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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맞지 않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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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유머라서 그런지 나와는 맞지 않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봐도 인터넷 서점의 리뷰를 봐도 아쉽게도 이 책에 대해서는 악평들이 대부분이다. 풍자라고 할만한 부분도 없고 번역도 깔끔한것 같지는 않다.   고양이라는 동물이 제목에 등장하지만 코믹한 소설느낌의 에세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고양이에 대해서 이 책에 나와있는 만큼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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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 유머라서 그런지 나와는 맞지 않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봐도 인터넷 서점의 리뷰를 봐도 아쉽게도 이 책에 대해서는 악평들이 대부분이다. 풍자라고 할만한 부분도 없고 번역도 깔끔한것 같지는 않다.

 

고양이라는 동물이 제목에 등장하지만 코믹한 소설느낌의 에세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고양이에 대해서 이 책에 나와있는 만큼의 정보나 내용을 알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애완동물을 키우고자 하거나 고양이를 키우는 분, 관심이 있으신 분, 영국식 유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다소 맞지 않는 옷을 걸치게 되는 상황인것 같다.

h****5 2007.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수고양이
"순수고양이" 내용보기
주로 애완견 강아지만 키웠던 나로서는 고양이에대한 환상이 있었다.고양이는 도도하고 자유스럽고 독립적이며 뭔가 신비로운 구석이 있을거란 환상..얼마전부터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져서..이책을 통해 고양이 관련정보라던지..고양이에대해서뭔가를 알수있을거라는 생각에.. 잔뜩 기대감에 부푼맘으로 읽기시작했다.하지만 첫장..두번째장..세번째장...장을 넘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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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애완견 강아지만 키웠던 나로서는 고양이에대한 환상이 있었다.
고양이는 도도하고 자유스럽고 독립적이며 뭔가 신비로운 구석이 있을거란 환상..
얼마전부터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져서..이책을 통해 고양이 관련정보라던지..고양이에대해서
뭔가를 알수있을거라는 생각에.. 잔뜩 기대감에 부푼맘으로 읽기시작했다.
하지만 첫장..두번째장..세번째장...장을 넘길수록 내머릿속은 혼란이 일기 시작했다.
번역이 문제일까..아니면 책이 어려운걸까..이해할수없는 문장들이 너무 많았다. 
중간까지 읽다가..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책을 덮고 처음부터 다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OTL 그래도 모르겠다.
암튼,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해한 부분만 정리해 보자면.. 이 책의 제목에서 순수고양이이란 진짜 고양이를 뜻한다.
진짜고양이란
"예를 들어, 바이스에 꽉 물려 양말을 신긴 망치로 흠씬 두들겨 맞은 것 같은 얼굴을 한 고양이거나,
핑킹가위로 다음어 놓은 것 같이 생긴 귀를 가진 고양이, 또는 진짜 고양이는 나비 모양 리본을 절대 달지 않으며
크리스마스카드에 등장하지 않는다는것과 방울이 달린 물건은 뒤쫒지 않는다"등..진짜고양이에 대한 특징과 종류등을
다양하게 설명하고있다.
고양이 애호가분들에게는 이책이 공감을 얻는데 성공할수도 있겠지만, 나한테는 좀 혼란스럽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
하지만 책속에 그레이 졸리피의 그림들이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서..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다.
"진짜 고양이 되찾기 캠페인에서 권하는 여러분이 이사를 갈 때 고양이에게 가장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방법은 고양이를
남겨 두고 가는 것이다. 그러면 고양이는 0.003초 동안이나 몹시 마음 아파하며 그리워하다가 면목 없게도
새 주인들에게 아양을 부린다

"진짜 고양이들은 생존주의자들이다. 진짜 고양이들은 생존주의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다른 동물들 중에서
유용하거나 집을 지키거나 노래하기 때문에 먹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먹이를 먹을 때 기뻐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먹이를 주는 동물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가르릉거리는 소리는 '나를 행복하게 해 주면 나도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게.'라는 의미이다.
여러분은 진짜 고양이의 장점을 인정해야 한다.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어차피 진짜 고양이들은 여러분이 배신을 당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여러분의 인정을 받아갈 것이다."

