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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데뷔를 한 아이돌들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활동을 한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활동을 하던 이전에 비해서 거의 쉼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인다. 단순히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곡을 계속해서 발표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러블리즈의 이 싱글도 그런 면에서 최근의 흐름 속에서 상당히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계속 신곡을 발표하는 것으로 확실히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기억시키는 것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러블리즈의 경우에도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한 이들과 비교를 하면 상당히 빠르게 팬층을 모으는 것에 성공했다. 물론 언제나 비교가 될 수밖에는 없는 여자친구가 너무 화려한 성공을 거둔 덕분에 러블리즈의 지금이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느낌은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러블리즈가 부족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신인들이 성공을 향해서 나아가는 단계를 상당히 잘 밟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싱글도 그런 점에서 살짝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 싱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의 두 장의 앨범이 윤상의 색깔이 담긴 윤상의 작곡팀의 곡이었다면 이번에는 작곡가를 바꾸는 것을 통해서 조금 다른 방향으로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앨범은 그러한 시도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타이틀 곡인 '그대에게'는 이전의 활동곡들에 비해서 확실히 다른 느낌의 곡으로 다가온다. 함께 담긴 'Circle'과 'Bebe'에는 러블리즈의 이름처럼 러블리한 곡을 들려준다. 그 모든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러블리즈라는 팀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이전의 두 곡이 대중성에서 살짝 부족했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윤상의 색이 보이면서 다른 아이돌들과 다른 러블리즈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에는 너무나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돌은 다양한 모습을 통해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알릴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역시 윤상이 보여준 러블리즈만의 그 느낌이 조금 더 좋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번에는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한다. 그 모습이 조금 다르다고 할 지라도 천천히 러블리즈가 방향성을 확실히 갖고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조금 부족해서 더 좋은 러블리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