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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새로운 것은 새로운 대로 다 의미가 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새로운 것은 새로운 대로 다 의미가 있다." 내용보기
제목부터 감성적인 책 ‘참 좋은 날들’은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소중한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붙잡아 놓은 듯한 느낌의 책이다. 특별한 날이나 사건이 생기지 않는 이상 대개의 사람들은 일상이라는 굴래 안에서 별다른 감흥 없이 하루를 보내기 일쑤다. 나 역시 존재의 의미에 대한 뚜렷한 인식 없이 생존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하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새로운 것은 새로운 대로 다 의미가 있다." 내용보기

제목부터 감성적인 책 참 좋은 날들은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소중한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붙잡아 놓은 듯한 느낌의 책이다. 특별한 날이나 사건이 생기지 않는 이상 대개의 사람들은 일상이라는 굴래 안에서 별다른 감흥 없이 하루를 보내기 일쑤다. 나 역시 존재의 의미에 대한 뚜렷한 인식 없이 생존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내 의지 보다는 외부의 요구에 의해서 나의 하루에 굴레를 씌우며 살고 있는 것 같다. 신기한 것은 우리 뇌의 망각 기능인데 영원할 것 같았던 고통도 시간이 지난 현재의 관점에서 돌이켜 보면 경험이고 추억이고 그리움만 남겨놓고 그 당시의 고통스런 감정이나 느낌은 지우거나 희석시키는 것이다. ‘그땐 참 좋았지라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현재나 미래 보다는 과거의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감정적으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생각난다. 아마도 뇌의 망각기능 때문만이 아니라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지 않기에 온몸으로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이리라.


 

이 책의 지은이는 글 쓰는 마케터로써, 소소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일상의 감성들을 일기를 써 내려가듯 과거와 오늘을 유연하게 이어가며 참 좋은 날들이라는 주제에 묶어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하면 분명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런 느낌이 좋지 않을까하면 그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딱 그런 느낌을 주는 책으로 지은이의 생각이 보편적인 사람들의 정서에 잘 어우러지는 특징이 있다고 느껴진다. 또한 지은이의 관점이나 관찰력은 보통 사람들도 조금 주의를 기울여 관찰하면 얻을 수 있는 통찰이라는 생각이 들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된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새로운 것은 새로운 대로 다 의미가 있다.

p.99

 


지은이의 말 대로 돌이켜 보면 지난 날들은 다 좋은 날들이었던 것 같다. 그 때엔 몰랐던 인과관계가 지금 돌이켜 보면 분명해 지고 시간이 지나 한 발 물러선 시점으로 바라본 현상들은 나름의 의미와 추억을 간직한 채로 라는 개인의 역사 속에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참 좋은 날들이 모여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겠나. 좋은 날은 누군가가 혹은 어떠한 우연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c******g 2016.01.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 좋은 날들 - 내게 참 좋은 날들을 찾다!
"참 좋은 날들 - 내게 참 좋은 날들을 찾다!" 내용보기
http://blog.yes24.com/document/8355968 -『참 좋은 날들』 리뷰어 도전   http://blog.yes24.com/document/8371936 - 『참 좋은 날들』 리뷰어 선정 으로 책을 받았다.   작가가 말하는 '참 좋은 날들'은 언제인지? 나의 '참 좋은 날들'은 언제였는지? 2016년이 내게 참 좋은 날들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까지 덤하여 즐겁게 읽기 시작했다.   특히 [여행 레시피]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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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document/8355968

-『참 좋은 날들』 리뷰어 도전

 

http://blog.yes24.com/document/8371936

- 『참 좋은 날들』 리뷰어 선정

으로 책을 받았다.

 

작가가 말하는 '참 좋은 날들'은 언제인지?

나의 '참 좋은 날들'은 언제였는지?

2016년이 내게 참 좋은 날들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까지 덤하여

즐겁게 읽기 시작했다.

 

특히 [여행 레시피]부분에서 공감을 많이 하며, 피식 피식 웃었다.

 

-p92~93「파란만장 김밥

김밥처럼 반전의 삶을 산 음식이 또 있을까.

