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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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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제목만 보고 어찌 알았겠나요. 돌이와
개구리가 사람 이름인 것을. 게다가 윗집 아랫집 사는 이웃 지간에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것을. 차이가 있다면 돌이네는 잘살고, 개구리네는 끼니를
놓칠 만큼 살림이 어려웠다죠. 글방에서 공부도 같이 하고, 늘 같이 노는 사이이건만 이상하게 점심때만 되면 개구리가 사라지니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돌이가 개구리를 몰래 따라갑니다. 배가 고파서 우물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는 개구리를 본 돌이는 꾀를 냅니다. 개구리의 발달한 후각을 열배
과장해서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지요. 툇마루 아래 아버지의 은수저와 은주발을 숨겨 놓고는 개구리라면 냄새로 찾을 수 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
거예요. 물론 개구리의 연기력도 수준급이었던지라 돌이의 어머니는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고 개구리는 덕분에 쌀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지요.
![]() 개구리의 이 기이한 재주 이야기는, 옥새를 잃어버려 시름에 빠진 임금님의 귀에 까지 들어갑니다. 임금이 개구리를 대궐로 부르는데,
후각으로 임금님 옥새를 찾을 길이 없는 개구리는 겁이 나 죽을 맛입니다. 우연인지, 아님 이것도 재주인지, 위기의 순간 개구리가 한탄하며 던진
말 덕분에 개구리는 임금님의 첫 번째 시험을 가뿐히 통과하지요. 이어, 무심코 한 "찌그덕 풍당! 찌그덕 풍당!"이라는 말 덕분에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고 옥새도 찾아냅니다. 읽다보 면 돌이와 개구리의 상호보완적 재주가 합주를 잘 이루어 재미나고, 우리말 놀이가 재미나고,
무엇보다 한지로 만든 개구리와 돌이 캐릭터가 사랑스러워보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우리 속담을 이렇게 해학적으로 잘
풀어내다니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암만봐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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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아이는 졸랐어요. "엄마, 옛날 이야기 하나 해 주세요." 새로운 옛이야기가 간절할 때, 이 책을 만났어요. 엊그제 아이가 선물로 엄마에게 읽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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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색한지로 손거울, 과반을 만들어 본 아이는 방학 때 꼭 윗집 사는 돌이와 아랫집 사는 개구리를 만들기 과제로 하고 싶댔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인물의 표정이 생생했어요.
친구의 우정이 소중하고 따뜻한지 전해 주네요. 등장 인물의 이름이 정말 재미나다고 아이는 신나게 웃었어요. 돌이와 개구리, 찌그덕, 풍당이니까요. 둘이 힘을 합치면 어려움도 이겨내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되었다는 행복한 이야기가 새해를 흐믓하게 했어요.
학교생활에서 또래 관계가 무척 중요해요. 우리 아이도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리라 믿어 보네요. 학습만화에 몰입하던 아이에게 좋은 전환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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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인형으로 그림책 장면 하나하나를 연출한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를 재미나게 구성된 책이예요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한솔수북 신동흔, 김정은 글 김경주 그림
입말이 살아있는 구수한 이야기와 정겨운 한지 인형의 만남 한지 인형과 한지을 이용한 배경까지 더 생동감있고 더 정겹게 느껴지는 그림책이예요
