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작년 1월 초이다. 내가 신학대학원을 들어가기로 결심하면서, 우리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동생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동생은 그때당시 많은 신앙에 대한 회의를 경험하고 있었고, 여러 가지 내적 질문들이 많았던 시기였다. 동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동대문에 서점에서 좋은 책을 고루고 있었다. 먼저 광고를 통해 들었던 특종 예수사건을 사러 갔었는 데 그 책은 없고, 이 책. 특종 믿음사건이라는 책이 새로 나온 것을 발견했다. 다양한 질문들, 그리고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의 답변들, 그리고 저자의 취재기자 근성과 무신론자들이나 신앙 회의론자들의 입장에서 말하는 질문들이 내게 무척 신선하게 다가온 것이다. 동대문에서 수원으로 오는 길에 1/3가량을 읽고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며칠동안 읽으면서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헬라어 동계특강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느라 중요한때 공부를 게을리 해서 헬라어학점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후 우리 가정은 멕체인식으로 매일 성경읽기를 시작했다. 신약, 구약 한 장씩 돌아가면서 영어성경을 읽기도 하고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그때마다 동생은 신앙적 질문들을 하기 시작했고, 또한 이 책을 선물한 후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었다고 은연중에 말하는 것을 들었다. 사실 내게도 궁금했던, 미심쩍었던, 누가 물어보면 시원스럽게 답하기 힘들고 내게도 어느정도 신앙의 궁금증과 가끔 회의를 불러일으키던 주제였는 데 읽으면서 큰 확신을 경험했다. 내적 확신과 충만함이랄까? 기쁨과 감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번 기회로 이 책을 다시보게 되었다. 사실 지난번 교회로 한번 데리고온 자칭 무신론자라고 말하는 신아영 자매에게 이 책을 빌려주었었다. 두달이 지나서 받게된 이 책. 내가 여러번 권면도 하고 읽고나서 얘기해보자고 했지만 결국 그 자매는 하나도 못읽었고, 읽을 여유가 없었다는 말로 자기 자신또한 핑계인줄 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아무리 좋은 책, 성경 말씀이라도 아무나 관심을 갖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악과 고난, 고통의 문제와 진화론 논쟁(생명기원), 예수만이 유일한 길인가? 등의 이런 주제는 나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가져다 주었으며 유익이 되었다. 특히 진화론에 대한 반박으로 생명기원의 난제를 설명하려는 현대 과학자들, 진화론자들의 다양한 실험과 가설들을 보면서 정말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구나를 느꼈다. 로마서의 말씀, 시편의 말씀이 생각났다. 오직 하나님 앞에 선 자 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오직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이 책에 조금씩 풍기는 인간의 결단의 중요성과 논리적으로 파헤쳐서 논리에 지기 때문에,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있기에 예수를 믿는 다는 서양식 사고 구조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은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과정이 오히려 직관적이고 감정적인 것 같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이 더 좋다, 어느 한 쪽을 통해 믿음을 확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없으며, 어떤 환경과 과정과 상황속에서라도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하심으로 내가 주를 알게 되었으며, 현 상황속에 파헤쳐진 논리적, 과학적 근거보다 성령의 내적 증거와 하나님을 추구하는 마음이 더 하나님 자녀됨의 표시이며, 그로인해 변화된 나, 그리고 하나님나라 완성의 소망, 주와같이 길가는 기쁨들을 내가 소유하게 된 것이 오히려 더 큰 증거가 아닐까? 서구의 학자들은 인간의 결단보다 약간 하나님 주권을 중요시하고 하나님을 앞에놓는 생각이 더 필요함을 느꼈다. 물론 도마와 같은 증거를 구함을 소홀히 생각함은 아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인터뷰학자의 설명의 논리와 과학적 증거들의 나열과 래바이 재커라이어스와 같은 학자들의 자신의 변화된 삶에 대한 간증과 회의론자에서 신앙의 결단을 한 앤더슨 박사의 글도 내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인간이 비록 하나님 없이 살고 싶어하고 자신의 맘대로 살고 싶어하여 하나님의 존재없음과 저절로 생겨남과 불공평하고 이기적인 분이 하나님이냐고 반문할 지라도, 우리 크리스챤은 성경을 통해, 성령의 내적 증거를 통해 확증된 복음을 증거하고 복음이 유일한 소망이요, 이 땅의 교회가 그 일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대사로서 선포하고 가르쳐야 할 사명이 있음을 깨달아 더욱 불신자, 무신론자, 회의론자들에 대해서 손을 뻗는 데에 분발해야 할 것 같다. |
| 구약을 읽으면서 누구나 생각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왜 이리 잔인하신가...' 아멜렉을 멸하라 하신하나님, 금송아지 우상숭배자를 모두 죽이라는 하나님.. 이 책엔 그물음에 답이 있었다. '그분은 생명의 주인이시다. 그래서 취하실 권리도 있으시다... 몇주전 오래 끌어온 깊은 병과 그에 따른 이혼으로 절망에 빠진 친구에게 전화가 왔디.."죽을려고 한다..."..."난 이렇게 대답했다.." 너의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다... 넌 생명을 창조할 수 없다.. 그래서 네가 거둘 권리도 없다..." ..어제 그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목소리가 밝다... 잔인하지만 그게 정답이다.. 우리는 우리 생명의 권리가 없다... 다만 그분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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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중 대부분은 성경을 읽으면서 어떤 점이 궁금했거나 의심이 났던 때가 있었을 것 같다. 때로는 누군가가 기독교에 대해서 구체적인 질문을 해오면 말문이 막혀 답답해했던 경험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물론 우리는 때로는 성경을 통해서나, 다른 유능한 기독 지성인들과 신학자들에 의해 설명된 여러 가지 변증을 통해 그와 같은 문제들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종! 믿음 사건"은 아마도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여러분의 신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책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리 스트로벨의 "특종! 믿음 사건"은 예전에 인터넷을 통해 원서로 구입할 계획이 있었던 책이었는데 최근에 번역판이 출판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ECPA(미국복음주의풀판협회)가 선정한 2001년 최고의 도서로 리 스트로벨이 3번째로 ECPA의 "The Gold Meddalion Book Award"를 받도록 해준 책이다. 