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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가 알아야 할 탈핵 이야기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2015년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이며, 동시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나가사키에 두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졌고, 도시는 폐허가 되었고 수만명의 목숨을 잃었다. 그곳에 일제강점기에 억울하게 끌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야 했던 조선인들도 있었다. 작가는 집필중에 나가사키 인근에 있는 하시마 섬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조선인 강제 징용 시설인 그곳이 일본 메이지 시대 산업 유산이란 이름으로 미화되었다.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외진 곳에 있는 조선인 위령비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으로 이전되길 바라고, 원자폭탄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도 시급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인류 최악의 발명품인 원자폭탄이 다시는 인류를 향하는 날이 없기를. 우리 청소년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갖는 데 작으나마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한다.
주인공인 유석이가 꿈속에서 만난 걸그룹보다 예쁜 귀신을 만나게 된다. 목이 마르다며 애타게 물을 찾는 소녀귀신을 반복해서 만나던 유석이는 어느새 귀신과 친해지고, 귀신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귀신은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에 나가사키에서 원자폭탄 피해를 당하고 피폭 후유증으로 죽게 된 귀신이었다.
히로시마에 한 번. 나가사키에 두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재로 변하고, 피부가 녹아내리는 고통을 겪은 사람들도 있었고 하늘에서는 방사능이 포함된 검은비가 내려 2차 피해를 당한 사람들도 죽음을 맞고, 갈증을 참지 못하고 검게 변한 물을 마신 사람들도 구토와 설사로 고통받다가 죽음을 맞았다고 한다.
원자폭탄의 피해는 아무 죄없는 사람들과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을 빗겨가지 못했다. 원자폭탄의 위력과 참상이 너무나 생생하게 묘사되어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았다. 상상만해도 끔찍한 그 현장. 현장에 멈춰진 시간 11시 2분. 이 책을 통해 원자폭탄의 위력과 참상만 알게 된 것이 아니다. 독일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탄광이 강제노역에 쓰였음을 밝히고 정부 차원에서 추모 시설을 건립하는 등 반성과 사죄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일본은 강제징용의 현장인 하시마 섬의 세계문화유산 지정 시기를 1850~1910년으로 제한하는 꼼수를 쓰기도 했다 한다.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이 회사에서 강제노역을 한 중국인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보상금도 제공키로 중국 측과 합의 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강제노역에 동원된 미군 전쟁 포로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한다. 또 영국과 네덜란드, 호주의 전쟁 포로들에게도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한국인 강제 동원 피해자를 쏙 빼놓고 다른 국가 피해자들에게만 사과한 것에 대해 "법적 상황이 다르다"고 밝혔다 한다. 일본 측의 주장은 한국이 다른 국가들의 노동자.포로와는 법적 지위가 다르고, 한일청구권협정으로 개인에 대한 배상 책임은 마무리 됐다는 것이다. 유석이와 엄마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고 유석이 일행이 나가사키에 방문하여 현실을 접하고 느낀 것을 유석이의 기록을 통해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결코, 쉽게 봐 넘겨서는 안될 문제들이 다양하게 담겨있어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십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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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원자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책을 찾다가 구입하였다. 사고 보니 중학교 교사인 저자가 중학생을 독자로 삼고 쓴 책이다.