무엇을 물어봐도 척척 대답하는 돌이와 무엇이든 킁킁 냄새를 잘 맡는 개구리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예요 돌이는 부유하고 개구리는 가난하지만 환경에 상관없이 아주 친한 사이인데요
입체적으로 만든 한지인형과 배경이 옛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기에 더 좋은 배경이네요
돌이는 개구리가 점심만 되면 밥을 먹지 않고 사라져 뒤따라 갔더니 우물에서 물을 벌컥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죠 그래서 돌이는 좋은 생각을 떠올리게 되죠 돌이는 아버지 은주발하고 은수저를 툇마루 아래에 숨기고 어머님께 냄새를 잘 맡는 친구 개구리 얘기를 하죠 그리고 개구리가 킁킁 냄새를 맡으며 툇마루 밑에 있는 주발과 수저를 찾았는데요 어머님은 참 용하다며 쌀을 한자루 퍼 주었어요
그러다 마을에 소문이 나서 임금은 옥새를 잃어버려 찾고 있었는데 냄새를 잘 맡는 개구리 얘기를 듣게 되요
돌이와 개구리가 옥새를 찾고 상을 받는 일은 우연한 행운처럼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둘이서 힘을 합쳐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재미나네요
캐릭터 이름들이 다 재미난 이름으로 만들었어요 달구지가 한달이 되어가니 찌그덕 풍당 그래서 돌이와 개구리는 찌그덕 풍당을 애기를 하며 가는데요 그런데 찌그덕과 풍당이 도둑 이름이였다는 사실!!! 도둑들은 궁궐 연못에 옥새를 던져놓고 돌이와 개구리한테 비는데요 우연이라면 우연이고 재미나게 이야기를 꾸려나간 옛이야기네요
뒷쪽에 이 책을 만든 과정이 잘 나와 있어서 더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요즈음 부쩍 아빠와 많이 친해진 웃음꽃 아빠가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한지 인형으로 만든 그림책이라 아이가 더 쉽게 이해하며 잘 듣고 있어요 책에 점점 더 관심이 많아진 아이인데요 열심히 독서활동을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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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에서 옛이야기가 새로 나왔어요.
한솔수북은 구름빵 책으로 전부터 알고 있던 출판사인데다가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서 제가 참 애정하는 출판사에요.
옛이야기는 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목 또한 흥미로워서 기대가 크네요.ㅎ
윗집에 사는 돌이와 아랫집에 사는 개구리는 둘도 없는 친구에요.
잘 사는 돌이는 누가 뭘 물어보든지 척척이고
살림이 어려운 개구리는 누가 아침에 뭘 먹었는지 코로 킁킁 잘 맞춘대요.
척 보아도 그래서 옷차림이 다르지요?
닥종이로 만든 인형들과 예사롭지 않은 배경들이 이 책 한권을 만드는데 얼마나 노력을 하고 정성을 기울였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입체물을 찍어서 출판한 책이라서 2D인데도 3D같은 효과가 있어서 그림도 아니 장면 하나 하나가 참 맘에 드네요.^0^
개구리가 살림이 어려워 밥을 같이 안 먹고 물로 배를 채우는 것을 보고 꾀를 낸 돌이..
아버지의 은주발과 은수저를 감추어 놓고 개구리를 불러 찾고 쌀을 얻어가게 해요.
돌이는 친구를 배려할 줄 아는 아주 탐나는 친구네요.
그냥 주면 개구리가 자존심 상할 수도 있고 기분이 나쁠 수도 있으니 배려하는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한양에서 임금님의 옥새를 잃어버리는 사건이 일어 났어요..
그걸 누가 훔쳐간 걸까요? 아님 임금님이 칠칠치 못해서?
그래서 임금님은 개구리가 냄새를 잘 맡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구리를 부르게 되요.
헉.. 못 찾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어떻게 돌이의 기지로 고비를 잘 넘기는데 임금님이 돌함 하나를 내밀더니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맞춰 보라는 거에요...
이러다 사람 잡겠어요..;;
그래서 개구리가
"돌이 때문에 개구리가 죽게 생겼구나~"
하고 한탄을 했는데 진짜로 그 안에 개구리가..ㅋㅋ
아들램은 이 부분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마침 주인공들의 이름이 돌이, 개구리였고 임금님이 내민 것이 돌함이었고 그 안에 진짜 개구리가 들어 있어서 얼떨결에 맞추게 된 거라 재미있는 장면이었는데말에요..;;;
그래도 맞춰서 다행이라고..ㅎ
돌이와 개구리는 임금님께 양식과 달구지를 빌려 한달 동안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옥새를 찾아 나서요.
그런데 어쩔려고 이런 약속을..
강심장인걸까요?
하도 돌아다녔더니 찌그덕 풍덩 소리가 나서 따라 말했지요.
