모 먼저 양육이 필요한 것 같다. 부모가 먼저 편견과 선입견이 없이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 겠고, 불평, 불만의 소리들보다 진실의 소리들을 골라내 들을 줄 아는 귀와 나의 생각과 의지를 표현할 줄 아는 입,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직접 해낼 수 있는 용기를 통한 행동까지 모두 갖고 살아가야겠다. 부모야 말로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내 자식을 키운다는 생각보다는 한 사람을 혼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서로간에 존재 그 자체로 감사하며 살아가야하는게 양육 아닐까. 더 나아가 도와준다는 의미도 무한한게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때 그 때까지로 유한하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부모들이 먼저 진정한 자립을 이루어야 하며, 나 혼자만, 내 자식만 잘되면 된다라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그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저자는 이렇게 준비된 부모들이라 할지라도 사회가 받쳐주지 않으면 양육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부모가 양육의 원리에 충실할 수 없고 양육의 기술을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이 항상 개인에게 있는 건 아닙니다. 사회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양육에 관한 좋은 책이 쏟아지고 부모가 양육에 대해 잘 알아도 자녀 곁에 함께하면서 올바른 양육을 실천할 여건이 안 된다면 소용없겠죠. 부모에게 그런 여건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적절히 허용해야 올바른 양육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시행착오를 허용한다는 건, 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시도해볼 자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학업 성적이나 직업 선택에 따라 삶의 질에 있어 심각한 차이가 나는 사회라고 해봅시다. 공부를 비롯해 무슨 일이든 죽어라 애쓰지 않으면, 남보다 잘하지 않으면, 죽기 살기로 돈을 벌어놓거나 하지 않으면 위험해지는 사회라고 해봅시다. 그러면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이 점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그 사회에선 부모가 자녀에게 특정한 방향으로 노력할 것을 강요하게 되겠죠. 바른 양육이 흔들리게 되고, 그 후유증이 개인과 사회에 누적됩니다. 그러니 죽어라 공부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죽기 살기로 매달리지 않아도 평생 안전을 보장 받는 사회, 아등바등 돈을 벌어놓지 않아도 걱정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몇몇 사람들만 그런 행운을 누리는 사회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 수 있는 사회 말이에요. 시행착오를 허용하는 사회는 시도하다가 실패를 겪더라도 생존과 행복을 심각하게 위협받지 않는 사회입니다. 실패한 사람도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고요. 직업을 선택했는데 적성에 안 맞아 곤란을 겪으면, 실패를 뒤로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어야죠. 그런데 그날 그날 삶이 빠듯하면 재도전 기회를 갖기 어렵습니다. 그럼 적성에 안 맞는 일을 계속하며 버텨야 하는데,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나 그 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나 좋을 리 없습니다. 시행착오를 허용하는 사회가 되어야 개인도 발전하고 그것이 사회의 발전으로도 이어집니다. 자유, 평등, 복지를 지향하는 나라들과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들이 대체로 일치하는 건 우연이 아닐 겁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기쁨이 되어야 하는데 걱정과 불안, 부담된다는 생각이 든다는 건.. 어쩌면 잘못된게 맞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 할지를 고민하기 시작해봐도 그 끝은 보이지 않는다. 성공의 기준, 의미를 바꾸는 것, 돈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 등등.. 생각해보면 아주 기본적인 것들인데도 틀렸다, 잘못되었다 라고 생각한 적 없이 다들 이게 옳다, 맞다 하니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내 후세들에겐 지금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다음 두 가지 중에 뭐가 더 힘들까요? 첫째, 자녀를 잘 키워 명문대에 보내고 남들보다 돈 잘 벌며 무시당하지 않고 살게 만드는 것, 둘째, 다 함께 즐겁게 살 수 있고 아무도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 얼핏 보면 둘째는 너무 이상적인 목표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따져 보면 첫째가 더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입니다. 왜냐하면 상대 평가니까요. 누군가가 명문대에 들어가면 누군가는 못 들어가고, 누군가가 돈을 더 잘 벌면 누군가는 더 못버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내 아이에게 행운이 따를지 어떻게 알아요? 이거야말로 복불복이에요. 카지노에 가서 열심히 노력하면 돈을 벌 것이란 희망만큼이나 대책 없는 일이죠. 카지노에서 행운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면 안 됩니다. 내 아이만 잘 살 수 있으리란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다 함께 즐겁게 살 수 있고 아무도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 이것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최고의 선물. 준비해보자. 나부터. [발췌]======================
