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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이 생기면 늘 화장대 위에 올려놓는다. 이 책 역시 화장대위에 올려놓았는데, 남편이 보더니... "너만 쉬고 싶니? 이 나쁜 남편놈아!" 이거 자기 보라고 올려놓은거냐고 묻는다... ㅎㅎㅎ 내심 찔리는 구석이 있나보다. 요즘 책 좀 보는것 같더니만 이제는 이런것까지 읽는다고 타박이다. 책을 읽고 나서 나의 행동변화를 두려워서 하는 말일 것이다.
결혼 9년차, 결혼초에는 정말 누가 얼마만큼 일을 하고, 말고 가지고 자주 다투었던 것 같다. 지금도 맞벌이상태이지만 그때 당시는 왜 내가 주로 집안일을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이의를 많이 제기했었다. 그러나 살다보니 남편을 다그치기보다는 여우같이 잘 구슬러야 된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 일이 하기 싫어질 때는 무조건 몸이 아파서, 피곤해서 라고 불쌍한 표정을 짓는다.. ㅋㅋ 그러면 남편은 가사일에 어느 정도 동참을 해주는 것 같다. 우리 남편의 경우에는 너무나 늦은 귀가시간으로 인해 가사일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주말이나 틈이 날때는 늘 도와주려고 하는 것 같아서 기특하게 생각한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다 라는 광고 문구가 이 책의 결론이다.
남자는 바깥일, 여자는 집안일 등은 분업은 더 이상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답안이 될 수 없다. 또 여자가 바깥일을 하고 남자가 집안일을 한다고 해서 특별하게 볼 필요도 없다. 각 가정마다 다양성과 특성에 맡게 일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자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남자들이 경제력이 있고, 섹시하고 감각적인 아내를 원하는 것 만큼 여자들 또한 가사, 육아, 자신의 성장을 함께 해줄 수 있는 남편들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은 변하지도 않으면서 아내될 사람이 이러이러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은 집어치워야 한다.
아직도 자각하지 못하는 남편들, 아내없이 아이들 돌보기를 두려워하는 남편들, 아내 없이 한끼의 식사도 챙겨먹지 못하는 남편들, 자신의 손으로 양말, 속옷을 꺼내입지 못하는 남편들... 이런 남편들은 이것이 역할분담의 차원이 아니라 자신의 인격과 품성에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노후에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이 책을 보면 왠지 열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계속 피해왔었다. 그러나 읽어보니 내 아들이라도 세탁기돌리는법, 청소하는 법, 밥하는 법, 미역국끓이는 법이라도 가르쳐서 장가를 보내야겠다는 생각과 남편을 잘 구슬러서 나의 완벽한 도우미로 만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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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슬며시 미소가 감돈다. 어쩜 나의 이야기가 이 책에 실려 있는 건 아닌지... 나는 항상 불만스럽다. 나는 왜 이리 게으른걸까? 나는 나의 피곤함에 왜 아이들을 내 팽겨치는걸까? 미안함이 그득하지만.. 그 모든걸 우리 엄마나 시어머니는 다 하셨는데 왜 나만 못하는 것일까? 하지만 이 책에는 그 모든것이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모습을 이야기 해준다. 슈퍼우먼 컴플랙스에 빠지지 말아라... 신랑과 차를 타고 가며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모처럼만에 아이들은 어머님에게 맡기고 둘만의 여행 아닌 여행의 시간이었다. 그 시간이 왜 그리 한가하고 평화스런 느낌인지.. 꼭 설레이던 과거 데이트 시절을 회상하는 느낌으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책을 딱 펼치는 순간 신랑이 책 제목을 슬며시 엿본다. 그리고... 지레 놀란 눈으로 책을 빼앗는다. 읽지 말라는 눈치~~ 아마 지레 자신의 과오가 책속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런것이 아닐까? 책을 도로 빼앗고 책을 펼치며 읽어나간다.. 아빠가 가정적인 집의 아이들이 학과목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 아빠가 가사를 돌보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남자아이들은 3살이 넘어서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더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아빠가 비 협조적인 가정에서 자란 여자아이들은 따뜻한 동정심이 부족하고 과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이 부분을 읽자 다시 책을 또 빼앗는다... 흠.... 좋은 반응 얼른 다시 빼앗아 책을 다시 읽는데... 남자들만의 잘못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더 크게 밀려온다. 여자들 스스로가 게으른 남편을 만들고 있지는 않나.. 여자들 스스로가 고부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 준다. 일예로... 여자들은 맞벌이를 하면서 집안일에 대한 비교를 남편이 어느정도 하고 내가 어느정도 하는가에 대한 비교보다는 다른집 여자들은 어느정도 하고 나는 이정도 한다고 비교를 한다고 한다. 