내가 어렸을 때 김밥은 소풍이나 운동회처럼 특별한 일이 있는 날에만 먹던 음식이었는데,

이제는 널린게 김밥집이다.

김밥을 좋아한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지만, 안의 내용은 단순하지 않다.

간단하지만 밥을 먹은 든든함을 주기에 좋고, 선택의 폭도 넓다.

엄마가 싸주신 김밥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번거로울 생각에 내가 직접 만들 생각은 하지 않는 김밥이

나는 참 좋다.

 

 

-p.98~99 「할머니 국수집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새로운 것은 새로운 대로 다 의미가 있다.

있던 것이 어는 날, 없어져버릴 때의 아쉬움, 안타까움에 속이 상한다.

내가 가진 추억이 잘려나가는 기분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옛날것이 너무 빨리 지워지는 느낌이 아쉬울 때가 있다.

그러면서, 정체되어 있으면 변화를 두려워 한다며 핀잔을 준다.

모두 다 소중한 것이 되어 의미를 주고 있는데

나는 아쉬운 부분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p.100~101 「치킨찬가

일찍이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치킨 한 조각 입에 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음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헛된 욕심  따위는 저기 뼈다귀 옆에 내려 놓게 된다.

그 겸손한 몸값에서 흘러나오는 고소한 육즙은 동급 최강의 맛을 자랑하니,

어찌 좋아하지 않겠는가.

거기에 양 날개와 양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단아함이며,

일만오천 원 정도면 족히 두 명의 식사를 해결해 주는 넉넉함까지 갖췄으니,

이런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악한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정말 많이 웃었다.

치킨에 이런 깊은 의미가 새겨져 있을 줄이야~

좋아하는 치킨을 이렇게 의미있게 받아들이니 치킨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더욱 치킨이 생각나, 치킨을 먹자고 외쳐 버렸다.

 

바로, 치킨을 주문했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치킨이 아닌 통닭집 치킨을 주문했다.

치킨을 앞에 두면, 즐거운 얘기가 꽃 피워지는 건 기본이다.

 

 

-p204~205 「인생의 쓴맛」

인생의  쓴맛을 통해 성장한다고 하는데, 다시 맛보고 싶지는 않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그 쓴맛을. 다시 온다면 이제는 좀 더 요령있게 넘길 수 있을까?

누구나 다 인생의 아픔은 있다.

하지만, 그 아픔마저 시간이 흐른 후 추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스스로의 몫인거 같다.

그럼에도, 쓴 맛을 겪고 싶지 않다.

온다면, 요령있게 넘기고 싶다는 욕심이 한가득이다.

 

 

-p182~183 「12월에서 1월로」

12월에서 1월로 넘어가는 이 순간만큼은, 우리 모두 용기 충만한 의욕 덩어리가 된다.

1월 1일, 우리는 변화의 중심에 있으니 뭐든 시작해 보자.

새해마다 계획을 세우며, 미래를 바라본다.

확실하지 않은 미래가 설레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한다.

엉거주춤 망설이기 보다는 무조건 한 발자국 움직여야겠다.

 

나의 베프 친절이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2016년 새해 첫 책으로 부족함이 전혀 없기에

친절이도 좋았던 날들을 느끼며, 올 한해 의욕 충만해지기를 바래본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7 2016.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 좋은 날들 / 이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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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된다. 그 하루하루가 참 좋은 날들임을 우리는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 내는 하루하루들.. 그렇지만 어떻게 그 24시간이 어제와 똑같기만 할까.. 조금이라도 다른 그 무엇인가가 있었을텐데.. 그것의 좋음과 귀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나에게 이형동작가의 <참 좋은 날들>은 무감각으로 잔잔하던 내 맘
"참 좋은 날들 / 이형동" 내용보기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된다. 그 하루하루가 참 좋은 날들임을 우리는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 내는 하루하루들.. 그렇지만 어떻게 그 24시간이 어제와 똑같기만 할까.. 조금이라도 다른 그 무엇인가가 있었을텐데..

그것의 좋음과 귀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나에게 이형동작가의 <참 좋은 날들>은 무감각으로 잔잔하던 내 맘에 작은 돌을 던저 그 너울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해 주었다.

