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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역량 접근법"은, 경제성장이 아닌 개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삶의 질을 비교 평가하며 사회정의를 실현하려는 이론이다. 다음은 책의 내용 중 인상적이었던 문장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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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역량은 성취할 수 있는 기능의 선택 가능한 조합을 가르킨다. 그래서 역량은 일종의 자유, 즉 선택 가능한 기능의 조합을 달성하는 자유이다."
마사 누스바움은 역량이란 “이 사람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과 같다고 말한다. 인간존엄성에 어울리는 삶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규정하는 10대 핵심역량이 얼마나 충족되었는가를 기준으로 삶의 질을 평가한다. 이와 같은 10대 핵심역량의 구성요소는 생명, 신체건강, 신체보전, 감각, 상상, 사고, 감정, 실천이성, 관계, 인간 이외의 종, 놀이, 환경통제이다. 각각은 고유한 특징을 지님과 동시에 서로를 뒷받침해주는 관계이다. 그중 특히 관계역량과 실천이성 역량은 다른 역량을 체계화하고 다른 역량 안으로 녹아들어간다는 점에서 독특한 구조적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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