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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석지현 스님께 선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모르는 한자에 내용도 어려웠지만. 아직도 생각난다. 한글로 번역해 주시곤 밑줄을 그으며 "캬~ 너무 아름다워요. 표현이... " 하시며 감탄하시곤 했었다. 선시에 관해 잊고 지내다 다시 이 책을 구입하게 된것은 캘리를 배우면서부터다. 물론 캘리로 쓸만한 많은 구절들이 있지만.. 단연코! 선시가 최고 인듯... 지금도 나에게는 어렵다. 그럼에도 천천히 곱씹다 보면 스님이 감탄하던 모습이 생각나 웃음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