"찌그덕 풍덩이고 뭐고 다 죽겠다"
정말로 찌그덕이라는 사람과 풍덩이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옥새는 연못에 있다고 알려주게 되지요.
ㅋㅋㅋ
또 한 번 아까와 같은 상황이라 저는 웃고 있는데 아들램은 찾아서 다행이라고만..^^;;;
그래서 돌이와 개구리는 상황도 모면하고 잘 살다가 엊그제 죽었다고..ㅋㅋ
저는 재밌다고 하는데 아들램은 죽었냐고..ㅋㅋ
항상 이런 이야기는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로 끝나는데 엊그제 죽었다고 하니까 저는 빵 터지고 아들램은 당황하고..
페이지를 넘기니 이렇게 이야기 해설과 이 이야기에 관한 유래와 풀이가 있네요.
같이 읽어 보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쉽고 재미있겠지요?^^
정말로 옛날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들려 주시던 이야기처럼 글이 쓰여 있어서 읽어 주는 재미도 있었답니다.ㅎㅎ
또한 만드는 과정도 사진과 글로 실려 있어서 이 책이 정말 정성과 노력을 다해 만들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책 한권이 출간되려면 많은 분들의 노력과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겠지만 이렇게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으니 더 더욱 이 책이 소중하고 값지게 느껴지더라구요.^^
또한 배경을 만드는 과정에서 얼마나 신경을 쓰고 시간을 들이고 공을 들였는지도 사진을 통해서 글을 통해서 보니 더더욱 이 책을 아끼는 마음이 들었네요.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난 독후활동으로 저희도 인형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마침 다 마신 어린이 음료통이 있었고 유치원 방학해서 다시 돌려 보내 주신 많은 색종이가 있어서 이 재료들을 활용해보기로 했어요.
물론 정말 한지로 붙이고 닥종이 인형을 뼈대부터 만들어 보면 좋겠지만 그건 능력 밖..이...라..^^;;;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독후활동을 해보기로 했네요.ㅎ
주인공 돌이나 개구리를 만들어 보고 싶지만 그냥 음료수통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그냥 뽀로로를 만들기로..^^;;;
색종이를 통에 붙일 수 있도록 열심히 색종이를 손으로 뜯었어요.
뽀로로의 얼굴, 안경, 눈 등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것은 제가 하고 뽀로로의 모자와 몸통은 직접 붙일 수 있도록 했어요.
색종이 찢는 것도 처음엔 신난다고 하더니 점점 갈 수록 힘들다고..ㅋ
크게 대충 찢어 놓으면 더 작게 제가 도와주었답니다.^^;
풀을 미리 발라 놓고 붙이려다 보니 손에 자꾸 붙어서 제가 붙들고 있다가 마지막 부분에는 바닥에 놓고 해도 될만큼 많이 붙였네요.^^
몸통을 거의 다 붙이고 군데군데 안 붙여서 보이는 부분도 마무리했답니다.^^
아랫부분의 보이는 부분에도 작게 잘라서 안 보이게 꼼꼼하게 붙였어요.^^
어떤가요? 똑같나요?ㅋㅋ
앗! 그러고 보니 모자에 P가 없네요..ㅎㅎ
자기가 만든 인형이라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기왕이면 주인공 돌이나 개구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전 현실과 타협하고 쉬운 방향으로..ㅎㅎ
닥종이로 만든 인형도 아니었고 뼈대도 만들지 않았고 한지로 붙인것도 아니었지만 그냥 이렇게 독후활동 한 것만으로도 저희는 뿌듯해하며 자화자찬하며 마무리했답니다.ㅋㅋ
하면서 느낀 건데 고작 플라스틱 통에 색종이 찢어 붙이는 것도 힘들던데 이 책 한 권을 출간하기 위해서 그 많은 인형들과 배경들을 어떻게 일일이 작업하셨을까하는 생각이..
처음에는 제목에 궁금증이 생기고 책표지 인형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정성과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어려운 일이 닥쳐도 지혜와 용기로 친구와 함께 헤쳐나가는 모습은 어쩌면 우리 어린이들 모두 어른들도 배워야하는 점이 아닌가싶네요.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고 숨 죽였던 저를 뒤돌아보며 당차고 씩씩한 두 친구들의 모습은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귀감이 되네요.
