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 직후 여성의 우울증이나 공포를 제대로 표현한 책. 독자가 아이를 낳은 적이 있다면 100퍼센트 공감할 수 있다. 심리 스릴러의 본보기! 서늘하기 짝이 없는 그래서 끝까지 독파할 수밖에 없는 책으로 정말 결말이 궁금했다. 이 책은 모성이 본능일 것으로 믿는 많은 사람들에게 출산은 산모인 여성에게는 목숨을 건 모험이며 출산 이후의 여성의 감정선을 주변인 누구나 살펴야 한다는 진리를 전달하고 있다. 게다가 자식을 향한 여성의 집착이나 소유욕이 또다른 위험 요소일 수 있다는 것과 이 책에서 남성은 정말 주변인에 불과하다는 통쾌한 반전을 선사한다.여성작가들의 스릴러 작품이 얼마나 더 공포스러운지를 잘 보여주는 책으로 오랫만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