남자 역시 다른집 남자는 이만큼 하니 나는 이정도면 상당히 많이 도와준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남편들의 묘한 심리도 함께 엿볼 수 있었다. 우리의 남편들은 자기 와이프가 훨씬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모른 척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 여자들이 자녀에 대한 이야기의 관심정도와 남편들의 그 관심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자녀 이야기는 남편과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요인이 될 수 도 있다는.. 책을 읽으며 남편에게 묻는다... 정말 그러냐고.. 아무래도 그렇지 않겠느냐는 남편의 답변... 책은 단순히 남편과 나의 일의 조정뿐만이 아닌 부부간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그것이 아주 어렵게 표현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정말 내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내 가슴을 두들긴다. 이 책은 아내 혼자만이 아닌 남편 혼자만이 아닌 서로가 함께 읽어가며 서로에게 변화를 주어야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는 내내 웃음과 맞아라는 탄성이 얼마나 깊게 새어나오는지... 아마 그래서 더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지 않았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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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과연 내가 얼마나 게으른 남편에 속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많이 게으른 편에 속한다면 고쳐나가야 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였습니다.. 읽다보니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게으름을 많이 부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들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살림이나 출산, 육아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도 반성하게 되었구요.. 그냥 막연하게 힘든일이지...이렇게만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책의 저자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부부실태와 거의 괴리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정서가 비슷한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책에는 부부간의 논쟁이나 대화예시가 많이 등장하는데 참 우리부부의 대사를 그대로 옮겨놨구나.. 싶은 대목도 많이 등장합니다.. 근데 이책은 부부간의 문제점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대해 해결책 및 대응전략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줍니다 이책을 와이프가 보는 순간 읽고 싶다고 하더니 순식간에 읽어버리더군요.. 그만큼 주부들에게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라는 얘기겠지요.. 와이프말이 어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들이 여기에 다 들어 있네.. 정말 이 책 마음에 드네..하더군요.. 아내한테 이 책을 보여주지 말걸 그랬습니다. ^^ 이 책은 전적으로 남자에게 불리한 책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자들에게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고 남자들이 반성하고 고치면 아내들이 행복해 질테니까요.. 그리고 아내의 행복이 곧 남자들의 행복으로 이어질테니까요.. 갑작스럽게 모든 걸 고쳐나갈 순 없겠지만 조금씩 아내의 짐을 덜기 위해 노력해보려 합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남녀 모두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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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침서..라는건 원래 자기 상황에 맞지않으면 책장이 술술안넘어가는 법입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결혼적령기 이고, 이미 몇년전에 결혼을 하여 아이가 있는 친구도 몇있습니다.
하지만,저같이 아직은 신혼인 사람들은 좋을때는 잘지내면서 서로 약간씩 기분이 틀어지면 "왜이런가.." 어디가 잘못되어있는지, 주위에 물어보기도 마땅치 않고 설사 물어본들, 대답이 이해가 안갔었는데, "게으른 남편" 이책의 좋은점은 서로의 입장차이를 충분히 설명을 해주면서, 한가지 상황만이 아니라 다각도에서 분석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찾아보면 된다는 겁니다.
육아분담문제나, 시부모님와의 의사소통법,하물며 결혼생활을 하는중의 가치관의 차이 등...
위에서 언급한 어느부분이든지 실수하기전에 미리미리 이책을 읽어둔다면 완벽히 암기해서 실천하는건 어렵겠지만 극단적으로 큰소리 내서 다툼이 일어나는 일 없이, 어느정도는 사근사근한 태도를 유지하고 남편을, 그리고 아내를 서로 이해가 가능해질것 같아요.