중학생이 꿈에서 소녀귀신을 만나게 되는데..그 아이는 원폭으로 죽은 아이.. 그 아이를 통해 나가사키에 원폭이 떨어질 때의 상황이 묘사되고.. 핵폭탄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하 탄광섬에서 잔인하게 고생했던 우리 조선인의 이야기까지... 중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잘 쓰여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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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책이랍니다. 십대를 위해서 탈핵에 대해서 나온 이야기랍니다. 2015년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였으며, 일본에서는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답니다. 그 원자폭탄이 떨어진 자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른들 역시 이 책을 같이 읽어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목만 보았을 땐 시간에 관한 책인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이 시간은 바로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시간이라는 것이었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네요. 국민이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전쟁이 불러온 비극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읽어보게 될 책이랍니다. 꿈 속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기 때문에 무슨 얘기가 나올지 궁금함에 읽어 나가게 된답니다. 소설처럼 시작되는 이야기 속에서 무슨 일일지 궁금함에 계속 읽게 된답니다. 잠자는 유석의 귀에 들리는 소리, 으스스한 기분이들고 목소리를 듣기도 하고, 그런 귀신을 반복해서 만나게 되는 일이 생기지요. 그리고 그 귀신이 누구인지도 알게 되지요. 하지만 그 시기는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억울하게 글려가 그곳에서 있던 조선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안타까울 수밖에 없었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상상을 할 수도 없답니다. 그나마 영상이나 영화 속에서 재해 장면을 본 적이 있으니 그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아이들과 해보았답니다.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죽게 되고, 피부가 녹아내리고 고통을 상상을 할수도 없답니다. 그것도 모자라 방사능이 포함된 방사능비가 내려서 또 2차 피해까지 입게 되었다고 하는 그 사건을 다시 한 번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죽어간 그 사건이 바로 이 책에서 제대로 알려주는 내용이었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대단한 나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까지도 역사를 바꾸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강제징용의 현장인 하시마 섬의 세계문화유산 지정 시기까지 조정하는 일도 해으니 말이죠. 그리고 우리나라만 빼놓고 다른 나라들에게는 전쟁 포로들에게 공식 사과를 하기도 하고 사과한 것에 대해 법적 상황이 다르다고 밝히지를 않나, 정말 우리가 모르고 있는 부분을 이 책에서 많이 알려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유석이와 엄마와의 대화를 다루는 부분을 통해서 우리는 더 설명을 듣는 기분으로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더 쉽게 이해를 하게끔 나와 있는 부분들, 추가 설명들, 사진들, 자료들을 보면서 비교 분석을 하게 되기도 했답니다. 소설로 흥미를 느끼면서 읽기 시작하면서 알아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깨닫고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면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 공부가 지루한 것만이 아닌 사실을 알아야 하기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임을 이 책을 읽는 동안 제대로 깨닫게 되었기 때문에 고마운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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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은 '핵문제'를 청소년들이 접근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그 눈높이에 잘 맞추어 이야기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장르가 '소설'입니다. 그리고 꿈결출판사에서 펴내는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첫번째 시리즈'라는 소개에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십대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지식들, 그리고 다채로운 정보들을 재미있게, 그리고 알차게 전하고자 기획된 것이 바로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시리즈라고 하니 더욱 잘 이해가 가더라고요! 그 첫 권이 되는 이 책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고, 또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것이 벌써 70주년이 되어 그 지난 날의 역사를 되짚어보도록 해주는 책! 그래서 '탈핵'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으로 이 책은 바로 저자가 현직 국어교사이며 탄탄한 구성력과 문장력으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는 물론이고 이미지나 다른 자료들이 풍성하게 갖추어져 있어서 '탈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했던 원래 의도를 잘 살린 수작이라는 생각을 보면서 계속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독자들, 이 책의 주요독자로 청소년들을 꼽는데 바로 청소년들은 자기도 모르게 이 책을 통해서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봅 니다.
'핵문제', '탈핵' 모두 현재나 미래의 사회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화두가 될 것이며 정말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이와도 꼭 함께 이야기하고 또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봐야겠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텐데 그러한 고민들에 좋은 화답을 주는 책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반가우면서도 어른인 저도 몰랐던, 혹은 그 동안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중요한 이야기들에 귀기울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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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 조선인 강제 징용부터 원폭 투하 후 참상까지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던 그날의 기억을 좇아 떠나는 유석이와 친구들의 시간여행!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01 박은진 지음 ㅣ 신슬기 그림
처음, 이 책 제목을 접하고는 11시 2분이 무슨뜻일까? 아리쏭한 제목에 선뜻 흥미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내 대략적인 줄거리를 읽고 나서는 아차! 싶었다. 11시 2분이란 단어 속에 이런 깊은 뜻이 있었다는 것을.. 크게 사회적 이슈나 뉴스거리에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광복70주년도,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도 그냥 흘려 듣는 기삿거리에 불과했다. 교과서에서도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인해 일본이 항복을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했다는 내용. 그냥 그정도. 대략적으로만 인지하고 있었을뿐, 자세하게 더 궁금해 하거나 알고싶어 하지도 않았던 어린 시절의 나.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가진 나와 같은 이들에게 또한, 한참 지식과 정보를 많이 습득해야 할 십대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은 십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를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전달하려 기획된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시리즈의 첫 권이다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시간이다. 2015년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이면서 동시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70주년이기도 하다. 