1단계 : 애착 엄마가 곁에 없을 때도 엄마가 계속 존재한다는걸 아기가 알고, 마음속에서 엄마를 떠올림으로써 아기가 위로를 받고 안심할 수 있게 되는 시기를 만 2세 이후로 봅니다. 이렇듯 엄마라는 개체에 대한 내적 표상이 아기 마음에 어느 정도 생기기 시작한 뒤에 적절한 훈육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랑을 주는 존재는 보통은 부모, 그중에서도 엄마이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이 시기에 아기 곁을 지키면서 헌신적으로 보살펴주면 됩니다. 그 사람은 엄마일 수도, 아빠일 수도, 할머니나 할아버지일 수도, 때로는 고용된 부모일 수도 있죠. 다만 명심하세요. 아기에게 그 사람은 부모도, 조부모도, 봉급 받고 일하는 타인도 아닙니다. 아기에게 그 사람은 세상 전체입니다. 2단계 : 훈육 나와 남을 분리할 수 있는 시기 개체성이란 '내가 있다, 남들이 있다, 나란 개체가 있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개체)들이 공존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 것입니다. '와,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구나!' 아기 때는 엄마가 곧 세상이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발견합니다. '엄마나 아빠도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일 뿐이구나!' 그리고 깨닫게 됩니다. '나도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일 뿐이구나!' 이것이'개체성'입니다. 아이가 자기 힘으로 하려는 일들이 생기고 또 적극적인 거부도 보이는 것, 이것이 '주도성'입니다. 부모는 1단계 때 무조건적으로 보살펴주던 것을 2단계로 가면서 점차 버립니다. 대신에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격려합니다. 순전히 아이가 원하는 대로 방임하라는 뜻이 아니라, 아이가 주도성을 발휘하게 하는 요소가 부모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정신 발달 2단계는 아이가 규칙을 배우려고 하는 시기여서, 적절한 규칙을 배우지 못하면 오히려 점차 기가 죽게 됩니다. 정확한 표현으론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사랑을 먼저 충분히 주어야 훈육이 오해를 받지 않습니다. 만일 애착이 형성되지 않았는데 급하게 훈육을 하면 아이는 어떤 인상을 받을까요? '엄마, 아빠는 날 미워하나 보구나.' 그러면 아이는 훈육에 잘 따르지 않겠죠. 훈육의 가장 큰 방해물은 이전 단계에서 적절한 양육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입니다. 부모가 훈육을 하더라도 최소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부모의 의견을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부모의 양육 방침에 보조를 맞추고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이처럼 조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부모에게 의심을 품었다가도, 조부모도 똑같이 생각한다는 걸 알고 의심을 풀게 됩니다. 아이가 잘못했을 떄 그걸 권장하면 안 되지만, 본격적으로 훈육에 중점을 두기 전까지는 사랑과 애착이 먼저 입니다. 아이가 잘못할 때 말고 아이가 잘할 때에 초점을 맞추는 겁니다. 잘못할 때 가르치려 하면 꾸중을 해서 가르치게 되지만, 잘할 때를 포착해서 가르치면 칭친을 하며 가르치게 됩니다. 물론 그러려면 아이를 평소에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하죠.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제없이 잘 지낼 때입니다. 2단계가 되면 부모는 세상의 일부분으로 작아지고, 아이는 진짜 세상으로 나갑니다. 부모가 보호해줄 수 있는 범위가 점점 줄어듭니다. 아이가 밖에 나가서 할 일을 안 하거나 지켜야 할 규칙을 안 지키면, 결국 아이가 피해를 입게 됩니다. 어른들의 꾸중을 반복해서 듣거나 다른 아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합니다. 부모가 아무리 치맛바람을 일으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지나친 훈육을 하는 원인이 부모의 우울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우울하면 자극에 둔해질 수도 있지만 너무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몸의 통증도 더 아프게 느껴지고, 신경에 거슬리는 일도 늘어나죠. 3단계 자립 청소년기는 아이가 정말 스스로, 그러니까 부모의 가르침을 거부한 채 시행착오를 충분히 겪으면서 깨닫고 길을 찾는 시기입니다. 부모의 감독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니 감독이란 표현 대신 조언자, 동반자, 협력자 같은 역할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섣부른 가르침보다 인정과 공감이 더 효과적인 이유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추상적 사고에 발맞춰 춤을 추면서 자연스럽게 어른의 경험을 드러내면 됩니다. 청소년 자녀가 '나의 길을 찾아야겠구나!' 하고 고민할 때, 이 길은 대개 '부모의 길 말고 나의 길'을 뜻합니다. 정신적으로 자립한 어른이 가정을 행복하게 이끌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자립을 선물해야 합니다. 그것은 대대손손 물려줘야 하는 가보와 같습니다. 3단 변신 양육은 보편적인 양육 원리입니다. 남보다 잘 키우기 위한 경쟁 방법이 아닙니다. 따라서 경쟁하는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내 아이가 될성부른 떡잎이면 더 힘들게 양육하는 다른 부모들을 생각하며 겸허해지고 내 아이가 다소 부실한 떡잎이면 누구 떡이 큰지 작은지 비교하지 말고 소명으로 받아들여 키웁니다. 그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내품에 초대한 귀한 손님을 감사히 맞이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바른 양육을 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렇게 자립시켜주고 유유히 떠나는게 부모입니다. 우선 부모가 공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그 공감할 부분이란 게 눈에 들어옵니다. 그 준비란 열린 가치관, 균형 잡힌 시선, 타인에 대한 존중,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겸손 등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런 준비가 되어 있어야 더 폭넓게 공감해줄 수 있을 겁니다. 위생이 불량하고 몸에서 냄새가 나는 사람에겐 혐오감이 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모가 깔끔하고 매력적인 사람은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고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다만 행동으로는 상대를 차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행동엔 옳고 그름이 있으니까요. 따라서 어떤 행동을 했느냐는 평가나 처벌의 대상입니다. 감정은 공감해줄 수 있더라도 말입니다. 이렇듯 감정과 행동을 구분해서 대해야 아이를 적절히 훈육할 수 있습니다. 감정은 공감해주고 행동은 조절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적절한 훈육입니다. "결혼하면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가깝고 특별한 사람이 되지만, 결혼해서 서로를 대할 떄는 마치 남을 대하듯 하세요." "가장 가깝고 특별한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서로를 덜 존중하고 덜 배려하게 될 수 있어요. 그만큼 편한 사이라서 그런데요. 하지만 밖에서 만나는 그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소중하다면 그만큼 존중하고 배려해야 맞죠. 그러니 부부가 서로를 대할 때는 적어도 직장 동료를 대할 때만큼 존중하고 배려하고, 서로의 부모님을 대할 떄도 그분들 연배의 직장 상사를 대할 때만큼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노력하세요. 밖에서 남을 대할 때 어려워하는 만큼만 부부도 서로를 어려워하는 거죠. 서로를 너무 편하게 대하지 않으면, 결혼 생활이 편해질 수 있을 겁니다."