흔히들 알고 있는 전래동화가 아닌 재치와 위트가 넘치는 재미있는 동화였구요.
구비문학이라는 장르를 이어가기 위해 직접 찾아 다니셨다는 이 이야기의 유래까지 읽고 나니 더 이야기에 정이 간다고 할까요
많이들 알고 있고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한 내용이 아닌 낯설지는 않치만 조금은 새로운 내용의 동화를 알게 되어서 더 호기심 가득한 재미가 있었지않나싶구요.
다음 옛이야기가 기대되는 작가님의 작품 세계를 만나보게 된 것 같아서 설레기도하구요.^^
간단하게나마 만들기로 독후활동도 해서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기도하구요.ㅎ
많은 전래동화들 중 저는 이 책을 강추드리는 바입니다.^^
오늘은 왠지 할머니, 할아버지 무릎에 누워 흔치 않은 옛이야기 한편을 듣고 싶어지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래서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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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 수북수북 옛이야기
요즘 아이와 전통문화에 관한 책들을 즐겨 읽고 있답니다. 더불어 서로 힘을 합치면 못할것이 없다는 협동심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돌이와 개구리는 둘도 없는 친구인데 점심때만 되면 개구리가 돌이랑 밥을 안 먹고 슬그머니 나가요. 뒤를 따라가 보니 글쎄 개구리가 우물에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배를 채우고 있는거에요. 돌이는 친구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도울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풍족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은 물로 배를 채우는 이유를 이해를 못해요. 저도 부모님들께서 하는 얘기를 통해 예전에는 먹을것이 없어서 배를 물로 채웠다고 들었을뿐이니까요. 남들과 비교해 부족한것 같아 투덜거리던 생각이 떠올라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고마워해야 하는지 새삼 느끼게 되던걸요.
한지로 만들어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나는 그림책을 보니 더 정감있게 다가와요. 소품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팍~ 그림자의 밝고 어두움까지 잘 표현해서 옛날의 그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랍니다.
아이는 시골에 갔을때 봤던 광주리, 체, 삼태기, 가마솥등등 부엌 살림들을 하나씩 찾아 읊어보며 신났어요. 아이가 기억하고 있는것이 저는 더 신기하던데요
돌이는 아버지의 은주발과 은수저를 툇마루 아래 슬쩍 감추고 친구 개구리가 냄새를 맡으면 못 찾는게 없다며 개구리에게 도움을 청해요.
'킁킁, 킁킁!' 헛간이랑 뒷간까지 킁킁, 킁킁! 개구리네가 쌀이 떨어질 때마다 돌이는 물건을 숨기고, 개구리는 킁킁 찾아내지요. 친구의 자존심에 상처라도 입을까 싶어 꾀를 내는 돌이의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기특하지요. 요즘은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놀리며 왕따 시키는 일이 흔해서 걱정인데 친구를 모듬고 감싸주는 마음이 어떤것인지 은연중에 알려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사람의 얼굴표정은 물론 거미와 거미줄, 은주발과 은수저에 낀 거미줄까지 너무 자연스러워 생생함이 느껴져요. 거기에 노래 부르듯 자연스럽게 흥이나는 의태어, 의성어가 있어서 이야기가 더 구수해요.
때마침 한양에서 임금님의 옥새를 잃어버렸다며 야단이 났는데... 옥새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아주 귀하고 중요한 도장이잖아요. '옳거니! 개구리가 냄새를 잘 맡으렷다!" 그래서 불려간 돌이와 개구리는 과연 옥새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재주꾼이 온다더니 조그만 아이 둘이 오니까 사람들어 모두 수군수군. 돌이네 헛간에 불이 나서 삼태기 타는 냄새가 진동한다며 냄새를 기가 막히게 알아맞추는 개구리와 돌이의 기지로 사람들의 의심어린 눈길을 단번에 잠재우고, 임금님의 테스트로 넉근히 통과~ 돌이와 개구리의 찰떡궁합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요.
