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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나는 미술에는 정말 문외한이다. 고등학교때까지 교과서에 나왔던 작품의 작가와 연도, 무슨무슨 파 정도를 간신히 외운 상태. 이런 사람에게 미술의 역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가볍게 훑어주기에 딱 알맞는 책이다.
그림책에 해설이 붙었다고 봐야 맞을 정도로 풍부한 원작 그림과, 답답하지 않은 페이지 구성이라 밥 먹고 남는 시간에 슬슬 읽어보기에 좋다. 물론, 해설 역시 저자만의 독단적인 가치평가 따위는 없는, 객관적이고 무덤덤한 편이라 더욱 좋다. 너무 독특한 해설이면 나같은 문외한에게는 불편하잖아.
뭔가 인류미술의 흐름에 있어서 틀을 잡고싶으신 분들께 추천. 그러나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빌려 읽는 편이 나을지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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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카테고리와 일반적으로 미술사적 의의에 의해 이슈가 되었던 그림 외에도 몇 가지 흥미로운 작품들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서..그리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글을 읽는 내도록 불편함을 느끼게 한것은 무엇일까?? 지식의 짧음에서 오는 무지를 통한 불편이 있기는 하겠지만.. 글이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읽혀지지가 않는다. 곰브리치와 젠슨 같은 바이블에서 오는 글을 통한 명쾌함들이 빠진 이 서운함이란.. 문장을 앞으로 뒤로 읽고 또 곱씹어도 아~불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