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3%
  • 리뷰 총점8 2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주명철 교수님께
"주명철 교수님께" 내용보기
교수님의 역저 "프랑스혁명사 10부작"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프랑스 혁명의 시작부터 로베스피에르가 사형당할 때까지의 과정을 10권이라는 큰 분량으로, 생생하게 영화를 보는 듯, 내가 그 당시 그 곳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지게 해 주시고 프랑스 혁명의 본질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해 주실 수 있게끔 기회를 주신데 매우 감사드리고 있습니다.사실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
"주명철 교수님께" 내용보기

교수님의 역저 "프랑스혁명사 10부작"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프랑스 혁명의 시작부터 로베스피에르가 사형당할 때까지의 과정을 10권이라는 큰 분량으로, 생생하게 영화를 보는 듯, 내가 그 당시 그 곳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지게 해 주시고 프랑스 혁명의 본질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해 주실 수 있게끔 기회를 주신데 매우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프랑스 혁명"을 자세히는 몰라도 그 이름 자체는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프랑스혁명은 "혁명"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어떤 한 계층에 의해 주도된 것이 아니라 그 당시 귀족 및 성직자 계층이 아닌 부르주아 계층이 주도한 구체제를 급속히 뒤엎어버리는 - 왕정까지 폐지함도 모자라 루이 16세를 처령해버리는 - 말 그대로 경천동지할 정도의 강력한 것이었겠죠. 루이16세가 삼부회를 소집할 때만해도 프랑스가 혁명의 회오리에 휩쓸릴 줄은 전혀 짐작도 못했을 것입니다. 


교수님이 본 작품의 권두마다 들어가는 글에서 말씀하신 것을 보면, 요약하자면 "프랑스 혁명을 거울로 삼아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도 나름의 혁명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맞나요? 프랑스 혁명이란게 결국 그렇더군요. 혁명으로 인해 사회제도를 다 갈아엎었다가 테르미도르의 반동이 일어나고 이를 틈탄 나폴레옹이 제정을 선포함에 따라 실패한 혁명이 됩니다. 물론 나폴레옹 제정 시기에 프랑스가 법률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나름 발전한 바가 있다고도 합니다만 공화정의 싹을 밟은 건 확실합니다. 그러고 나서 나폴레옹이 유배되고 이래저래 다른 왕들이 다스리다가 결국 현재의 공화국에 이른 것이죠. 물론 그 과정에서 나치에 부역한 자들을 숙정 및 숙청한 과정은 필이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상황을 보면, 귀족제를 폐지하고 성직자를 국가공무원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보면 정말 놀라 자빠질 일입니다. 도망친 귀족도 많았구요, 국외로. 제정을 공화정으로 만들기 위해 물론 결과적으로야 논쟁의 거리는 있을 것이지만 희생된 사람들도 너무 많았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 혁명을 이끌던 계층은 "다 갈아엎어야 한다"고 마음 먹고 달려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18세기 프랑스에 빗대어 생각해 본다는게 무리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촛불혁명"의 가치를 계속 이어나갈 상황이 될 수 있을까요? 구한말 동학운동도 한 때는 "혁명"으로  승격시키려던 때도 있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지요. 광복 이후에 "반민특위"를 통해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른바 친일파의 후손들은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잘 살아가고 있고, 4.19., 5.18. 을 통해 많은 시민이 목숨을 바쳤어도 그 당시의 고위공무원 등의 부역자들은 현재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지도층 행세를 하고 살았습니다.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교체되었다고는 하나 그 동력은 젊은 세대에 있어서 여러가지 현실적 어려움 - 소득의 불평등, 집 값의 말도 안되는 폭등, 인구 감소 - 으로 점점 그 관심과 동력을 잃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뒤집어 엎어볼 힘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처럼 나폴레옹 같은 사람이 나타나 제정과 비슷한 상황으로 몰고 갈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생각해 보면 혁명을 이루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란 걸 느끼게 됩니다.


교수님의 바람처럼 우리가 프랑스혁명과는 달리 성공한 혁명으로 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각자가 노력할 일이겠지요. 혁명의 동력이 점점 달리지나 않을까 염려하시는 마음으로 이 책 시리즈의 후반부를 집필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얼마나, 더, 무엇을 희생해야 우리나라도 뭔가 제대로 된 혁명을 완수해 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끔 해주신 책 잘 읽어보았습니다. 

t*****k 2020.04.2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프랑스대혁명
"프랑스대혁명" 내용보기
1부 대서사의 서막 1763년 파리조약 루이지애나주(미시시피서부) 프랑스-->스페인 미시시피동부-->영국 1773년  흉년시작 상업 수공업 큰 타격-->불황-->곡물가격 물가상승 1775년 밀가루전쟁 1776년 벤저민 프랭클랜 미국외교사절방문 튀르고극찬  '그는 하늘로부터 번개를, 폭군으로부터 홀을 빼앗았다 1778년 네케르의 프랑스 제정보고서 발표 국민에게 경고해야할 시점에
"프랑스대혁명" 내용보기

