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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 여류 예술가 <신사임당 리더십>은 신사임당의 인생을 함축해 놓은 듯한 표지제목 '배우고 익혀라'라고 쓰여 있다. 주부이고 화가이고 시인이었던 신사임당. 슬하에 4남3녀를 두었고, 그 중 셋째 아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율곡 이이 이다. 현모양처의 대명사처럼 알려진 '신사임당'은 자식을 잘 키우고, 남편 보필을 잘한 뿐만 아니라 그림, 서예, 시에서 재주가 탁월하였고, 십자수와 옷감 제작에도 뛰어난 솜씨를 보였으며, 성리학적 소양이 깊고 도학, 문장, 고전, 역사에도 해박한 지식을 지녔다고 한다. 새로운 고액권 지폐인 5만원 권에 도안됨으로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초의 여성 등장인물이 되었다. 그런데 신사임당이 5만원 권의 주인공으로 정해지기 전에 여성계가 집단 반대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반대의견은 "오늘날 신사임당을 현모양처의 표사으로 삼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다. 신사임당은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현모양처이다. 화폐 인물 선정만큼은 절대로 여론조사에 의존해선 안된다. 기존 남성 중신 사회의 입맛에 맞았던 인물을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시 내세워선 안 된다. 새 화폐에 들어갈 여성으로는 류관순이 가장 합당하다"라는 의견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신사임당은 5만원권 지폐에서 만나게 되었다. 뼈대 깊은 양반 가문에서 유복하게 자랐고, 대를 이어 효를 실천하는 가문이었다.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과 선견지명으로 신사임당의 혼처도 직접 정해주어 신사임당은 결혼 뒤에도 친정 어머님을 모시고 생활할 수 있었다. 이런 연유로 사임당은 일반적으로 결혼한 여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이나 한 가정에서 돌봐야 하는 며느리로서의 분주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고 소신있게 자녀교육에 전념할 수 있었다. 사임당은 어려서부터 착하고, 총명하고 눈썰미가 뛰어났다고 한다. 결혼 후에 사임당은 지극한 효심을 몸소 보여주었고, 자기계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자식교육에 있어서도 열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강요하거나 지나치지 않았다. 또 못한다고 책망하거나 질책하지 않고 항상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나를 비롯해 요즘 엄마들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 아닌가 싶다. 어릴때부터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나또한 꼭 그리 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한 사람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니 현모양처는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막연하게 현모양처를 꿈꾸었던 사람이라면 신사임당 리더십을 통해 조금이나마 현모양처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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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혀라 드라마 개봉을 앞두고 각 출판사마다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신사임당이 남긴 어록들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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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사임당 리더십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조선 최고 여류 예술가라 불리우는 신사임당, 어릴적 위인전에서 접했던 신사임당, 내가 알던 신사임당은 그저 단아하고 학식이 있는 신여성이라 생각했다. 조선시대때는 남자에게 학문의 기회가 있었고 여자는 그저 집안을 챙기고 남편을 섬기는 모습이었는데 신사임당의 삶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었기에 그녀의 삶이 좀 새롭게 느껴졌다. 신사임당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신사임당은 어릴적부터 시와 그림, 글씨등 예술에 재능이 뛰어났으며, 어릴적부터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는데 여성으로써의 기본적인 학문과 덕목등 갖춰야하는 교양등을 배워가며 자랐다고 한다. 그 후 신사임당은 19살때 이원수랑 결혼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고 효를 다해아한다는 마음에 친정에서 삼년상을 치뤘고 그 후 시어머니가 연로하실때도 역시 자신의 부모에게 하듯 효를 다함으로써 신사임당에게는 효를 중요시했으며 효를 다했다고 한다.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자녀들을 길러가면서 아이들의 엄한 교육을 하면서도 자신의 예술 작가의 활동을 끊임없이 했고 많은 그림과 시를 남기게 되어 현재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현대시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녀의 삶과 자녀의 교육, 효를 다하는 착한 심성까지 두루두루 엘리트라고 생각될 만큼 그녀의 삶이 완벽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현모양처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신사임당의 자녀의 훌륭한 교육으로 자신의 아들을 학자로 만들어내는 엄마로써의 신사임당, 작가로써의 신사임당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그녀의 리더십이 현재에 사는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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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의 여성에 대한 차별과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 여성 그 일을 이루고사 몸소 실천하여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여준 어머니 아들 율곡을 조선을 넘어 동방의 성인으로 꼽히는 대학자로 키웠다는 점 책에서 이야기 하는 신사임당에 대한 교훈과 평가이다, 첫번째 교훈 및 평가를 이 책을 통해 깊히 생각하게 되었다. 