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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굶어도 커피는 마셔야 하는 커피 애호가입니다. 커피 입문자들이 자주 묻는 100가지.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제가 선택한 클럽달 12기 도서입니다. “배운 대로 했는데 왜 잘 안 될까?”이제 막 커피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을 위해 커피장인인 전광수커피 아카데미에서 선정한 100가지 질문들 .커피 백과사전 같은 책입니다. <커피 입문자들이 자주 묻는 100가지>는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한 ‘커피 입문자’들을 위한책이며 커피의 기초부터 추출 로스팅까지 커피에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Q&A 책입니다. 커피를 선택할 때 향을 중요시 했는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커피를 좋아한다면 그냥 마시는 것보다 알고 마시면 더 좋을거 같아서 읽게 된 책이었는데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 책입니다. 버킷리스트에 포함해야 겠네요.
작가의 다른책- #전광수의로스팅교과서 #바리스타가알고싶은커피학 #전광수의커피로스팅 #기초커피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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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커피를 좋아합니까? 나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누군가 커피에 대해 물어본다면, 일반인 치곤 꽤나 술술 알려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커피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론 안다고 했지만, 커피 ’맛’ 을 아는가 라고 한다면, 사실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_ 지난해, 카페와 관련된 일을 했었습니다. 친한 형이 자신이 일하는 카페와 관련된 일을 하자고 제의를 했었습니다. 그 때문에, 카페 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커피들을 맛보고 또 찾아보곤 했었습니다. 많은 말들이 오갔지만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커피는 사람, 또는 사람의 인생과 같다”라는 사장님의 이야기 였습니다. 커피는 참 사람의 손을 많이 거칩니다. 재배되는 곳도 적도 부근 ‘커피벨트’라는 곳에서 주로 재배되고, 이렇게 재배된 열매를 껍질을 벗겨 생두로 만들고,이런 생두를 로스팅을 거쳐 원두로 만들고 이런 원두를 갈고 또 드립해서 한 잔의 커피로, 한 사람의 앞에 놓이게 됩니다. 쉽지 않습니다. 정말.
_ 한 잔의 커피가 되기에 쉽지 않기에, 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사람에 비유되고 인생에 비유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사람의 손을 많이 거치기에, 또 커피를 내리는 사람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사색이 길었습니다. 이 책은 ‘커피 입문자’들이 자주 묻는 100가지란 책 입니다. 책을 받아 들고 읽는 내내 기본적인 이야기들과 커피를 만들면서 꼭 궁금해 할만한 이야기들이 그림과 함께 세세히 적혀 있습니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로스팅하는 사람들이 놓치치 말아야 할것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여기서 로스팅은 이런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화력을 이용해, 다양한 맛과 향에 생명을 불어넣고 커피 자체의 매력과 향을 한껏 펼쳐보이는 작업” 길고 길게 돌아왔습니다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적혀 있습니다. 커피를 배울 길이야 널리고 널렸지만, 커피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쉽게 배울 수 없을 겁니다. 책속에서 전광수 커피아카데미에 계시는 분들이 어떻게 커피를 대하는지 느껴집니다. 조목 조목 세세하게 “커피 배우기 어려웠죠? 당신이 커피를 조금은 더 좋아하면 썩 괜찮겠네요.” 라고 책속 가득히 묻어납니다. 그래서 전광수 커피아카데미는 입문자들이 이 책의 내용을 다 보고 마지막 장을 접을때 커피를 대하는, 로스팅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해 제가 만났던 카페 사장님도 아마 같은 마음일겁니다. _ 커피 입문자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커피에 대한 지식은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커피에 대한 마음은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이 잔득 묻어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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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입문자들이 자주 묻는 100가지』 - 커피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커피에 대해 초보자들은 당연히 질문이 많을 겁니다. 여기 다 정리를 해 놓았기에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초보 단계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 목차 부분을 보면 질문 내용을 수록해 놓았습니다. 그 목차 부분을 읽고 자신이 그 동안 커피를 배우면서 생각한 의문점이 있는지 확인 후 그 폐이지를 펼치면 시간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커피 원두, 생두에 대한 이야기. 그 다음에는 추출 도구 그 다음으로는 에스프레소와 그로 파생된 커피 종류 설명. 그 후에는 로스팅에 대한 이야기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크게 4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049 왜 에스프레소를 샷이라고 부르나요 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요. 오, 이런 질문을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그냥 저는 정해져 있는 용어가 아닌가 생각을 해서 외워버렸는데. 그게 다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었네요. ‘수동 머신’때문이라니. Question 043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지 않고도 카페라떼나 카푸치노, 캬라멜 마끼아토, 등을 만들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는 정말 성심성의껏 답변을 하셨네요. 정말 굿~. 그림까지 동원해서 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정말 이미지를 이용한 공부. 