평소에 내 아이를 대할 때보다 훨씬 친절해지는 사람이 많을 걸요? 배우자를 대할 때나 자녀를 대할 때나, 이따금 남이라고 가정해보면 그들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반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가장 소홀히 대하고 있기 쉬우니까요. 아이에게 인생은 행복한 거라고 말해주려면, 정말로 그렇게 믿어야 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믿으려면 실제로 부모가 행복한 삶을 살아야죠. 아이에게 세상은 살 만하다고 말해주려면, 정말로 그렇게 믿어야 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믿으려면 실제로 살 만한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부모가 양육의 원리에 충실할 수 없고 양육의 기술을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이 항상 개인에게 있는 건 아닙니다. 사회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양육에 관한 좋은 책이 쏟아지고 부모가 양육에 대해 잘 알아도 자녀 곁에 함께하면서 올바른 양육을 실천할 여건이 안 된다면 소용없겠죠. 부모에게 그런 여건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적절히 허용해야 올바른 양육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시행착오를 허용한다는 건, 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시도해볼 자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학업 성적이나 직업 선택에 따라 삶의 질에 있어 심각한 차이가 나는 사회라고 해봅시다. 공부를 비롯해 무슨 일이든 죽어라 애쓰지 않으면, 남보다 잘하지 않으면, 죽기 살기로 돈을 벌어놓거나 하지 않으면 위험해지는 사회라고 해봅시다. 그러면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이 점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그 사회에선 부모가 자녀에게 특정한 방향으로 노력할 것을 강요하게 되겠죠. 바른 양육이 흔들리게 되고, 그 후유증이 개인과 사회에 누적됩니다. 그러니 죽어라 공부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죽기 살기로 매달리지 않아도 평생 안전을 보장 받는 사회, 아등바등 돈을 벌어놓지 않아도 걱정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몇몇 사람들만 그런 행운을 누리는 사회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 수 있는 사회 말이에요. 시행착오를 허용하는 사회는 시도하다가 실패를 겪더라도 생존과 행복을 심각하게 위협받지 않는 사회입니다. 실패한 사람도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고요. 직업을 선택했는데 적성에 안 맞아 곤란을 겪으면, 실패를 뒤로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어야죠. 그런데 그날 그날 삶이 빠듯하면 재도전 기회를 갖기 어렵습니다. 그럼 적성에 안 맞는 일을 계속하며 버텨야 하는데,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나 그 사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나 좋을 리 없습니다. 시행착오를 허용하는 사회가 되어야 개인도 발전하고 그것이 사회의 발전으로도 이어집니다. 자유, 평등, 복지를 지향하는 나라들과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들이 대체로 일치하는 건 우연이 아닐 겁니다. 그만큼 우리 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했다는 얘기입니다. 너무 어리고 약할 때는 시행착오를 허용하기가 위험하죠. 갓난아기에겐 시행착오의 기회보다 안전한 요람이 더 필요해요. 참 신기하게도, 사람을 양육할 때 기준이 되는 정신 발달 3단계를 이렇게 국가에 적용해도 말이 됩니다. 해방과 6.25 전쟁 후 해외 원조에 의존하던 시기는 마치 갓난아기 때와 비슷합니다. 무조건 돌봄이 필요하죠. 그러다 어린이가 되면 주도성을 발휘하고 역할과 규칙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데, 배워야 할 게 정해져 있는 개발도상국 시기와 비슷합니다. 이 시기엔 선진국들을 잘 모방하고, 짝퉁이라 불려도 좋으니 그대로 따라 할 필요가 있죠. 개발도상국 시기가 끝날 무렵엔 신체적으로 꽤 어른(선진국)에 근접해 있는데, 이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며 논쟁과 시행착오를 통해 정신적 자립을 달성해야 합니다. 또한 선진국 문턱을 넘으려면 모방과 암기만으론 어렵고 원리까지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합니다. 추상적, 개념적 사고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죠. 기본이 탄탄해야 창의성도 발휘되고 남들보다 앞서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는 어린이를 닮은 사회에서 청소년을 닮은 사회로 체질 개선을 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혹자는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나약하다고 합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유복한데 왜들 그렇게 불만만 많고 패기가 없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제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유복해도 청소년이 되었는데 어린이 취급을 받으면 불만이 쌓이고 패기를 잃어버리기 마련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어린이를 닮은 사회에서 청소년을 닮은 사회로 카멜레온 변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양육이 바로 서고, 다음 세대가 바로 서고, 국가의 미래가 바로 섭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부모가 부모로서 해야 할 일을 잘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출산 후 금방 일터로 돌아가야 하는 부담 없이 아기와 안정적인 애착을 맺을 수 있고, 저녁에 일찍 퇴근해 자녀와 충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주입식 공부를 강요하는 대신 인내심 있게 아이의 주도성을 격려하고 시행착오를 허락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반면에 어떤 사회는 양육을 올바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부모에게서 박탈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회를 마냥 받아들이고만 있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공부만 좀 더 잘하면 행복할 수 있으리란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그래서 사회는 바꾸지 않고 자녀만 바꾸려고 들볶는 부모들입니다. 왜죠? 사회를 바꾸긴 힘들기 때문에? 하지만 부모들이 바뀌면 사회 역시 바뀔 수 있습니다. 다음 두 가지 중에 뭐가 더 힘들까요? 첫째, 자녀를 잘 키워 명문대에 보내고 남들보다 돈 잘 벌며 무시당하지 않고 살게 만드는 것, 둘째, 다 함께 즐겁게 살 수 있고 아무도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 얼핏 보면 둘째는 너무 이상적인 목표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따져 보면 첫째가 더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입니다. 왜냐하면 상대 평가니까요. 누군가가 명문대에 들어가면 누군가는 못 들어가고, 누군가가 돈을 더 잘 벌면 누군가는 더 못버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내 아이에게 행운이 따를지 어떻게 알아요? 이거야말로 복불복이에요. 카지노에 가서 열심히 노력하면 돈을 벌 것이란 희망만큼이나 대책 없는 일이죠. 카지노에서 행운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면 안 됩니다. 