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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라고 부르는 유익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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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븐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 나오는 7가지 대죄- 교만, 탐욕, 나태, 탐식, 호색, 시기, 분노-는 본래 중세 초기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규정이 서양문화로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 가난한 수도원에서 탐식은, 노동이 주된 일과였던 수도자들에게 나태는 그리고 다른 죄들은 공동체에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대죄였다. 즉, 대죄란 금욕적인 삶을 요구하는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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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븐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서 나오는 7가지 대죄- 교만, 탐욕, 나태, 탐식, 호색, 시기, 분노-는 본래 중세 초기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규정이 서양문화로 퍼져나가게 된 것이다. 가난한 수도원에서 탐식은, 노동이 주된 일과였던 수도자들에게 나태는 그리고 다른 죄들은 공동체에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대죄였다. 즉, 대죄란 금욕적인 삶을 요구하는 수도원에서 사회적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지침이다. 동양의 윤리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이 대죄는 대부분의 사회에서 개인의 삶의 자유를 제한하는 지침이 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일곱가지 대죄라는 것이 생각처럼 우리들에게 나쁘지는 않다고 달래준다. 오히려 탐식에서 탐욕까지, 그리고 질투에서 호색까지 가장 나쁜 악덕들조차도 우리를 더 똑똑하고 성공적이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설득한다.


탐욕은 진화정신의 본질을 분명하게 해 주고, 탐욕은 그 본질을 꿰둟고 있으며, 그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 논문과 책들의 인용을 통해 대죄를 옹호한다.

대죄라고 불리는 것들은 각가 나름 나쁜 점들을 갖고 있지만, 또 각각 다양한 종류의 긍정적이고 유용한 효과들도 가지고 있다. 즉 분노는 인내심을, 나태는 편리함을, 탐욕은 행복을, 그리고 질투는 자존감을 높여준다.


* 다시 보는 7가지 대죄. 

나태: 자본주의가 승리를 구가하던 시절, 경제가 호황이던 시기에, 최소한 불황은 아닌 시절에는 이 책의 주장이 설득력있게 들렸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가- 최소한 대한민국은-  중세 수도원처럼 쪼글라 들고 있는 시대에 다시 나태를 외치는 소리가 강하게 들려온다.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우리를 다그치지 않는가?!  하지만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태다. 주당 40시간 근무와 야근없는 나태.

탐식 : 우리를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가 아닌가? 어떻게 탐식을 버리지? 치느님이 다스리시고 소맥이 말아드시는 바베큐 왕국, 먹방과 쿡방의 시대에 탐식은 탐식이야말로 숭고한 인간정신의 구현이다.

호색: 호색이야말로 진화의 원동력이고 현대에 와서는 인터넷을 발전시켰으며 연예산업, 모텔산업, 유흥산업 등을 발전 시킨 지상지하경제의 핵심이다.

자만, 질투: SNS는 자만과 질투의 경연장

분노: 21세기는 우리는 정말 분노해야할 일에 분노하지 못하고 있다. 

탐욕 :  재벌과 탐욕싸움을 하기에 우린 너무 약하다. 


* 이렇게 재미있는 주제와 이미 나와있는 여러 선행연구라는 재료를 가지고 차린 밥상인데 저자의 글솜씨는 아쉬움을 남긴다.

       

YES마니아 : 골드 l****0 2016.01.02.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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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라고 부르는 유익한 것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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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데이빗 핀처 감독의  <세븐>란 영화를 인상 깊게 본 적이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7가지 죄악을 토대로 만든 영환데, 솔직히 그로테스크한 영상미가 돋보이긴 했지만 왜 이런 7가지 죄악을 졌다고 해서 차례로 죽어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쳐 다 이해하지는 못한 채 나의 뇌리에서 잊혀져 간 영화다. 원래 인간의 이 7대 죄악 즉 호색, 탐식, 탐욕, 나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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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데이빗 핀처 감독의  <세븐>란 영화를 인상 깊게 본 적이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7가지 죄악을 토대로 만든 영환데, 솔직히 그로테스크한 영상미가 돋보이긴 했지만 왜 이런 7가지 죄악을 졌다고 해서 차례로 죽어가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쳐 다 이해하지는 못한 채 나의 뇌리에서 잊혀져 간 영화다.

