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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아야 승리할 수 있다던가? 아닌가? 나를 알아야 백전불패라고 하던가? 에이... 모르겠다. 암튼 2007 신춘문예 당선시집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책장을 열었다. 활~짝 며칠전에 (사실은 한달 되었나?) 17세의 여고생 - 어린 소녀가 무슨 상인가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2... 고1인가 ? 계산하기 싫다. 그건 그렇다 치고 내가 이 시집을 접하는 건 흑심이 다분히 있어서이다. 흑심이란 무엇이냐? 그건 바로 신춘문예에 나도 작품다운 작품을 보내기 위해 요즘... 트렌드? 경향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왜 2008이나 2009가 아니었냐고 물어보신다면 아직 읽지도 않아서라고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곧 2009 신춘문예 당선시집도 읽어버릴 것이다. 음... 예정까지 얘기하고 말았군! 물론 이런 마음이 옳다 그르다 나 자신에게 강요하고 싶진 않다. 그거 생각하려면 머리가 복잡해질거 같아서이다. 각설하고 책 표지부터 보니 2007 신춘문예 당선자들의 얼굴사진이 둥그런 원형안에 붙잡혀 계시다. 음... 탈출시켜 줄까 하다가 그만두고 다음 장을 열었다. 과감히 그 안에는 시와 시조가 여러 작품이 있다. 여러 사람이 여러 곳에 당선된 작품이라 여러 개라고 이야기한거다.음.~ 시는 구름에 관한 몇 가지 오해, 트레이싱 페이퍼, 스트랜딩 증후군, 부례옥잠, 근엄한 모자, 연금술사의 수업시대, 기타 등등 너무 많은 작품이라 다 수록못하겠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시조부분을 보자 시조에는 사과를 만나다, 눈은 길의 상처를 안다, 그리고 기타등등
그럼 책의구성을 보자 당선작 신작시 당선소감 심사평
이런식으로 눈에 확 띠는 구성을 이루었다. 다 읽고 나니 시와 시조가 왜 이리 어렵게 느껴지지
정말 어렵다.
난 시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나도 당선소감같은거 쓸 날이 올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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