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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나게되 빌려본 책이다. 마음에 들어 사려고 시도를 해봤지만 지금은 단종된 책이라 사려고하니 힘들었다. 저자 이유명호,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한의사다. 그녀는 절대로 다이어트를 강요하지도 않는다. 스스로 자율적인 방법에 맡긴다. 그래서 책읽기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남들이 강요하는것을 하려면 너무나 싫었다.
다이어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말로는 잘 알지만 하려니 너무 힘들어 다른 방법에 자꾸 눈길이 간다. 이유명호 원장은 다이어트를 하려는 주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살펴보라고 권한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자신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 그리고 사랑해주는 것이 먼저란다. 삼시 세끼 밥이외에는 간식도 안먹는데 왜 살이 찔까? 그야 대답은 운동부족이다. 문제와 해답을 전부알고 있었던 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운동 좀 하고 살자. 한의사 이유명호의 몸을 살리는 다이어트 자습서,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방법은 무수히 많이 봐왔지만 말 그대로 몸을 살리기 위한 다이어트는 처음 봤다.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단식 등 다이어트를 위해 할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하지만 진정 몸을 위한 다이어트를 찾으려고 하면 어디서도 찾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난 누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려는 것일까? 저자는 살풀이가 먼저라고 말한다. 살풀이가 뭘까? 적당한 스트레스 수준이 문제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뚱뚱한 사람이 살 대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인생의 묘미라기엔 도를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지 싶다. 거의 폭력의 수준이랄까? (p.66) 사실 말로 해서 무엇하랴. 옷을 사러 상점에 들어가면 점원이 위, 아래로 흩어보며 맞는 옷이 없을거라고 말할 때, 친한 척 하는 사람들이 이젠 다이어트 좀 하지 라고 충고삼아 말할 때, 누군 하고 싶지 않은 줄 아냐며 싸움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스트레스는 칼만 안 들었다 뿐이지 조용하게, 그리고 서서히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라는 말에 깊이 공가하는 바이다. 지방: "너희들이 나만 미워하는 거 아라. 내가 없어도 되는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나본데 나도 할 일이 되게 많아. 젖가슴에 붙어서 아기식량만들어주지, 엉덩이에 붙어서 쿠션 되어주지. 피부에 내가 없으면 맨날 다치고 피흘리고 추워서 오들오들 닭살이 돋을걸. 근데 먹을 것은 자꾸 들어오지. 쓰지를 않는 건지 배설이 안 되는지 줄지를 않는 걸 낸들 어떻게 해. 쌓아둘 데가 없으니 새 폴더 만들듯이 세포를 마구 만들어서 집어넣는 거야. 나도 이제 부담 좀 덜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구." (p.109) 훗~ 지방 너 그동안 할말이 많았구나, 기회를 준다고 그렇게 해대는 것 보면 말야. (그래 미안하고 고마워) 재미있지만 무서운 말들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자면 회식과 술자리를 "지방간 촉진모임"으로 이름을 바꾸라는 것과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로 가는 주범이 술, 고기, 햄버거, 빵, 과자, 튀김에 있다는 것 등이다. 저 중 내가 좋아하는 것은 바로 고기 종류다. 먹으면 후회를 하면서도 입이 즐겁다는 이유 하나로 거부하지 못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말,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이 말이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수익이다. 그리고 이유명호라는 한의사를 알게 된것이 두 번째 수익이다. 목욕탕에서 때 밀어주는 사람들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은? 당연히 살찐 사람이다. 듣다보면 왜 살빼야 하는지 절실히 실감이 가게 만든다. 사람은? 송곳니 4개, 어금니 20개, 앞니는 8개다. '오호라, 송곳니의 비율만큼 고기는 조금 먹고 곡식과 채소를 많이 먹으라는 뜻이구나' 하고 제발 좀 알아차리시길! (p.134) 잘 알긴하는데 요즘처럼 채소가 비쌀때는 어쩌지? 물론 앞으로도 과일이나 채소가격이 싸질거라고 말하긴 어렵게 생겼던데, 음~ 고민된다. 고민되~~~. |
| 쉽다.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나이가 진짜로 49세인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TV에 나와서 강의하실 땐 특별히 자극적인 소재도 아니고 너무 쉬워서 그러려니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바로 이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싼 의료기구나 약, 식품에 대한 권유도 없고 부담없이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주 간단하고 적용하기 쉬운 그런 내용이다. 중간에 체질감별하는 방법에서는 다소 지루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었지만, 그 부분은 넘어가고서라도 충분히 따라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아뭏든 읽고나서 다이어트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지울 수 있었고 내 몸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책 내용의 실천으로 3개월 동안 5kg 감량했다. 