원래 인간의 이 7대 죄악 즉 호색, 탐식, 탐욕, 나태, 분노, 질투, 자만은 신학에서 정의하였고, 그렇지 않더라도 윤리나 도덕의 범주에서 다룰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능청스럽게도(?) 심리학의 관점에서 다루었다.

처음 읽기 전에는 혹시 이 책이 인간의 7대 죄악을 영악하게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면서도 오히려 죄악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도 했다.   

솔직히 요즘엔 상대주의가 팽배해, 서자여서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죄악을 좌악이라고 하지 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 않은가?

실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간음은 죄였다. 하지만 이제 죄악이 아니다. 그런 것처럼 이 책도 다소의 상대주의가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철저하게 심리학 그것도 실험심리학(아마도 예전엔 이걸 임상심리학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다. 용어가 많이 바뀐 것 같다)의 관점에서 다뤘다는 느낌이 든다. 

사실 옛 중세 신학, 더 정확히는 서기 390년 그레고리 교황이 <욥기의 교훈>에서 이 개념을 처음 설파했다고 하는데, 이 책은 정말 이게 죄악이라고 할만 하냐고 역설적으로 묻고 있는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앞서도 상대주의를 얘기했지만 이 인간의 7대 죄악은 죄악 그 자체라기 보단 죄악의 씨를 잉태하고 있고, 그래서 이것이 파급할 수 있는 인간적이고, 대사회적 문제를 짚어 보는 쪽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나 생각한다. 

말을 어렵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말인즉 철저하게 심리학적으로 썼다는 말이다. 

처음엔 다소 위트있게 시작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닐까 기대를 했는데 읽을수록 백만 년만에 처음 대하는 무슨 심리학 교과서를 보는 것 같아 딱딱하고 지루했다. 아무래도 실험심리학이란 벽을 뛰어 넘지는 못했던 것 같다. 기독교적 관점과 좀 더 많이 비교해가면서 썼더라면 흥미로웠을까? 

내용중엔 30년 전 실험을 예로 들은 내용이 있어 이 책이 모르긴 해도 번역은 최근에 했어도 원서는 좀 오래된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확인할 길은 없어 보인다. 

어쨌든 나에겐 좀 지루한 책이었다.  

m****9 2016.01.0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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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7가지 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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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라고 하는 것인데 유익하다고? 책 제목이 무척이나 도발적이다. 그리고 이런 도발성은 나의 호기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죄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대죄이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도덕적으로 죄라고 인식하고-교육받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있는 것이다. 7대 죄악은 호색, 탐식, 탐욕, 나태, 분노, 질투, 자만이다. 정말로 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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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라고 하는 것인데 유익하다고?
책 제목이 무척이나 도발적이다.
그리고 이런 도발성은 나의 호기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죄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대죄이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도덕적으로 죄라고 인식하고-교육받았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있는 것이다.
7대 죄악은 호색, 탐식, 탐욕, 나태, 분노, 질투, 자만이다.
정말로 이것들은 '무조건' 죄일까?

나는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위에서 말한 7가지 대부분 그리 호감을 가져서는 안되는 것들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것들은 인간이기에 당연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기분이고, 본능에 가까운 것들이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성으로 이러한 본능을 이겨내어야 한다.

