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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어요 둘이 아웅다웅하는 부분이나 자존심 세우는 부분이나 그런 것들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사실 자존심은 비비안만 세우는 건가 싶지만요) 유치한 투닥거림이 호감으로 바뀌는 순간도 좋았고 그 외 다른 부분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1권만 취향인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소꿉친구 좋아하면 다 읽어도 될것같은데 가볍기보단 무거운 내용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기엔 조금 망설여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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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산 책이라 합본이어도 그냥 구매했습니다. 두 권짜리라 합본이어도 크게 문제 없는 느낌입니다. 표지도 나름 만들며 신경썼고요. 에윈 후반부가 캐붕이란 소리를 들은 적 있는데 소설 속에서도 물론 잘 풀어놓으셨지만 더 구체적으로 명시된 작가님 해설을 읽어서인지, 작품 소개 내용 영향인지, 아님 순수한 제 감상인진 헷갈리지만 저는 못 느꼈어요. 오히려 노튼씨 그 짓거리가 더 충격이었고요. 현실에서 저러는 인간들이 있기는 하지만ㅠ 또 확실히 에윈 입장에서 보면 비비가 에윈에게 마음은 있지만 연인 간의 애정으로는 확실하게 안 보여주니(오히려 농락?한 면이 없잖아 있고요) 애가 탈 수 있다 봤고 원래 비비 없이 있던 곳들이 비뚤어지기 딱 좋은 환경들이었어서 그로 인해 배운 것들이 나온 느낌? 비비의 그 말로 풀리는 거에서 그냥 사랑에 잠시 미친 인상이 강했네요. 그 장면이 최애이기도 하고요. 비비 입장에서 주로 서술되니 비비가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만 그 기저엔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물론 약혼자(후보)들은 좀 많이 불쌍. 사실 서로가 상대를 위하고 원한다고 이기적이게 굴긴 했지요. 어렸을 때가 굉장히 취향이었습니다. 비비 도도한 척 하지만 어른이 봤을 땐 그마저도 귀엽고 그러면서 또 에윈하고는 유치하게 놀고! 에윈도 슬쩍슬쩍 비비한테 마음 있는 게 드러나서 흐뭇했고요. 커서도 좋았지만요. 필립 정말 좋아서 진짜ㅠㅠㅠ 비비가 아빠바라기인게 공감 갔습니다. 엘리엇도 걱정했는데 잘 자랐고요. 너무 옛날 작품이라 가망성이 없지만 외전 조금 더 길게 읽고 싶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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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담 작가님의 <알라망드(합본)> 리뷰입니다. **스포일러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친구>연인 키워드를 읽고 싶을 때 많이 추천받기도 했고, 작가님의 필력은 익히 알고 있기에 믿고 구매했습니다. 역시 기대한대로 재밌었어요. 평민이지만 상인으로써 부를 쌓은 도슨가의 딸 비비안은 후작가의 손자이자 황가의 사생아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에윈의 놀이친구로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초반엔 어린 아이들답게 티격태격하지만, 에윈은 비비안의 매력에게 점점 감기게 되고 비비안 역시 에윈에게 점점 끌리게 되죠.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기란 쉽지 않았네요. 처한 환경이 너무 다르다보니, 비비안은 에윈을 계속 밀어냅니다. 두 주인공이 청소년기부터 함께 성장하면서 겪은 감정의 변화들을 중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여주,남주의 입장이 이해가 잘 가더라고요. 후반부 남주의 행동이 호불호가 꽤 갈리는 것 같지만, 저는 에윈이 그만큼 비비안을 원한다는 집착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
| 어도담 작가님의 알라망드 리뷰입니다. 소꿉친구>연인으로 키워드의 로판으로 판타지요소는 거의 없는 로설입니다. 장사로 많은 부와 명예를 쌓은 사업가 도슨가의 외동딸 비비안과 황가의 사생아이자 글래스턴 후작가의 손자인 에윈의 이야기인데요 사생아이기 때문에 가문의 더러운 수치로 여겨지는 에윈은 비비안과 우정을 쌓으면서 점점 그 마음이 치유되고 비비안에 대한 감정도 깊어집니다 성장기의 두 주인공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의 위주의 소설이라 저는 좋았어요. 작가님의 필력도 좋으셔서 한 편의 성장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소설의 결말 로 치달을수록 남주가 캐붕이 아니냐 하는 불호평이 종종 있어와서 걱정했었는데, 저는 그 정도로 에윈이 절박했구나 하는 감상이었어서 결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읽었던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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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덕후가 소꿉친구물 검색했을 때 항상 추천에 뜨던 그 작품.. 이제서야 구매하였씁니다 죄송합니다 레메퀸 들었다놨다 등 여러 수작들을 내신 어도담님의 제 취저 작품을 이제서야 구매하다니 죄송합니다ㅠㅠㅠㅠ 필력 좋으시네요 믿고보는 어도담! 