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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참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이 책의 저자도 예전에 국정교과서를 집필했을 때만화를 삽입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였으나 아직 만화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을 때여서 그렇게 못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만화는 어려운 과목을 이해하는데는 참 좋은 것이 분명해요. 어려운 단어나 공식이 나오면 아이들은 어려워서 입을 다물어 버리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 버리지요. 하지만 만화를 통해서는 어려운 단어도 아주 쉽게 입에 올립니다. 그것이 바로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해요. 그래서 어려운 과목일수록, 특히 과학은 만화교과서가 좋은 듯해요.
기탄교과서만화의 장점은 만화의 스토리가 참 재미있다는 것이예요. 다른 교과서만화도 많이 읽어 보았지만 교과서의 내용 이해에 대한 것이나 재미면에서 월등하다는 것이예요. 게다가 현직선생님께서 집필하신 것이니 가장 아이들이 어려워 하거나 또는 흥미가 없는 것도 너무 잘 아시고 쓰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4권이 모두 다른 캐릭터들이 나와서 다른 스토리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단원을 만화스토리에서도 다루고 있어서 재미와 교육을 다 놓치지 않고 있지요. 그리고 단원별로 만화가 전개되면서 만화로 교과서 내용을 다루지 않고 1화가 끝나면 교과서 내용을 정리해 놓고 있어 교과서만화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내고 있어서 1석 2조의 효과가 있지요.
너무 만화적인 요소가 많은 교과서만화는 아이들이 교과서 내용을 인식한다기 보다는 만화를 보는 것에 그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하지만 기탄교과서만화는 재미도 있고 교과서에 대한 선행학습과 복습을 동시에 할 수가 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할 만큼 내용이 재미있어서 읽는 저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각 과목마다 핵심체크가 잘 되어 있어서 아직 아이 스스로 읽으면서 정리하고 답을 쓰는 과정이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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