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권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많아진 상태에서 적절하게 나온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을 기자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로 잘 정리한 듯 보인다. 하지만 그 내용의 깊이는 부족하기 이를데 없다. 역시 기자다운 것은 때때로 필요한 부분을 백과사전 등에서 그대로 옮겨 썼다는 것이다. 토씨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옮겨 쓸 정도의 수준으로 책을 내어놓는다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어차피 학문적 성격의 책이 아니기는 하지만 말이다. 급한대로 간단하게 이슬람에 대해 알려줄 교양적인 기사로는 적절한지 몰라도 책으로 세상에 내놓기는 부족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