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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짧다면 짧았던 무협라이트노벨 일념일로 6권입니다.
혈교주의 부활을 위해 나타난 혈교의 마지막 일원인 교오(驕傲). 그 정체는 천래아의 오빠이자 한때 시우의 모든 것을 앗아간 남자, 흑천지재 천래중! 그는 흑천의 이름으로 복수하고자, 세계를 향해 선전포고를 날린다. "내 어머니를 죽게 한 너희들이 죗값을 치룰 때다." 흑천을녀 천래아 또한 친우들과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다. 오라버니가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을 막기 위해, 더는 무의미한 희생을 막기 위해. 그리고── “그래서 시우 군, 당신은 용이 될 수 있습니까?” 이 핏빛 세계에 마지막으로 남은 악의가 움직이며, 중원도는 다시 한 번 파멸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데……! 비극을 막기 위해. 소중한 친구, 소중한 가족, 소중한 장소, 소중한 추억을 지키기 위해. 저마다 각자의 이유를 품에 안고서, 중원도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오롯이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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