그저 살아가는 그 하루의 소소한 것들.. 이렇게 글로 읽으면 그 소소한 것들도 특별한 것임을 알게 되는 것 같다.

 

하루를 살로 그 하루가 지나가면 그 시간은 과거가 되고 기억이 되버린다.

좋은 기억과 아픈 기억은 시간 속에서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쩌면 늘 좋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p4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추억, 사랑, 여행, 사회생활, 보고 듣게 되는 것들. 그저 그런 일상들을 카테고리별로 모아 조근조근 이야기를 해 준다.

글을 읽으면서 우리들의 삶은 그 방법과 모습의 차이만 있을뿐 대부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사랑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순응하기도 하고 견뎌내기도 하는 모습들임 느끼게 된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위로를 받고, 사랑을 하며 그 황홀함과 상처로 삶은 더욱 풍요롭고 견고해지며,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다시 비우고 채우며 나를 다잡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취하는 것의 기쁨과 견뎌내야하는 것의 힘겨움을 알게 되고 숨구멍을 찾기 위해 보고 듣는 것들을 가까이 하고, 이러한 일상들의 단상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

이것이 작가가 말하고 내가 느끼며 또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참 아름다운 날들 인 것 같다.

 

 

 

 

 

 

이러한 진솔한 에세이를 읽다보면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이야기의 소재, 글감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저 나의 하루하루 자체가 훌륭한 글감이라는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된다.

이런 것도 글이 될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이렇게 다른 이의 입을 통해 듣게 되면 그것 또한 공감이 되면서 재미가 있는 것을...

그렇기에 그날그날을 적어 내려갔던 일기장이야말로 귀중한 글 자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어딘가에서 먼지를 머리에 이고 있을 내 일기장들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가 사는 삶은 깊이도 크기도 짐작할 수 없는 넓은 바다다. 그 수면 위로 크기도, 색도, 질감도 제각각인 조각배들이 수없이 많은 점이 되어 떠다닌다.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크고 작은 파장들을 만들며 서로 나아간다. 그러다 두 조각배가 만나 닻을 내리고 서로의 공간에 머문다. 그 시간을 공유하는 것이다. 배는 '친구'일 수도, '음악'이 될 수도, '냄새'가 될 수도 있다. 오늘의 '가을비'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 내 시간과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든 것들이 결국 인연인 것이다. 그것이 인연인지 모르고 지나갈 때도 있지만. 오늘같이 온몸으로 느낄 때도 있다.(p54)

새로운 해가 시작되고 올해는 뭔가는 다른.. 뭔가를 더.. 이런 기분으로 년초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거창한 계획보다 이렇듯 참 좋은 날들인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

그것들이 쌓인다면 그 어떤 계획을 이루었을때보나 내 삶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할 것 같다.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고 이렇게 오후에 음악을 들으며 앉아 있다.

오늘 하루를  가만히 생각해 보며 많이 웃었는지. 지인들과는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그 이야기가 주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즐겁게 웃으며 나누었던  이야기였는지. 맛있는 것은 먹었는지. 내가 보고 픈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그러다 보니 아.. 내일에는 이건 하지 말아야지. 이건 더 해야지.. 하는 것들이 떠 오른다.

이런 것이 참 좋은 날들을 보내고 난 후의 마무리인 듯 하다.

 

 

 

 

작가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행인..

그러한 여러 행인 중에 하나인 이 노래..

곡 이 보석을 들어 보길... 당부하셔서..

익히 알고 있는 보석이었지만 다시 커내  먼지 닦아내고 다시 들어봤다.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아직 아무도 몰라요
그대가 날 어떻게 만든지
혼자 좋아했지만 모른척 한건지 어떤건지
자꾸 멀어질때면 그 안타깝던 나의 마음속에
전화는 왜 했었나요

그대가 원한대로 되기 힘들잖아요
가끔 보면 내가 있을 자리가 왜 비지 않았나요
내 생각은 하나요

지금 내 슬픔 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빌어요
내가 걱정한만큼 그는 당신께 잘해주나요
자꾸 멀어질때면
그 안타깝던 나의 마음속에
전화는 왜 했었나요