원자폭탄으로 인해 도시는 폐허가 되었고,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목숨을 건졌다 해도 방사능에 피폭돼 고통을 겪으며 많은 이들이 죽어갔다. 그 시기는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에 강제징용되던 시기여서 조선인들의 피해 또한 컸다. 필자는 일본여행중에 듣게 된 원자폭탄에 대한 이야기를 교과서를 통해 찾아보았지만, '일본이 항복하고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이했다'고 짧막하게 기록된 내용이 전부인 것을 보고 조선인 원폭 피해자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집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인류 최악의 발명품인 원자폭탄이 다시는 인류를 향하는 날이 없기를,,우리 청소년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갖는 데 작으나마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주인공 유석이가 꿈을 통해 만난 소녀의 이야기와, 박석진 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꿈에 나타난 소녀는 온몸이 상처투성이로 밤마다 유석이를 찾아아 물을 찾는다. 처음에는 겁에 질렸지만 이내 귀신소녀 마사코와 친구가 되며 마사코가 원자폭탄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학교 자서전 쓰기 수행평가를 위해 엄마가 자원봉사하는 곳의 박석진 할아버지를 소개받고, 할아버지에게서 일본의 강제 징용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유석이는 할아버지에게서 이야기속의 미유키에게 편지를 전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친구 수창이와, 수완이와 함께 일본으로 가게 된다.
마사코와 미유키, 박석진 할아버지를 따라가며 그 당시 원자폭탄의 위력과, 일본이 조선인들에게 저질렀던 만행들을 생생하게 묘사해주고 있다. 원자폭탄으로 인해 생긴 검은 비를 맞거나 목이 말라 그 빗물을 마신 사람들은 구통과 설사에 시달렸고, 훗날 자신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 것, 또한, 다카시마 섬에서 지하 탄광개발을 위해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강제 노동 착취로 고통받았던 사실 등이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중간중간 사실적인 기사와 도표, 이미지등 풍부한 자료가 더해져 소설이라는 구성속에 사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소설이지만 소설같지 않은 진정성을 담고 있다. 한번 읽고 덮기에는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며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 이 책은 역사적인 지식 습득과 더불어 유익과 재미를 잡는데 성공했다. 소설 속 장면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와 철저한 사료 조사를 바탕에 둔 핵심 정보를 장마다 배치한 것 역시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하루종일 학교-학원-집.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루를 바쁘게 사는 요즘 십대들.
진정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는 뒷전이고 더하기 빼기에만 연연해 하고 있는 우리 십대들에게 교과서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한다.
오늘날 원자력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자원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자칫 잘못 사용되면 인류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잊고 살았던 원자폭탄 피해자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봐야 한다.
더이상 원폭 피해자들의 이야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들 할아버지의 이야기며, 할머니의 이야기다. 그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고, 원자폭탄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았다는 내용이 분명 크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나역시 그러하니까.. 하지만 힘든 역사를 잊어서도 안되고, 역사를 왜곡해서는 더더욱 안되는 일이다. 교과서 달랑 한줄로는 절대 설명, 이해 불가한 역사적 사건.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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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저의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을 읽고 현재 사는 우리들은 직접적으로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핵의 위력을 실감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직접 겪어본 당사자들이나 실제 영향력을 느껴 본 사람들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한다. 그래서 핵을 영원히 이 지구상에서 퇴출하기 위한 여러 예방과 대책들을 강구하기 위한 노력들을 유엔 등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며칠 전에도 우리 한반도의 북쪽인 북한에서 이와 관련한 실험 기사가 떠서 온간 매스컴이 난리인 것을 보면 큰일인 것을 실감할 수가 있다. 이러한 기회에 이런 핵에 대한 확실한 모습을 알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시간이 될 것 같고, 바로 이 책이 정말 그 당시 즉, 1945년 8월 6일과 9일, 제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은 인류역사상 최초의 핵무기인 원자폭탄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했던 순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시킴으로써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동안 아주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아주 속 시원하게 그것도 계획적인 단계별 진행에 의해 전개되는 내용에 따라서, 가해국과 피폭국 모든 국가와 국민 모든 당사자의 사정까지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적인 처방을 살펴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특히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이었지만 당시 강제징용이나 일제의 식민지 정책으로 일본으로 많이 끌려 간 조선인들이 많은 피해를 당해야 했던 내용까지도 알 수 있었다. 참으로 다시는 있어서는 아니 될 처참한 사건이었다. 이 책은 천안 동성중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가 주인공 유석이의 이야기를 통해 직접 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신비스럽게 다가온다. 그것도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 않는 원자폭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과 살아남았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암과 백혈병으로 고통 받으며 생활했던 조선인 원폭 피해자의 삶을 중심으로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마음으로 다가서게 만든다. 바로 이것이다. 바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에서 열까지 쉽게 다가서게 만들면서 어느 정도 주체적인 생각과 자세를 갖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당당하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에게 당당한 지식을 갖도록 해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일독을 강력히 권장한다. 우리 역사의 진실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한 계기가 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소중한 큰 꿈을 향해서 강력한 도전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핵문제에 대한 확고한 주체적인 생각과 함께 확실한 자세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되었으면 한다. ‘11시 2분’은 광복 71주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투하 71년 해, 이기도 한 2016년인 올해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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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곤히 잠을 자고 있는데 유석의 귀에 들리는 소리... 으스스한 기분과 함께 들려오는 목소리다.