 

k*****o 2007.04.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순수한 고양이를 찾아-
"순수한 고양이를 찾아-" 내용보기
- 익살스런 고양이 그림과 풍자로 가득한 테리 프래쳇의 '순수 고양이'   요새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고양이를 '재수없는' 동물로 생각해왔기에 이러한 통계는 놀라운 것이다. 사실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는 30%에 달한다고 한다. 고양이를 왜 이렇게 좋아하냐구? 고양이는 '이기적인' 동물이기
"순수한 고양이를 찾아-" 내용보기
- 익살스런 고양이 그림과 풍자로 가득한 테리 프래쳇의 '순수 고양이'
 
요새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고양이를 '재수없는' 동물로 생각해왔기에 이러한 통계는 놀라운 것이다. 사실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유럽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인구는 30%에 달한다고 한다. 고양이를 왜 이렇게 좋아하냐구? 고양이는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강아지는 항상 주인에게 복종하고 사람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우울증까지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고양이는 사람이 있던 없던 상관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은 자신의 삶이고 주인의 삶은 주인의 삶이라고 생각하는지. 자신이 필요할 때(예를 들면 심심할때, 밥달라고 할때)에만 주인을 찾고 그렇지 않은 경우 거의 혼자 논다. -_-;;;; 그렇기에 자신이 중심이 되는 현대사회에서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를 매개체로 사회를 풍자하기도 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서 나쓰메 소세키는 고양이를 통해 지식인 사회를 풍자했다. 그리고 디킨즈를 잇는 영국 풍자문학의 대표주자라는 테리 프레쳇은 고양이의 당차고 오만한 자세를 통해 우리 사회를 풍자한다.
 
고양이를 잠깐이나마 키웠었기 때문에 이 소설이 나에게는 유쾌하고 즐거웠다. 사실 영국의 상황을 풍자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풍자내용을 전부다 알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고양이의 생활방식이나 행동을 묘사하여 그 것을 통해 사회를 풍자한 것 시도 자체는 신선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순수한 고양이는 거의 멸종되었다고 하며 나비넥타이를 하고 금그릇에 밥을 먹는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키우던 고양이는 순수 고양이었던 것 같은데?) 자유로운 고양이만이 순수한 고양이라는 것? 하하, 절묘하다. 고양이의 이름짓기 역시 우습다. ‘거기서당장나와이못된자식아’라든가 ‘엄마침대밑에무시무시하게생긴이상한물건이있어요’나 ‘이런거기서있으면안돼지’ 같은 계열이 진정한 이름짓기라고 말한다. 하하, 이 대목에서 얼마나 우스웠던지. 내가 키우던 고양이의이름은 '냉장고 위에서 내려오지 못해?!', '밥좀 작작먹어라 이 돼지야' 가 아니었을까. -_-;;;;;
 
사실 고양이를 통해 사회를 풍자하는 것이 웃긴 반면에 슬프기도 하다. 점점 이기적이 되어가는 사회, 점점 고양이가 되어가는 사회는 환영할만한 동시에 슬픈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순수한 고양이가 사라져 가는 것 역시 슬픈 일이다. '순수한 고양이'였다고 자부하는 나의 고양이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내 곁을 떠났다. 아마 정말 순수한 고양이는 사람의 곁에 오래오래 머물지는 않는 모양이다. 고양이만의 세상을 찾아서 여행하기를 즐기는 지도 모르겠다.  
 
s*******m 2007.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 고양이 찾기^^*
"진짜 고양이 찾기^^*" 내용보기
우리 동네에는 도둑 고양이가 참 많다. 번식기만 되면 늦은 밤 고양이들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나는 고양이가 싫다. 밤 늦게 우는 고양이 소리와 갑자기 내 앞을 휙 스쳐지나가는 고야이 때문에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다. 또한 고양이의 눈을 보면 섬뜩한 느낌이 든다. 어쩌면 도둑고양이와 악당들과 함께 나오는 고양이들 때문에 선입견이 생긴 것인지도 모르지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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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도둑 고양이가 참 많다. 번식기만 되면 늦은 밤 고양이들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나는 고양이가 싫다. 밤 늦게 우는 고양이 소리와 갑자기 내 앞을 휙 스쳐지나가는 고야이 때문에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다. 또한 고양이의 눈을 보면 섬뜩한 느낌이 든다. 어쩌면 도둑고양이와 악당들과 함께 나오는 고양이들 때문에 선입견이 생긴 것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런 내게 있어 이 책이 반가울리 없다. 일단은...