그대가 원한대로 되기 힘들잖아요
가끔 보면 내가 있을 자리가
왜 비지 않았나요
내 입장은 아나요
처음부터 왜 잘해주었나요
다른 사람에게도 언제나 그런가요
내곁에서 그대가 없어지면 다시 볼 수 없다면
차라리 더 낫겠죠

 

더보기 ( 이 노래의 가사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16.01.14.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참 좋은 날들/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들~~
"참 좋은 날들/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들~~" 내용보기
참 좋은 날들/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들~~         자신의 일상과 단상을 에세이로 엮으면서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일 것이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지면을 채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말이다.           어린 아이라면 누구나 병아리, 토끼, 강아지 등을 키우고 싶은 법이다. 폭군토끼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에 애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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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들/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들~~

 

 

 

 

자신의 일상과 단상을 에세이로 엮으면서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일 것이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지면을 채우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에 말이다.

 

 

 

 

 

어린 아이라면 누구나 병아리, 토끼, 강아지 등을 키우고 싶은 법이다. 폭군토끼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에 애완용으로 토끼를 키우다가 식용토끼인 줄 알게 되었고, 먹성이 좋은 토끼인지라 거대하게 자라면서 폭군 토끼가  되어갔다니, 전래동화에서는 순하게만 그려진 토끼가 이렇게 포악할 수 있다니, 놀라운 이야기다. 앞발과 뒷발을 뻗으면 허리춤까지 된다니, 동물원에서 본 토끼는 작은 종이었나 보다.

 

윤종신의 노래 '환생'은 나도 좋아하는 노래다. 윤종신 특유의 창법도 재미잇고, 가사가 주는 의미도 유쾌해서 노래방 가면 즐겨 불렀던 노래인데..... 이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지만......

 

 

혼자서 독도 여행을 하려다가 히치 하이킹을 하게 되고, 풍랑으로 예약된 배편을 취소해야 되고... 울릉도나 독도는 풍랑에 좌우되는 뱃길이기에 대개 계획대로 다녀온 사람이 별로 없다고 들었다. 계획대로 다녀온 사람은 정말  행운이라고 하던데.....

 

 

 

일상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소소한 이야기들이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살아가면서 겪은 이야기와 단상들이다. 평범한 이야기라서 더욱 공감가고 수긍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게다가 나와는 다른 삶이기에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듣는 소소한 즐거움도 있다. 더구나 손수 그린 그림과 에세이가 조화를 이루기에 더욱 좋다. 누구나 겪는 일상을 글로 남기고 그림으로까지 첨부했기에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다. 

 

 

a******7 2016.0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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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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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 <참 좋은 날들>을 보자마자 책 제목처럼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잔잔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빛나는 것임을 가슴깊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던져주는 소중함을 돌아보고, 진솔하고 소소한 일상 그 안에서 감동을 찾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어려운 글이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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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 <참 좋은 날들>을 보자마자 책 제목처럼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잔잔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빛나는 것임을 가슴깊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던져주는 소중함을 돌아보고, 진솔하고 소소한 일상 그 안에서 감동을 찾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어려운 글이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나 좋은 글들이 가득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잃어버린다는 것에 대한 나름의 '저항'이었다는 것을​"


어렸을 때의 졸업식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마지막이 되는 그날에 코끝이 찡해지고 과거가 생각이 나면서 정들었던 그 장소와 시간들 그리고 사람들에대해 아쉬움을 남기곤 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추억이라는 과거의 습관이 아닌, 이제 추억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아쉬움이 큰것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과거로 가기 싫은 저항이라고 느껴지는 것을 글로 잘 표현해 마음 한구석에 회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 <참 좋은 날들>을 읽는 내내 살면서 언제나 좋은날만 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 추억속에 잠기게 했답니다. 힘들고 괴로울때 좋은날을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던 좋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2016년도는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많이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점점 메말라가는 일상의 감정들을 되찾고 지금 살아가는 작은것들에 대한소중함을 느껴보시길 기대해봅니다.

s****s 2018.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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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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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다시 느끼는 나의 하루들을 생각해 본다... ​ ​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의 하루를,매일을 그리 소중한 것이란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도서이다... 소소하고 거창하지 않은 우리의 일상을 긴 파노라마처럼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도 마련해 줄것이다. 최소한 나는 그러했던 것 같다​. 그리고 작가가 원했던 부분도 바로 이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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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다시 느끼는 나의 하루들을 생각해 본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의 하루를,매일을 그리 소중한 것이란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도서이다...

