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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거리를 '책씻이'이라는 표현으로 바꾸고 조선시대 문인 김득신을 주인공으로 이 책 <책 씻는 날>을 썼습니다, 예전에 ebse에서 소개되어 보고 그의 꾸준함과 성실함에 감동받았는데 그런 김득신이 주인공이다. 남들보다 다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고 조금씩 느리게 앞으로 나아가고 성장하는 김득신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가 많은 걸 깨달았길 바란다. 책을 만번 읽고 훈장님으로부터 '없을 무'글자를 받아들고 수줍게 웃는 몽담이의 모습이 참 가슴 찡하게 한다. 아이들보다도 어른들이 읽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