대체 무슨 얘기야?

하하. 이 책을 들고 반쯤 읽어나갈 동안 대체 저자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몰랐다. 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몰라서 얼마나 답답하던지... 반쯤 읽다가 처음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다. 처음엔 무슨 얘긴지 도통 모르겠더니 두 번째 읽기 시작했을 때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럼 진짜 고양이는 누구?

이 책에 나오는 진짜 고양이는 뭘까? 대체 무엇을 가지고 진짜 고양이라고 하는 것일까? 이 책은 말 그대로 진짜 고양이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가짜 고양이들이 판을 치기 때문에 진짜 고양이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야한단다. 진짜 고양이는 바이스에 꽉 물려 양말을 신긴 망치로 흠씬 두들겨 맞은 것 같은 얼굴을 한 고양이라면 모두 진짜란다. 이 외에도 진짜 고양이에 대한 설명들이 있는데 이 설명을 듣고 있으면 시골 어느 농장에서 어슬렁 거리며 나타나는 고양이는 진짜라고 보면 된다. 또한 우리집 고양이가 진짜 고양이인지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넘겨보라. 책을 통해 당신 고양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당신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진짜 고양이를 훈련시키기와 벌주기, 먹이주기, 진짜 고양이만 걸리는 특유의 질병 등 진짜 고양이만이 가지고 있는 습성들을 배울 수 있다.


영국 풍자문학이라는데?

우리나라 정서와는 다른 것일까? 아니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어떤 부분에서는 슬며시 웃음이 지어지고 어떤 부분에서는 내가 아는 고양이들이 생각나면서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이 책이다. 혹시 모를까? 고양이를 키운다면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우리의 정서를 외국인들이 모두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또한 그들의 정서를 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양이를 생각하고 고양이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어느 정도의 성과는 거둔 것이 아닐런지...


그럼 이 책을 통해 얻은 것은?

글쎄...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건 뭘까? 이 책에 나오는 고양이에 관한 일들 중 일침을 놓는 단락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생태계 보호에 신경을 쓰는 동물이라는 사실이다. 어떤 고양이도 압축가스를 넣은 스프레이를 쓰지 않고, 바다표범이나 고래를 사냥하지 않는다는 사실, 남극대륙을 그대로 내버려둔다는 사실 등은 환경파괴에 앞장서고 자연과 더불어 살기보다는 자연을 극복하려하는 인간의 행태를 꼬집는 게 아닐까

 

이 책을 모두 읽고나서 지금까지 고양이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느냐?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단지 고양이를 보면 진짜 고양이일까 하는 의문을 먼저 품게 될 것 같다는 정도? 진짜고양이인지 책과 비교해보는 정도일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그레이 졸리피의 삽화다. 그레이 졸리피의 삽화가 있어서 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었고 읽으면서 좀 더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

g***i 2007.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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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고양이
"순수 고양이" 내용보기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을 지닌 고양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다가 순수한 피를 지닌 고양이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속았다는 기분과 함께 고양이를 이용해 인간을 풍자해 낸 내용이라는 사실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   처음 책을 받고 대충 페이지를 넘기며 보고 든 생각은 ‘참 빨리 읽을 수 있겠다’였다. 물론 그것은 나의 생각에 불과했다. 오히려 짧은 페이지는 책에
"순수 고양이" 내용보기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을 지닌 고양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러다가 순수한 피를 지닌 고양이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속았다는 기분과 함께 고양이를 이용해 인간을 풍자해 낸 내용이라는

사실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

 

처음 책을 받고 대충 페이지를 넘기며 보고 든 생각은 참 빨리 읽을 수 있겠다였다. 물론 그것은 나의 생각에 불과했다.

오히려 짧은 페이지는 책에 쉽게 읽을 수 있을 거라는 선입견을 제멋대로 심어 버렸고 생각처럼 책이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아서 애를 태워야 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읽었다면 됐을 것을 괜한 자존심으로 얼른 읽어버리겠다고 생각한 것은 진짜 고양이의 행동 규칙에 위배되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물론 나는 사람이다.

 

책은 순수 고양이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진짜 고양이들의 행동 방식을 설명해 두어

평범한 사람이 '진짜 고양이'를 찾아 내는데 도움을 준다. 

진짜 고양이의 생김새부터 이름 짓는 법, 질병, 진짜 고양이들의 게임 등등….