소소하고 거창하지 않은 우리의 일상을 긴 파노라마처럼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도 마련해 줄것이다.

최소한 나는 그러했던 것 같다​.

그리고 작가가 원했던 부분도 바로 이런 부분이였으리라고 믿고 싶기도 하다.

작가의 글은 참 잔잔하고 진솔하면서도 섬세하여서 나는 자꾸만 이형동작가님이 여자분이라는 착각을 해서 어느 순간 남자라는 것에 흠짓 놀라기도 하고 '아,맞다! 남지였지..'하면서 자각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읽게 되었다.그만큼 여자의 글,남자의 글 이렇게 내게 편견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도 만들었다.

남자들도 그만큼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도 해주고 생각이 예쁜 사람이란 생각도 들게 하고 그래서 나도 따라서 생각이 예뻐지는 듯이 느끼고 공감되어서 그렇게 되는 것을 느낀다...

아마도 작가님의 글에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기도 했어서 여자라는 생각을 했나보다.

어떤날은 행복했고 어떤날은 슬펐고 아팠다.그리고 어떤날은 있었는지도 모르게 빈둥이면 보냈다.

언제나 행복한 날들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렇지도 못할때가 더 많이 있다.그런데도 지나고 나면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렇지 못했던 지난 하루하루가 행복하지 않은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다.다는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추억이라는 것은 분명히 남아있다.그리고 아팠던 기억들 조차도 지나고 나니 별것 아닌것처럼 느껴지고 그때 그러했었지하며 회상하는 것은 흔히들 말하는 이또한 지나가리란 것을 이제야 알게 되고 그것으로 쓴 웃음이던지 아님 미소한번 지어서 보내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날들이 하나도 헛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서두에서 작가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그 하루가 아무 의미없이 지나간다고 한들 그리기로 그 하루가 어떤 하루였던들 진정으로 무의미하지 않음을 일깨워주려고 하는 것이다.

또 주어질,다가오는 하루는 어떻게 채워나갈지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지나온 많은 날들이 즐겁고 뜨거웠고 차가웠고 공허했어도 그 모든 것은 또한 다가올 날들을 좋은 날들로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매일 똑같이 즐겁고 행복했다면 그것을 제대로 느꼈을까 그러기에 어느하루가 힘들었다면 그 하루가 또한 소중한 것임을,지난 아픔들이 나를 성장시켰고 또한 다짐을 만들고 더 지혜롭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내일 내가 덜 행복하더라도 그것은 헛된 하루가 아니다.

그 하루또한 진짜로 참 좋은 날들이 되는 것이다.

예쁘고 동그란 마음이 되어지는 시간이었다.

그런 작은 감성이 큰 울림이 아니라도 깊이 있게 내게 깊숙이 남아있으리란 것도 알게 된다...

커다랗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작은 속삭임처럼 나의 우리의 삶속에 녹아 있을 글들이다.


<참 좋은 날들>

j***m 2016.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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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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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과 아픈 기억은 시간 속에서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쩌면 늘 좋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 프롤로그 중에서- 위의 문장처럼 서른을 넘기고 나면 마음 혹은 몸 어느 부분을 제대로 상처 입혔던 사건들조차 무언가 얻은 것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좋은 날들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나쁘기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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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과 아픈 기억은 시간 속에서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쩌면 늘 좋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 프롤로그 중에서-


위의 문장처럼 서른을 넘기고 나면 마음 혹은 몸 어느 부분을 제대로 상처 입혔던 사건들조차 무언가 얻은 것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좋은 날들이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나쁘기만 했던 날들이라고만은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참 좋은 날들]은 저자의 정말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극장에서 매너 없는 관람객을 만났을 때 드는 생각들, 회사에 입사한 후 적응이 되지 않아 퇴사를 고민하는 등 아주 특별한 여행이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은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아, 이 사람은 이런 경우에 이런 생각을 했구나 하는 그런 차이와 다름을 수긍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했을 경우 이 책의 가치가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유년기에 함께 학교를 다닌 한 아이는 얼굴의 반점 때문에 한쪽 얼굴을 늘 가려서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고 한다. 차라리 당당하게 얼굴을 다 내보이고 자신감 있게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자는 친구의 소극적인 태도를 문제 삼는 게 아니라 친구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호기심을 탓하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을 두고 자기개발서 작가이거나 흉터를 오히려 당당하게 내보여 사람들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워진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아마 작가와 다르게 이야기했을 것이다.

