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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erything Store". 세상의 모든 것을 판다고 말하는 아마존의 사업영역은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하여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물류시스템, 디바이스를 거쳐 최근에는 재사용이 가능한(reuseable) 로켓을 발사하는데 이르렀고 그 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마존이 보여준 기술적 진보는 사회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아마존의 비즈니스 모델은 인터넷 유통에서부터 컨텐츠 비즈니스, 그리고 그것을 소비하게 하기 위한 하드웨어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물류업계에도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 겉으로는 물류 비즈니스를 드러내지 않고 세계최대의 물류 회사가 아님에도, 여전히 ‘물류산업에 가장 영향을 미친 기업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주저 없이 아마존을 꼽곤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그 이유를 결코 숫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들의 ‘혁신성’ 때문으로 본다. 다른 사람들이 섣불리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그 시장의 선도자가 되어 다른 후발주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을 성공시키며 다른 수많은 연관 산업들을 견인한 것처럼 아마존의 물류기술혁신이 후발 물류기업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그들의 리더십은 더욱 가치가 있다. 이번에 나온 서적 "Day 1"은 이러한 혁신의 상징과도 같은 아마존의 철학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신선한 책이었다. 전기나 기술이 아닌 제프 베조스의 주주서한을 가지고 접근했다는 시도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여기서 말하는 "Day 1"은 베조스가 항상 첫 날의 자세로 도전하겠다는 상징적인 어휘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모든 스타트업들에게 귀감이 되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과연 나의 Day 1은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게 해 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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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의 행보가 아마존을 떠오르게 하여 자료를 찾던 중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통해 아마존의 전략을 분석한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책입니다.
매년 새로운 편지를 보낼 때마다 첫 번재 편지를 첨부했습니다. 아마존이 1997년에 정립한 경영방침과 의사결정 원칙을 한결같이 지켜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아마존의 놀라운 성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원칙'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지켜가고 잇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아마존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지구상에서 '고객'에 대해 가장 잘 일고 실행하는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3번의 스터디 내용을 정리한 박인턴의 요약노트. 보물입니다. 내용이 생소해 읽어나가기가 힘들었던 제게는 요약노트를 먼저 훑어보고 내용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베조스의 1997년 편지와 같은 '선언문'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CEO와 임원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모든 직원들이 '고객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나 알 수 있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니까요. 아마존은 고전과 같았습니다. 제목과 저자는 알고 있지만 막상 읽어보지는 않은 고전처럼 국내에 인터넷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97년, 호기심에 사이트에 들어가 본 적은 있으나 이용해본 적은 없습니다. 반짝 등장했다 사라지는 기업이 많은 IT업계에서 18년 동안 건재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작정 아마존의 전략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죠. day 1 / 북스톤 / 김지헌, 이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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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핫한’ 회사다. 포털 사이트에 아마존을 검색해보면, 아마존이 사들인 회사부터 월마트를 제친 시가총액, 우주진출 등 다른 기업이 따라올 수 없는 유니크한 시도까지, 아마존에 관한 거라면 아주 사소한 것도 뉴스가 된다.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아마존 지금 해야 10억 번다>, <아마존닷컴경제학>, <아마존은 왜 최고가에 자포스를 인수했나> 등 아마존과 관련된 책만 여러 권이다. 아마존에 관한 책은 적어도 핫하지 않은 셈이다. <Day 1>은 그런 점에서 이제껏 나온 책들과는 뭔가 달라 보여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제프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아마존이 어떻게 지금의 성공을 이뤄냈는지를 다룬다. 제프 베조스는 매년 주주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낼 때마다 아마존이 첫날(day 1)에 세운 원칙과 철학을 지키겠다는 뜻에서 1997년에 보낸 첫 편지를 첨부한다고 한다. 주주서한이라고 하니 딱딱할 것 같지만, 주주서한을 분석하며 주고받은 김 교수와 이 팀장의 대화로 이루어진 이 책은 마치 함께 스터디에 참여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실제로도 마케팅 교수와 온라인쇼핑몰 팀장이라는 직업을 가진 두 저자는 주주서한을 책에 쓰기 위해 베조스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승인을 받았다고.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아마존의 성공과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고객중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늘 그랬듯이, 제가 1997년 처음으로 주주들께 보내드렸던 편지를 이번에도 첨부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는 ‘Day 1’이기에, 우리의 전략은 변함이 없습니다.” 제프 베조스가 2014년 주주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의 마지막 문장이다. 초심을 품기는 쉬워도 고수하기는 어려운 법. 단단한 원칙을 세우고 고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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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아마존이 100년동안 전세계 유통산업을 지배하던 월마트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유통산업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었음이 선언된 것이다. 작은 창고에서 시작한 아마존은 도서유통을 넘어 어떻게 전세계 유통산업의 새로운 절대강자로 부상할 수 있었을까? 제프 베조스가 주주들에게 발송한 공개서한에 바로 그 답이 들어 있었다. 놀랍지 않은가? 제프 베조스가 18년동안이나 한 이야기의 존재를 우리는 왜 잊고 있었을까? 아마존에 대해서 이보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며 흥미로운 데이터가 또 있을까? 제프 베조스와 일면식도 없이 과감하게 밀어붙인 저자들의 싱크빅돋는 발상에 우선 놀라게 된다. 제프 베조스는 서한에서 항상 경영 화두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그 화두가 아마존에서 구체화되고 실현되었다. 당신이 누구든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베조스의 생각과 실재의 고리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줄이겠다. 하지만 확실히 이 책을 통해서 당신은 아마존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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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과연 본받을 만한 기업인가? 주주들을 챙겨주고 경력전략의 다각화를 통해 작금의 성공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충분히 그 자체로도 의의가 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갑질과 갑의 횡포가 아마존의 어두운 이면인데 이런 책까지 써가며 찬양할 필요가 있는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구글링을 조금만 해보면 콘텐츠 업체들에게 어떤 횡포와 강짜를 부려왔는지, 가족과 같은 직원들에 대한 처우는 어떠했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