책의 내용은 정신과의사면서 한 가정의 남편의 입장인 저자기 때문에 아내나 남편, 어느쪽에도 편파적으로 치우치치 않고, 아내와 남편의 각자의 편에서 부부간의 문제점제기->구체적인 사례와 상황설명->원인분석->개선방안->아주 자그마한것부터 시작하는 행동지침. 간략히 이런 순서로 기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책내용이 책제목과 다르네..라는 의아함이 있었는데, 저자가 책속에서 말했듯, 제목그대로 남자들에게는 이책은 남편만 변화시키라고 말하고 있진 않습니다.저자는 줄곧 아내가 일을 혼자 떠맡고 잔소리를 하거나, 너무 많은 기대를하고, 남편이 가족과 아내를 위해서 희생하는 부분을 감사하게 여기지 않고 , 남녀간의 차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과정을 오해함으로써 아내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거들었다는 사실에 책임을 지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처녀총각일때는 절대 알수 없었던 , 남들이 말하길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결혼생활에대해. 그 상황이 막상 닥쳐야지 알수있는걸 이책을 통해서, 조금은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기 쉬워지고, 예를들면 "왜 엄마들이 남편보다 더욱 태어난 아이의 행동에 용수철처럼 벌떡일어나서 안달하는 반응을 보이게 되는건가 "라는 아직 겪지 않은 상황에 대한 궁금증등 결혼생활에서 거의 일어나는있는 상황들에 조금은 머리로 먼저 이해하고 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심적으로 대비할수있다는게 이 책이 저에게 있어서 전보다는 많이 든든해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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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남편 ....
책 제목에 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 ..
" 너만 쉬고 싶니 ? 이 나쁜 남편 놈아 !" ...
일요일이면 자기는 일주일에 딱 한번 쉬는 거라고 아무것도 무엇도 하지 않을려는 남편
평상시 집에 들어 오면 나 힘드니깐 건드리지마 라고 외치는 남편 이런 남편이 너무 못마땅 하였는데
이 책은 나를 위해 만들어진 책인거 같다 ;;;;
아이를 낳기 전에는 우리는 그다지 부족한거 없고 서로를 봐주면서 살아온 가정이였는데
아이를 낳고 아이가 나만 따르고 신랑이 일을 한다는 조건에서 신랑은 항시 나에게 이렇게 말하곤 있다
" 아이가 나를 좋아 하지 않아 "
" 난 일을 하고 와서 너무 힘들어 당신이 해 "
이런 내 고민을 답변 주는 책은
p 25 페이지에 아이와 함께 잠자지 말것을 권유 한다
아이와 함께 자면 엄마는 항시 아이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신랑은 뒤를 보든 앞을 보든
관심 밖이라 말한다 ... ( 조금 공감이 된다 나 또한 8개월 짜리 아이와 함께 잠을 자는데 신랑이 옆에 없었으면 한다 ㅡㅡ; )
p32 여자들이 남편에게 뭔가를 요구할때 남편이 하고 있는 일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비교하지 않는다. 그 대신 다른 여자들과 자신을 비교한다.
p 40 협상을 할 때 가장 약한 사람은 조급한 사람이다 .
책을 읽다가. 40p 의 말에 너무 동감을 한다 나 또한 신랑을 조금 구슬린다 라고 생각이 들때면
내가 너무 조급한 나머지 내가 먼저 포기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책은 여자들의 문제점을 하나 하나 나열해 준다....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대목이 많고 나도 이러는데 .. 나도 이러나?? 하는 부분이 많아서
많이 공감을 하고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도 다들 이렇게 사는 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책의 중간쯤 내려 가니 이제 저자는 여자는 이럴때 어떻게 대쳐를 하는지 가르켜 준다..
가장 감동을 받은 부분은 여자들도 경제력을 가져야 협상이 진행이 된다 라는 것이다.
여자들이 너무나 모든걸 남편에게 의지하고 모든 경제력을 남편에게만 조달을 받는다면
남편과 협상을 할때 만약 이혼 까지 생각을 한다면 여자들은 제일 먼저 "남편과 이혼하면
어떻게 먹고 살지? " 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언제나 조달해 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나중에
혼자 일때는 아무 것도 안남는 다는것이다...
이 대목을 가장 가슴에 와 닫고 나 또한 능력을 길러야 겠다라는 생각에 당장에
자격증 공부를 시작할 참이다...
많은 걸 느끼게 해주고 많은걸 가르켜준 이책이 너무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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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본 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남편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니 남편을 바꾸기 전에 내 자신 스스로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본다. 내 주위를 둘러보더라도,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내들은 가사일이며,아이들 양육에 교육까지.... 모든 일을 책임지며 자신이 할수있는 일보다 몇배는 더 책임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나중에는 지쳐 불만을 토하면서도 다시 반복되는 일상들.... 가사 일이며, 아이들 양육에 온 힘을 쏟다보면 정작 남편에게는 등한시하게되어 부부간의 대화도 끊기게 되고, 서로 무관심해져버리는 부부관계.....