지금은 다른 회사에 재직 중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저자가 3년간 근무했다는 회사에서의 생활이 자주 등장한다. 처음 입사해서 적응하던 때의 이야기, 어느 정도 적응을 한 뒤 신입사원들이 들어와 그들 역시 방황하는 모습을 보며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나 동료들과의 친분관계 등 어쩌면 책으로 이렇게 다 공개해도 싶을까 독자가 더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그런가하면 첫사랑과의 이별, 아내와의 만남까지 다 꺼냈어도 결국 그가 그 사건을 통해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가졌었는지에만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된다. 어떤 사건의 표면적인 부분만 보고 남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결코 알 수 없는 마음이 고운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란 생각이 들었다.


조숙했던 저자 덕분에 90년대 초중반에 나왔다 그 시절 그 노래를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잘 몰랐던 숨겨진 보물을 공유해줘서 고맙기도 했다. 책을 읽고 극장에 갔을 때 빈번하게 마주치는 매너 없는 관람객을 너그럽게 볼 수 있게 해줘서도 고마웠고 자녀에게 원하는 바가 있다면 그 모습 그대로 부모가 먼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내용에서는 공감하기도 했다. 저자의 참 좋은 날들이 계속 이어져 다음 책에서도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저자말대로 이것도 정말 값지고 특별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6.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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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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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 <참 좋은 날들>을 보자마자 책 제목처럼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잔잔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빛나는 것임을 가슴깊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던져주는 소중함을 돌아보고, 진솔하고 소소한 일상 그 안에서 감동을 찾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어려운 글이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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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의 제목 <참 좋은 날들>을 보자마자 책 제목처럼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잔잔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빛나는 것임을 가슴깊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던져주는 소중함을 돌아보고, 진솔하고 소소한 일상 그 안에서 감동을 찾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어려운 글이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나 좋은 글들이 가득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잃어버린다는 것에 대한 나름의 '저항'이었다는 것을​"


어렸을 때의 졸업식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마지막이 되는 그날에 코끝이 찡해지고 과거가 생각이 나면서 정들었던 그 장소와 시간들 그리고 사람들에대해 아쉬움을 남기곤 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추억이라는 과거의 습관이 아닌, 이제 추억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는 아쉬움이 큰것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과거로 가기 싫은 저항이라고 느껴지는 것을 글로 잘 표현해 마음 한구석에 회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도서 <참 좋은 날들>을 읽는 내내 살면서 언제나 좋은날만 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 추억속에 잠기게 했답니다. 힘들고 괴로울때 좋은날을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던 좋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2016년도는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많이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점점 메말라가는 일상의 감정들을 되찾고 지금 살아가는 작은것들에 대한소중함을 느껴보시길 기대해봅니다.

s****s 2016.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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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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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에세이는 별로 없다. 아주 오랜만에 오글거리지 않는 진솔한 이야기가 소소하게 담긴 에세이 책을 찾았다. 에세이에서는 소설과는 다른 인간적인 냄새가 난다. 그 책을 읽으면 다는 아니더라도 작가의 속내를 쉽게 풀어내고 독자와의 공감을 가장 크게 이끌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의 입장에서 단숨에 읽히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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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세이를 좋아한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에세이는 별로 없다. 아주 오랜만에 오글거리지 않는 진솔한 이야기가 소소하게 담긴 에세이 책을 찾았다. 에세이에서는 소설과는 다른 인간적인 냄새가 난다. 그 책을 읽으면 다는 아니더라도 작가의 속내를 쉽게 풀어내고 독자와의 공감을 가장 크게 이끌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의 입장에서 단숨에 읽히는 책이라 더 마음에 든다.