유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앞으로 5kg더 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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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뚱뚱하지 않다..그러나 살을 빼고 싶어하는 여학생이다. 그동안 단식도 해봤고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봤고 운동도 해봤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지방은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빠지는것이구나..라고. 이 책은 정말 멋진책이다. 중간에 살빼고싶으면 이책이랑 줄넘기랑 사라고 써놓은것만 빼면.. 물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는 우리 몸을 너무 모르는것 같다. 지금도 티브이 홈쇼핑을 틀어보면 수많은 다이어트약을 선전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주문해서 주문 폭주라고 난리를 치고있다. 물론 그약에 효과를 본 사람들도 있을것이고..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약이 6만원대니깐 그거 안사고 이책 사보는게 훨씬 낫다고 난 강력추천한다. 왜냐면 이 책을 읽고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보너스로 다이어트까지 할수 있으니깐... 내가 왜 구체적으로 독자리뷰를 쓰지않냐면 구체적으로 쓰려면 내용을 몽땅 다 써야할것 같기 때문이다. 정말 알차게 잘되어있다. 아주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살을 빼려면 굶지말라고 이책은 자꾸 강조하는데 내가 한때 너무 몸이 안좋아서 먹지않아도 배가고프지 않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않좋을때가 있었다. 즉 몸상태가 않좋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어떻게 해라는 한의학적 충고가 좀 있었음 했다. 무작정 굶지 말라고 하니 난 무척 갈등이 되었었고 하루 굶고나니 속이 괜찮아진 경험을 했다. 사람은 다 틀리듯이 꼭 이렇게 해라 라는건 맞지 않는것 같았다. 이 책을 참고삼아 많은 여성들이 건강해졌음 좋겠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 살풀이에 벼락치기는 없다. 오랜 시간에 천천히 찐 살을 밀린 숙제 몰아서 하는 것처럼 단숨에 빼겠다니,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가. 벼락치기 공부도 따져보면 잠을 잘 못 자서 몸만 상하고 생각만큼 성과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단식도 잘못했다간 나중에 무시무시한 살들의 복수를 당하게 된다. |
| 이 책의 출판사, 이프, 저자 이유명호. 이 책을 딱 보면서 또 여자해방론자의 자기당착적인 글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생긴대로 살라고 주장하는 곳에서 왜 이런 책을 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이 책은 다이어트 책이라고 하기엔 좀 이상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 적어있긴 적어있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였다. 이 책을 보면 왜 우리가 살을 찌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해서 그렇게 찔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왜 살을 빼야하는가라는 이유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는 역시 여러부분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주에 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남의 의식에 의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단순히 날씬한 몸매에 남의 시선을 의도하는 그런 아름다움이 아닌, 폭력적 시각이 아닌 여성들의 주체적으로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즉, 이 책은 자신을 세우는 데 필요로 하다는 것을 주장한다. 힘든 다이어트가 아닌 재미있는 다이어트, 당당한 다이어트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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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가 처음으로 나의 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했던 시간이 나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꼭 이뻐지기위해서만 살을 빼야 하는 것이 아니란것을 나의 몸이 살찌기 시작하면서부터 알게 되였다.
방송을 통해 간혹 말씀하시던 내용이 내 맘에 자극을 주었나 보다. 이 책을 먼져 사 읽고 난 후 이 글의 저자이기도 하신 이유명호님의 한의원을 찾아갔었다.. 상담을 받은 후..나의 상태를 알게 되고..다시 한 번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한달안에 얼마가 빠진다는 식의 말들은 없다. 나의 몸과 소통을 하며 내 몸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내 몸은 나의 생각데로 움직일 거다 라고 말을 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 보다는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분들께는 정말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래서 이책은 다이어트가 아닌..살풀이란 말을 쓴다.