신사임당이라고 하면 5만원, 율곡이이의 어머니, 현모양처가 대표적인 키워드일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그녀가 남긴 많은 작품 덕에 예술가 정도의 키워드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답고, 고귀하고, 부드럽고, 선하기만 한 이미지. 어떻게 보면 현대사회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5만원권의 인물 결정 때에도 조금의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결코 인생이 유하지 만은 않으셨구나.' '신사임당께서도 무언가를 깨보고자, 뛰어넘어보고자, 극복해보고자하는 의지와 용기, 도전이 강한 분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네 내면은 강한데도 불구하고 외면으로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이셨으니 오히려 외유내강이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신사임당의 모든 것을 담아내었다. 신사임당의 집안 내력부터 교육사상에 대한 이야기 어머니로서의 신사임당 현모양처로서의 신사임당 예술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마 많은 사람들은 신사임당에 대해서는 과거 어린시절에 큰 글자로 인쇄된 위인전 시리즈에서만 접하고 그 후로를 드물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 멘토 시리즈 중 하나이다. 어린시절의 위인전 시리즈에서 대략적으로 접했다면 이 책을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접하면서 신사임당의 가치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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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을 지키되 사치하지 말 것이고 지성을 갖추되 자랑하지 마라 BOOKSTAR 출판사의 '청소년 멘토 시리즈' 들중 「양현석 리더십」(http://blog.naver.com/dark0405/220378274067) 과 「유성룡 리더십」(http://blog.naver.com/dark0405/220310504997) 을 읽어보았다. 이 책들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어 「신사임당 리더십」 이 책이 무척 반갑게 느껴졌다. 얼마전 읽은 초등학생용(?) 신사임당과는 달리 좀더 깊이있는 내용들이 담겨있었기에 이 책은 딸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스로 신사임당 이라는 호를 붙인 그녀의 이름은 신인선 이다. 아버지 신명화와 어머니 용인이씨 사이에서 1504년에 태어났으며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릴적부터 글, 그림, 자수, 바느질 등 무엇하나 부족한면이 없는 총명한 아이었다. 아버지는 한양에 거주했고 어머니는 강릉에서 생활했기에 아버지와 함께한 날보다 그렇지 않은 날들이 많았다. 인선의 아버지는 딸의 서화 활동을 키워주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골라 인선을 시집보낸다. 그런 사람이 이원수이다. 가문과 재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인선의 그림활동을 키워주기에 이만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거기에 인선을 시댁에 보내지 않고 친정살가 가능할 것이라는 계산하에 이원수를 사윗감으로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결혼한 지 넉 달 만인 연말 친정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 장례를 치른 뒤 신랑은 인선을 남겨둔 채 한양 본가로 올라간다. 인선은 아버지의 삼년상을 마친 후에야 한양으로 올라가 잠시 지내다 어머니의 병환으로 친정으로 다시 내려온다. 오만원권의 인물인 사임당은 불과 50도 안되는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 당시 오만원권의 인물로 거론되면서 여성계에서는 큰 반발이 있었다고한다. 지금에서야 '현모양처' 라는 단어가 그당시엔 쓰여지지 않았던 말이며 신사임당의 고정관념을 깨주는 책들이 많기에 이해할 순 있지만 당시엔 왜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사임당이 아닌 유관순을 거론하는건지 알지 못했었다. 그저 나에겐 두 인물 모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뿐이었다. 이 책은 신사임당이 리더십을 알기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그녀의 삶과 그녀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아이들을 위한 위인전 정도의 책이라 받아들이는게 더 맞을듯 하다. 그녀의 그림들은 다른 책들에서도 익히 접할 수 있었지만 이 책에선 그림들이 조금 아쉽게 표현되어 있었다. 그림이 작더라도 제대로 된 색을 표현해서 볼 수 있도록 해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이란 아쉬움은 남겼지만 그녀의 삶을 알아가며 그녀를 이해하기엔 더없이 좋은 책이었다. 딸 아이가 읽기에도 어렵지 않아 더욱 좋았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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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신사임당 리더십>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신사임당의 리더십이 아닌 신사임당의 삶과 인생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그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신사임당 리더십>이 아닌 <신사임당 전기>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신사임당이 살았던 시대적인 배경 속에서 신사임당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업적과
조선시대의 역사 문헌속에 남아있는 신사임당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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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리더십