그런데 글쎄 옥새를 찾는데 한 달이면 충분하고, 타고 다닐 달구지와 양식만 있으면 된다네요. 천하태평으로 한양 구경을 다니면서 "옳다, 이젠 거의 냄새를 맡았구나." 소문을 내는데요. 달구지 소리는 "찌그덕 풍덩, 찌그덕 풍덩!" 과연 어떤 방법인지 무척이나 궁금해서 이야기에 바짝 귀를 기울이게 만들어요. 손을 쥐락펴락 하게 만드는 입말이 살아있는 구수한 이야기와 우리 옛조상들의 생활문화상을 그림책 곳곳에서 엿 볼수 있어 정겨움이 가득하고 한지로 만들어 마음까지 푸근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과연 옥새는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었을까요? 찌그덕, 풍덩~에서 힌트가 있답니다.
제가 어렸을때 잠자리에 누워 엄마가 들려주시던 옛날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도 그때로 돌아간듯이 구수하고 정겹고 구성진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혀요.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리듬을 타듯 몸이 흔들흔들 흥겨운 가락이 저절로 생각나고 어린시절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재미있는 이야기도 즐기고 더불어 서로 힘을 합치면 못할것이 없다는 것과 친구란 빈부의 격차를 떠나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만 있으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한지로 만든 인형 그림책을 처음으로 접해보는 아이는 그림책이 예쁘다며 쓰다듬어 보고,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자주 들여다봐요. 점점 잊혀지고 사라져서 아쉬운 우리의 소중한 옛것을 이야기와 함께 정서를 자극하는 한지 인형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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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무슨 이야기일까??^^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펼치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북수북 옛이야기라서 엄마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함께 책을 봤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두 아이의 형편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윗집 사는 돌이는 잘살고... 아랫집 사는 개구리는 살림이 어려웠어요. 지게를 지고 있는 개구리는 콧물도 쭈~욱 나와있네요. 돌이와 개구리는 글방에 같이 다니고 있고... 둘 다 재주가 많아요. 돌이는 누가 뭘 물어보든지 척척, 개구리는 누가 아침에 뭘 먹었는지 코로 킁킁, 둘 다 대번에 알아내는 재주가 있었단 말이야. 돌이와 개구리는 이름이고... 척척, 킁킁은 두 아이의 재주를 표현한 것이네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둘이 둘도 없는 친구인데요... 돌이는 개구리가 점심을 굶고 우물에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자기 집 쌀이라도 주고싶었던 돌이는 개구리의 재주를 이용한 꾀를 내었어요. 돌이가 물건을 숨기고, 개구리가 킁킁 찾게 해서... 쌀을 얻어가게 했답니다...ㅎㅎ^^* 돌이 엄마, 돌이, 개구리의 표정이 정말 재밌죠??^^ 둘 사이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돌이 부모님도 모르는 척 속아 주셨던 건 아닐까요??ㅎㅎ
개구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을까요? 임금님이 옥새를 잃어버려서 재주꾼을 찾아야 한다고 난리가 났어요. 개구리가 그래서 임금님 앞에 가게 되었는데요... 임금님이 돌함 하나를 내밀더니 뭐가 들어있는지 맞춰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돌함이라서 그런지... 이리 킁킁 저리 킁킁 아무리 냄새를 맡아도 알 수가 없었어요. 그 때 개구리가 무슨 말을 했을까요??^^ "아이고, 돌이 때문에 개구리가 죽는구나." 어머... 그런데 돌함을 열자 개구라 한 마리가 폴짝 뛰어나왔어요...ㅎㅎㅎ 개구리가 돌 때문에 죽을 뻔했으니 딱 맞힌게 되었지요...^^ 사람들의 표정이 하나하나 정말 재미있어요...^^ 배경도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답니다.