책 제목도 다소 가벼워 보였고, 내용 면에서도 다른 전문적인 변증학 관련 책들에 비해 그렇게 깊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였던 저자의 독특한 표현이나 전개 방식이 매우 흥미로워서 독자들을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책을 어렵게 쓰는 것은 매우 쉬운데, 그냥 쓰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는 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쓰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고 재능이 필요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다른 사람이 쉽게 가지지 못한 재능을 소유한 것 같다. 그렇다고 이 책이 그리 쉬운 내용인 것만은 아니다. 이런 기독교 변증 관련 서적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 번역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좋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 1) 사랑의 하나님이 악과 고난을 허용할 수 있는가? 2) 비과학적 기적, 믿을 수 있는가? 3) 생명 기원, 진화론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4) 살인을 명하는 하나님, 예배 받을 자격이 있는가? 5) 왜 예수만이 유일한 길인가? 6) 영원한 지옥이 무슨 필요인가? 7) 교회야말로 압제와 폭력의 역사가 아닌가? 8) 여전히 회의가 드는데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 " 라는 8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저자는 각 주제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찾아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을 위주로 책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한때 회의론자였던 기차 출신의 저자 자신이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 핵심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지혜로운 답변들을 잘 정리하고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과학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이 책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주제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두 번째 주제인 기적에 대한 부분은 이름이 많이 알려진 윌리엄 크레그 박사의 인터뷰 내용이 주된 내용으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크레그의 논증에 대해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것 같다. 세 번째 주제인 생명의 기원에 대한 부분 즉, 창조론과 설계 논증에 대한 부분은 당연히 가장 관심을 가질 부분일 것이다. 약 30페이지에 걸쳐 나름대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으며, 관심자들에게는 유명한 월터 브래들리 박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그 외에도 네 번째 주제인 살인을 명하는 하나님 부분에서는 다양한 학문적 활동을 벌이고 있는 노먼 가이슬러 박사의 견해가 실려있고, 지옥과 관련된 여섯 번째 부분은 지적설계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J.P 모어랜드 박사의 견해가 실려있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변증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더욱 정확히 이해한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비기독교인 또는 반기독교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기독교적인 입장을 지혜롭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이번에 소개한 책에 나온 여러 가지 전문가들의 변증을 모두 받아들이는 데는 다소 문제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타당성을 줄 수 있는 논증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실에 대한 설명이 얼마나 논리적이고 과연 어떤 사실에 대해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진실을 타당성 있게 설명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일지도 모른다. 본인도 출·퇴근 길에 아침 저녁으로 1장(chapter)씩 읽었는데 일주일만에 쉽게 다 읽을 수 있었다. 여러분들 모두 이 기회에 편한 마음으로 책을 구입해서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인상깊은구절]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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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리 스트로벨의 책중에 두번째로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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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생활을 시작할때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해서 시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일단 믿기로 선택하고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여정에서 믿음의 문제와 많이 씨름을 하게 된다. 물론 속이 편해서 '그냥 믿으면 되지 뭘 그렇게 고민하냐'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처럼 약간 회의주의적 근성이 있는 사람은 참 고민스러운 문제가 많다. 필립 얀시의 책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이 책 또한 매우 구체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 마지막 장이 좋았다. 아무리 산더미 같이 증거를 들이대어도 이 핑계 저 핑계 늘어놓는 사람들에 대해 명쾌한 답이 되었다. 하나님에게 문제가 있어서 믿지 못하는냥 핑계를 대지만 사실상 '안믿기로 결심'한 것이라는 것이다. 증거가 없어서 못믿는 것이 아닌 것이다!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있고 또 나도 그 대열에 설 것이다. |
| 저는 리스트로벨이 지은 [예수는 역사다] 와 [특종 믿음사건] 이 두책을 보았는데요...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예수를 증명한 책 같아 보았는데.. 조금 막연하고 맹목적인 감이 있더군요... 서투르게 논리를 전개해서 함부로 정의짓는 서술구조와.. 리 스트로벨 자신도 기독교라그런지.. 너무 생각의 범위가 개방적이지 못하더라구요. 결국 기독교적 성향에 가로막혀서 자신의 믿음을 피력하는 방향으로만 기울더군요... 제 3자의 입장에서 비판적인 자세로 생각을 해야하는데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기분이 글 전체적으로 지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요즘 청년집회 가보면 교회다니는 청년들중에 아무런 지식도 없이 맹목적으로 믿는 청년들이 많아 걱정입니다 . (참고로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인정할건 인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