이거 효과 정말 좋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라인더도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라인더 종류에는 무엇이 알고 싶은 건 당연하겠죠. 그에 대한 답변도 상세히 되어 있습니다. 로스팅 기계도 그렇고요. 사실 비싸서 문제지만 집에서도 설치할 수 있는 가정용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로스팅에 대한 많은 질문들은 책 뒤편에 나와 있습니다. 70번 정도에서 100번 사이에 로스팅 기계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 주나요? 에서부터 로스팅 장비 구입시 주의사항 등도 답변을 해 놓았습니다. 이런 질문도 있네요. 디카페인 커피는 어떻게 로스팅 하나요? 사실 디카페인 커피는 그냥 카페인이 있는 카페인에 비해 작업이 들어가거든요. 음. 그래서 색깔로는 로스팅 할 때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음. 그럼 어떤 방법이. 그 해답은 책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힘드네요. 와, 이건 개코가 되어야 한다는 뜻인데. 음. 커피를 집에서도 간단히 내릴 수 있습니다. 그냥 약간의 투자만 한다면 매일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면서 보는 것입니다. 집에서 아니면 커피 매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라도 약간의 의문이 생길 수는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이 책의 효용가치가 발휘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은 단시간에 읽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 동안 읽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몰랐던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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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뛰어난 미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맛을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하루에 커피 한 두잔은 마신다. 핸드드립을 배우던 동료가 내려주던 예가체프를 마시고 커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그 때 배우지 않았고(못했고?) 그 후로 드립커피만 마시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 내게 이것이 커피다! 라고 알려주는 책이었다. 책을 읽다가 카누라도 한 잔 타서 마시며 읽게 되는 그런 책이었다.
맛있는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좋은 생두를 만들어내기 위한 산지에서의 재배와 가공에 관련된 노하우가, 좋은 원두를 만들어내기 위한 로스터들의 완벽한 로스팅 프로파일이, 좋은 커피를 만들어내기 위한 바리스타들의 조화로운 추출 레시피가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더할 나위 없는 서비스로 손님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p.14
우리가 마시는 한 잔의 커피에는 이렇게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커피를 좋아한다고 해놓고 카페라떼와 카푸치노의 차이도 몰랐다. 카푸치노는 거의 먹지 않았는데 차이를 알고보니 나는 카푸치노가 더 좋을 것 같다. 다음엔 카푸치노를 먹어봐야지.
물이라고 다 같은 물이 아니었다. 정수기도 필터에 따라 다르고 팬매용 생수도 철분함량이 높은 물도 있다고 한다. 수돗물로 추출할 경우 칼칼한 느낌을 준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둔한 내 혀를 원망해야 하나...
커피를 내리는 온도가 80~95도라니 의외의 사실. 아메리카노나 드립커피를 마실 때 엄청 뜨거운 느낌이었는데. 커피가 커자도 모르는 사람이었구나 싶다.
커피를 배우며 혼자서 연습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것들을 매번 선생님께 물어볼 수도 없을 때 이 책이 바로 교과서가 될 것이다. 기초부터 로스팅과정까지 자세하게 친철하게 알려준다. 대한민국 대표 커피장인이라는 전광수 대표의 전광수커피 아카데미에서 알려주는 입문자 강의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제목에서 알려주듯 100가지 질문과 대답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펼쳐서 읽어봐도 된다. 처음부터 쭉 읽기보다 문득 궁금해질 때 궁금증을 해결해줄 질문을 찾아서 읽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좀 더 심화과정이 궁금하다면 '전광수의 로스팅 교과서'를 읽어보면 될 듯. (이 책이 먼저나왔지만 입문자 먼저 읽고 좀 더 궁금해진다면 이 책으로.. 근데 교과서는 따로 있었네. 초급용, 고급용이라고 해야하나?ㅎㅎ)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가 배우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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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수커피 아카데미에서 쓴 <커피 입문자들이 자주 묻는 100가지>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분이나,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고 싶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커피 아카데미를 하며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100가지에 대해 대답했으니까. 나같이 커피에 대해 무지한 사람에게도 약간의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법한 내용도 있었다.
가령, 부드러운 우유맛과 거품을 느끼고 싶다면 라떼, 진한 커피맛과 거품을 즐기고 싶다면 카푸치노
일반우유는 저지방우유에 비해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우유 고유의 단맛과 담백함이 함께 입안에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에스프레소에 생기는 거품을 '크레마'라고 하는데, 이 크레마는 커피가 빨리 식는 것을 막아주고, 지방 성분에 의해 부드럽고 단맛이 느껴지며, 커피가 보다 풍부하고 강한 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
에스프레소 잔은 음료가 빨리 식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껍고, 흔들림을 적게 하여 크레마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를 작게 만들었다는 것
커피마다 카페인의 함량은 생두의 생산지 혹은 종류나 상태에 따라 다른데,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생두는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
책을 읽고 나니 커피와 와인이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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