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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과 신비한 생태 그리고 생존의 역사 즐거운 지식탐험 헤닝 비스너 글 / 귄터 마타이 웅진주니어 <가장 인상적인 부분> 먼저 차례 살펴보기 1장 : 동물원,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피신처 - 동물 보호와 종의 보전에 관한 이야기. 2장 :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 동물들의 눈부신 능력. 3장 : 냄새 신호의 비밀, 동물 행동학 연구. 4장 : 동물들은 살아남는다 - 환경의 변화와 적응. 5장 : 코끼리는 어떻게 지금의 코를 갖게 되었나 - 동물의 변화와 발달 6장 : 염소는 대체 어떻게 생겨난 걸까? - 가축의 문화사 7장 : 인간은 왜 다를까? - 진화에 대한 생각. 인상적인 부분 : '멸종된 야생 소를 다시 살려 내려던 이야기' - 야생 소와 비슷한 모습의 소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내용 : 멸종된 야생 소와 비슷한 모습의 소를 만들기 위해 여러 소들을 교배시켜 그 비슷한 소를 살려내는 것. 인상적인 이유는 여러 소들을 교배시켜 새로운 종의 소를 만든다는 것이 신기해 보여서, 멸종되어 버린 동물 종은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되살리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서.
![]() ![]() 야생소 야생소와 비슷한 소 - 코르시카 암소, 헝가리 초원지대 암소, 잡종 수소, 잡종 암소, 포돌스크 초원지대 수소, 스코틀랜드 고산지대 암소, 앵글러 암소, 흑백 얼룩무늬 저지대 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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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의 '즐거운 지식탐험' 시리즈 중에서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과 신비한 생태 그리고 생존의 역사를 다룬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 입니다...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은 독일 '뮌헨 헬라브룬 동물원'의 원장으로 일하고 계신 '헤닝 비스너'가 쓴 책으로 동물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지식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원장으로 일하고 계신 '신남식' 원장님의 감수를 받았답니다~
특이한 것은 이 책이 아주 오랫동안 준비되어 온 산물이라는 거예요~ 20여 년 전에 독일 뮌헨에 있는 헬라브룬 동물원에서 '이상적인 동물원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50개의 그림판으로 제작하기 시작했어요. 상상력을 동원한 그림과 과학적 뒷받침으로 심혈을 기울인 결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일으켰답니다. 그것을 정리하고 보완하여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
![]() 차례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6장은 동물들에 대한 50가지 이야기가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구요. 7장은 '인간은 여러 유인원과 왜 다를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동물원의 미래'와 '벤예 형제의 울타리'에 대해 설명이 있어요~
본문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1 장 : 동물원,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피신처 - 동물 보호와 종의 보전에 관한 이야기 2장 :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 동물들의 눈부신 능력 3장 : 냄새 신호의 비밀 - 동물 행동학 연구 4장 : 동물들은 살아남는다 - 환경의 변화와 적응 5장 : 코끼리는 어떻게 지금의 코를 갖게 되었나 - 동물의 변화와 발달 6장 : 염소는 대체 어떻게 생겨난 걸까? - 가축의 문화사
하나의 이야기가 두 페이지에 걸쳐 설명되어 있구요~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귄터 마타이'의 그림이 참 세밀하면서 독특한 느낌을 주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만나보지 못한 동물들이 많이 나오고 심지어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과 멸종된 동물들도 제법 많아서 실제 사진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음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을 보는 딸 솔이의 모습이랍니다... '즐거운 지식탐험' 시리즈의 한 권인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온 책이지만 실제 수준은 더 높았어요~ 따라서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충분히 볼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읽어보고는 울 딸은 못보겠다 싶어서 그냥 두었었는데, 울 딸아이가 자기도 기필코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책을 펼쳤어요~
