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살 때 보통은 출판사의 이름을 잘 보지 않았습니다만, 이번만은 달랐습니다. 정말 장한 일을 해냈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왜 이런 책이 이제야 번역됐는 지, 차라리 기쁘다 못해 화가 날 지경입니다. 제레미 시걸이 지은 "Stocks for the Long Run"은 월 스트리트의 투자가들에게 정말 '성경'만큼 중요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한 가지의 '명제'를 여러분에게 전해주기 위해 씌였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주식투자는 반드시 '장기'에 걸쳐 진행되어야 하며, 장기간 꾸준히 주식투자를 할 경우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주식시장에 불러 일으켰으며, 미국의 투자자들을 '장기투자자'로 육성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제레미 시걸 교수는 지난 100여년간 미국 주식시장의 경험을 통계로 정리하여, 주식과 채권, 그리고 금을 비롯한 상품자산의 가격 변동을 추적한 후 '주식투자의 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적으로 주식투자는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나, 이 투자가 5년이 넘고 10년을 넘어서는 순간 다른 어떤 자산의 성과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한 것입니다. 주식투자의 '위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지만 제레미 시걸 교수는 그런 위험을 다 감안하더라도 주식투자가 유망하다고 역설합니다. 물론 '장기투자'를 전제로 한 발언입니다. 그는 가장 바람직한 투자는 그날 그날의 장세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이며 장기 보유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얼마전 9.11 테러사태로 빚어진 투매사태가 가장 좋은 주식 매입의 기회라는 것입니다.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하려 애쓰지말고 맘에 드는 가격에 도달한 주식을 찾아 매월 꾸준히 주식을 매입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음을 수많은 데이터와 그림으로 입증합니다. 물론 책의 두께가 만만찮습니다. 386페이지에 달하는 두께, 그리고 책도 상당히 큽니다. 언뜻 보기에는 질릴 수 있는 양이지만, 책을 일단 펴서 읽기 시작하면 술술 넘어갑니다. 주식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오랫동안 갈망하던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기쁨에 쉼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또한 어려운 단어 없이 쉽게 쓴 제리미 시걸 교수의 문장력에도 많은 덕을 보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그려진 여러 그래프를 보고 있노라면 술술 책이 넘어 갑니다. 어떤 분들은 '장기투자'가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건 미국의 경우일 뿐 한국에 적용되기는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미국도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의 돌파에 17번이나 실패했던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실패 이후에 미국 주식시장은 10년동안 이렇다할 조정한 번 없이 10배 이상의 주가상승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직 한국 주식시장에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 기업들의 회계장부는 상당히 투명해졌고, 기업주의 전횡 역시 많이 줄어든 편입니다. 미국의 잣대에 갖다맞추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외환위기 이전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1990년에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을 장기보유했다면 지금 어떤 수익을 거두고 있을 지 짐작가십니까? 물론 그당시 시가총액 10대종목 중에는 현대건설과 대우중공업도 있었습니다.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성공의 비결이 되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종목선정을 잘했더라도 '장기투자'의 원칙에 충실하지 않았다면 높은 수익 역시 없을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주식을 보는 눈'입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장기적인 시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기적인 매매로 큰 수익을 올릴 수는 있지만, 시장의 예측을 거꾸로 하기시작하면 역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이 앞으로 미국 시장을 닮아 갈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앞으로 10년을 두고 꾸준히 주식투자할 마음을 먹고 계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
| 일단 결론은 장기투자하라는 것이다. 그것도 일,이년도 아닌 수십년을 보고 말이다. 장기투자를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므로 그럴듯하다고 생각해서 샀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라...20년을 보유하라고? 물론 장기투자로 돈을 벌수도 있다. 그러나 그말은 단기투자로 돈을 못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리고 장기투자할 생각이 있으면 장기저축을 하는게 낫다는게 내 생각이다. 이책은 이러한 결론을 서포트 하기위해 이것저것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즉,별로 볼 필요가 없다. 별다른 테크닉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책값이 너무 비싸다. |
| 제레미 시겔 교수의 Stocks For the Longrun 이책은 정말 훌륭한 명저이다. 그간 국내 주식시장에 관한 책들은 두종류로 분류 할 수 있었다. 대학에서 강의교재로 쓰이는 아카데믹하고 고루한 증권시장론과 나는 주식으로 몇억 벌었다 종류의 시세에 편승하는 종류의 책들이 주를 이루었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책의 장점은 숫자 즉 데이터를 기막히게 풀어서 해석하는 저자의 능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지나간 역사적 사건 혹은 데이터를 철저하게 계량화해서 이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서 해석하면서 주식 채권 금 통화등의 관계와 어떻게 하면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나에 대해서 잘 설명한점이다. 인플레이션의 방어 수단으로서의 주식의 장점에 대한 부분도 인상적이다. 자본주의 사회의 꽃이자 시장경제를 이끌어 가는 엔진으로서의 주식시장의 흐름과 역사 그안에서 시장참가자로서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를 길러 주는데 최고의 책이라고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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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94년에 초판이
1998년이 그 다음판이 쓰여졌다. 내가 읽은 것은 바로 지금 2006년 9월이다. 그만큼 늦게 읽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 읽었던 대부분의 지식들이 이미 알고 있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들이다. 한편으로는 훌륭하고 고전이라 불리는 책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게 해주는 반증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를 테면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같은 경우에는 그 책의 마지막 원고가
쓰여진 것이 1970년대이지만 아직도 현재에 적용하여도 아주 훌륭하고 적절하다. 그 이유는 시대상이 아닌 만고불변의 진리가 그 책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전히 유효하고 실전적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다만, 다른 책들에서 이미 훌륭하게 써 먹었기 때문에 내가 읽으면서
그만큼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들이 그다지 많지 않고 참신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장기 투자를 해야 하고 그 중에서 인덱스 펀드에 가입하라는 말은 너무 진부할 정도로 평범해 그것이 진리라고 느끼지
않을 정도이다.
