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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부영 들어앉은 이화가 동생들을 사로잡고 자신의 맘까지 사로잡으니 혼란스러운 사언.
물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엔 이화가 가진 조건이 만만치않으니...
역시 어도담 작가였다.
자료준비를 많이한듯 고증의 노력이 많이 보였다. 시대적 묘사가 세세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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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에 비해 하권에서는 정치적인 문제가 좀 더 대두되어서 그런지 주석이 더 많아서 읽는데 힘들었다.. 게다가 달달한 로맨스 요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다보니 더 읽기힘들어진것도 있는것 같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지는 아니였지만, 조금더 읽기 편한 지문으로 되어있었음 어땠을까 싶었다. 본격적으로 이화가 환궁하여 계모를 몰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위기에 몰린 홍비의 발악은 장옥정이 생각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