낯설고 어려운 용어도 많고 처음 보는 동물들도 많고, 같은 종이지만 다양한 형태의 동물들을 통해 진화와 계보도 다루는 등... 울 딸아이가 보기엔 정말 어려운 책이라 별 기대를 안하고 보았는데 의외로 넘 즐겁고 재미있게 보는거 있죠~ 물론 글을 제가 요약해서 설명해 주고 그림을 많이 보기는 했지만 동물들의 세계를 들여다 보며 다양한 특징을 살펴보는 것이 아이에게는 무척 즐거웠나 봐요. 그러한 동물 중에서 이미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것을 설명해 주었을때는 시무룩한 표정을 보이며 울먹이기까지...^^
제 딸아이가 참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 중에는 <고 디에고 고>가 있어요~ 남아메리카 밀림지역을 배경으로, 동물구조대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 '디에고'가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조해 주는 그런 내용이죠... 그래서인지 얼마전에 갑자기 "엄마, 난 동물구조대가 될 거야~"라고 하더라구요. '아... 우리나라에 동물구조대라는 직업이 따로 있던가? 지금의 동물구조대 역할은 소방관이 대신하고 있고, 동물원에는 동물 조련사나 사육사, 관리사 등이 있을텐데...' 그래서 그냥 웃고 말았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철저히 동물과 인간의 영역을 구분지어서 우리가 편리한 기준으로 살고 있는것 같아요~ 동물은 동물원에 가둬두고 키우면서 구경거리로만 생각하거나, 야생동물은 산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쳐 두고서 우리는 그들의 먹을거리를 훼손하고 그들의 보금자리를 헤치기까지 합니다...
<동물과 친구가 되는 책>을 속에서 동물들의 특성과 행동 그리고 생존 방식들을 보면서 동물 보호가 왜 필요하고 어떻게 해 주어야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인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멸종되었거나 멸종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다시 살려 내려는 이야기나 골칫덩어리인 재규어를 죽이는 대신 마취시켜 밀림지대로 이주시킨 이야기 등은 우리에게 참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내용이었어요~
아직 딸아이가 어려서 이 책을 많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오랫동안 보면서 동물을 사랑하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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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생존과 역사를 찬찬히 살필 수 있어요]
동물원은 어떤 곳인가? 라고 묻는다면 갖은 동물들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모여있는 곳 정도라고 할까? 사실 그 정도 밖에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적어도 이 책을 대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제목을 보고 얼핏 본 내용으로는 동물들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하는 책이라고 여겼는데 책이 만들어진 출판의도와 본내용을 찬찬히 살피니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동물원이라는 곳을 생각하게 되고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다.
동물원은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자연보호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식물들을 보전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던 동물원의 개념에서도 훨씬 확장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은이는 이와 더불어 오늘날의 동물원은 자연보호 임무 수행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자연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잘 나누어 주고 필요한 교육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러 동물이 있고 그것을 관람하기 위해서 찾아가던 동물원의 개념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 것인가? 동물을 보전하고 알리는 역할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이 책은 독일 뮌헨의 헬라브룬 동물원에서 먼저 만들어진 것을 정리 ,보완하여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헬라브룬 동물원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무들을 보전하고 살려내는 프로그램을 30년간 이행해 왔고 동물원의 지식을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의미로 대형 컬러 그림판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동물원을 다니면서도 앞에 소개글 정도 읽으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그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알기라고 한 듯 더 많은 동물에 대한 정보를 책으로 나누고자 했다. 보여주기로만 끝낸 것이 아니라 함께 알고 느끼고 자연을 지켜나가길 바랬음을 어찌 모를 수 있겠는가? 