그런 과정을 쉽게 읽어갈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놓아 동화책 같은 느낌도 난다중간 중간 한바닥을 메운 그림은 이전까지 나오던 내용과 연결될 때도, 연결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기에 책과는 별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내용 중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고양이의 이름 짓는 법 부분이었는데 늦은 저녁 쇠 냄비 바닥을 숟가락으로 두들기며 큰소리로 외쳐 불러도 사람들의 심기에 거슬리지 않는다면 진짜 고양이의 이름에 합격한 것이라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침대 밑에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침대에 앉아 있는데 갑작스레 침대 밑에서 튀어나오는 고양이를 보고 놀라서 야 이 자식아! 놀랬잖아! 라고 외치게 된다면 이제 그 고양이의 이름은 야 이 자식아! 놀랬잖아!가 되는 것이다. 이런 식이다. 모든 문장에 적절한 유머가 깃들어 있어 동화책을 읽는 느낌으로 읽는다면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 중간에 저자는 순수한 피를 지닌 고양이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런 고양이는 단지 품종이 그럴 뿐이지 진짜 고양이는 아닌 것이라 말한다.

(이 부분에서 처음에 피가 순수한 고양이를 생각했던 나는 가슴이 찔렸다.)

결국 진짜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진짜 고양이의 정체는 주변에서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고 가끔 길을 걷다

보면 아무 것도 모르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도 있는 평범한 고양이가 아닐까. 그 고양이는 어느 집에 소속되어 있다가 잠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던 중에 나를 발견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고양이 애호가로 거듭난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 인간과 공존하며 살고

있는 고양이라는 생물에 대해 호기심을 조금 더 갖게 된 것만은 분명하다.

r******m 2007.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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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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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양이는 지금의 당신 자체이지 당신이 겪은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이라 동물은 자신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 자연에 대해 고마움을 모르고 누가 1등을 할 것인지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환경파괴를 위한 무분별한 경쟁으로 자연은 신음하고 있는 것도 외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진짜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생태계보호에 앞장선다는 의미있는 유머를 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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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양이는 지금의 당신 자체이지 당신이 겪은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이라 동물은 자신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 자연에 대해 고마움을 모르고 누가 1등을 할 것인지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환경파괴를 위한 무분별한 경쟁으로 자연은 신음하고 있는 것도 외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진짜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생태계보호에 앞장선다는 의미있는 유머를 날린다. 인간의 환경파괴에 대한 위험성과 그 문제점을 고양이를 통해 유머스런 비판을 한다. 

 

사실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생태계 보호에 신경을 쓰는 동물이다. 어찌 되었든 어떤 고양이도 압축가스를 넣은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바다표범을 사냥하지 않는다. 고래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사람들이 고양이들에게 고래를 먹였을 수 도 있지만 고양이들은 그것을 모른다. 남극대륙?고양이들은 남극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도 만족스럽다.

물론 고양이들에게도 단점이 있다. 모든 고앵이들이 진짜 모피코트를 고집한다....

 

인간은 끊임없이 경쟁한다. 정말 그 경쟁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 24시간을 거의 소비해버린다. 그리고 경쟁의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괴행위. 앞서 자연파괴뿐만 아니라 인간성 파괴의 심각성이 더욱 중요하게 짚어볼 부분이다.

 

고양이들은 집안에 계속 혼자서 헤매면서 고독한 동물인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모든 고양이들은 어디에서 살았든 여태까지 존재한 모든 고양이들과 끊임없이 경쟁하고 우열을 다투고 있다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한한 고양이적 의식에 마음속으로 접속되어 있다.

 

고양이적 의식을 인간적인 의식으로 바꿔도 무방하지 않을까? 인간적인 의식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시간과 공간까지 초월하면서 경쟁하고 우열관계를 정립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짜 고양이, 즉 진짜인간의 모습이 현재 인간적인 의식으로 드러난다.

 

간사한 인간, 인간은 성선설과 선악설에 따라 그 분유가 나눠지겠지만 결코 인간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본능이 있으며 내가 선한지 악한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놓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을 위해서는 양심까지도 팔 수 있으며, 철새처럼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지만 결국 스스로의 양심에서 혼란의 음성이 들려올 것이다.