일종의 역발상으로 접근한 것으로 상당히 구체적인 실험과 조사를 병행하여 저자들이 말하는 것들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고는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믿고 있던 것들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떨쳐버리기는 힘들다.
물론 저자들도 이 대죄들이 모두 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대죄라고 해서 무조건 배제하고, 거부할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숨어있는 우리 인간의 본성의 긍정적인 면도 살펴보자는 의미일 것이다.
분명 이러한 대죄들은 인간의 본능이고, 몇몇은 인류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탐욕이 '아예' 없다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할 것이고, 질투나 자만 또한 이와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처럼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이 책의 결말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았다.
위에서 말한 7가지 죄에 대해 BBC에서 조사를 하였는데, 한국이 호색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성적 개방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는 모르지만 일본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미 뛰어넘었나 보다. 
그 기준이 무엇이든 우리나라에서 성적인 문화가 무척 성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마냥 부인할 수는 없을 듯 하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위에서 말한 7가지 대죄에 이제 다른 죄가 더 추가되고 있다.
이것들 또한 인류의 발전-혹은 변화-에 따라 생겨난 것이고 앞으로도 더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것들을 '유익'하다고 하는 것에는 쉽게 공감할 수는 없지만, 분명 유익한 면이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단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라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싶다.

l*****0 2016.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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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YES24책추천] 사이먼 M.레이험 - 죄라고 부르는 유익한 것들 : 죄에 대한 재발견
"[신간도서/YES24책추천] 사이먼 M.레이험 - 죄라고 부르는 유익한 것들 : 죄에 대한 재발견"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마음이 머물렀던 문장들   사이먼 M. 레이험이 소개하는 7가지 죄의 유익한 점 제 1장. 호색 남녀 간의 차이는 매우 놀랍고도 확실하지만, 성적 욕망의 구조에 있어서는 물론 유사성도 있다. 남성과 여성은 모두 상대가 믿을 만하고, 성숙하고, 친절하고, 건강하고, 똑똑하고, 교육을 많이 받고, 사회성이 있고, 가정과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일 때
"[신간도서/YES24책추천] 사이먼 M.레이험 - 죄라고 부르는 유익한 것들 : 죄에 대한 재발견" 내용보기
​책을 읽으며 마음이 머물렀던 문장들

 