내 아이만 잘 살 수 있으리란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다 함께 즐겁게 살 수 있고 아무도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 이것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다 완성하지 못한 채 물려주게 될까봐 걱정이세요? 괜찮습니다. 그렇더라도 자녀는 기뻐할 겁니다. 선물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고마워할 겁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또 그들의 자녀를 위해 똑같은 선물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되기 전에 물어야 하는 질문이 두 개 있습니다. 첫째는, 내가 과연 부모 될 준비가 되었는가? 그리고 둘째, 이 세상은 과연 준비가 되었는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과연 아이들을 기쁘게 품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지금이라도 이 질문들을 마음에 간직하고, 우리 세상이 더 살만한 곳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일이 카멜레온 부모가 해야 할 제4의 변신입니다. 이 변신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3단 변신과 별개로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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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감상평과 느낀 점 양육의 기본원리(애착, 훈육, 자립)를 알고, 양육 20년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라. 이 책을 지금에라도 읽게 된걸 다행이라 생각한다. 13년 10월생 첫째아이를 친정부모님에게 매일 맡겨 기르다가 둘째가 태어나는 16년 3월부터 휴직을 하며 29개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고, 두 아이를 돌보는 일도 힘들었지만, 첫째와의 매일 같은 감정전쟁이 더 힘들었다. 훈육이 필요하다는 주변의 조언에 훈육을 시작하고, 가끔 체벌을 하기도 했다. 무면허 양육운전을 하면서 왜 무면허 운전이 나쁜지도 모르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 16년 7월 우연한 기회에 푸름이아빠의 책을 처음 접하면서 많이도 울었다. 내가 아이에게 많은 잘못을 했고, 아이에 대해 알 지 못한점이 많았다고 느꼈으니,, 그때부터 우리 부부 편의의 생활방식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아이를 배려하고 아이 마음을 공감하려 했다. 그때부터 어렴풋이 나와 첫 아이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지 못했고, 첫 아이와 우리 부부사이에, 동생과의 첫아이 사이에, 그리고 지금의 생활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와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가끔 하는 아이를 아침마다 시간 맞춰 등원시키는 일이 나의 하루 중 가장 힘든 일이었고, 아이가 돌아오는 시간을 맞이 하는 것이 두번째로 힘든 일이 었다. 너무도 사랑하는 아이인데,, 말이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말까하는 생각을 가끔하면서도 주변의 시선과 어긋난 나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만 보냈다. 그러다가 우연히 엄마방송국을 통해 추천받은 "만능양육"을 읽으면서 양육의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을 헷갈리지 않게 짚어줘서 어렴풋이 느꼈던 나의 아이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일부터 시작했다. 친정부모님은 만날때마다 아이 등원에 대해 말씀하시지만 귀를 닫기로 했다. 나는 아이가 36개월이 되기 전에 양육자가 세번 바뀌는 경험을 하게 했고, 아이에게 주 양육자를 잃게하는 상실감과 동시에 새로운 양육자에 대한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할 경쟁상대를 만나게 하면서도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살펴주지 못했다. 아이와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일같이 아이와 싸우면서 아이에게 훈육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이는 이 모든게 시작되었던 지난 3월부터 계속 말해왔었다. 무지한 양육자지만 그냥 당신 곁에 있겠다고,, 다른 이의 시선이나 조언보다 내 아이가 나에게 보내는 신호만 받기로 했다. 책에서는 각 발달 단계에 필요한 정신적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아이가 그 다음 단계의 양육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반면 바른 양육 기회를 놓쳤을 때에는 그 이후 일반적인 양육이 더 힘들어 지므로, 애착, 훈육 등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훨씬 많은 노력과 때로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푸름이아빠를 알게되며서 시작되었지만 아이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면서 아이에게 '세상은 날 사랑해주는구나, 세상은 살만하구나'하는 신뢰감을 심어줘야 겠다. 무면허로 보내왔던 그 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그리고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개체성과 주도성을 키워주면서, 그 동안 주지 못했던 시행착오의 기회를 충분히 줘야겠다. 그리고 천천히 집안에서의 역할과 규칙부터 알려주면서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노력해야 겠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점은 무면허 운전을 하면서도 우리 부부는 우리 아이를 지독히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이제 그 방법을 알았으니 아이를 실컷 놀게하고(아이 마음 표현), 아이와 놀아주면서(애착적립, 아이 마음 알기) 성취하는 기쁨을 알려주고(성공 경험) 소통하면서(마음 공감) 아이에게 어떤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는지 항상 살피는 행복한 부모(역할모델)가 되는 일만 남았다. 우리 아이, 행복한 아이가 되면 좋겠다. 이글을 읽은 귀댁의 자녀도 행복한 아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② 마음에 남는 글귀 따라서 경쟁하는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내 아이가 될성부른 떡잎이면 더 힘들게 양육하는 다른 부모들을 생각하며 검허해지고, 내 아이가 다소 부실한 떡잎이면 누구 떡이 큰지 작은지 비교하지 말고 소명으로 받아들여 키웁니다. 그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내 품에 초대한 귀한 손님을 감사히 맞이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바른 양육을 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렇게 자립시켜주고 유유히 떠나는 게 부모입니다.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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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양육 겉 표지 위에 세 가지 핵심적인 숫자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눈에 띄는 책이랍니다. 