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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의 전성기 시절, 그들의 인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당시의 지배적인 팀은 아니었기에, 그들이 당시에 누렸던 인기를 지금 짐작하는 것은 조금은 어렵다. 그런 터보의 컴백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코 터보의 컴백은 이루어지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터보의 컴백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런 식으로 컴백한 다른 팀들에 비해서 확실한 준비를 하고 찾아왔다는 것이다. 미니도 아닌 완전한 앨범의 형태로 모두 합쳐서 19곡을 꽉꽉 채운 그것만으로도 이 앨범에 대해서 터보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노력의 중심에는 역시 가장 활발하게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었던 김종국이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상당히 오랫동안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김종국이 새로운 노래를 갖고 우리를 찾아왔다는 그것만으로도 이 터보 앨범은 충분히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능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상관이 없이 분명 김종국은 좋은 보컬 중의 한 명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터보의 이 컴백 앨범은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 그 흥미로운 부분 중에는 원년 멤버인 김정남만이 아니라 터보의 마지막까지 활동을 했던 마이키의 가세까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터보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무엇을 바라는 것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보여준다. 이 앨범을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복고가 아닐까 한다. 복고라고 한다면, 누군가는 이 앨범에 담긴 노래들이 무슨 복고냐고 되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박진영이 들려주던 그 복고와는 다른 터보의 복고는 진짜 우리의 복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진영이 유행시켰던 복고는 사실 우리의 복고라기 보다는 미국 대중음악의 복고라고 하는 쪽이 더 어울렸다. 하지만 터보가 이 앨범에서 들려주는 노래는 2000년까지 활동을 한 그 터보가 들려준던 그 시절의 음악이다. 그리고 그 시절의 음악을 터보는 완벽하게 지금 재현을 하면서, 또한 지금 우리가 듣기에 조금도 모자라지 않도록 세련된 음악을 채워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금 인기있는 작곡가들과 지금 인기있는 많은 이들을 피쳐링으로 곡에 참여시키는 것을 통해서, 그들의 복고를 완성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이 앨범에는 과거 터보의 전성기를 떠올리는 곡들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채워져있으며, 더 나아가 그 음악들의 진화된 모습을 함께 만나게 된다. 그 시절의 신났던 터보의 음악을 이 앨범에서 확실하게 살려내는 모습을 우리는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진짜 우리의 복고를 이 앨범에서 우리는 만난다. |
![]() ![]() ![]() 앨범 판매가는 18,500원 할인가는 14,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이 가격이면 보통 달랑 플라스틱 케이스에 CD만 들어 있는게 많은데 앨범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아웃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인트로까지 총 19트랙이 꽉꽉 차 있습니다. 고유번호가 찍힌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붙어 있네요. 터보 6집 어게인은 20주년 기념 음반인만큼 앨범은 마치 플래티넘 앨범처럼 깔끔한 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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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토토가 터보로 시작해서 완전체 터보의 새음반으로 끝난다. 김종국의 의리가 빛나고 김정남의 각기와 마이키의 부드러운 랩 1,2,3,4 집을 함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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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다시 복귀한 터보 음반을 보고 듣다니~~ ^^ 다시 복귀하는 그 자체로 일단 응원해주고 싶네요~~ 음반 대박 나길~~~ |