------------------------------------------------------------------------------------ 이런 말은 위험하다 이런 말이 좋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 ==================================================================================== 당신은 언제나 날 실망시켜요 당신이 이것 또한 저것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절대 안 변할 걸요 어떻게 하면 이 일이 꼭 이루어지도록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은 내게 관심이 없어요 말하지 않아도 당신이 알아서 해주면 난 정말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당신은 절대 안 하지요 일을 확실하게 마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상의해 보기로 해요 ------------------------------------------------------------------------------------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협력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한 가정을 꾸미게 된다면, 보다 나은 생활을 할수있도록 부모인 내가 먼저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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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근래 내내 읽었던 책들이 거의 대부분 자기 계발서 엿다. 그닥 자기 계발서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터라, 자의든 타이든 당분간은 소설에 푹 빠지고 싶을때였다, 그런와중에 도착한 책이어서 내맘에 썩 들어오진 못했다. 그래도 어찌 안 읽을수 있으랴- 그렇게 퉁퉁 부어 있는 마음으로 읽어서인지,그저 그랫는데, 금방 책을 다 읽은 지금,그리고 새삼 다시 느껴본다.편식은 안된다라는것을-
꼭 필요한 실용서가 아닌가 싶다. 특히나 이제곧 제2의 인생 결혼을 시작하는 부부들에게는 더욱더-
저자는 결혼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에 비유해놓았다. 결혼생활에서 변화가 일어나려면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린다.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이라 하여 처음부터 전속력으로 내달리면 결승점에 도착하기도 전에 어느새 지쳐 숨을 할딱 거리며 쓰러지고 만다. 결혼생활역시 그런게 아닐까.
우리가 상대방과 소통하는 능력은 어렸을때 무엇을 보고 어떤 대우는 받으며 자랐느가에 깊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당신이 과거는 또한 결혼생활을 쏟을수 있는 힘이나 애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목이 게으른 남편이라고 해서 남편만 변화시키라고 말하고 있는것은 아니라는것. 남편을 바꾸는 최선의 방법은 아내 스스로가 변하는것- 다른 사람에게 달갑지 않은 일을 시키려면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필수다 어떤때는 부드럽게 이야기해야하고 어떤 때는 굵은 몽둥이를 들고 부드럽게 이야기해야 할때도 있다. 당신의 자신의 장정과 설득력을 얼마나 편안하게 활용할수 있는 가
그리고 나도 변화해야지 나도 부지런해지도 무엇을 바라기보다는 내가 먼저 이건 왜 안해줘 이럼서 바라고 화내고 짜증내기보다는 서로배려하면서 즐거운 결혼생활을 영위할수 잇게 지혜롭게 결혼생활을 꾸려나갈수 잇는 좋은 지혜를 얻는것 같아 기쁘다.
막 시작하는 우리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지않을까. 오늘 저녁에는 우리 남편에게 노란표지에 이책을 쑤욱 내밀어 볼까한다. 그럼 혹시 모르일이다. 내일 아침에는 내일 아침엔 앞치마를 둘러 입고 있는 우리 남편이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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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과 부부 관계 전문가인 조슈아 콜맨이라는 작가의 책이다.
결혼하기 전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을 읽었더랬다. 미혼이 읽기에도 명쾌해서 좋았다. 그리고 읽으면서 아하 하고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이성에 대한 이해의 폭도 커졌고, 결혼해서 갈등이 있게 되면 현명하게 잘 넘길 수 있도록 좋은 지침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결혼후에도 그 책은 아직 책꽂이에 꽂혀 있다.
특히 좋았던 것은, 이럴땐 이렇게 말해보라, 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가르쳐주는 지침서이기 때문에 실용적이기도 했다.
게으른 남편은 제목이 있는 그대로 진솔하다. 말 그대로 결혼 후 가사, 육아, 집안일에 대한 분담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를 상황별로 잘 묘사해 두었다.
정신과 의사이자 자기계발서 저자인 이 책의 작가는 가정의 가사 분담에 대한 솔루션을 남편의 입장에서 썼다는 점이 독특하다.
남편 입장에서 남편 길들이기를 할 때는 때로는 주도적이어야 함을 충고하고, 아내의 입지를 강화하고, 가사업무를 남편이 할 수 있는 부분의 기준치를 낮추라 등등 구체적인 제안이 있다.
아내가 일을 하는 여성이든, 전업주부이든 어차피 함께 해결해야할 가사 분담이고, 부부가 지혜롭게 가정 생활을 영위해 가기 위해 한번쯤 이론적으로 정리가 된 책을 읽어둘 필요는 있겠다 싶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