숫자 주변에 그림자 그림 표현을 보면서 무얼 말하는 것일지 생각해보면서 읽어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는 항상 생각해보았던 것 같지만 알면서도 생활 속에서 잡히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정보가 넘쳐나고 정보를 찾기도 쉬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왜 사는 것은 더 어렵게만 느껴지고, 자식 또한 키우는 것이 쉽지 않고, 정서적으로 문제가 많은 애들은 왜 더 생겨나는 것인지, 이것도 시대가 변한 만큼 또 새로운 문제점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아이를 키워나가고 있던 참이기 때문에 좋은 부모가 되리라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막막하게만 있던 참에 읽어 나가다 보니 어느 부분이 다른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면서 꼼꼼히 읽어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남의 성공담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따라해봐야 그건 아이와 부모가 다르기 때문에 현실에서 우리의 것이 되지 않음은 누구나 경험해본 일일 것이며, 그렇게 따라만 하다 시간은 흘러 버리고 만다는 것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양육도 원리를 알면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 만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자가 말해주는 것을 읽어 나가면서 양육을 일종의 예술이라 표현하면서 부모가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는 표현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로 양육 면허의 야기가 나옵니다. 차를 사서 몰아보고 실험을 해보다 운전을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사람이 없다는 표현과 함께 준비 없이 아이를 낳는 사람이 많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준비없이 부모가 되고 아이를 키우기 시작한 부모가 많다는 표현을 보면서 정말 공감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면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핵심에 대한 설명을 해주니 육아가 그냥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답니다. 사랑, 훈육 모두 필요한 것임을, 아이에게 공급해야 할 정신적 영양분도 다양하다는 것. 근데 많은 양육서들이 특정 영양분에만 초점을 맞춰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보니 맞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양육 현장에서 더 요구되는 지식이 무엇인지 설명이 들어간답니다. 그 둘의 배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든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사고가 나기 전에 사고 처리법을 알아야 하는 것이라는 핵심도 말해주었답니다. 모든 설명을 운전으로 설명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어릴 때 받은 양육의 핵심이 커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다른 육아책과 다를 바가 없는 얘기는 나옵니다. 아이가 바르게 자라지 않을 때 지금 하고 있는 양육이 아니라 이전에 했던 양육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 어릴 때부터가 아니라 태어나기 전부터 양육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 그만큼 모든 일에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부모가 되어서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자녀의 정신 발달 3단계를 제시하면서 이 단계를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아이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이 시기마다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답니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본격적으로 각 단계마다 설명이 들어간답니다. 1단계 애착. 정말 세상에 대한 신뢰를 싹트는 그 시기에 대한 설명이 들어갑니다. 애착의 중요성은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만큼 이 시기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아이를 키우기 시작하는 부모는 배워나가면 되겠지만 항상 애를 키우다 뒤 늦게 육아서를 보는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들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역시 매번 느끼게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 뒤에 부모가 변신해야 하는 핵심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아이의 발달 단계 설명과 부모의 행동을 따로 담아 두어서 더 정확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명을 읽어 나가면서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들이 어떤 것인지도 언급해주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고 있는지도 또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것을 또 깨닫고 또 깨달았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부모의 심리 상태를 아이가 너무 빨리 깨닫는 다는 것이네요.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를 그만큼 타고 아이도 불안해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아이가 뭘 알겠어가 아니라 아이도 부모의 반복된 행동 탓에 아이도 학습이 되어서 부모의 성격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행동 그래도 어느 순간 아이도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나쁜 것은 쉽게 배우고 따라하게 된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는 것을요. 그만큼 부모가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아이를 키우는 내내 느끼고 있다는 것이 어느덧 현실로 다가와 있기 때문인지,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보면서 고개만 끄덕여질 뿐이었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다 보니 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갖고 후회만 할게 아니라 앞으로 올 상황에 대비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만큼 준비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핵심을 파악하면서 내 아이의 심리 상태에 따라 부모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연령에 따라 중요한 부분을 짚어가면서 보고 변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가면서 읽어 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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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연히 텔레비젼 방송에서 중학생 아이와 엄마의 대화 모습을 보여 준 적이 있다. 아이가 계속 게임만 하고 있기에 엄마가 대화를 시도하다가 아이가 돌변하며 엄마에게 욕을 하는 것이었다. 보고 있는 내가 화가 났다. 어떻게 아이를 저렇게 키울 수 있을까? 