남자애가 먼저 맘 자각해서 좋았어요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거든요.. 서양배경 로판도 소꿉친구물은 재밌네여 다잼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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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담 작가의 알라망드입니다. 레디메이드 퀸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왕가의 사생아인 남주와 상인 집안의 여주가 소꿉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남주와 여주가 어릴때부터 다루고 있어서, 어릴 때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악의 꽃은 별로였는데, 알라망드는 굉장히 재밌게 읽었어요. 구매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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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경원시하던 두 아이의 만남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그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도 쭉 이어져 결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관계가 되는 스토리인데 첫 만남에서 서로에 대한 인상이 썩 좋지 않았음에도 비비안과 에윈 두 사람의 성장기와 그 사이에 오고가는 티격태격, 서로에 대한 엇갈리는 마음등이 외국작가가 쓴 시대물 느낌을 읽듯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몰입이 됐습니다.일단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는데다 캐릭터들이 개성적이고 에윈의 변화되는 모습들이 재밌었어요. 비비안의 호감어린 태도를 대놓고 무시했던 에윈이 점점 비비안에게 빠지는 걸 보며 로설 장르에도 충실한 글이었고요. 그외 배경 설정등이 탄탄하게 느껴지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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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의 딸 비비안과 왕의 사생아 에윈 비비안은 목적이 있어서 에윈과 친하게 지내려 하지만 에윈은 냉소적이게 웃을뿐이다 둘은 또래애들싸움처럼 티격태격대며 자란다 서로를 마음에 두었지만 둘은 자존심 때문에 양보하지 않는다 부와 권력 아무 것도 놓치지 않으면서 비비안을 가지려는 게 조금 황당하지만 어쩐지 이해가기도 하고 또 반대로 이해할 수 없기도한... 그런 미묘한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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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꿈친구 로맨스가 보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하고 작가님 성함에 믿고 바로 구매했던 소설이다. 어도담 작가님의 명성은 많이 봤지만 실제로 글을 읽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왜 유명하신지 알 거 같다. 믿고 볼 만한 듯. 다음엔 '레디메이드 퀸'을 읽어 봐야겠다. 다른 글들도.
유치하고 치기 어리게 티격태격 싸우는 소꿉친구 물은 둘 중 한쪽이 마음을 자각하면서 진정한 재미가 시작되지 않던가. 여기서 먼저 마음을 자각한 쪽은 에윈이었다. 비비안은 자신의 상황과 에윈의 상황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서도 둘은 꽤 어긋난 채 돌아서 결국 서로의 곁에 서게 되었다.
두 사람 다 상황 파악이 빠르고 똑똑하고 자존심도 강하다. 그래도 에윈은 비비안에겐 자존심 지키지 않고 돌직구 날려서 좋았는데, 후반에 큰 실수를 하나 했고... 비비안도 그에게 조금 너무 했다 싶지만, 상황을 생각해보면 또 납득이 간다. 힘들게 복구 시키고 있었는데 말 한마디로 그걸 무너트리려 드는 그를 어떻게 대뜸 수락하겠나. 자칫 했으면 피폐물로 빠질 수도 있었겠다. 그때 비비안의 고백이 없었으면 진짜 피폐물 찍었을지도. 이때 분위기 장난 아니었는데 작가님은 피폐물도 잘 쓰실 거 같다.
두 사람의 성장 과정과 생각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글이었다. 성인이 된 후에 이야기보다 어릴 때 처음 만나서 친해지는 과정과 엇갈린 시기가 더 길었기에,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하고 본다면 아쉬울 수도 있겠다. 이기적이지만 똑똑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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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후반부가 정말 재미있어서 눈도 못 떼고 읽었어요. 솔직히 초반은 후반에 비교하면 잔잔하고 빨간머리앤 같은 차분한 느낌이었는데 그것도 귀엽고 재미있긴 했거든요. 근데 뒤로 가면서 정말 점점 전개 빨라지고 막판에 청혼에서는 텐션 장난아니어서 좋았어요. 나름 찌통도 있고 눈물도 있고 굳굳 그리고 여주가 대차고 당차고 능력 있고 당돌해서 좋았어요. 청혼 벌린판 어찌 수습하면서 마무리되려나 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어요. 가능하면 뒷 이야기가 좀 더 나와서 둘이 꽁냥거리는 걸 더 제대로 보고 싶지만 그래도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