사이먼 M. 레이험이 소개하는 7가지 죄의 유익한 점

제 1장. 호색
남녀 간의 차이는 매우 놀랍고도 확실하지만, 성적 욕망의 구조에 있어서는 물론 유사성도 있다.
남성과 여성은 모두 상대가 믿을 만하고, 성숙하고, 친절하고, 건강하고, 똑똑하고, 교육을 많이 받고, 사회성이 있고, 가정과 가족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일 때 매력을 느낀다.
-28p
호색이라고 부르는 죄가 하는 여러 가지 일 중 하나는 현재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34p
성적 욕망이 시간의 차원에서 우리의 주의집중을 지금과 여기로 좁혀 주는 일을 한다면, 다른 차원에서도 주의집중의 범위를 좁혀 줌으로써 세부사항에 관심을 가지는 국소정보처리를 유도할 것이라는 예측이 충분히 가능하다.
-37p
성적 욕망은, 즉각적인 성적 성취의 기회를 증가시키는 인지적인, 행동상의 변화를 촉발시키면서도 아울러 장차 우리가 성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더 높여 주는 다른 변화들도 촉발시킨다.
-46p
성적 욕망으로 가득 찬 마음은 효율적인 기능을 갖고 있으며, 남에 대한 배려나 창의성을 촉진시켜주고 ...
근본적으로든, 심각하게든, 어떻게든, 잘못된 것이 전혀 아니다.
-57p
제 2장. 탐식
그저 자신이 호탕하게 식사를 하고 있다고 믿는 것만으로도 그러한 기쁨을 느끼게 하는 데...
-86p
음식은...단순히 소비 경험으로서만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 주는 매우 심오하게 사회적인 경험이었던 것이다.
음식을 먹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해 준다. 결국 따지고 보면 우리는 우리가 먹은 것으로 결정된다.
-95p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일은 사회적 유대를 강화시키는 일이다.
-96p
제3장. 탐욕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행복을 느낀다.
부자는 자신의 삶에 대해 더 만족하며, 좋은 경험을 더 많이 가지며, 즐거움을 더 많이 느끼며, 지루함이나 우울, 슬픔을 덜 느낀다.
-107p
돈이라는 '개념'만이라도 일단 마음속에서 자극이 되면,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행동을 놀랍게 변화시킬 수 있다.
-127p
돈은 한편으로는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하고, 더 목적의식을 갖게 하고, 더 자기충족적이게 한다.
돈은 우리의 동기들을 억누르고 다른 사람을 덜 도와주게 만든다.
-135p
제 4장. 나태
렘 수면 상태에서 뇌가 하는 것은, 활성화 과정으로 하여금 우리가 낮 동안에 접했던 개념이나 생각들을 연상적 네트워크를 가로질러 퍼져 나가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155p
느긋하고 무의식적인 생각이 도덕적으로 관련된 정보들을, 비교적 편견에 영향을 받지 않고, 경중을 잘 가늠하여 결국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170p
밤잠, 낮잠, 몽상 시간을 늘려라, 애써 의식적으로 하는 생각을 줄여라, 더 느리게 걸어라.
지나치게 나태하다 보면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182p
제 5장. 분노
분노는 우리를 인내하게 만든다.
-201p
화가난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더 열심히 분석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화가 난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는 정보를 열심히 찾아내려 할 뿐만 아니라 그 찾은 정보를 더 조심스럽게 처리한다는 것이다.
-205p
결국 분노는 어떤 방법으로 표출되는가 하는 문제이다.
-220p
지구력을 완고함으로, 낙천주의를 쓸 데 없는 객기로, 통제를 망상으로, 징벌을 보복으로 바꿀 수 있다.
분노를 나타낼 때는 조심스럽게 그리고 약간은 억제를 하면서 드러내야 한다.
-222p
제 6장. 질투
제대로 된 본보기 대상은 무엇이 결정하는가?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당신이 부러워하기로 결정한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자질과 실적과 능력이 성취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242p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의 차나, 집이나, 온갖 것들, 그 가치가 다른 사람들이 가진 것과 비교해서만 결정되는 그런 것들을 부러워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이런 것들은 부러워할 만한 것들이 아니다.
상대적인 행복을 주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어쩔 수 없이 부러워해야 한다면, 그런 물건을 손에 넣은 다음에는 반드시 하향 비교를 해야 한다.
남을 부러워 할 때 잘 부러워한느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 중요한 것은 부러워할 사람과 부러워할 대상을 제대로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약간의 변이와 약간의 불확실성을 제대로 더해 준다면 단순히 기분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더 똑똑하고 창조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254p
제 7장. 자만
자만심이 자만심을 점점 강화시키는 성질이 있다는 것
성취는 자만심을 낳고, 자만심은 다시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 주어서 우리로 하여금 자신감과 상황통제감을 주고, 이 자신감과 상황통제감은 다시 우리로 하여금 인내심을 갖게 하여 더 많은 성공과 더 많은 자만심을 가질 가능성을 높여 주는 것이다.
-271p
자만심은 자신감과 상황통제감을 불러일으키고 이것은 다시 노력을 촉진ㅅ켜 성공의 가능성까지 높여준다.
-274p
그리고 나의 생각
책의 목차만 보았을 땐 7가지 죄 모두 내가 갖고 있는 부분이라 뜨!끔! 했다.
흠칫 하면서 책을 읽어 내려가겠구나 싶었는데 읽고 보니 오히려 위안이 되었다.
당신이 가진 이 죄들이 비록 나쁜 게 아니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모순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고 내가 이해는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는데
다양한 실험과 논문으로 이 죄들의 유익함이 증명되는 과정을 보니 읽을 수록 더 흥미로웠다.
​
'죄' 라고 하면 몸과 마음이 움츠려들기 마련인데 오히려 책을 읽으니 몸과 마음이 당당해졌다.(ㅎㅎㅎ)
죄의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해서 작아지지 말고 죄의 긍정적 측면을 보고 나를 더욱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면 되지 않을까?
7가지 죄 외에도 다양한 죄가 있는데 스스로 찾아서 죄의 유익한 점을 내 것으로 만들어봐야겠다.
y***e 201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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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은 심리학 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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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독교에 '7개의 죄'란 것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꽤 오래전에 브래드 피트 주연,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세븐'을 통해서 였다. 기독교는 그런것도 있어? 했던 기억이 난다. 종교는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넘어갔었다.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것이 사실 성경에 있는 것이 아닌 중세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의 공동생활에 있어 규율을 잡기 위해
"재밌게 읽은 심리학 서적임." 내용보기