내 아이는 저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그러나 금새 과연 '그것이 내 마음대로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들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아이를 키우는 것은 다짐이나 자신감만으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부모로서 많이 준비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아이의 양육의 핵심을 이야기 하는 좋은 책을 만났다. 홍순범 교수가 쓴 [만능양육]이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자신의 치료와 상담 경험을 통해 아이의 양육의 기본 핵심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양육의 핵심은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양육의 과정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애착과 훈육과 자립이라는 세 단어로 설명한다. 즉 아기 때는 애착을 중심으로, 어린이 때는 훈육을 중심으로, 청소년 때는 자립을 중심으로 아이를 양육하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는 부모가 카멜레온 같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의 성장과정에 따라 필요한 양육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세 가지 양육과정은 전 단계가 채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즉 아이때 충분히 애착을 받은 아이가 어린이때 훈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훈육을 받은 아이가 자립심으로 양육될 수 있다. 애착이 없는 상태에서 훈육만 하게 된다면 바른 양육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훈육'의 단계에서 무조건적인 훈육만 있는 것은 아니다. 훈육과 애착이 병행되어야 하지만, 중점은 그 발달 단계에 필요한 것이 중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양육의 첫 번째 단계는 '애착'이다. 아이때의 부모로 부터 받는 애착은 아이가 평생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과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양육의 두 번째 단계는 '훈육'이다. 아기는 전적으로 '자기중심적'이다.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타인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가 커가면서 서서히 타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부모는 훈육을 시작하고 규칙을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규칙을 가르친다는 것은 아이를 꾸중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훈육은 칭찬과 병해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양육의 세 번째 단계는 '자립'이다. 아이는 청소년 시기에 이르러서 추상적인 사고 능력이 발달되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저자는 이 때부터 부모는 아이를 감독자의 역할 보다는 조언자, 동반자, 협력자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시행착오를 통해서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아이와 대화하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여야 하며, 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인정'과 '공감'이다.
이 책은 아이의 세 가지 양육 단계와 함께 이 단계에서 올바른 양육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이야기 한다. 실제로 아이를 양육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두고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면 애착의 과정에서 엄마의 산후우울증은 아이에게 애착을 주는 것에 큰 장애가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남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이 엄마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각 양육의 단계에서 장애가 되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양육에 대한 전체적이고도 통합적인 시각을 얻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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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 키우기 참 쉽다. 내지는 재밌거나 행복하기만 할것같았다. 하지만 막상 다치고 보니 남의 아이는 안그런데 내 아이만 그런건가 하고 작은 일에도 고민하게 된다. 모든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듯 육아에서도 원리와 기술을 안다면 분명 수월해지고 어렵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하게된다. 이책에서 제시해주는 애착, 훈육, 자립이라는 세가지를 통해 만능 양육이라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양육정보가넘쳐나는 세상에 제대로 원리를 알고 있는것과 모르는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저자는 말하면서 시작한다. 양육의 원리가 따로 있을까 처음엔 의문이었지만 양육은 일종의 예술이라는 말이 결국은 수긍할수 밖에 없는 그런 책이었다.
p25. 양육 서적이 사고 처리 중심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양육에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로 다루는데 독자들도 양육에 문제가 생겼을때나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될때 비로소 서점을 찾는 경향이 있다는데 그럴수 밖에 없다. 문제가 닥쳐야 아차 싶으니까. 하지만 그런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만 실린다. 내 아이의 딱 맞는 경우가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의 경우를 말이다. 즉 통계자료가 나와줄 뿐이라는 것이다. 이말에 공감이되는게 내 아이의 경우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데 딱맞는 경우가 없어 정보를 찾다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결국엔 병원에 가고 그러면 또 별것 아니라거나 아주 간단한 문제임에 허탈감을 느끼기도 하다. 그 동안의 맘 졸임을 생각하면 말이다.
p49. 부모의 1단 변신은 바로 아기가 태어날 때다. 부모가 되었을때 아기기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공급하는 자애로운 존재로 거듭난 그 순간이 카멜레온 변신 1단계라는것이다. 이책에는 부모의 변신을 언급하는데 사실 이미 변신하고 있었으면서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먹는것도 생활 패턴도, 성격도 조금은 변한것같다. 대부분은 저절로 변신한다고하는데 아기에게 모든 생활패턴이 맞춰지니 이시기에 아이와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된단다. 아무것도 모르겠지 하지만 아기도 다 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된다.
가끔씩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그냥 놔두고 키운다는 부모가 있다. 그것이 잘하는 것인냥 아이 기죽이기 싫다고말이다. 그런 아이는 꼭 주변에서 싫어한다. 면전에서야 아무말 안하지만 없을때 그 집애가 오면 정신없다, 버릇이 없다 온작 흉을 본다. 결코 좋은게 아닌데 말이다. 훈육을 해도 안되는게 아이들인데 이책에서 훈육에는 양육자가 문제인지 아이에게 문제인지를 잘 파악하고 나서 시작하라고 한다. 하지마를 입버릇 처럼 말하는 부모가 있듯이 잘못된 훈육의 반복은 아이에게 상처만 준다고 한다.