1부 대서사의 서막

1763년 파리조약 루이지애나주(미시시피서부) 프랑스-->스페인 미시시피동부-->영국

1773년  흉년시작 상업 수공업 큰 타격-->불황-->곡물가격 물가상승

1775년 밀가루전쟁

1776년 벤저민 프랭클랜 미국외교사절방문

튀르고극찬  '그는 하늘로부터 번개를, 폭군으로부터 홀을 빼앗았다

1778년 네케르의 프랑스 제정보고서 발표

국민에게 경고해야할 시점에 반대로 국민에게 안도감을 줌

5000만리브르적자를 1000만리브르로 축소기재한 보고서

1788~1789

겨울 소빙하기로 추워짐--농작물 냉해 생산물 급감--식량부족--유랑민증가

영주 토지대장 수조 옛 권리 회복

농촌 공동체 공유지 분할 일부 소유

왕실지출 6억3천만 리브르 수입 5억3백만 리브르 1억3천망 리브르적자

이자지급비용만 3억2천만 리브르(60%)

 

j*****7 2021.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시민의 탄생,,,,,
"시민의 탄생,,,,," 내용보기
세계사 교과서에서 1~2페이지로만 배웠던 프랑스대혁명. 국민의회--입법의회--국민공회--총재정부--나폴레옹...  반복해서 외우던 기억이 나네요.   대서사의 서막을 시간순서대로 요약하면 1773년 흉년시작  상업 수공업 큰 타격-->불황-->곡물가격 물가상승 1775년  밀가루전쟁 1776년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외교사절 방문 1778년 미국독립전쟁 본격참전(지원)  20억리브르 지
"시민의 탄생,,,,," 내용보기

세계사 교과서에서 1~2페이지로만 배웠던 프랑스대혁명.

국민의회--입법의회--국민공회--총재정부--나폴레옹...  반복해서 외우던 기억이 나네요.

 

대서사의 서막을 시간순서대로 요약하면

1773년 흉년시작  상업 수공업 큰 타격-->불황-->곡물가격 물가상승

1775년  밀가루전쟁

1776년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외교사절 방문

1778년 미국독립전쟁 본격참전(지원)  20억리브르 지원(현재가치로 26~27조)

         당시 왕실 1년 세수입(5억리브르)의 5배

1781년 네케르  [국가 재정에 관한 공식문서]보고서 발표

1783년 파리조약  미시시시동부  영국-->미국

1785년 가뭄

1788~1789  겨울혹한-->식량부족-->걸인 유량민 급증(실업률 50%)

조세부담율이 무려 30~40%

왕실 지출에서 이자지급비용이 50%( 1786년기준)

 

1789

1월  시에예스  '제3신분이란 무엇인가?

제3신분은 무엇인가- '전부다.'

제3신분은 지금까지 무엇이었나?--> '아무것도 아니었다.'

제3신분은 무엇을 바라는가?-->'무엇인가 되고자 한다.'

 

 

 

 

j*****7 2021.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대서사의 서막
"대서사의 서막"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프랑스 대혁명이다,100년 전쟁 이후의 결과로 영국과 프랑스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의회의 권한이 늘어나고 왕의 권위가 추락한 영국과 다르게, 왕의 권한이 늘어나고 절대 군주의 시대가 시작된 프랑스. 그리고 그 왕권 중심의 시절을 지나 결국 혁명을 이뤄냈지만, 왕정 복고 시대로 회귀하고 마는 역사.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나라, 저나라의
"대서사의 서막" 내용보기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프랑스 대혁명이다,

100년 전쟁 이후의 결과로 영국과 프랑스는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의회의 권한이 늘어나고 왕의 권위가 추락한 영국과 다르게, 왕의 권한이 늘어나고 절대 군주의 시대가 시작된 프랑스. 그리고 그 왕권 중심의 시절을 지나 결국 혁명을 이뤄냈지만, 왕정 복고 시대로 회귀하고 마는 역사.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나라, 저나라의 역사가 겹쳐지는 건 당연한 일 일 것이다. 비단 21세기 오늘을 살고 있는 나에게도 낯설지 않은 역사이니 말이다.

총 10권으로 발간되었고 최근 완간되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사 읽어서 응원하고 싶은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이건 사족이긴 한데 글쓴이 주명철 교수님 이름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대항해 시대로 유명하신 주경철 교수님과 사촌 관계라고 하신다. 공부 유전자가 있긴 한가봄 ㅠㅠㅋㅋ

//

시에예스는 "특권론"에서 쉬족과 특권계급에 대한 증오심을 표현했다. 그는 특권이란 사회의 법적 이상이 타락한 결과 생기는 것이며, 따라서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은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수 없다고 분명히 못 박았다.

//

//

종교인, 법관, 무관, 행정관은 국민의 명령을 받은 계급이다. 그럼에도 어째서 그들에게 프랑스 귀족주의의 책임을 지우면서 비난하는가? 귀족의 카스트가 그 네 계급의 좋은 자리를 모두 독점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자리를 세습하고 사회적 법의 정신이 아니라 사사로운 이익에 이용하기 때문이다. 시에예스는 국민이란 공동의 법을 지키며 함께 살고 똑같은 입법기관을 가진 연합체인데 귀족과 특권층은 법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국민이 될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한다.

//

YES마니아 : 로얄 g*******1 2019.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