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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중 하나. 그녀의 작품 특징처럼 엉뚱하고 기발한 사건사고를 풀어가는 라스무스와 폰투스. '고철연합주식회사'라는 것을 차려 용돈을 마련하는 때론 철부지가 아니지만 라스무스의 누나 프릭이 요하임에게 실연 당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대담무쌍하게 요하임의 목록표를 가져오기 위해 그의 집을 몰래 들어가는 계획과 실천을 할때는....., 대책없는 모습으로 양분되어 열한살이 맞는가 싶다.
분명 그들은 ' 사랑의 희생자를 위한 구조대' 역할이었었는데, 그곳에서 도둑들과 맞부딪치게 되고 아이들의 모험은 활짝 펼쳐지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동네에 들어온 칼을 삼키는 곡예사 "알프레도"..... 이전에 장난감 쥐로 인해 안면이 있었던 그였던 것이다. 악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엉뚱하고 우습지만, 아이들을 위협하는 악당들.
그러나 라스무스의 꾀에 넘어가 경찰서로 직접 걸어 들어가게 되는 악당들......,실제 그런 악당이 있을까 싶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재치로 벗어날 경우가 또 얼마나 있겠는가. 그렇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훤히 꿰뚫어 보는 그녀는 아이들의 흥미로움을 사건과 그 해결을 통해 만족시켜 주는 듯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철 없을 거란 어른들의 판단 대신에 그녀는 그들 나름의 개성을 더 눈여겨 봐야 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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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