 

작가는 글을 쓰기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다양한 책을 읽음으로서 글감이 쌓이고 사유의 유연함이 생기게 된다. 대부분의 작가도 처음엔 독자로 시작했다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계속 읽다가 불현듯 나도 책을 써봐?”라는 생각이 들게 되어 실천에 옮김으로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 책은 감성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3년 간 근무하고, 2015년 현재 피키캐스트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있는 글 쓰는 마케터 이형동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지난 사랑의 날들, 여행, 음식, 직장 생활, 음악, 영화,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펼쳐지는 일상에 감성을 덧씌워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나는 당신에게 나의 시선으로 바라본 평범하지만, 흔하지 않은 내 일상들을 이야기할 것이다. 적어도 이제는, 나에게 참 좋은 날이 된 하루들이다. 그동안 내가 탐험한 이야기가 당신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당신도, 당신만의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시선을 갖길 바란다. 소소하지만,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발견이 되고, 저마다의 하루를 다시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꿈꿔 본다.”(p.7)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을 별다른 일 없이 살아간다. 그는 일상을 기억한다. 하루하루를 그냥 스쳐 보내지 않고, 꼼꼼히 따져 보고, 향도 맡아 보고, 촉감도 느껴 본다. 그런 행위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흔한 일상은, 더 이상 흔하지 않은 그 무엇이 된다.

 

소소하지만 가슴을 흔드는 그때 그 이야기들이 쉼 없이 펼쳐진다. 한낱 계획표라는 제목을 보니 내가 어렸을 적 초등학교 다니던 일이 기억난다. 방학이 시작되면 방 한쪽 벽에 방학계획표를 붙여놓았다. 방학동안 해야 할 일을 빼곡히 그 안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지킨 것은 별로 없었다. 또한 계획대로 산다고 해서 행복하지도 않은 것을 그렇게 애썼는지 모르겠다.

 

이 책을 읽다가 보면 어쩌면 나와 이리도 비슷할까 하고 생각해 본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저자가 하고 있다. 어린 시절이 떠올라 갑자기 옛날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 싶어진다. 바쁘게 살다보니 모두 잊고 살았던 것을... 전화라도 해봐야 할 것 같다.

 

해마다 11일이면 많은 이들이 세우는 공통의 목표가 있는데 바로 다이어트. 나이는 한살 더 들지만, 다이어트를 통해 한살 더 어린모습으로 거듭나길 꿈꾼다. 저자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새로운 누군가에게 1년에 한 번씩 내 자리를 내주는 느낌이다. 오늘의 자리를 내년엔 한 살 어린 이들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하면서 하루 하루 쏜살같이 지나가는 시간의 속도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요즘, 시간 다이어트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p.230)라고 말한다.

k*****6 2016.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용히, 성장하다
"조용히, 성장하다" 내용보기
담담한 이야기와 평범한 소재들이 펼쳐지지만 채 숨겨지지 않는 소년의 깊은 숨소리가 들리는 책입니다나이 들어가면서 사람의 본질은 더 뚜렷해지고 숨기기 어려운데.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추억을 반추하고 곱씹고 풀어내는 과정에서 자신의 본질을 아주 천천히 찾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자가 힘을 빼고 보여주는 여러 편의 이야기 속에서는 후드득 빗소리가 들리다가 문득 오
"조용히, 성장하다" 내용보기
담담한 이야기와 평범한 소재들이 펼쳐지지만
채 숨겨지지 않는 소년의 깊은 숨소리가 들리는 책입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사람의 본질은 더 뚜렷해지고 숨기기 어려운데.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추억을 반추하고 곱씹고 풀어내는 과정에서 자신의 본질을 아주 천천히 찾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자가 힘을 빼고 보여주는 여러 편의 이야기 속에서는 후드득 빗소리가 들리다가 문득 오래된 가요가 흐르고, 아스라한 사랑의 기록이 떠다닙니다.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관심, 정물을 바라보는 진지하고 색다른 시선. 그리고 성장기의 벌건 상처자국에 가만가만 새 살을 덮고 있는 수 많은 날들이 있습니다.

누군들 성장이 힘들지 않았으랴마는
소리 지르지 않고 독을 키우지 않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조용한 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에 추천합니다

b*****e 2016.0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