겨우내 오른 살들을 여름이 오기전에 살을 다시 빼려고 노력하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내 몸의 소리를 들으며 조금은 더디더라도 천천히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
...내 몸의 긴장이 필요해지는 순간 나는 항상 이 책을 읽는다^^ |
| 요새는 잔치집에 가면 대부분 뷔페이다. 친구 아이의 백일집엘 갔는데 오랫반에 여자 후배들을 만났다. 다들 마르고 얼굴이 창백한 듯 하고, 뾰두락지가 많이 나있었다. 그 후배들이 갖다 먹는 음식접시를 보고 밥을 먹고 왔느냐고 물어보니 아니란다. 정말 한줌만 먹었다. 상추 한입, 밥 한입... 그러고선 배가 부르다는 둥, 변비라는 둥... 그렇게 않먹으니 배변이 원활할리가 없다. 적당히 먹어줘야한다는 내 이야기가 그녀들의 귓등을 스치지도 못하고 무시되고 만다. 이 책을 읽으며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방법을 깡마른 몸매와 바꿔버린 그녀들이 생각났다. 과체중이긴 하지만 배에 힘만 잘주면 괜찮은 아이 둘의 엄마인 나의 몸매 땜에 가끔 받던 스트레스가 생각났다.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몸에 대한 편견, 몸매에 대한 편견, 음식에 대한 편견들이 여기저기 쓰레기가 되어 드러났다. 그리고 그런 편견들을 이유명호의 꽁지머리가 비자루가 되어 쓸어냈다. 그 자리에 가장 익숙하고 가장 필요한 나의 몸을 따뜻하게 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어섰다. 그리고 아껴먹고 작게 먹고 나눠먹자는 이야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우리의 삶을 어떻게 꾸려야하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무엇보다 건강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를 다이어트란 주제로 활기차면서도 편안한 어투로 수다떨 듯 이야기하는 친근함이 참 좋다. |
| 한국 여성들이 자꾸 말라간다. 시내 한복판에 서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유심히 쳐다보라. 다들 얼마나 '왜소할 정도로' 말랐는가. 그러니 퉁퉁한 여인들이 설 땅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가 '메스를 든 정신과 의사'(자신감을 높여주므로)로 추앙받는 현대의 한국 사회. 몸매와 외모가 사회적 경쟁력이 되어 신분 상승의 계기가 되니 억만금을 들여 외모를 가꾸는 것이 멀리 보면 경제적 이득이 될 우리 나라. 그러므로 비만 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의 몸매는 오히려 마른 편이라는데... 퉁퉁한 여인네들은 이른바 살빼기 경쟁에서 탈락한 상태. 기가 죽어 다이어트도 못한다니! 이 책은, 속으로는 자기 학대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을 그녀들의 절망을 다독여 희망으로의 숨통을 터준다. 자기 파괴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승화시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치유해가도록 해주며, 공허한 말의 잔치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경륜으로 쌓인 실전적 지침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여성의 몸은 남의 돈줄이 아닌 것이다. |
| 2006년 시작하면서 잡은 다이어트 계획. 그러나 나의 다이어트 계획은 운동처방이나 식욕억제 식단 구성이 아니었다. 작년 한 해 스트레스 과다로 적게 먹어도 몸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그 결과 붓기와 체중 증가로 이어졌었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귀가 후 저녁 먹고 상 안치운 채로 드라마 보기로 연결했던 습관이 내 허리의 지원군처럼 붙어버렸기 때문에 마음을 고치고 몸을 고치고 습관을 고치는 게 필요했다. 서점 서핑을 하다가 너무나 많은 다이어트 책에 치여 서점에 나가 직접 그런 류의 책을 살펴보기로 햇다. 그러던 중 이유명호 의사의 다른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고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그리 다르지 않은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들이 적혀 있었다. 나를 진정으로 아끼는 길과 몸의 상태를 최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다른 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가르쳐 준 방법들을 하나하나 실행해나가고 있다. 출간된지가 꽤 되어 편집상태는 그리 친절하지 못하지만 대강 읽은 만하다. |
| 가장 인상적인 구절이자 가장 실질적인 구절은 역시, 한 식사를 살로 환산하는 구절일 것이다. 살 1g은 7.7kcal, 1kg은 7700kcal라는 구절. 가령 라면 한봉지 500kcal/7.7kcal=65g의 살이며 여기에 밥과 떡, 달걀을 풀어넣고 9일만 작정하고 먹으면 1kg가 가뿐히 찌고, 그렇게 1년 살면 24kg이 찐다니!!! 수많은 곳에서 내놓는 kcal 구절보다도 더 살떨리는 살 환산 경구였다. 그 외에도 이 책은 인상적인 구절이 상당히 많다. '몸은 안다, 왜 굶는지를. 먹을 수 있는데도 주인이 일부러 굶기면서 고문하고 있다는 것을. 살이 증오와 혐오의 대상이라는 것까지도...' 라는 구절은 섬뜩하다. 몸과 화해하지 못하면 살 빼는 일도 지난하다는 뜻일 것이다. 그 외에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여성의 외모를 압박하고 있는지에 대한 담론도 즐겁고,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문제는, 역시나 실천이 어렵다는 것이지만.... 열량/7.7kcal=찌는 몸무게의 공식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라는 부분도 좋았다. 종이에 써놓고 "나는 태양이다 나는 생명이다 나는 빛이다 나는 밝다..." 라고 읽어주는 자체가 자신에게 말의 주술성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라는 대목도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