 

진짜 고양이 되찾기 캠페인에서 궈나는 여러분이 이사를 갈 때 고양이에게 가장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방법은 고양이를 남겨두고 가는 것이다. 그러면 고양이는 0.003초 동안이나 몸시 마음 아파하며 그리워하다가 면목 없게도 새 주인들에게 아양을 부린다.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 영원한 아픔, 씻을 수 없는 아픔은 있겠지만 냉혹한 승부과 무한경쟁 시대에서 자신을 위한 아양은 어느정도 통용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현재 나 아닌 타인을 둘러보자. 그리고 순수고양이가 있는지 진짜 고양이가 있는지 한번 심사숙고해보자. 나는 과연 순수한 고양이인가? 혈통서를 가지고 있으며 어디 가서든지 인정받을 수 있는 순수한 고양이, 진짜 고양이인가?

그렇다면 내 주위에 있는 타인들도 마찬가지일까? 가까운 친구부터 회사동료, 선후배, 한번 길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 순수 고양이일까? 바쁜 세상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고 고양이 타령을 해도 한번쯤 짚고 넘어갈 것은 우리 모두 순수 고양이가 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해봤다.

 

r******k 201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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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진짜'냐? 뭐 상관없어, 우린 고양이가 아니니까.
"너는 '진짜'냐? 뭐 상관없어, 우린 고양이가 아니니까." 내용보기
내 속에는 두 종류의 고양이 책이 있는데, 하나가 T,S 앨리엇의 '캣츠'이고, 나머지 하나가 아카가와 지로의 '삼색털 고양이'다. 캣츠는 그 복수형에서 알다 시피 다양한 고양이군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한마리 한마리 매력에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이 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누군가 일지라도 그 인간의 습성을 뒤집어 씌운 고양이들 앞에서 사랑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사람을 없을 것
"너는 '진짜'냐? 뭐 상관없어, 우린 고양이가 아니니까." 내용보기

내 속에는 두 종류의 고양이 책이 있는데, 하나가 T,S 앨리엇의 '캣츠'이고, 나머지 하나가 아카가와 지로의 '삼색털 고양이'다. 캣츠는 그 복수형에서 알다 시피 다양한 고양이군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한마리 한마리 매력에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이 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누군가 일지라도 그 인간의 습성을 뒤집어 씌운 고양이들 앞에서 사랑스러움을 느끼지 않을 사람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일명 홈즈고양이로도 일컬어 지는 이 삼색털 고양이는 수많은 탐정 혹은 목격자 고양이들 중에서도 그 선구자격인데다가 삼색털이라는 특징으로 읽는 독자를 잡아 끈다. 애드가 앨런 포의 고양이라던지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 고양이들은 자신을 들어내기전에 비참한 최후를 맞아 그 매력을 논하기 힘들듯 하다.

 

이 정도의 고양이를 알고 있는 나에게 태리 프래쳇의 '순수고양이'가 왔다. 사실, 나는 고양이라던지 강아지라던지 조그만 그 귀여운 생물체들은 어떻게 되도 상관없는 주의라 고양이에 대한 관심에서라기 보다 '디킨즈를 잇는 풍자의 대가 테리 프레쳇'이라는 수식어 끌여 읽게 되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전적이 있는 탓에 영국식 유머와 풍자는 어느 정도 내 스타일 권안에 들어 있으리라 기대한것도 한 몫 했다.

 

하지만, '순수고양이'는 너무 순수했다. 너무 순수한 나머지 이 책이 발간된 1989년에 영국에 살지 않았다는 이물질이 들어있는 독자로써는 약간 힘들지도 모르겠다. 풍자란게 시대를 초월하려고 해도 시대에 매이는 구석이 어느정도는 있기 마련이니 그런 부분까지 전부 소화해 낼 수 있다는 기대는 크게 안하는게 좋겠다. 그런 애로사항을 제외한다면, 태리 프래쳇은 확실히 재미난 글을 쓰는 사람이었다. 읽으며 으큭큭큭 나도 모르게 '황금어장'의 '올뺀' 웃음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가!. 세상에! 

 

'고양이'를 모시고(?) 여러가지 담화를 풀어가는 그는 진짜 고양이들에 대한 갖가지 사례와 예시를 이야기 해준다. 그 불길함과 저주의 대명사격이었던 고양이는 없다. 다만 도도하고 새침하기로도 대변되는 고양이는 진짜 고양이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 또 가끔 우리가 만나는 질퍽한 엉덩이에 게으르고 때론 영악하고, 건방진 녀석들은 진짜일 가능성이 아.주. 크다. 순간, '진짜'란 얼마나 볼쌍사나운 것인가 깨닫는 것 같아 흠칫거리도 했다.