개구리는 이제 임금님의 옥새를 찾기만 하면되는데... 달구지를 타고 천하태평으로 한양 구경을 하고 있네요...^^ 개구리가 이리 킁킁, 저리 킁킁. 돌이가 "옳다, 이젠 거의 냄새를 맡았구나." 이렇게 소문을 내면서 구경을 다녔어요...^^
사람들에게 바가지를 하나씩만 들고 오게 해서... 연못 물을 퍼내게 했더니... 연못 바닥에 옥새가 있지 뭐예요...^^ 개구리가 정말 냄새를 맡은 걸까요??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덕분에 금은보화를 얻었지만... 그래도 더 좋은 건 좋은 친구가 있다는 거겠죠?? 나쁜 사람이 등장하지 않고도... 아이들과 즐겁게 읽을 수가 있었답니다. 정겨운 한지 인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알게 되어서 더 좋았어요. 소품 하나하나도 정성이 가득 들어간 그림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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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통해 받은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소개할께요..
이 책은 구전되어지는 옛날 이야기 중 저자가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어 쓴 글이예요..
저자는 옛이야기를 찾아 팔도강산 사방팔방을 돌아다녔어요..
자고나면 하는 일이 옛이야기를 듣고, 보고, 풀고, 전하는 일이라고 해요..
이렇게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저자는
할아버지, 할머니 입말을 오롯이 살려서 오밀조밀 풀어내려고 했답니다..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제목이 입에 착착 붙을 만큼 재미있어요..
그런데,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죠?
책 속에 답이 있어요..^^
돌이와 개구리는 주인공 이름이예요..ㅎㅎ
부자인 돌이는 누가 뭘 물어보든지 척척..
가난한 개구리는 누가 이침에 뭘 먹었는지 코로 킁킁..
제목 이해가 되죠? ㅎㅎ
남다른 독특한 재주를 가진 두 녀석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예요..
둘이 함께면 못할 일이 하나도 없답니다..
때마침 한양에서 임금님이 옥새를 잃어버려 야단 났어요..
소식을 들은 돌이와 개구리는
'타고 다닐 달구지와 양식'만 주면 옥새를 한 달 안에 찾아주겠다고 임금님에게 당당하게 요구해요..
그런데, 돌이와 개구리는 옥새를 찾기는 커녕
천하태평으로 한양 구경을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서 구경을 다니느냐면,
'개구리가 이리 킁킁, 저리 킁킁'
'돌이가 "옳다, 이젠 거의 냄새를 맡았구나." '
이러면서 자꾸 소문을 내면서 다닌답니다..
그렇게 다니다 보니 약속한 한 달이 다가왔어요..
근데 이날 달구지 소리가 '찌그덕 풍당, 찌그덕 풍당!' 소리가 나죠..
그래서 돌이랑 개구리가 '찌그덕 풍당, 찌그덕 풍당!' 신나게 따라 하다가
한양 구경이 어찌나 힘들던지
"아이고, 찌그덕 풍당이고 뭐고 죽겠다."
"그러게, 찌그덕이고 풍당이고 다 죽겠다."
소리 쳤어요..
그날 저녁 웬 사람 둘이 아이들 앞에 납작 업드리면서
"아이고, 죽을 죄를 졌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제가 찌그닥이고 쟤가 풍덩입지다. 어찌 그리 잘 압니까?"
바로 옥새를 훔쳐 간 도둑 둘이지요..ㅎㅎ
하나는 얼굴이 찌그러져서 찌그닥이고,
또 하나는 물만 보면 풍덩 빠져서 풍덩이예요...^^
이렇게 해서 옥새를 찾은 돌이와 개구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둘은 상금으로 금은보화를 잔뜩 받아서 한평생 행복하게 잘 산다는 해피엔딩..^^
간략하게 줄거리를 썼지만..
이 글은 책을 읽어야만 맛을 알 수 있답니다..
글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 할머니, 할아버지가 얘기하시는 것 같거든요..
저자의 말대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구수한 입담으로 쓴 글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이 책이 만들어진 저자의 이야기와 편집 과정이 실려있어요..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에 잘 어울리는 한지공예를 선택하기 까지의 고민..
한지로 인물과 배경을 만들기 까지의 과정 등을 읽고 이 책을 보게 되면 더 재미있답니다..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만큼 멋진 친구
돌이와 개구리..
