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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인간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 도덕적인 면들을 빠짐없이 제시해 줍니다. 그래서 그런 성경의 특성을 빌어서 "***의 바이블"이란 표현을 종종 만들어 쓰곤 하죠.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이 책을 "금전관리의 바이블"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군요.
크게 7장으로 구성된 이책은 방대한 양을 자랑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이지 핵심만을 골라서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책을 읽으면서 한번도 추가정보를 찾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클릭하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틀동안 책을 읽으며 한것은 고개를 끄덕이는 것 밖에 없었거든요.
1장에서는 84년간의 인생중 전반 42년만에 경제적인 굴레에서 은퇴하고 후반 42년을 학문과 발명등 자신을 위해 투자할수 있었던 벤자민 프랭클린의 인생과 생각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왜 이 책을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죠. 이 부분 때문에 전 벤자민 플랭클린에 대한 책을 두권 더 읽게 되었답니다. 이 장 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그 가치를 가집니다.
2장에서는 이책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저 이런 책은 다 똑같은 그런 진부한 소리 적어 놨을테지.. 그런 생각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많은 책들이 그런 진부한 소리들을 적어놓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차별화 되는 이유는 돈에 관한 잘못된 7가지 인식을 지적하는 이부분 부터 입니다. 프랭클린이 아니면 불가능해 보이는 지적이며, 또한 프랭클린이기에 신뢰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공감하지 않을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3장부터 6장 까지는 프랭클린이 자신의 전반기 생활을 바탕으로 제안하는 금전관리의 방법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반이 되는 생각과 그것들을 구현해 내기 위한 수단에 이르기까지, 지극히 현실적이고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절대 막막하거나 이상적으로만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자신이 해 온 일이니까요.
7장은 이 책의 마지막 장으로서 특별히 빚에 시달려서는 안됨을 강조하면서, 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언급한 대로 자칫 진부해 지기 쉬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잘 짜여진 구성과 가슴에 와 닿는 프랭클린의 철학이 어울어져서 책을 덮는 제게는 감동마저 밀려왔습니다.
물론, 다 읽고 나서 이런 또 뻔한 소리잖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것이며, 이책은 행동할수 있는 부분에서 좀 더 현실 적인 방안을 분명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고 두고 읽어보며, 참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이 견해로는, 꼭 금전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얻는 걸 떠나서, 프랭클린의 철학을 한번쯤 엿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한 가치를 가집니다. 한 권의 인물서이기도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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