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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사키」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키리사키」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내용보기
누나를 좋아했고, 내겐 누나 뿐이었다.  그런 누나가 죽었다. ─살해당한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죽었다.  '나'라는 존재가 죽었기에,  '나'라는 존재가 존재했기에,  '누나'를 좋아했기에,  '누나'가 죽었기에─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    이야기는 이리저리 얽히고 설키며, 주인공인 '나'의 의해 진행이 됩니다.  처음엔 아무
"「키리사키」시간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다─" 내용보기

 

 누나를 좋아했고, 내겐 누나 뿐이었다.

 그런 누나가 죽었다. ─살해당한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날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죽었다.

 '나'라는 존재가 죽었기에,

 '나'라는 존재가 존재했기에,

 '누나'를 좋아했기에,

 '누나'가 죽었기에─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이야기는 이리저리 얽히고 설키며, 주인공인 '나'의 의해 진행이 됩니다.

 처음엔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내'가 이끌어 가는 대로 이야기를 바라보지만, 모든 것은 처음부터 계획적인 이야기.

 그게 바로 반전의 묘미겠지요.

 

 솔직히 저로서는 가족적으로 너무 이리저리 엮으려고 애써 보였지만, 그 역시 나름대로 스토리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나'와 '안내인'의 대화의 재미가 나름 쏠쏠했기에 무리 없이 읽혀내려갔습니다.

 

 반전이 있는 소설은 어느 것 하나라도 반전을 알고, 뒷 이야기를 다 알고난 뒤에 다시 한 번 읽는다면 그 재미가 두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 또한 현재 새로이 읽어보고 있습니다만, 소설 자체의 재미라기보단 단순히 '아 그래, 이래서 그랬던 거구나~'라며 이해하는 재미를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뭐, 이건 다 읽고난 뒤에 다시 읽는다는 전재하의 이야기지만요.

 

 어찌어찌 적다보니 리뷰보단 감상에 가까운 글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키리사키는 간단하게 읽을 만한 책이 아닐까라는 점이랍니다.

n*****s 2008.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키리사키
"키리사키" 내용보기
키리사키를 보면서 어째서인지 d크랙커즈 2권의 느낌을 어느정도 받았습니다. 물론 d크랙커즈는 아직 2권까지만 봤습니다(...) 일본쪽 계열의 미스테리나 서스펜스계열은 읽어본게 거의 없긴 하지만 사소해보이는 부분에 녹아있는 근거로 복선을 깔아놓는것은 비슷해 보이더군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많이 본다면 쉽게 파악할수 있다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라면 볼수록 더 잘 낚일듯
"키리사키" 내용보기
키리사키를 보면서 어째서인지 d크랙커즈 2권의 느낌을 어느정도 받았습니다. 물론 d크랙커즈는 아직 2권까지만 봤습니다(...) 일본쪽 계열의 미스테리나 서스펜스계열은 읽어본게 거의 없긴 하지만 사소해보이는 부분에 녹아있는 근거로 복선을 깔아놓는것은 비슷해 보이더군요. 그렇다고해서 제가 많이 본다면 쉽게 파악할수 있다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라면 볼수록 더 잘 낚일듯 싶습니다. 외골수적인 면이 상당히 있으니까요. 그래도 키리사키를 보신 상당수의 분들이 끝까지 보기 전에 간파하셨다는것은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있다는면이 있겠지만 그거야 최근까지의 막판반전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간부분의 내용이 어느정도 되는지라 추리할 시간을 주기도 하니까요. 저야 뭐 최근의 반전컨텐츠를 많이 겪어보지 못해서 위에서도 썼듯이 낚였지만요.

네타바레를 하면 볼 재미가 없어져서 가능한한 신중하게 쓰고 있는데 점점 횡설수설하게 나가는것 같군요. 그런의미에서 뒷표지에 있는 소개를 잠깐 하자면.

주인공은 어째서인지 정신을 차려보니 죽어있었고, 죽음을 안내하는 자에게 의해서 키리사키 이즈미라는 몸에 영혼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를 갔었을때 키리사키라는 살인자는 여고생 전문 살인자에게 같은반 친구가 죽었다는것을 알고 놀라게 됩니다. 키리사키는 주인공 자신이었거든요.

라스트로 넘어와서, 작가분이 이 작품에는 l.o.v.e가 없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키리사키가 되어버린 누나에 대한 러브도 있었고, 남녀간의 러브 라고 하긴 조금 미묘하고 평생을 같이 해갈 동반자에 대한 러브라고하기에도 미묘하지만 둘의 관계는 그곳에 있으니까요. 근데 주인공과 히로인은 어떻게 전개될지 꽤나 궁금하긴 합니다. 아니, 다르게보면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아니기도 하지만요.
c****o 2008.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