재능도 다르고, 사는 환경도 다르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 만큼은 똑같은 베스트 프랜드..
둘이 함께였기에 어른들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내고..
둘이 함께였기에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었고..
둘이 함께였기에 금은보화라는 행운도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멋진 친구가 있다는 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부자가 된 기분일거예요..
제 아들도 이렇게
돌이와 개구리 같은 친구가 되길..
돌이와 개구리 같은 친구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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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표지만 봐도 알겠지만 ~ 맞아요 ~~ 그림이 아니라 한지공예로 정성껏 만들어진 책이네요 ~
요즘처럼 추울 때 따뜻한 방에서 읽는 옛이야기는 원래 재밌는 법인데, 요 책은 멋진 한지공예로 만들어진
웃기게 생긴 주인공들 때문에 더 재밌는 것 같아요 ~
![]() 친구란 뭘까요? 요즘은 워낙 경쟁을 강요하는 환경이라 그런지 친구도 성적 비슷하고 사는 수준이 비슷한 얘들끼리
된다고 하고, 엄마모임에서 아이들 친구모임까지 만들어 진다는 씁쓸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이 책은 사는 수준이나 그런것 쯤 달라도 상관없고, 둘이 함께 있으면 위기도 모험이 되는 그런 친구사이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
![]() 머리가 좋은 돌이와 킁킁 냄새를 잘 맡는 개구리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였어요.
잘 사는 돌이와는 달리 개구리는 끼니를 걸을 정도로 가난했고 이런 친구를 위해 돌이는 집안의 물건을 숨겨두고 돌이가 냄새를 맡아 물건을 찾아주면 엄마가 주는 사례금으로 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꾀를 내었죠.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 개구리의 냄새 맡는 실력이 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결국 임금님이 잃어버린 옥새를 찾는 일까지 맡게 되지요 ~
![]() ![]() ![]() ![]() ![]() 저 같으면 아이구 ~ 잘못했어요 .. 하고 솔직하게 자백할 거나 간이 쪼그라 들 정도로 겁이 날 것 같은데
돌이와 개구리는 당당하고 옥새 찾는데 필요하다며 소며 달구지까지 요구하고 신나게 도성 구경을 하네요
보통 대범한 게 아닌것 같아요 ~~ 그러면서 냄새를 맡아서 범인을 거의 다 찾았다고 하고 ,, 결국 그 소문에 겁이 난 도둑들에게 옥새가 어디 잇는지도 알아내죠 ~ 그 이후로도 우연처럼 우연아닌 사건 해결로
둘은 큰 벼슬을 얻어 돌아오고 둘이 사이좋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예요 ~~
요 ~ 전래동화 처음 읽는 것도 아닌데, 재미난 삽화가 한 몫을 한 듯 아이들이 몰입해서 깔깔 거리며
재밌게 읽었어요 ~~
친구란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하고 서로 위하고 돕는 사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재미난 옛이야기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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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한솔수북
제목만들어선 무슨 이야길까..감이 안오네요~ 돌이는 사람 이름 같은데..개구리는 뭐지??
한지인형으로 만들어 한컷 한컷 찍었다는 이 책은.. 인형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워요~~ 초1인 둘째 아이에게 소리내어 책을 읽어보게 했는데. 처음부터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어려운건 아니랍니다.
신동흔 선생님은 누구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국문학자면서 우리 구비 문학에 남다른 애정이 있어 이야기 들으러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신대요. 그래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듣다보니..전해야할 진짜 이야기가 보이기 시작했다네요.
이 이야기도 진짜 이야기 중 하나겠죠?
책을 읽고..아이들이 가장 궁금했던 것을 책이 알려주더라고요. 이 책은 이렇게 인형을 만들고 배경을 만들고.. 사진을 찍어 만든거란걸요~~
책의 내용도 재밌지만. 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책이 되었네요.
돌이 척척 개구리 킁킁~~ 내용 하나도 이야기 안했는데. 이야기의 줄거리보다 풍성한 표정의 인형까지 함께 보아야 그 재미가 배가 되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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