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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베른의 15소년 표류기와 비슷한 나이대와 인원의 소년들이 섬에 표류해서 벌어지는 작품이 있다면 파리대왕이지만 그건 이 15소년 표류기와는 전혀 다르다. 물론 두 작품 다 좋아하긴 하지만..15소년 표류기는 밝고 희망차다면 파리대왕은 비슷한 조건에서 날 것을 보여준다는 느낌? 여튼 이 15소년 표류기에서는 소년들이 섬에 표류하는 동안 갈등을 겪는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힘을 합치고 소년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고든, 브리앙, 도나펀 등등 각각의 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성도 매력적이여서 읽는 사람들마다 각자의 최애가 있을 듯하다. 어릴적엔 어린이용 축약본으로만 읽어봤는데 완역본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거기다가 많은 삽화들이 포함되어 있는 점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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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이 작품은 사회 소설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하다. 무인도에 표류해 거기에 적응해 살아가는 소년들의 모습이 마치 한 사회를 구성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