요즘 한창 인기리에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신사임당. 율곡의 어머니로 더 유명한 이 시대 어머니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신사임당을 들 수 있답니다. 그렇기에 최고 지폐인 오만 원 권의 인물로 신사임당이 되었던 것도 이유일 것입니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 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자신의 재능을 펼쳤던 그녀이기에 조선 최고 예술가로 어진 어머니로, 착한 아내의 표상인 현모양처로 존경받는 사임당의 역사적인 기록을 중심으로 청소년 멘토 시리즈 신사임당 리더십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시대를 초월한 겨레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삶을 통해 쌓이는 양식이 적지 않을 것이다. 신사임당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 학자이며 경세가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시와 그림, 글씨에도 능했던 여류 예술가로서 그녀의 삶을 자세히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신사임당의 본명은 신인선으로 그의 아버지 신명화에 둘째 딸로 태어나 집안에 아들 역할을 했던 딸이 였기도 하지요. 출가하여 친정에서 머물렀던 부분도 조선시대에 조금은 다른 부분으로, 얼마나 효녀였을지 짐작이 간답니다.. 신사임당은 당시 19세에 이원수와 혼인하여, 4남 3녀의 자식을 두었으며, 어머니로서에 역할을 어찌 하였는지 자세히 나오게 된답니다.. 참교육의 표상으로 신사임당에 철저한 교육사상으로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엄마로서 만나보면 좋을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분신이기도 한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욕심을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부모가 원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분명하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 교육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선택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신사임당은 실제 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어머니였기에 더욱 훌륭한 어머니로서 높이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 이원수에 아낌없는 내조로도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남편의 외도에 신사임당은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이 시대에 딸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살아가는 내 삶은 어떠한지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어릴 때에는 나만 알아주길 바라면서 효심과는 조금 동떨어졌던 시절을 보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엄마가 되어 자식들을 돌보면서 내 자신이 스스로 희생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부분으로 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희생하였다는 것을 내 가족인 내 남편이 알아주기를 바랬던 이기적인 부분이 많았다라는 반성을 하게 했던 시간이였답니다..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내 스스로 나만의 재능을 계발하면서도 충분히 엄마로서, 아내로서 충실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삶을 살것이라 약속해 봅니다. 신사임당이 여류 예술가로 인정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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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을 갖추되 자랑하지 마라! 아이가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신사임당인데요~ 조앤 K. 롤링 책을 시작으로 만델라, 유성룡, 이순신 등 다양한 위인들을 북스타의 리더십 시리즈의 책으로 만나 읽었거든요. 올해 6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읽기 적당한 멘토 시리즈의 책이라 아이도 저도 무척 맘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나 자신이 존경하는 신사임당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기뻐했는데요~ 그동안 알고 있었던 신사임당의 이야기 외에 다른 부분들도 이번 책으로 만나 알아갈 수 있어서 더욱 알찼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신사임당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 학자이며 경세가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시*그림*글씨에 능했던 여류 예술가였습니다. 본관은 평산, 아버지는 신명화이며, 어머니는 용인 이씨로 이사온의 딸입니다. 이름은 인선이고, 남편은 증좌찬성 이원수였습니다. 신사임당의 집안 내력을 보니 과히 예술적인 재능도 그렇지만, 자식의 재능을 아낌없이 밀어주는 부모의 마음 또한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자라왔기에 율곡 이이 같은 위인을 잘 키워낸 어머니가 될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이는 셋째 아들로, 자신이 태어난 집인 강릉 오죽헌에서 낳았습니다. 율곡 이이는 외할머니의 손에서 크고, 어머니 신사임당의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이이 외에 넷째 아들 이우와 큰 딸 이매창은 문인 화가로 명성을 날렸다고 하니, 신사임당은 존경받는 어머니상이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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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리더십
이 책은
요즈음 신사임당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그것이 다만 모 방송국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탓만은 아닐 것이다,
그 드라마가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신사임당에 대한 재평가의 차원에서,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알려진 그녀를 다시 본다는 의미에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고, 그것은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신사임당 리더십>이란 제목하에 신사임당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신사임당의 모습을 <교육의 어머니>, <참 교육의 표상>, <불멸의 효성>, <영원한 현모양처>,<탁월한 예술가>, <창작의 열정>으로 항목을 나누어 살펴보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항목에서 뽑아낸 교훈들을 후세의 귀감이 된다하여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묶어 놓았다.