만능 양육이라는 제목에 큰 기대를 한건 사실이다. 만능이라는 말 자체가 존재하긴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을 알고 제대로 이행하는것 이것이 바로 만능이었슴을 알게 되었다. 조금 더 잘 하려고 애를 쓰고 최고로 모든걸 다 해주려고 하는것이 만능이 아니고 원리를 알고 그 속에서 응용을 하는것 이것이있더. 애착, 훈육, 자립 이 3가지만은 꼭 기억하라고 한것처럼 잘 새겨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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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400여명 가까운 어린이 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진료실에서 하던 이야기를 글로 풀어놓은 것인데, 양육을 운전에 비유하면서 양육의 기초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독자는 육아 초보자들이 그 대상인데, 핵심은 아이의 연령이나 발달 단계에 따라 양육의 규칙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아이가 만 1세에서 2세 사이라면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어 부모와 아이 간에 신뢰, 안정, 희망이 쌓여야 하며, 그 이후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나 5학년이 될 때 까지는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성공한 부분만큼은 칭찬을 하며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는 아이 스스로 부모의 가르침을 거부한 채 시행착오를 충분히 겪으면서 깨닫고 길을 찾게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때는 부모 생각을 가르치기보다 우선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는 게 중요한데, 우리나라 아이들은 질문을 받으면 정답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에 아이에게 정답이란 없으며 그냥 상상해서 말해보라고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렇게 아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아이가 어떤 근거에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우선 이해해야 하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부족한 경험에 비추어 그 생각이 일리가 있다면 그 점은 인정하고 공감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라고 말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아이가 부모에게 반항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부모는 청소년 자녀가 겪는 시행착오 속에서 일부러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인정하고 공감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는 청소년기의 우울증이 짜증으로 나타날 때가 많다는 것, 청소년기의 감정은 공감해주고 행동은 조절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적절한 훈육이라는 것, 칭찬의 초점을 똑똑하다거나 착하다는 것보다는 자기 주도성에 맞추라는 것, 아이들에게는 경쟁놀이와 협동놀이가 모두 필요하고 신체활동과 정신활동이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놀이가 중요한 이유는 아이 입장에서 누군가가 자기와 함께 하는 걸 즐거워하면 자존감이 올라가기 때문이라 설명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양육의 원칙들을 알기 쉽게 해설해놓아 육아의 초보들에게 적당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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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위한 준비
세트본능 장착한 책은 벌써 책꽂이에 올라가버렸네. 사진에 없다! ㅎ 네 권 모두 갖췄음.
담에 사진 찍어야쥐~
파인 다이닝 / 최은영, 황시운, 윤이형,
이은선, 김이환, 노희준, 서유미 / 은행나무 무려 5,500원짜리다! 초판 1쇄 한정 가격이니 빨랑 사야 함.
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면 / 홍순범 /
글항아리 어제 심리치료소설에 대한 리뷰를 하나 올렸는데 이 책 역시 심리치료소설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이 책이 먼저 나왔다.
위로의 폭언 / 나도윤 시집 /
연지출판사 내가 아는 *연지님 출판사인 줄 알고 깜놀.ㅋㅋㅋㅋ '누가 나 대신 나를 슬퍼하겠느냐'고 폭언하는?
만능양육 / 홍순범 /
예담Friend 애착, 훈육, 자립 세 가지로 충분하다는 양육. 음... 이론일지 실전일지 궁금하다!
당신과 비를 긋다 / 김아를 /
마야마루출판사 손을 잡은 것도, 첫 고백, 첫키스도 모두 빗속에서 이루어지는 로맨스 소설! 당신과 함께라면 아무리 세찬 비가 내려도 괜찮아.
인턴일기 / 홍순범 /
글항아리 초보의사의 서울대병원 생존기 우와, 딸랑구가 진로를 바꾸기 전이었다면 무조건 읽었을 책!
클림트 / 전원경 /
아르테 클래식클라우드 시리즈 3번째 책. 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에 관한 이야기, 궁금하당^^
일주일치 꽉 찼는데... 내가 산 책들이 자꾸 순위가 밀리고 있다! 그럼 어때? 쌓아놓고 읽어야지~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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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모든 초보 엄마들이 그러하듯이
저역시 다양한 육아서적을 읽고 공부하곤 했었는데요..
그렇게 많이 읽고 공부를 해도
도무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기준이 명확하게 서질 않더라구요.
책마다 하는 얘기가 다르고..
육아 방법도 정말 다양하고...
책에서 본대로 해도 울 아들에게는 적용이 안되는것 같고..
정말 육아라는 것은 어렵구나... 라고 생각할 무렵...
울 아들과 비슷한 또래를 키우고 있는 제 친구가 한권의 책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자신은 이 책을 보고 어느정도 답을 찾았다면서...
저도 답을 찾을수 있길 바란다며 추천해준 책..
애착, 훈육, 자립 세가지만 알면 충분한
만능양육
저자 : 홍순범
가격 : 12800원
페이지 수 : 227쪽
사실....
애착 육아니.. 타이거맘이니... 다양한 육아법에 대한 책을 봐왔던지라..
이번에 추천받은 만능양육이라는 책에대해서도..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었지만..
그래도.. 어느 하나는 우리 아들에게 맞는 육아법이 있겠지 싶어
마음 다잡고 읽어보기로 했었죠~
저자는 서울대 소아정신과 홍순범 교수님으로
매달 수백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나 상담하면서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만 부족한 시간때문에
그러지 못해 아쉬워하다가 집필한 책이
바로 <만능양육> 이라는 책이라고 하네요~
부모가 되기는 쉽다.
그러나 부모 노릇 하기는 어렵다.
요새 제가 느끼는 감정이 바로 이것이였어요.
물론... 아직 철없는 저는 부모되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부모노릇을 하는 육아에 비하면야~ 쉬운편이였죠..ㅋㅋ
어쨌든...
좋은 부모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육아를 시작했지만..
육아를 하면 할수록 과연 나는 부모면허증을 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
라고 매번 제자신에거 묻곤 했었어요.
만능양육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어요.
양육면허, 양육원리, 양육방해요인, 양육의 기술...