 

내 속에 새로운 고양이를 넣을 수 있을 것인가. 한참을 고민해봤는데 이 '진짜'고양이들은 테리프래쳇이 말하는 데로 뻔뻔한 놈들이라 쉽게 들어갈지 말지를 결정내리가 힘들다. 일견 내가 같기도의 고수가 되어버린것 같다. 확실히 읽노라면, 아 이녀석들 '징글징글'한데 그 '징글징글'함이 또 붙임성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듯. 못생겼는데 약간 호감이라고 할까.

 

'순수고양이'라고 해서 뽀얀 녀석들을 상상했다면, 위험하다. 고양이에 대한 환상에 위협을 받을 수 있으니 그런 독자들은 또 한번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순종'고양이와 '순수'고양이를 헛갈려헤서도 안된다. 순종 고양이들은 '교양'속에 자란 가공된 녀석들이고, '진짜'고양이는 교양을 밥 말아먹은 놈들이 100%네출럴이다.

 

읽어내려가며,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잠시 고민을 하게하지만,

책을 덮을 땐, 그런 고민 무슨 상관이람-, 나는 고양이가 아닌데 뭘- 이라며, 그냥 베식 웃고 말아졌다.

철학이라던가 고뇌라던가 그런 것들은 전부 개나 줘버려! 그게 바로 '진짜' 니까.

YES마니아 : 로얄 f****y 2007.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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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고양이]...
"[순수고양이]..." 내용보기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쓴다는 것은 어찌 보면 어려운 일이지만 그 책에 대한 여운을 한번 더 음미할 수 있어 아주 좋은 작업인 것 같다. 이번에 내가 도전하는 책은 테리 프래챗의 [순수고양이]다. 아...근데 시작 전부터 한숨이 나온다. 이책. 서평할 생각을 하니 말이다.   전공서적이나 고등학교때 열심히 봤던 [수학정석]이후로 이렇게 어려운, 아니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처
"[순수고양이]..." 내용보기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을 쓴다는 것은 어찌 보면 어려운 일이지만 그 책에 대한 여운을 한번 더 음미할 수 있어 아주 좋은 작업인 것 같다.

이번에 내가 도전하는 책은 테리 프래챗의 [순수고양이]다.

아...근데 시작 전부터 한숨이 나온다. 이책. 서평할 생각을 하니 말이다.

 

전공서적이나 고등학교때 열심히 봤던 [수학정석]이후로 이렇게 어려운, 아니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처음이다.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는 전에 읽었던 [Good omen]을 생각해서 고양이가 주인공인 풍자소설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책은 [진짜고양이 찾기 캠페인]이라는 내용으로 고급사료나, 혈동, 혹은 인간에 길들여진 고양이가 아닌 우리가 흔히 동네에서 보고 집에서 키우는 성질 사납고 제멋대로인 보통고양이에 대한 글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첫번째 문제가 발생했다.

나는 고양이를 키워본 적도 없고, 게다가 고양이를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라는 점. 그래서 작가가 고양이들의 습성이나 못된 버릇들에 대해서 풍자해서 쓴 말을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무슨 말인지 아예 알 수가 없었다.

 

두번째 문제. 가끔 개그프로그램을 보면서 외국인들이 관람하는 모습이 비춰지면 아무리 한국말을 잘 하는 외국인이라도 한국인의 유머감각이나 생활문화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개그를 섬세한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었다. 솔직히 나는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다.

역시 그랬다. 나는 여기서 작가가 사용한 영국(작가는 영국인) 혹은 영미권에서 통용되는 예시나 풍자를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번역에서 그부분이 매끄럽게 우리 실정에 맞게 되어있지도 않고 각주가 붙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하글로 쓰여진 암호를 읽는 기분이라고 할까..대강의 줄거리는 이애하겠지만 그 행간에 숨어있는 제대로 된 작가의 섬세한 표현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이글은 아무래도 고양이를 키웠거나 키우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영미권 혹은 영국의 생활문화 등에 대해서 정통한 사람이 읽을 때 제대로 그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글인 것 같다.

