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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들어 준 특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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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어쩌면 아이보다 내 마음이 더 행복해짐을 느꼈다. 우리 아이가 제일 처음으로 엄마 하고 말했을때 내가 얼마나 기뻤었던지 다시 한 번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제는 아가라는 이미지보다는 어린이라는 이름이 더 잘어울리는 우리 딸아이의 첫번째 생일, 두번째 생일들이 떠올랐다. 이 책의 삽화는 아주 아름답고 독특하다. 핌의 가족들이 주인
"아빠가 만들어 준 특별한 선물" 내용보기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어쩌면 아이보다 내 마음이 더 행복해짐을 느꼈다. 우리 아이가 제일 처음으로 엄마 하고 말했을때 내가 얼마나 기뻤었던지 다시 한 번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제는 아가라는 이미지보다는 어린이라는 이름이 더 잘어울리는 우리 딸아이의 첫번째 생일, 두번째 생일들이 떠올랐다. 이 책의 삽화는 아주 아름답고 독특하다. 핌의 가족들이 주인공 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삽화만 보아도 느낄수 있고 핌의 귀여운 행동들도 절제된 터치로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단연코 핌의 생일 파티 장면이다. 꼬깔모자를 쓴 엄마, 빨간 코를 붙인 할아버지, 나팔을 부는 아빠, 게다가 케이크와 풍선까지 등장하니 말이다. 시계 수리공인 핌의 아빠가 핌의 생일선물로 준비한 뻐꾸기 시계때문에 핌이 제일 처음 하는 말은 '뻐꾹'이다. 아이는 모든 사물을 보고 뻐꾹하면서 반응한다. 핌의 엄마 아빠는 이러한 증상에 너무나 걱정하다가 결국은 핌을 위해 '뻐꾹' 대신 '엄마 아빠'소리를 내며 우는 특별한 시계를 만들어 준다. 결과는 대성공! 드디어 핌은 '엄마 아빠'를 연신 외쳐댄다. 정말로 아빠가 사랑을 담뿍 담아서 아이에게 전해주는 선물이다.
j******1 2002.06.07.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