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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의 주인 11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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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권.집어들어보니 문득 두껍다는 생각에 지난 권과 비교해 보니 50쪽 정도 더 들어 있는 것 같았다.정확히 계산은 안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엘의 정신은 한계에 다다라서 결국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상은 멸망을 향해 내달렸다.해가 없어지고 여름에 눈이 내리고 차원이 갈라져 마왕이 넘어오고...엘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달리는 샨을 막는 건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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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권.


집어들어보니 문득 두껍다는 생각에 지난 권과 비교해 보니 50쪽 정도 더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정확히 계산은 안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엘의 정신은 한계에 다다라서 결국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상은 멸망을 향해 내달렸다.


해가 없어지고 여름에 눈이 내리고 차원이 갈라져 마왕이 넘어오고...


엘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달리는 샨을 막는 건 혈육인 에론과 친구인 티스.

결국 샨의 계획은 에론으로 인해 일부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샨은 자신의 이기심에 지고 말았다. 그건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샨의 선조인 카이는 자신의 후손의 선택을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결국 과거 엘이 그랬던 것처럼 영원을 산다는 건 괴로운 일일 테니까.


후대에 어떠한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떠나는 자들.


세상은 어쩌면 이름 없는 그들로 인해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거겠지.


세상을 다시 만든 다음 날이라는 건 어떤 느낌일까?

모든 게 같지만 다른 느낌은 뭘까?

누군가를 잊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잊었던 무언가를 깨닫고 구원받는 건 어떤 느낌일까?


느끼는 점과 궁금한 점이 많기는 하지만 내 결론은 결국 샨의 미래가 너무 버겁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참, 마지막 권이니까 하는 말이데, 솔직히 소재는 마음에 들기는 한데... 번역투 문체랑 어색한 문법이 간간이 보여서 읽으면서 어색하거나 거슬리는 부분이 많았다. 그게 좀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0********2 2016.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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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스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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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의 주인 11권. 대망의 완결입니다...  10권이 한 발 쉬어가는 템포였다면 11권은 보상이라도 하듯 쉴새없이 전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얼떨결에 해답의 영감을 얻은 샨이 미친 황제 혼자 세상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도중에 고통스러운 선택을 강요받게 됩니다. 흔히 영웅들이 거치게 되는 '희생'이라는 관문인데요...망설임 끝에 결단을 내립니다. 성장한 샨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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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룡의 주인 11권. 대망의 완결입니다...

 

 

10권이 한 발 쉬어가는 템포였다면 11권은 보상이라도 하듯 쉴새없이 전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얼떨결에 해답의 영감을 얻은 샨이 미친 황제 혼자 세상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도중에 고통스러운 선택을 강요받게 됩니다. 흔히 영웅들이 거치게 되는 '희생'이라는 관문인데요...

망설임 끝에 결단을 내립니다. 성장한 샨이기에 가능했던 선택입니다만... 독자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으로 비추어 보면 이게 해피엔딩이냐...하면 또 그게 애매합니다. 세상이 존재하는 방식 자체가

누군가의 희생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보다는 숨통을 트여주는 느낌의

타협안인지라 언제 또 세상이 망하네 마네 하는 일이 생길지는 작품 속의 샨만이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든 샨의 기지 덕분에 최악의 선택을 막았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반 정도는 열려있는

해피엔딩이지만... 홀가분하게 책을 접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고생한 작가님이 부지런히 차기작을 준비하시는 것 같던데

희망을 놓고 있던 더스크 하울러 2부의

연재 소식이 들려와서 (작가님은 죽어나가시겠지만) 독자로서 아주 기뻤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d****7 2016.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