 

나름 고양이들의 습성이나 못된 행동들을 제대로 풍자해서 쓴 글인것 같은데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어서 제대로 웃을 수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c********n 2007.04.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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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 고양이를 찾아나서 볼까요?
"진자 고양이를 찾아나서 볼까요?" 내용보기
<순수고양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기 나라들마다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있다. 문화와 정서, 다시 말해 기쁨, 슬픔, 행복, 불안, 공포 등을 느끼는 감정은 모두 같지만 표출되는 상황이나 그 겉모양은 다를 수 있다.   이 책 <순수고양이>를 읽으면서 결코 영국식 유머와 풍자에 대한 나의 옹졸하고 좁은 사고방식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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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고양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기 나라들마다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있다.

문화와 정서, 다시 말해 기쁨, 슬픔, 행복, 불안, 공포 등을 느끼는 감정은 모두 같지만

표출되는 상황이나 그 겉모양은 다를 수 있다.

 

이 책 <순수고양이>를 읽으면서 결코 영국식 유머와 풍자에 대한 나의 옹졸하고 좁은 사고방식에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면서 과연 자기계발서인지 아니면 고양이를 대상으로 세태를 꼬집는 유머와 풍자가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디킨즈를 잇는 영국 풍자문학의 대표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작가 '테리 프래쳇'의 <순수고양이>는 과연 어떤 흐름에서 어디에 초점을 맞춰 쓰여졌는지 혼란스러웠다.

 

강아지와 함께 인간의 애완동물로 고양이를 빼놓을 수 없다. 오래전부터 인간과 가장 밀접한 동물, 고양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면서 작가는 '진짜 고양이'를 찾는다.

'진짜 고양이 되찾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버려진 양심과 소외되는 사람들, 그리고 상실된 인간성 회복 등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 곰곰히 생각해봤다.


 

 

'진짜 고양이는 지금의 당신 자체이지 당신이 겪은 일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이라 동물은 자신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준 자연에 대해 고마움을 모르고 누가 1등을 할 것인지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환경파괴를 위한 무분별한 경쟁으로 자연은 신음하고 있는 것도 외면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진짜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생태계보호에 앞장선다는 의미있는 유머를 날린다. 인간의 환경파괴에 대한 위험성과 그 문제점을 고양이를 통해 유머스런 비판을 한다. 

 

사실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생태계 보호에 신경을 쓰는 동물이다. 어찌 되었든 어떤 고양이도 압축가스를 넣은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바다표범을 사냥하지 않는다. 고래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사람들이 고양이들에게 고래를 먹였을 수 도 있지만 고양이들은 그것을 모른다. 남극대륙?고양이들은 남극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도 만족스럽다.

물론 고양이들에게도 단점이 있다. 모든 고앵이들이 진짜 모피코트를 고집한다....

 

인간은 끊임없이 경쟁한다. 정말 그 경쟁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 24시간을 거의 소비해버린다. 그리고 경쟁의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파괴행위. 앞서 자연파괴뿐만 아니라 인간성 파괴의 심각성이 더욱 중요하게 짚어볼 부분이다.

 

고양이들은 집안에 계속 혼자서 헤매면서 고독한 동물인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실제로 모든 고양이들은 어디에서 살았든 여태까지 존재한 모든 고양이들과 끊임없이 경쟁하고 우열을 다투고 있다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한한 고양이적 의식에 마음속으로 접속되어 있다.

 

고양이적 의식을 인간적인 의식으로 바꿔도 무방하지 않을까? 인간적인 의식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시간과 공간까지 초월하면서 경쟁하고 우열관계를 정립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짜 고양이, 즉 진짜인간의 모습이 현재 인간적인 의식으로 드러난다.

 

간사한 인간, 인간은 성선설과 선악설에 따라 그 분유가 나눠지겠지만 결코 인간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본능이 있으며 내가 선한지 악한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놓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을 위해서는 양심까지도 팔 수 있으며, 철새처럼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지만 결국 스스로의 양심에서 혼란의 음성이 들려올 것이다.

 

진짜 고양이 되찾기 캠페인에서 궈나는 여러분이 이사를 갈 때 고양이에게 가장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방법은 고양이를 남겨두고 가는 것이다. 그러면 고양이는 0.003초 동안이나 몸시 마음 아파하며 그리워하다가 면목 없게도 새 주인들에게 아양을 부린다.