  내가 기독교에 '7개의 죄'란 것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꽤 오래전에 브래드 피트 주연,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세븐'을 통해서 였다. 기독교는 그런것도 있어? 했던 기억이 난다. 종교는 이해를 하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넘어갔었다.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것이 사실 성경에 있는 것이 아닌 중세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의 공동생활에 있어 규율을 잡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종교로 모인 사람들이지만 그 사이에 분쟁등이 있을 수 있으니 뭐 7가지 죄란 것을 만들어서 서로 절제하고 조심하자는 것인가 보다.  그 상황은 알겠는데, 내가 기독교인은 아니라 그런지, 왜 그 7가지가 죄인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그것들이 지나치게 과하면 범죄등으로 이어져 죄일 수는 있을 것 같긴 하다. 

  저자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인지, 이 책을 통해 그 7개의 죄가 실제로 나쁘지 만은 않다고 차분하게 이야기해준다. 참고로, 7개의 죄를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쓰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생각으로 요즘 시대에 맞게 약간 변형해서 풀어나간다. 예를 들어 당시 수도사가 썼던, 탐욕의 철자는 현재와는 다른 단어로 의미가 다르고, 나태에는 수면과 관련지어서 풀어나가며, 분노는 협상에서의 분노 등을 이야기 한다. 거기에는 탐식은 인생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다보면 사회성도 높아지고, 호색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적인 매력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며, 그것은 창조성과 관련이 있다는 식의 상당히 참신한 이야기들도 있다. 그러면서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은 그냥 개인의 생각이 담긴 수필같은 것이 아닌 심리학적 관점에서 과학적 실험 등을 근거로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어느 대학에 어느 교수가 무슨 실험을 했는데라는 내용이 상당히 많고, 중간중간 심리학적 이론도 살짝씩 나온다. 나도 예전에 어디선가 본 토마토 수프 관련 실험(사람들에게 토마토 수프 먹게 해준다고 실험했는데 특정 장치를 통해 특정 사람들은 평소 먹는 것보다 더 많은 토마토 수프를 먹게 된다. 그 실험의 결과 사람들은 빈접시를 봐야 먹는 것을 그친다 뭐 그런 이야기임.)이나, 다이아몬드 관련 실험(실제 행복감보다 예상된 행복감을 조사함) 등은 여기서 다시 보고 반갑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문만 보고 책 내용에 종교적인 색채가 강할까봐 부담감이 좀 있었는데(역자가 기독교인이라 이런 주제의 책이 오해를 살까봐 걱정스럽다고 이야기함.),  이 책은 종교적인 내용은 그다지 다루지 않는 심리학 대중서적이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재밌게 잘 볼 수 있었다. 저자의 관점과 그에 따른 예측하지 못한 실험결과 등이 재밌어서 읽는 내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덧붙여, 심리학 실험 결과를 각종 마케팅에 많이 이용한다고 하던데, 심리학이란 학문이 그렇게 실생활에 이용되는구나 하는 구체적인 예를 알게 되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만약, 유쾌한 심리학 류의 심리학 대중서 재밌게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책 꽤 볼만하지 싶어 추천하고 싶다.  

  참, 이 책을 보고 놀란 점은 서양쪽에서는 그 7개의 죄가 사람들에게 꽤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듯 보인다는 점이다. 그 것을 처음 만들고 기록했다는 수도사인가 하는 사람이 꽤나 그 종교에서 유명인인지 아님 그것을 발굴해낸(?) 종교인이 유명한지 궁금할 정도다. 

p***m 201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