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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책이다.. 초 여름 날씨같은 느낌의 책..이 책을 읽는 동안 너무나 즐거웠다. 사진이 그리 멋지거나 선명하지 못한 덕분(?)인것도 있지만. 초 여름 비온뒤의 그 약간 닷맛이 나면서도, 후덥고, 살짝 끈적거리면서도 바람 한 점에 훅~하고 감수성의 털이 일어서는 느낌.. 작가는 너무나 편안하게 싱가포르를 소개해 준다..여타 다른 여행기의 여행가 들보다, 무척이나 편안한 느낌..그래서 왠지 더 현실적인 느낌으로..말한다. 그래서, 다른 여행기를 읽었을때 느끼는 그 무안한 질투와 지금 당장이라도 적금을 깨고, 회사에 사표를 툭~ 던지고..배낭을 메고 떠나야지만 인간다운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여타 책들에 비해... 이 책은..내가 만약'로또'에 당첨이 된다면...1~2년 그리로 가서 나도 그녀 처럼 살아보리라..그렇게 사브작 사브작 그들과 동화되고 싱가포르에 빠져 보리라..그리고..어쩜 나는 울면서 돌아오게 될지도 모른다...그리워서가 아니라..행복하고, 아쉬워서..라는 약간은..모지란 결심을 하게 만드는.. 잘 쓰인 책이다.. 아무래도, 나는 조만간...내 인생의 여행지를 동남아시아로 돌려야 할 지 모르겠다..나는 오늘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린..(책의 무게나..편집 그리고..제본등도..무척 좋다..가볍고. 읽기 편했고..그리고..왠지..소장하고 싶게 만드는 그 느낌..그리고 무척이나 잘 나오지 못한 마치 의도한듯한 여 행지의 사진들...ㅎㅎㅎ) 나는..다시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 버리고 말았다...그리고..고솜이씨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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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취향에 맞춘듯한 산뜻한 기획과 풍부한 일러스트와 사진이 보기좋게 꾸며져있고, 내용도 가벼우면서도 매력적으로 싱가포르를 소개하는 책이다. 싱가포르하면 어딘지 모르게 길거리 공중도덕을 엄격하게 규정해놓고 각종 벌금을 부과하는 나라라고 알고있어서 나같은 성향으로는 여행기피 국가로 여겨졌는데, 막상 이책을 읽고보니 기존의 선입견은 살아지고 문득 가고싶은 매력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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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괜히 어디로 가고싶어서인지,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 일단 손길이 간다... 싱가포르는 아직 계획에 없긴 하지만 나중에라도 혹시 모르니....
사실 가이드로는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기에, 가치있는 정보를 바라는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너무개인적이라 할까? 뒷표지에 써있는 '여자를 위한 여행 에세이'란 말을 너무 무시했나보다... 사진도 그다지 볼 게 없었고... 왠만하면 전문 작가의 사진을 실어주는 편이 나았을텐데...
그래도 중간 중간 몇 마디는 공감할 수 있었으니, 그런데로 아주 나쁘지는 않았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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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름명과 그날먹은것의 리스트의 나열. 블로그에나 올리면 딱 알맞았다. '여행은 꿈이고 호텔은 허상이다' 오소희 같은 작가에게 깊이 매료되어 있어서 일까 익숙한 것이 좋으면 떠나지 않으면 될 일이다 그녀가 돈을들여,싱가포르에가서 찾았던 모든것들이, 대도시 서울에 비슷한 모습으로 모두 있었다. 싱겁고 우스웠다.
이책은 주로 '이삽십대의 여성'을 타켓으로 하겠지 독자는 바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이 정도까지는 아니다. '이삽십대의 여성'을 너무 무시하는 작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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