 

우리도 그렇지 않을까? 영원한 아픔, 씻을 수 없는 아픔은 있겠지만 냉혹한 승부과 무한경쟁 시대에서 자신을 위한 아양은 어느정도 통용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현재 나 아닌 타인을 둘러보자. 그리고 순수고양이가 있는지 진짜 고양이가 있는지 한번 심사숙고해보자. 나는 과연 순수한 고양이인가? 혈통서를 가지고 있으며 어디 가서든지 인정받을 수 있는 순수한 고양이, 진짜 고양이인가?

그렇다면 내 주위에 있는 타인들도 마찬가지일까? 가까운 친구부터 회사동료, 선후배, 한번 길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 순수 고양이일까? 바쁜 세상 고양이와 대화를 나누고 고양이 타령을 해도 한번쯤 짚고 넘어갈 것은 우리 모두 순수 고양이가 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해봤다.

YES마니아 : 골드 f*******5 2007.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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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고양이 그 순수함의 진실은?
"순수고양이 그 순수함의 진실은?"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받아 보고 겉표지를 봤을 때 디킨즈를 잇는 영국 풍자문학의 대표주자 테리 프래쳇의 순수 고양이라는 타이틀을 보았다.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아, 이거 풍자문학이구나. 그럼 아마 사람들에 대한 풍자소설이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보는 순간 난 왜 이 책이 능청맞은 풍자가 넘치는 영국식 유머의 진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내가 보기
"순수고양이 그 순수함의 진실은?"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받아 보고 겉표지를 봤을 때 디킨즈를 잇는

영국 풍자문학의 대표주자 테리 프래쳇의 순수 고양이라는 타이틀을 보았다.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아, 이거 풍자문학이구나. 그럼 아마 사람들에 대한 풍자소설이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보는 순간 난 왜 이 책이 능청맞은 풍자가 넘치는 영국식 유머의 진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

내가 보기에는 하나도 웃기지 않고 어느 부분에서 웃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내가 이 책을 왜 선택했지?"

하는 생각까지 가지게 했었다.

그래도 책을 한번 읽으면 거의 2번씩 읽는 성격이라 2번째 읽을 때는 "풍자"라는 단어를 빼고 그냥

편한 마음으로 읽어 보았다.

 

2번째만에 난 깨달았다 왜 이게 풍자이고 영국식 유머의 진수라고 하는지를.

 

애완동물 가게에서 고양이가 인간을 보고는

 

"저걸로 하겠어"

 

하는 장면을 보곤 황당한 웃음이 나왔고

 

진짜 악당의 고양이는 털이 복슬슬하고 하얀색이며 다이아몬드를 아로새긴 목걸이를 하고 있다라는

대목에서는 가제트가 생각나서 또 웃음이 나왔고

 

착하게 굴기라는 대목을 읽을때는 나도 모르게 고양이는 아니지만 우리집에 있는 개를 바라보고는

"혹시, 우리 강아지도?" 라는 생각을 하면서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웃다 보니까 풍자라는 작품의 타이틀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갔다.

 

고양이는 스프레이따위는 쓰지 않고 바다표범등을 사냥하지 않는다는 대목에서 보면

무분별한 산업발달로 인한 자연을 파괴시키는 우리 인간을 비꼬고 있었고

고양이들 사이의 약육강식(간단하게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의 법칙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무분별한 경쟁을 떠올리게 해서 쓴 웃음을 지어내게도 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착하게 굴기라는 것이었다

 

고양이들은 눈에 띄게 착하게 굴고 있기 때문에 쥐어박을 수 없는 제 주인에게 최대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착하게 굴어야 한다

 

라는 대목에서 앞에서는 서로 칭찬하고 웃으면서 대하지만 뒤돌아서면 서로 헐 뜻기 바쁜

우리들을 바라보는것 같았다.

이렇게 웃기도 하고 씁씁하기도 한채 글을 다 읽은 다음에 고양이라는 동물에 대해서 의문심이

생겼었다.

 

왜 작가는 하고 많은 동물 중에서 왜 꼭 고양이를 선택했을까?

 

고양이만큼 우리에게 부정적으로 비추어지는 동물도 없을 것이다

고양이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야비하고, 약삭바르다, 무섭다, 재수없다(검은고양이)등.

 

이 모든걸 다 갖춘게 고양이다. 정말 저 단어들이 고양이에게만 국한된 것일까?

b****n 2007.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