"물 좀 줘. 목이 말라."
어떤 곡절이 있길래 머리맡에 교복입은 소녀가 나타난 걸까?
책을 펼치자마자 귀신이야기라니...
도대체 어떤 내용이 전개되려는지 무척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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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에 나타난 소녀 귀신은 처음부터 귀신이 아니었어.
그 아이는 원자폭탄이 떨어진 곳에 있었던 거야. 그래서 그런 모습이 된 거였어.’
꿈속에서 목격한 광경이 다시 생생하게 떠올라 유석이의 온몸이 떨렸다. ‘그런데 왜 나를 찾은 걸까? 어떻게 나한테 올 수 있었던 거지?’ -p.24
이미 체르노빌의 아이들이란 책에서 원전폭발의 위력은 확인했던 바가 있다.
원자폭탄에 노출된 사람들은 급작스레 심한 출혈과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이내 사망에 이르거나
눈에 보이는 증상이 미미할 지라도 나중에 심한 합병증이나 차후 기형아를 출산하거나 생할에 맏개한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나가사키에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책의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본에서 있었던 일인데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세계사적으로도 너무나 유명한 사건, 그런데 원자폭탄의 피해자중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
역시 일제식민지 치하에 있었던 아픈 역사가 재현되는 무지막지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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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한 일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서있던 운동장과 아이들이 순식간에 검게 타 버렸다는 것인지....
생각만 해도 저절로 몸서리 쳐지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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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원자폭탄에 노출된 아이들만 피해를 입었다면
교실이나 건물 내부에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무사한걸까?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나카사키... 지옥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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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벌어진 일로 말미암아
거리에 시신들이 날아다니고....
건물은 파괴되고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은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 이비규환의 현장을 이 책은 선명하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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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악몽을 겪어야 하는 상황....
영문도 모르고 끝도없이 고통당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실상이 안타깝다.
원자력 장점이 많은 에너지 자원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파멸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천만한 존재라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싶다.
왜냐하면 핵과 평화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다 선택한 책이다.