역자의 말대로 이 책을 보면서 동물원이 어떤 곳인지 명확히 알고 동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헬라브룬 동물원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어떻게 보전하고 지켜냈는지 각각의 동물에 대한 정보와 그림자료가 실려 있고, 동물의 뛰어난 능력과 동물 행동학 환경에 대한 적응력 ,동물의 변화 발달과정, 인간과 함께 하는 가축 문화사, 인간의 진화에 대한 생각까지 다루고 있다. 책을 보면서 동물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무궁무진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 중에 머밋을 실험한 내용을 보면 환경에 적응하고자 자신의 몸의 온도를 달리해 가면서 겨울잠을 나누어 자는 모습이라던가 심해에서 잠수를 하는 동물들이 어떻게 몸의 상태를 달리하면서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 동물의 변화 발달 과정을 통해서 코끼리가 처음에는 코가 길지 않았으나 환경에 적응하면서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했었다는 이야기..그리고 지금 남은 코끼기라 자연의 창조력과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까지 말이다. 새나 원숭이들도 서로의 생활을 위해서 한 나무에서도 높이의 영역을 정해서 층층이 생활 공간을 나누어 살고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알게 모르게 질서 정연하게 살고 있는 동물의 세계에 감탄하게 된다. 이 책에서 또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전하고 적응시키는 과정과 이미 멸종된 동물을 다시 살려내려는 동물원의 시도를 엿보는 것이다. 이미 1876년 멸종된 원시 야생말 타르판을 다시 살려내기 위해서 뮌헨 동물원장은 고클랜드 포니같은 원시적인 말품종과 순수 몽골야생말을 교배했다고 한다. 이 둘의 모습을 고루 닮아서 탄생한 말은 순수한 야생종은 아니지만 살아있는 모델로써의 타르판이 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살피면서 책머리에서 보았던 동물원의 의미와 자연을 지키고 보전하려는 이들의 노력, 그러한 과정과 동물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큰 판형에 140쪽에 해당하는 방대한 분량과 다양한 그림자료들을 보면서 이 정도라면 아이와 어른들이 두고두고 찾아가면서 동물원의 살아 숨쉬는 세계를 탐닉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동물에 대한 사전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아는 것보다 모르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보는 내내 호기심을 갖고 펼치게 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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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동물들을 보면서 특징이나 생김새를 보면서 한 번쯤은 가져 보았음직한 궁금증을 상세한 설명과 그림이 곁들여져 동물들의 계보들을 통해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또한 그들의 살아가기 위한 각기 다른 생존력과 번식력, 적응력은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는 아주 훨씬 더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임에? ^^*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조금씩 진화도기 있을지도 모를 그들의 과정도 나름대로 상상해 보며 재밌게 읽어 보았다.
생각보다 꽤 두툼한 책은 생김새가 비슷해 이름도 헷갈리기 쉬운 동물들이 이름에 대해서도 간단 명료하면서도 그들만의 특징에 대해서 콕콕 찍어서 잘 설명해 주는 부분과 옆장에 실려 있는 그림과 계보들은 한눈에 봐도정리되기 쉽고 이해하기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준다.
7장으로 나누어진 동물들의 이야기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와 다시 살려낸 이야기 부터 조류에서 육식, 채식, 잡식동물의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신기한 그들만의 놀라운 능력에 대해서 그저 입이 떠억 벌어지리 만큼 시원하게 풀어놓았다.
특히 새는 크기와 무게에 따라 비행기술이 다른점과 진화되는 과정에서 새들이 갖게 되는 날개 모양이 여러 종류 라는 사실도 그저 놀랍기만하다. 펭귄또한 영하 40도가 넘는 추운 날씨에 발등에 알을 놓고 깃털이 없는 맨살 부분으로 덮어서 알을 부화시킨다는 말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는 여러 감정이 교차되었다. 뜀뛰기를 잘 하는 캥거루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책 제목에서처럼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으리만큼 동물들에 대해서 몰랐던 점들을 많이 알게 된 점이 큰 수확이다 싶다. 또한 자연파괴에서 오는 멸종되어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접할때는 문명의 발달에서 오는 과학의 힘으로도 자연을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점이 너무 아쉽기만하다. 새삼 자연을 보호하자라는 말이 떠오르면서 다소 진부하고 따분한 말 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 말이야 말로 진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그리고 이미 멸종되어버린 동물에 대해서는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실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