양육 정보의 홍수,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지...
아... 정말... 이 말이 하고 싶었어요~
인터넷이나 육아서적, 주변 지인들을 통해
다양한 육아법에 대한 정보가 들어오는데...
서로 상반되는 육아법도 많아서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어느날은 애착육아법이 맞는것 같고..
어느날은 똑게육아법이 맞는것 같고...
어느날은 타이거맘 육아법이 맞는것 같고..
정말이지 미칠노릇이었습니다.
다른 육아서적과는 차별되었던 부분..
바로 장기적으로 양육을 바라보고..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라고 하더라구요.
보통의 육아서적은 짧게는 돌까지
길어봤자 5~6세 정도까지의 육아법만을 알려주는데 반해서
만능양육에서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0세부터 청소년기까지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만능양육의 가장 기본이자 요점인
자녀의 정신발달에 맞춘 양육 방법...
아기때는 애착, 어린이때는 훈육, 청소년때는 자립..
이 모든 과정이 하나만 일어나는게 아니라
선행 과정이 제대로 수행되어야만
뒤의 과정들도 효과를 본다고 해요~
이시기에는 전에 어떻게 했던 간에
무조건 이렇게!! 라는 육아서들도 많았는데
만능육아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양육의 기본원리를 익힌 후...
양육의 기술 역시 중요한 부분이 아닐수 없죠...
마음 공감
최선의 방어는 공감이다.
가장 쉬운것 같으면서도
사실 실제로는 가장 하기 힘든것이 바로 공감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말을 못하는 아기들의 경우나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공감을 해주는게 무척 힘들때가 더러 있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마음 공감을 해줌으로써
아이가 어떻게 변하는지.. 어떤식으로 공감을 해줘야 하는지를
익힐수 있었던것 같아요.
요즘 제가 많이 느끼고 있는 양육의 기술이예요...
육아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제 몸이 건강하고 제 기분이 행복해야
육아를 즐겁게 할수가 있더라구요.
몸이 좀 안좋거나 기분이 우울한 날에는
조금만 아이가 칭얼대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버럭 화를 내게 되고... 그런날은 아이가 제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그 모습을 보면 저는 또 마음이 좋지 않아지고...
정말 악순환인것 같아요.
그렇기에...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은
흠잡을때없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능 양육 책은 다른 육아서적과는 달리
영아기를 지나고 나면 버리는 책이 아닌
아이가 독립을 할때까지 소장해서 공부할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많은 매력을 느꼈어요.
다른 책들처럼 잡은 고기를 던져주는게 아니라
고기를 낚는 법을 알려줌으로써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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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부모가 된다는 것이 두렵고 무서워 아이 낳기를 4년이나 미뤘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로서 마음의 준비와 경제적 기반이 준비되어야 할 거 같았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어쩜 저리도 잘 해내는지 존경스럽기만 했다. 그런 나에게 주변의 조언은 한결같이 다 닥치면 잘 한다~ 였고, 나는 아이 엄마가 되었다.
그렇게도 마음의 준비를 했건만, 현실은 힘들고 지친 시행착오의 나날들이었다. 나의 관심은 온통 자녀양육에 대한 이야기와 자녀교육서 뿐이였다. 많은 선배들로부터 경험담을 듣고 자녀양육서와 자녀교육서를 읽었지만 본인들 의견들만 내세우며 어떤 책은 이렇게 해야한다~ 어떤 책은 저렇게 해야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정보가 뒤섞이고 혼란스러워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누가 간결하고 명확하게 이야기 해 줬으면 했다.
이런 나의 혼란스런 마음 때문일까? [만능양육]이란 책제목은 나를 매료시켰다. 다른 책에서 말하지 않는 약육의 기본원리를 저자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양육의 기본원리를 몰라서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 하고 있음을 저자도 안타까워하면서. 애착-훈육-자립 이라는 양육규칙에 맞춰 부모 또한 변신해야 한다는 것. 이 기본원칙을 모르거나 혹은 지키지 못해서 우리는 이리도 힘든 양육을 하고 있는건 아닐지.
오늘도 부모라는 이름으로 양육에 허덕이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제는 많은 자녀교육서의 홍수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지 말고 조금은 편한 양육으로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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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 아무런 준비 없이 사랑만 주면 되는줄 알았던 시간들이 어찌보면 너무나 무지했기에 그만큼 아이와 함께 고생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예전에 아는분이 아이는 100백이라도 낳을수는 있지만 키우는건 하나도 못하겠더라.. 그말이 그땐 "낳는게 힘들지요" 아기가 얼마나 이쁜데... 그런 철부지 같은 소리를 했었다.
시중에 자녀교육서, 육아관련 책이 너무 많다. 어떤책을 봐야하나 고민하고 샀다가 몇줄 읽고 덥고 덥고 했었다. 이번엔 야단치고 소리치는 엄마를 탈출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제라도 공부 해보자. 바꿔보자.
양육 불변의 원리, 그 기본을 집약해 알려준다는 점에서 새롭다. 누구나 아는 것 같지만 실은 잊고 있는 양육의 기본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키울 때 애착, 훈육, 자립, 이 세 가지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가 미리 알고 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책은 자녀를 키우는 동안 양육 규칙이 언제 어떻게 바뀌는지, 그에 맞춰 부모가 무슨 색깔로 변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변신의 원칙과 그 이면의 원리를 알려주고, 그 위에 무슨 색깔을 더 섞어 최선의 양육 배합을 만들어낼지 구체적인 기술들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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