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은 진짜 좋아하는 소재인 데다 저자가 비슷한 심령 현상을 동서양의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는 구성도 좋았는데 매 파트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단편소설 급으로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를 바란 것도 아닌데 원론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다고 알려주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점은 실망이다. 뭐 그래도 곳곳에 등장하는 삽화는 아주 마음에 들고 책에서 소개하는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다
기담은 진짜 좋아하는 소재인 데다 저자가 비슷한 심령 현상을 동서양의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는 구성도 좋았는데 매 파트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 단편소설 급으로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를 바란 것도 아닌데 원론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다고 알려주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점은 실망이다. 뭐 그래도 곳곳에 등장하는 삽화는 아주 마음에 들고 책에서 소개하는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