나로서는 신사임당 관련 책을 몇 권 보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다른 책에서 언급하지 않은 사실을 몇 건 보게 되었으니, 그게 바로 책을 읽는 기쁨이라 할 것이다.
율곡의 이름 유래
어려서는 현룡이었던 율곡의 이름이 이이로 된 것은 꿈 때문이다,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을 때, 검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바다로부터 날아와 침실에 이르러 문머리에 서려 있다가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이름을 현룡(見龍)이라 했다. (44쪽)
어느 날 율곡이 꿈을 꾸었는데, 다음과 같은 꿈이었다.
머리카락이 하얀 노인이 나타나서 이런 말을 하였다.
“그대는 장차 나라의 큰 기둥이 될 인물이오, 헌데 이름이 현룡이라 격에 맞지 않아, 이름을 귀고리 이(珥)로 고치면 대성하리라.”
신사임당은 아들의 꿈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에 잠겼다.
“왜 하필이면 귀고리 이자로 고치라는 것일까?”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그렇다고 어린 아들의 꿈이라 해서 무시하는 것도 마음에 걸렸다.
신사임당은 옥편을 펴놓고 귀고리 이자의 뜻을 살펴보았다.
귀고리 옥에 구슬을 뜻하는 말이라 귀인을 의미하는데 옥도 갈고 닦지 않으면 그 타고난 빛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현룡이는 용이 현몽하여 낳은 아들이라는 의미이니 고치는 것도 마음에 걸렸다. 고민 끝에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룡이를 아명으로 쓰고 이이(李珥)로 바꾸었다. (46-47쪽)
부록에 보면, 신사임당과 남편 이원수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순탄치 못한 부부사이였던 것을 가감없이 기록하고 있으니, 실상 신사임당이 현모로서는 합당할지 모르나 양처로서는 다른 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이 책은? - 신사임당에 대한 평가
신사임당은 우리에게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5만원권 화폐의 인물로 선정되어, 우리 지갑에 들어간 친숙한 인물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평가는 요즘 달라지고 있다. 그것을 이 책에서 명료하게 소개하였기에 옮겨본다.
이이의 제자였던 송시열이 맨먼저 신사임당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송시열은 신사임당의 시와 글, 그림 등에 찬사를 보내면서 신사임당에 대하여 국가적인 존경과 숭배를 강화하도록 이끌었다. (48쪽)
신사임당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현모양처의 상징, 훌륭한 여성 작가, 시인으로 평가받아 오고 있다.
그러나 여성계와 여성운동가 사이에는 다른 의견을 내고 있다.
신사임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는 지덕을 겸비하고 총명하고 인자한 어머니였던 것만은 사실이지만, 출가한 여인으로서 마땅히 남편 곁에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였고, 친정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었기에,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였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49쪽)
생각해보기는, 인물에 대한 평가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신사임당도 마찬가지다.
그녀에 대한 평가가 시대에 따라 현모양처로, 또는 탁월한 예술가로 바뀐다.
이 책은 신사임당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역사는 흐른다(?), 바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