꿈속에서 만난 한 여학생을 통해 엄청난 사건을 된 유석이가 엄마와 함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원자력에 대한 문제를 한가지씩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소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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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꿈결>에서 펴내는 책들을 보면 청소년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학교 생활에서, 그리고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또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쌓는 것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임을 알 수 있다. 이 책 역시 십대 아이들에게 원자력이라는 것에 관한 생각을 하게 한다. 과연 이 원자력은 필요악인가? 그렇다면 그것을 어떻게 대해야 옳은 것일까? 이 책의 주인공 유석이는 꿈에서 걸그룹보다 예쁜 아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소녀는 실제 살아있는 인물이 아닌 귀신이었다. 알고 보니 2차 세계대전 종전때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후유증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소녀의 귀신이었다. 유석이는 이 소녀와 친해지게 되고, 원자폭탄의 피해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원자력에 관한 이야기는 단순히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원자폭탄의 문제만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험으로 다가오는 것이 원자폭탄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많은 에너지들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것은 그 어느 에너지원보다 깨끗하며 효율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렇지만 몇 년전 일본을 휩쓴 원자력 발전소 폐기물 유출 사건이나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건은 그 지역을 초토화 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매년 우리나라에서 여름만 되면 전력 사용량의 급증으로 노후화 된 원자력발전소의 작동이 멈추기도 하고, 그렇게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들을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문제가 된다. 물론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우선 이런 일본이나 다른 지역의 원전 피해가 전해지고부터는 더더욱 내가 살고 있는 곳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지는 것을 반대하게 되는 일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 여겨지기까지 한다. 이렇듯 위험하지만 필요한 원자력에 관한 것을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저자가 말하고 있는 원자력에 대한 내용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 책을 초등 3학년이 되는 딸아이는 흥미를 가지고 읽고 있으나 아직 큰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지 않았다. 읽은 후의 반응이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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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나가사키에 두 번째 원자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저자는 우연히 나가사키 여행에서 그때의 이야기를 듣고 좀더 자세히 알기 위해 역사 교과서를 찾아보았더니,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일본이 항복하고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이했다고만 적혀 있을뿐 당시 상황에 대한 기록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선인 원폭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리기 위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은 유석이라는 친구가 꿈 속에서 소녀 귀신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지던 날, 나가사키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를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소녀 귀신은 유석이의 꿈에 나타나 일본말로 물을 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원자폭탄이 떨어지는 장면을 꿈에서 보여줍니다. 유석이는 엄마에게 원자폭탄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면서 배우게 됩니다. 저도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시마섬과 다카시마 공양탑이 소개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부분이라서 더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잊혀졌던 페이지를 펼쳐보는 것 같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지던 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나가사키에 있는 하시마섬, 핵무기 개발을 위한 비밀 작전 맨해튼 프로젝트,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과 독일의 강제노동 탄광 비교,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연행 잔혹사, 피폭 이후 조선인 차별 문제 등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원자력 개발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징용되었던 사람들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 위안부로 끌려갔던 소녀들을 떠올리면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슬픈 역사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근래 소녀상 이전 문제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잘못을 시인하지도 않고 사죄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일본을 역사적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 책은 십대가 알아야 할 이야기이며 우리 모두가 꼭 기억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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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01 "십대가 알아야 할 탈핵 이야기"
1945년 11시 2분 나가사키에 떨어진 두번째 원자폭탄.. 원자폭탄 이야기를 아이들의 책을 통해 읽게 될줄이야.. 더욱 놀라운건 이렇게 엄청난 무기를 만들게 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우리가 알고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 이라는 점이었다. 독일보다 먼저 개발해 내는게 나을거라는 판단하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미국의 대통령인 루스벨트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아마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차후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실수를 이 일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세계2차대전을 일으킨 일본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원자폭탄이 터지고 많은 일본인들이 죽고 큰 피해를 봤다고 까지만 생각을 했다. 그당시 그 현장에 있었던 우리나라 사람들을 단 한번도 떠올려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책을 보며 아... 그당시라면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강제징용 되어 끌려갔던 시기인데 그럼 그사람들은?... 이라는 의문이 떠올랐고 금새 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보던 TV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군함도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을 거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았을 거다. 하지만 언뜻 군함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 좁은 갱도에 들어갈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어린 아이들이 하루 12시간동안 제대로 된 보호구도 착용하지 않은채 일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위령비랍시고 세워진 눈에도 잘 안띠는 걸 찾겠다고 연예인 두명이 풀숲을 헤치고 찾아 헤매던일도 떠올랐다. 여전히 그 당시의 피해자들이 아주 소수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보상도 없을 뿐만 아니라 독일과는 달리 자꾸 숨기려고만 하는 일본의 말도 안되는 행동들을 보며 주먹을 쥐곤 했다. 여전히 당시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아계시고 군함도에 갔던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 몸도 마음도 곪을대로 곪아버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찔금 거리는 거 외엔 할수 있는 일을 떠올릴수 없어 가슴이 아팠다.
잊지 말아야할 우리의 과거... 그 이야기가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다 담겨있다. 큰 아이도 책을 읽으며 이땐 왜 이래야 했냐며 묻곤 했지만.. 나도 왜 그래야 했는지 알 수 없기에 이렇다할 대답을 해줄 수가 없었다.
어린 아이들이 읽어도 전혀 문제 없는 책이지만 아무래도 이해도가 조금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그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내가 겪은일이 아니라며 기억에서 지우려고만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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