워렌 버핏이 말한 것처럼 평생 보유할 종목을 선택하라고 한 말을 이 책은 실제적인 증거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 막 새롭게 뜨고 있는 종목과 예전부터 존재하고 있던 종목, 흔히 IT와 굴뚝 종목으로 대비되는 종목들의 수익률을 보여 주고 있다. 장기적으로 종목을 보유하고 있을 때-그 기간은 20년은 넘어야 하지만-IT종목보다 굴뚝 종목이 최소 1%이상의 수익률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IT종목이 이미 너무 오른 상태이기에 매수하기에는 너무 고가라는
의미이다. 또한, 배당을 포함했을 때 굴뚝 종목은 안정적인 수익률과 배당률을
투자자에게 지급하기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이다.
아울러 피터 린치와 같은 우수한 펀드매니저가 운용하고 있는 펀드에 가입하면 된다고 말을 하지만 우리가 그런 펀드
매니저가 누군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이 가장 힘들다는 것이다. 이 점은 제레미 시겔도 인정한 점이다.
나중에 세월이 흘러야만 우리는 그 펀드 매니저가 훌륭한 사람이였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고로, 인덱스에 가입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들이는 노력에 비해 수익률이 그다지 크지 않다면 – 오히려 그 수익률이 더 좋지 못하면 – 차라리
마음 편하게 인덱스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우리는 종종 너무 머리를 쓰려하고 움직이려 하기 때문에 좋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된다. 그저 마음 펀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남은 시간은 자신에게 투자하고 여유라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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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면서 궁금증은 못참는데 제레미시겔의 주식투자 바이블 이책은 아직 읽지를 못했군요 구입해서 볼려고하는데 절판이되어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식 격언에 기다림도때가있다는말이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릴것입니다 다른 주식관련 도서들은 어느정도 다보았는데 이책은 아직 읽지를 못했습니다 읽어보지를 못했으니 궁금한것은 더 궁금합니다 .... |
| 장기투자를 하는 투자가에는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나도 홍춘옥이라는 분석가의 싸이트에서 추천을 보고 접하는 동기을 얻었다. 과거 미국의 200년의 주식시장에 대한 통계 데이타 분석이라고 부제를 달면 좋은 책인것 같다. 그러면서 작가는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평상시 알고 있는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도 상당 있었다.나는 내가 많은 부분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을 차선책으로 책을 많이 읽음으로서 그 사람들의 지식을 약간의 비용을 치름으로써 그들의 지식에 내 생각을 가미하고 있어서 참으로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 여러분도 현실이 아닌 미래에 대한 포지션을 크게 두는 분이라면 많은 것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
| 흔히 알고 있기를 주식투자는 위험하다. 즉 벌면 많이 벌지만 잃을때는 많이 잃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처가 아니라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역시 마찬가지였고...그러나 이책은 그러한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었다.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주식은 훌륭한 투자처이며 장기로 하면 할수록 다른 투자대상(채권)에 비해 가치가 증가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는 주식투자가 더이상 도박판이 아니며 장기적인 마인드로 갈수록 큰 수익을 얻어주는 멋진 재테크수단임을 알려주었다. 이책 덕분에 주식과 저금에서 고민하던 나는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해 만점을 주지 않은 이유는 미국적인 시각에서 서술이 되어 있으며 미국의 국부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즉 미국의 국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3세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한국에서 이와 같은 장기투자가 가능한지에 대한 판단이 서지 않으므로 장기투자를 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때문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책은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읽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며 적극 추천한다. |
| 꿈돼지님의 추천도서를 보고 제러미 시겔에 알게 되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음.. 책을 읽고 받은 느낌은 내용은 다르지만, 구성이 현명한 투자자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표와 그림을 이용해서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를 분석해 놓은 것들을 읽으면서 좀 스케일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몰랐던 주식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 소득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플레이션과 주식의 관계에 대해서도 잘못 이해하고 있던 것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선물시장과 옵션시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책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선물과 옵션을 할 생각은 없지만,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았는데 그러질 못했었거든요. 이 책은 단순하고 명쾌하게 장 별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 책을 읽다보니 이렇게 단순 명쾌하게 정리된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산만한 구성을 가진 책들은 그것을 읽을 때 너무 따분한 느낌이 들 때도 있었거든요. 하여간 주식투자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릴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투자의 비법 이런걸 원하시는 분들은 비추천입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역사적인 데이타들을 분석해서 정리해 놓았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